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내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는 최근 들어 국내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일 수출도 활성화되어 농가의 고소득 작목이다. 파프리카 재배가 시설 내에서 이루어지면서 고온건조 환경을 좋아히는 흰가루병이 가장 방제가 어려운 병해로 문제시 되고 있다. 이에 파프리카 흰가루병의 발생생태 및 친환경 방제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일본 진출위해 안전성 확보, 출하체중 확대시급 - 수입닭고기에서 식중독유발균 검출 - 하반기 물량감소로 가격 유지 전망 - 미국, 육계산업 대규모산업으로 발전 - 농업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농업정책 - 닭고기시장 회복되는 EU - 중국, 냉장 닭고기 대일 수출 증가 - 덴마크, 계육산업 안정적인 성장 계속 - O-157 대장균 검출 철저한 대책 촉구 - 복수증으로 경제적 손실 증가 추세
본고에서는 신흥개도국을 대표하는 BRICs에서의 일반기계산업 대일(對日) 교육 경쟁력을 수출 규모 및 경합도 추이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특히 해당 국가에서의 FTA 체결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기 위한 10대 전략품목을 도출하였다. 10대 전략품목은 내연기관(713), 건설광산기계(723), 섬유기계(724), 금속절삭공작기계(731), 금속가공공작기계(733), 기타 금속공작기계(737), 냉동공조기계(741), 기체 및 가스펌프(743), 운반하역기계(744), 동력전달장치(748)이며, 이들 품목에 대한 정보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여 이머징 마켓에서의 일반기계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Optics & Photonics 전시관 앞바다에 거대한 풍차가 힘차게 돌아가면서 풍력발전을 하고 있는데 이는 대참사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일본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는 듯 했다. 대지진, 쓰나미, 원전사고라는 3대 재해가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와중에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일 수출상담, 최신 광학기술 정보수집과 급변하는 일본 현지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침착함을 잃지 않고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에게 절대로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메이와 쿠(미혹(迷惑)) 정신"이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원전사고가 초래한 심각한 전력난은 일본의 전력계획을 대대적으로 개혁시켜서 향후 일본 산업이 새롭고, 더욱 강력하게 일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출전략품목인 DVD,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카메라폰에 요구되는 비구면Glass 광학렌즈 및 모듈 등의 핵심부품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대일무역적자 완화와 함께 전략산업의 안정적 기술혁신 기반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구면 Glass 렌즈를 중심으로 하는 핵심 광학부품에 대하여 대기업을 필두로 국산화를 통한 광학기기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비구면 Glass 렌즈의 생산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시장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경쟁분위기의 정착으로 향후 국내에서도 많은 기술력의 축적이 가능해지리라 전망된다.
한국광학기기협회는 한·일 광학산업기술협력사업중 대일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Photo Imaging Expo 2005’에 국내업체 11개사와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한데 이어,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컨벤션센터(SOKOLNIKI)에서 개최된 모스크바 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Forum 2005)에 올해 처음으로 국내 업체 8개사와 한국공동관으로 참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요즘 우리의 경제는 선진국의 호경기와 개도국의 고성장 지속 및 초엔고의 영향으로 산업전반에 걸쳐 커다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덕택에 국내 산업의 수출량은 전년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하여 1분기 현재 수출은 262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수입은 더욱 늘어나 무역수지는 40억 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수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그 기본적인 기자재(기계류, 부품, 소재)를 외국, 특히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 우리의 선업구 조의 취약성 때문이다. 따라서 모처럼 맞이한 엔고의 호기에 우리의 경제는 적자의 부담만 가 득안고, 우리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남의 호주머니에 넣어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역적자의 근본원인이 되고 대일 의존성향이 강한 기계류, 부품, 소재 등 자본재 산업의 국산화를 통한 우리 산업의 구조적 체질개선, 즉 기술 자립이 필 수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8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계류, 부품, 소재의 국선화계획의 의의를 알아보고 이것이 가지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최근의 엔고는 '80년대 후반 엔고시대 이후 2번째 맞이하는 절호의 기회로서, 너무 근시안적인 이익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장래에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 임을 깨닫고 우리의 근본문제와 대책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미역(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은 옛부터 임산부나 환자들에게 영양식으로 공급되어 온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해조류이다. 미역에는 Ca, Fe, I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립원, 1975; 전중) 미역의 세포막 구성성분으로 다량 존재하는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배출작용, 중금속(Cd), 방사능 물질(Sr)의 체내 흡수 억제 및 배출 작용과 정장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태전, 1987; Suzuki et al., 1993),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dietary fiber 식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홍소, 1984). 그리고 미역과 같은 갈조류에 존재하는 fucoidan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Yamamoto and Maruyama, 1983; Sakagami, 1983). 이처럼 미역은 열량보다는 건강 및 약리적으로 우수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내수소비 및 대일 수출감소로 재고가 매년 누적됨에 따라 미역 양식산업의 채산성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본 연구는 QuEChERS 방법에 기초한 EN15662 buffer 및 dSPE, UPLC-MS/MS플 활용하여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일 수출용 파프리카 내 neonicotinoid계 농약성분의 잔류성 실태 조사를 위하여 수행하였다. 6종의 neonicotinoid계 농약의 회수율 및 변이계수는 0.05 및 0.5 mg/kg 수준에서 각각 84.0~92.7(${\pm}0.0{\sim}3.8%$)과 95.1~98.9%(${\pm}0.9{\sim}5.2%$)로 나타났다. 분석에 사용된 95시료 중 90.3%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82.3%에서 2종이상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농약의 농도는 0.01~1.63 mg/kg으로 나타났고, 농약성분 중 dinotefuran 및 imidacloprid가 78.1 및 65.6%의 빈도를 보였다. 6종의 농약 중 thiacloprid가 8.3%로 분석된 농약 중 가장 낮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검출된 농약의 경우 모두 한국 및 일본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남지역 생산 대일 수출용 파프리카의 경우 neonicotinoid 계 농약에 대한 사용이 안전한 수준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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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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