• 제목/요약/키워드: 대전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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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임상 역학적 연구(1993-2003년) (Clinico-epidemiologic Study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1993 through 2003))

  • 이승현;노석만;이경일;이형신;홍자현;이미희;이준성;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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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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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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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2003년, 11년 동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아 559명을 대상으로 입원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별, 연도별, 및 월별 발생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1994년과 2003년의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간 평균 환아 수는 51명이었으며, 1993-94년, 1997년, 2001년 및 2003년에 많은 환아가 발생하였다. 계절별 발생에서 가을(9-11월)에 233명(41.7%)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겨울 26.7%, 여름 19.0%, 봄 12.7%을 보였다. 남녀비는 1.2 : 1, 연령은 5-6세를 정점으로 3-8세 사이에 68.2%의 환아가 발생하였다. 1994년과 2003년 비교에서 최고 발생 연령군이 5-6세에서 3-4세로, 2세 미만 발생 환아 비율이 1.1%에서 26%로 최근 유행에서 어린 소아의 이환이 많았다. 1994년에서는 1월을 중심으로한 가을-겨울철 유행을, 2003년에서는 9월을 중심으로 한 여름-가을철 유행을 보였다. 결 론 : 최근 10년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양상은 2-4년 유행 주기를 보였으며, 전국적인 유행과 일치하였다. 또한 서구에 비해 더 어린 연령의 소아가 감염되고, 최대 발병 연령이 근자에 가까울수록 더 어려지는 경향을 보였다.

신선조직 검체에서 결핵균 검출을 위한 자동화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Automated PCR Test for the Detec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Fresh Biopsy Tissues)

  • 최우순;신소영;김종옥;김명숙;이혜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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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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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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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 결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결핵 진단에 객담, 기관지 세척액, 흉수액을 이용한 TB-PCR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었으나 폐 이외의 결핵 진단을 위한 신선 생검 조직 검체에서의 TB-PCR법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이에 저자들은 자동분석법인 COBAS AMPLICOR MTB PCR assay (Roche Molecular System)를 이용하여 신선 생검 조직 검체로 TB-PCR법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방법 및 대상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에 결핵의진 하에 조직검사와 신선조직을 이용한 항산균 도말검사, 배양검사, TB-PCR 검사가 공히 의뢰된 환자 4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신선 생검 조직 42예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임상소견에서 결핵으로 진단된 경우는 18예 이었으며, 그 중 림프절 12예와 폐 조직 2예, 충수 조직 1예, 총 16예(88.9%)에서 PCR 양성을 보였고,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 예측도는 88.9%, 100%, 100%와 92.3%로 나타났다. 조직학적으로 육아종 소견과 건락성 괴사의 소견 보인 18예(100%)는 모두 결핵으로 진단되었고 그 중 16예(88.9%)에서 PCR 양성을 보였다. 결 론 : 신선 생검 조직 검체를 이용한 TB-PCR 자동분석기의 결과는 임상소견 및 현미경적 소견과 비교 분석 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유용한 검사라고 생각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치과 의료 관리 가이드라인 (Guidelines for dental clinic infection prevention during COVID-19 pandemic)

  • 김진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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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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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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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Dental settings have unique characteristics that warrant specific infection control considerations, including (1) prioritizing the most critical dental services and provide care in a way that minimizes harm to patients due to delayed care, or harm to personnel from potential exposure to persons infected with the COVID-19 disease, and (2) proactively communicate to both personnel and patients the need for them to stay at home if sick. For health care, an interim infection prevention and control recommendation (COVID-19) is recommended for patients suspected of having coronavirus or those whose status has been confirmed. SARS-CoV-2, which is the virus that causes COVID-19, is thought to be spread primarily between people who are in close contact with one another (within 6 feet) through respiratory droplets that are produced when an infected person coughs, sneezes, or talks. Airborne transmission from person-to-person over long distances is unlikely. However, COVID-19 is a new disease, and there remain uncertainties about its mode of spreads and the severity of illness it causes. The virus has been shown to persist in aerosols for several hours, and on some surfaces for days under laboratory conditions. COVID-19 may also be spread by people who are asymptomatic. The practice of dentistry involves the use of rotary dental and surgical instruments, such as handpieces or ultrasonic scalers, and air-water syringes. These instruments create a visible spray that can contain particle droplets of water, saliva, blood, microorganisms, and other debris. While KF 94 masks protect the mucous membranes of the mouth and nose from droplet spatter, they do not provide complete protection against the inhalation of airborne infectious agents. If the patient is afebrile (temperature <100.4°F)* and otherwise without symptoms consistent with COVID-19, then dental care may be provided using appropriate engineering and administrative controls, work practices, and infection control considerations. It is necessary to provide supplies for respiratory hygiene and cough etiquette, including alcohol-based hand rub (ABHR) with 60%~95% alcohol, tissues, and no-touch receptacles for disposal, at healthcare facility entrances, waiting rooms, and patient check-ins. There is also the need to install physical barriers (e.g., glass or plastic windows) in reception areas to limit close contact between triage personnel and potentially infectious patients. Ideally, dental treatment should be provided in individual rooms whenever possible, with a spacing of at least 6 feet between the patient chairs. Further, the use of easy-to-clean floor-to-ceiling barriers will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portable HEPA air filtration systems. Before and after all patient contact, contact with potentially infectious material, and before putting on and after remov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including gloves, hand hygiene after removal is particularly important to remove any pathogens that may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bare hands during the removal process. ABHR with 60~95% alcohol is to be used, or hands should be washed with soap and water for at least 20 s.

1996년 대전시 서북부에서 발생한 A형 급성 간염 (Outbreak of Hepatitis A in TaeJon in 1996 : Clinical and Epidemiologic Study in Children)

  • 최진욱;이경일;이동준;한지환;황성수;이경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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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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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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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과거 소아기 간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A형 간염은 경제 발전에 따른 보건 위생 상태의 호전으로 최근 소아에서 점차 성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소아기에서 보기드문 질환이 되었다. 저자들은 치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A형 간염의 환아에 대한 임상 및 역학적 연구로 A형 간염에 대한 관심을 다시 주지하고 폭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입원한 급성 A형 간염환아 31명을 대상으로 하여 발생시기, 발생지역, 성별, 연령, 임상증상 및 검사실 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발생시기는 7월, 8월, 9월에 각각 6례, 16례, 2례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였으며(76%), 10월에 1례, 12월에 6례가 발생하였다. 2) 발생지역은 대전 서구가 27례로 87%를 차지했으며 특히 도마동에서 18례(58%)가 발생 하였다. 3) 발병 연령은 3세 이하는 없었으며 4~5세가 3명, 6~10세가 13명, 11~15세가 15명이었고, 남녀의 비는 1.4:1이었다. 4) 입원시의 주된 증상(symptom)으로는 짙은 소변 (83%), 오심 및 구토(74%), 식욕부진 (68%), 상복부통(65%), 발열(54%), 피로감(41%)이었으며, 그외 소양감(22%), 두통(19%), 관절통(6%), 변비(6%), 설사(6%), 어지러움(3%) 등을 보였고 입원하기 전까지의 증상 지속기간은 펑균 5.3일이었다. 징후(sign)로는 황달(77%), 간비대(90%)와 비장비대(48%)가 촉진 및 초음파 검사로 관찰되었다. 5) 검사실 소견으로 입원시 AST, ALT의 굉균치는 각각 910IU/dl, 1239IU/dl, ALP (alkaline phosphatase)는 856IU/이었으며, 입원중 최고 총빌리루빈치의 평균치 5.6mg/dl(직 접 빌리루빈 4.8mg/dl)이었다. 대부분 1달 후 정상화 되었으며 심각한 합병증을 보인 증례 는 없었다. 결 론 : 소아에서의 A형 간염은 중한 합병증이 없이 회복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염원에 의해 전염성 A형 간염이 폭발적으로 발생(outbreak)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형 간염 항체의 역학적 연구를 통해 예방 접종의 필요여부 결정 및 오염원의 제거 등 예방에 대한 더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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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살모넬라증 환아에 대한 임상적 연구(1994~1999년) (Salmonellosis in Children in Daejeon, Korea, 1994~1999)

  • 전성수;이경일;이형신;김상용;한지환;허재균;황경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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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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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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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장티프스와 세균성 위장염의 주된 원인인 살모넬라 병원체는 우리 나라에 토착화되어 있으며 최근 장티프스의 발생 수는 줄고 있으나 살모넬라 위장염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살모넬라증 환아의 연도별, 계절별 발생 례를 분석하고 임상양상과 검사실 소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6년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급성위장관염으로 입원한 환아 중 살모넬라균이 대변에서 배양된 83명의 환아의 입원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996년부터 1999년 사이의 발생수는 14~23례로 최근 4년간 증가한 경향을 보였으며 여름철에 45.8%, 가을철 32.5%가 발생하였다. 남아가 48명(57.8%)으로 남녀비는 1.4 : 1을 보였고, 5세 이하가 64명(77.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1세 이하의 영아에서 18명(21.7%)이 발생하였다. 임상증상은 설사가 80례로(96.4%) 가장 흔한 증상이었으며 발열(91.6%), 구토(49.4%), 혈변(42.1%), 복통(40.1%), tenesmus(12.0%), 두통(7.2%), 경련(3.6%), 기면(2.45%) 등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살모넬라균의 혈청학적 아군(serogroup)은 전체 83례 중 A군 0%, B군 41.0%, C군 3.6%, D군 51.8% 및 E군 3.6%이었다. Widal 검사에서 B, C 및 E군 37례에서 O titer 1 : 80 이상은 5례(13.5%), 1 : 320 이상은 1례(2.7%)가 있었으며, D군 36례 중 O titer 1 : 80 이상은 19례(52.7%), 1 : 320 이상은 9례(25.0%)에서 관찰되었다. 항생제 내성율 검사에서 ampicill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과 chloramphenicol의 내성율은 각각 23.2%, 10.1%와 51.4%로 나타났으며, aminoglycoside계 및 3세대 cephalosporin계에 대한 내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최근 소아 위장염 환아 중 살모넬라 감염이 흔히 관찰되며 특히 학동기 이전의 소아에서 호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장티프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대변 배양검사를 통한 균의 동정이 필요하며, 살모넬라 위장관염의 치료에서 항생제 치료의 적응증을 엄격히 적용하여 다약제 내성균의 발생을 방지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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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역학적 연구(2001-2005년) (Epidemiologic study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in Daejeon, Korea, 2001-2005)

  • 채주희;김민지;김도희;이경일;강진한;이준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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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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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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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저자들은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소아의 최근 역학적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급성 위장관염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아 중, 대변 검사에서 라텍스 응집 반응법 또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로타바이러스 양성을 보인 540명의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평균 연령은 $21.8{\pm}15.3$개월(2개월-9세)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1세 미만 144명(26.7%), 1세 228명(42.2%), 2세 93명(17.2%), 3세 40명(7.4%), 4세 이상 35명(6.5%)이었다. 남녀비는 1.4:1이었다. 연도별 발생 환아 수는 2001년 94명(17.4%), 2002년 129명(23.9%), 2003년 119명(22%),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99명(18.3%)으로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계절별로 봄(3-5월) 220명(40.8%), 겨울(12-2월) 205명(37.9%), 여름(6-8월) 59명(10.9%), 가을(9-11월) 56명(10.4%) 순을 보였으며, 각 연도별 분석에서도 같은 계절의 유행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최근 국내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매년 4세 미만의 소아에서 초겨울에 발생하여 초봄에 정점에 달하였다가 초여름까지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학적 양상이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혈청형 변화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여, 로타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 및 병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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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의 역학적 연구(1987-2000년) : 관상 동맥 이상을 중심으로 (An Epidemiologic Study of Kawasaki Disease(1987-2000) : Incidence of Coronary Artery Complication in the Acute Stage)

  • 이경일;박민영;한지환;이형신;최진;황경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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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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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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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일본에서 간헐적으로 지역적인 대유행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14년 동안 대전시와 인근 지역으로부터 입원한 모든 가와사끼병 환아에 대해 연도별, 월별, 연령별 및 남녀별 발생 수를 알아보고 그 동안의 치료방법과 이에 따른 심장 합병증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방 법 : 198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만 14년 동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가와사끼병 환아 506명을 대상으로 입원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간 발생 평균 환아수는$36.1{\pm}11.1$ 명이었으며, 발생 환아 수가 많은 연도는 1993년 55명(10.9%), 1994년 50명(10.9%), 2000년 47명(9.3%) 순이었다. 월별로는 6월 59명(11.7%), 1월과 12월 각각 50명(9.9%), 7월 48명(9.5%) 순이었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이 147명(29.1%)으로 가장 많았으나 월별, 계절별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연령은 2개월에서 13세 사이에 분포하였으며, 12개월 미만 135명(26.7%), 1세 153명(30.2%), 2세 108명(21.3%) 3세 54명(10.7%)로 전체의 88.9%가 3세 이하였으며 남녀비는 1.7 : 1로 남아에서 많았다. 1987-1994년간 발생한 345명을 치료 방법에 따라 아스피린 단독 치료군(54명; 15.6%), IVIG 분할 치료군(400-500 mg/일${\times}$ 4-5일, 224명; 64.9%), IVIG 일회 치료군(2.0 g/일, 67명; 19.5%)으로 나누었을 경우,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grade II 이상의 관상동맥 병변의 발생빈도는 각각 8.3, 6.0, 7.5%로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996-2000년간 발생한 환아 161명중 IVIG 일회 치료만이 시행된 143명에서 관상동맥 병변은 21명(14.7%; grade I 15명, grade II 이상 6명)에서 관찰되었다. IVIG 일회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22례(15.4%)이었으며, 이 경우 관상 동맥 병변은 11명(50.0%, grade I 7명, grade II 이상 4명)에서 관찰되었다. 14년 동안 재발한 경우가 3례(0.3%), 형제간의 발생은 2례(0.3%)가 있었으며 사망례(0%)는 없었다. 결 론 : 대전 지역에서 가와사끼병은 96%의 환아가 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연도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계절적인 차이 없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IVIG 일회 치료에 의한 관상 동맥 이상은 14.7%이었다. 일차 IVIG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아는 15.4%이었으며 이러한 환아에서 관상 동맥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50.0%를 보였다.

감염성 질환들에서 C-반응 단백 값 (C-reactive Protein Level in a Variety of Infectious Diseases)

  • 김효진;유정훈;이경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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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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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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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서 CRP,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세균성 질환인 세균성 수막염(19명)과 급성 신우신염(55명),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274명), 수두(38명), 마이코플라즈마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160명), 리케치아 질환인 쯔쯔가무시병(39명) 및 감염이 원인으로 여겨지는 가와사끼병(152명)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CRP 값은 세균성 수막염($17.9{\pm}6.4mg/dL$), 가와사끼병($9.1{\pm}5.6mg/dL$), 급성 신우신염($8.1{\pm}3.3mg/dL$) 순으로 높았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쯔쯔가무시병(타세균성 질환)이 $3.2{\pm}2.5mg/dL$, 홍역 및 수두의 바이러스성 질환에서는 $1.0{\pm}0.8mg/dL$를 보였다.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에서도 세균성 질환들과 타세균성 질환 및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와사끼병의 경우 세균성 질환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세균성 질환 및 가와사끼병에서 CRP 값과 백혈구 수 및 호중구 분획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결 론 : 다양한 감염 질환에서 평균 CRP 값과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은 병원체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하나의 감염성 질환에서 백혈구 수와 중성구 분획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세균성 질환에서 CRP 값과 호중구 수와는 서로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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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의 혈청 Soluble E-selectin의 변화 (The Change of Serum Soluble E-selectin in Kawasaki Disease)

  • 정재호;조은영;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경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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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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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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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일반적인 혈관염에서의 sE-selectin의 역할을 고려할 때 가와사끼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가와사끼병의 진단지표로서의 가치 및 관상동맥병변의 합병을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에 열성질환으로 입원한 환아 중 2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같은 기간에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여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받은 환아 23명을 대상으로 하여 관상동맥병변을 보인 5명과 보이지 않은 18명으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2일, 2주, 4주째에 혈액을 채취해 효소면역측정법(ELISA)을 통해 혈청 sE-selectin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치료 전의 혈청 sE-selectin 농도는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22.89{\pm}12.53ng/mL$로 대조군의 $10.65{\pm}3.42ng/mL$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상승되어 있었다. 2)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혈청 sE-selectin의 농도는 면역글로불린 투여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관상동맥병변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혈청 sE-selectin 농도는 다른 염증지표들 중 백혈구, CRP, 혈색소, 단백질, 알부민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외 ESR, 혈소판, 발열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4) 가와사끼병 환자들 중 관상동맥병변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치료 전의 혈청 sE-selectin과 혈색소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39.44{\pm}15.08ng/mL$ vs.$19.00{\pm}17.18ng/mL$, $9.98{\pm}0.46g/dL$ vs. $10.98{\pm}0.78g/d$L). 결 론: 가와사끼병 환자에서 혈청 sE-selectin은 다른 열성 질환에 비해 의미있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관상동맥병변의 합병을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어깨관절의 벌림 위치에 따른 아래등세모근 운동이 둥근어깨와 아래등세모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wer Trapezius Muscle Exercise According to the Abduction Position of the Shoulder Joint on Round Shoulder Posture and Muscle Activity of the Lower Trapezius Muscle)

  • 김충유;배원식;김현수;김인섭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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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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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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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ach lower trapezius muscle exercise performed according to the abduction position (Y type - shoulder joint abduction 145 °, T type - shoulder joint abduction 90 °, and MPC type - shoulder joint 45 ° abduction) of the shoulder joint on the muscle activity of the round shoulder and lower trapezius muscle.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on 31 adult men and women. Through random assignment, they were assigned to the Y group, T group, and MPC group. A 4-week intervention was performed for each group of 31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and shoulder height and lower trapezius muscle activity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Shoulder height measurement is a test to measure rounded shoulder posture. When the value is low, it means that rounded shoulder posture is improved. The muscle activity of the lower trapezius muscle was measured using the %MVIC method, and when the value is high, it means that the lower trapezius muscle is active. All measured data were verified using dependent t-tests for before and after comparisons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for comparisons between groups.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after intervention only in shoulder height. Muscle activity of the lower trapezius muscle decreased after intervention, but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Both variabl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ree lower trapezius muscle exercises were performed on subjects in rounded shoulder posture. All three groups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shoulder height value, a method of measuring rounded shoulder posture, an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could be confirmed. Therefore, all three exercises can be considered effective in reducing shoulder pos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