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웅전(大雄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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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디자인 원형에 대한 연구 -미황사 대웅전을 중심으로- (Research for the Design Archetype of Dancheong -Through the Main Hall(Daewoong-jeon) of Mihwangsa Temple-)

  • 오치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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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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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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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다.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또 변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각국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에 대한 원형을 찾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디자인의 원형을 단청 분석을 통해서 찾고자 한다. 단청은 우리 문화의 조형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전라남도 해남 미황사의 단청을 분석하였다. 대웅전 천정화에 시문된 천불도와 범자문양, 학문양, 모란문양, 연화문양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바 첫째, 시각적 차원뿐 만아니라 공간적, 상징적, 조형적 차원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엿 볼 수 있었다. 둘째, 미황사 단청은 디자인의 형상을 통해 당시의 미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각적 표현의 결정체였다. 셋째, 단청은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한 종교적 의식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의 디자인 원형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단청은 우리의 삶을 묻어나게 하는 미의 원형으로서 존재하며 우리 민족의 의식을 연결하는 혼합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건설정보화 전략과 ERP구축 (Establishment Construction Enterprise Resource Planning(ERP) & Construction Information Sttategy)

  • 이민남;오동환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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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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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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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건설시장 개방으로 외국기업과의 경쟁체제 돌입이 불가피하고, 건설정책과 각종 행정규제의 급변으로 대웅전략 수립이 불가피하고, 건설정책과 각종 행정규제의 급변으로 대웅전략 수립이 곤란한 반면, 건설 수요자의 요구는 정차 다양화, 고급화 되어가고 있으나, 건설정보의 통합관리체제의 부재와 건설통합시스템의 미구축, 그리고 정보 공유와 공공정보 공개 마인드의 미성숙으로 인하여 적극적인 대처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건설계획에서 설계, 시공, 관리유지에 이르기까기 건설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통합하여 데이터 베이스 즉, ERP를 구축하고, 각종 건설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건설통합시스템 ERP구축과 건설 CALS의 구현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따라서 건설산업의 정보화실태를 분석하고 건설CALS체제에 의한 건설통합정보시스템 ERP구축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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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선원(寶成禪院) 삼존불(三尊佛)의 복장전적(腹藏典籍) 연구(硏究) (A Study on the bibli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relics inside of Buddhist triad Samantabhadra in the Boseong Temple)

  • 송일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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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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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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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보성선원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가불 문수상 보현상 등 삼존불에서 수습된 복장전적에 대해 서지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글이다. 보성선원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삼존불은 1647년 이전에 경상도 거창의 견암사(見巖寺)에서 조성되어 현재의 보성선원으로 이관된 불상이다. 삼존불 중 석가불에서 37책이, 문수상과 보현상에서는 각각 18책이 수습되어 전체 13종 73책에 달하는 복장전적이 수습되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는 새로운 3종(화엄경, 금강경, 천태사교의집해)의 불교전적은 처음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보성선원의 복장본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13종 73책 중 경전류가 6종 65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 중에는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간행된 5계통의 법화경 46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판본은 불상이 조성된 이전에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개판된 사실을 분석하였다.

봉정사 대웅전 후불벽체의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king Wall Techniques behind the Buddha in Main Building of Bongjeongsa Temple)

  • 정혜영;한경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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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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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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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안동 봉정사 대웅전 후불벽체의 제작기법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벽체의 구조 및 재료적 특성을 자연과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벽체의 구조 및 재료학적 특성이 규명되었으며 제작기법이 거시적인 차원에서 확인되었다. 대상벽체는 목부재를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는 맞벽의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초벽, 중벽, 화벽으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벽체의 구조적 경향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작과정에 따라 형성된 각각의 층위는 재료 및 제작기법의 차이를 보이며, 대체적으로 상부 층위일수록 세립의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벽체의 형성에 사용된 주재료들과 첨가물질의 배합은 벽체내구력 및 보존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며, 보존력의 원인이 되는 물질간의 상호작용과 제작자의 세부적인 기법적 효과로 견고한 벽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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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측면에서 본 수덕사 대웅전의 평면과 가구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Design Characteristics of the Plan and the Structure in Sudeok Temple's Daeung-Jean)

  • 김도경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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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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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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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this study, I attempted to the architectural design characteristics of Daeung-Jeon in Sudeok Temple. For this purpose, After I set up several assumptions in the basi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Korean wood architecture, and then, analyzed floor plan, structural formation and section sizes of structure and bracket members in relation to module and unit. As the results, the characteristics of the design process of plan and structure are follows. (1) 1 ja(尺), the unit applied to this building is measured $307.6{\sim}318.3mm$) and the average is 312.9mm (2) It is estimated that the floor plan designed on the basis of the top of columns. By the applied unit, every bay of the front side and the side is each designed by 15 ja and 8.5 ja. (3) The section is composed of piled members which have same section size. As basic module of section size called 'jae(재;材)', it is estimated at width 0.45 ja by height 0.75 ja. And as the secondary module, height between jae and is called 'gyoe(계;)' and it wes designed by three height size of 0.25 ja, 0.27 ja and 0.30 ja, (4) It is estimated that the section plan was designed by the order as follows. Firstly, the horizontal position of purlins wes decided on the basis of the intersection point of long and short rafters, and then the position and the section size of purlins and jangheyo(長舌) wes decided on the basis of the slope of roof and rafters. Secondly, going down from purlins, the members of structure composed of 'jae' and 'gyoe' was repeated. Lastly, for the purpose of linking the structure members located on the center line of adjacent purlins organically, the height of whaban(화반) was contro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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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 출토 종이와 섬유의 해부학적 성질 및 미량원소 분석 (Anatomical Characteristics and Trace Elements of Historical Papers and Cloths from Neunggasa Temple in Korea)

  • ;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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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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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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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남 고흥 능가사 대웅전과 천왕문에서 발굴된 종이와 섬유의 해부학적 특성과 미량 화학성분을 광학현미경, 화상해석, 주사전자현미경(SEM-EDS)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모든 종이는 닥나무로 식별되었다. 인피섬유에서 분리된 투명막의 존재가 특징적이었다. 대웅전 벽에 붙여 있는 종이가 가장 손상이 심하였으며 천왕문에서 발굴된 책의 종이 세포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였다. 천왕문의 동방지국상 아래에서 발굴된 섬유는 매우 좁은 세포폭을 갖는 실크이었다. SEM-EDS 분석에서 높은 실리카 함량이 발견되었다. 종이 내에서 발견된 칼슘, 철, 염소, 그 밖의 미량원소 분석 결과를 연대, 생산지 및 보존처리와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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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대웅전과 영산회상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 (Relations between the meanings of Tongdosa temple and Darma talk on Vulture peak)

  • 김개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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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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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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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ongdo temple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temples that the Buddhistic outlook on the universe and the world is well expressed. This article will discuss the expressive and symbolic meaning that Darma talk on vulture peak signifies by contemplating the road leading from Ilju gate to Buddha's hall in terms of Karam arrangement of the temple and the unique plane delineation of Bulee gate. It seems that Darma talk on vulture peak is related to the reason why there is no Buddha statue in Buddha's hall and why the name of the mountain has been changed considering the resemblance of its shape to India's Youngchook mountain. The present study will take this relation into account and will show the religious faith and architectural meaning with respect to this relationship.

화엄사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 불좌상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Wooden Seated Vairocana Tri-kaya Buddha Images in the Daeungjeon Hall of Hwaeomsa Temple)

  • 최성은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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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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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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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유재란을 겪으며 전소(全燒)된 화엄사는 벽암각성(碧巖覺性)(1575~1660)의 주도 아래 재건이 이루어졌다. 대웅전에는 목조비로자나삼신불상이 봉안되었는데, 1634년에 완성하여 1635년에 점안·봉안되었다. 2015년에 석가불상 복장 <시주질>과 노사나불상 대좌 내부 판재(板材)에 적힌 <묵서명>이 조사되고, 2020년에 노사나불상의 복장 <시주질>이 조사되어 비로자나삼신불상의 조성에 참여한 청헌, 응원, 인균을 포함한 열여덟 명의 조각승들이 밝혀졌고 선조(宣祖)의 아들 의창군 이광(李珖)을 비롯한 왕실과 종친, 천명이 넘는 승속(僧俗)의 시주자들이 동참한 대규모 불사였음이 알려졌다. 비로자나삼신불상의 본존은 높이 2.76m의 장육불상으로 당시 불교조각에서 널리 유행하던 장신형의 비례감이 아닌 두부가 크고 어깨가 좁은 고식(古式)의 단구형(短軀形) 비례감을 보인다. 주먹 쥔 왼손을 오른손으로 감싼 비로자나불의 지권인(智拳印)과 보관을 쓴 보살형의 노사나불상은 북송대에 고려로 전해진 전통적인 도상(圖像)이며, 석가불상이 결한 독특한 항마촉지인의 형식은 명(明)에서 전래된 경(經) 변상도에 나타난 도상이 불교조각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화엄사 비로자나삼신불상에서 나타나는 신구(新舊) 양식과 도상의 혼재는 화엄사 불사(佛事)를 맡았던 조각승들이 고려시대 불교조각의 귀족적 전통을 계승한 조선초기 불교미술에서 화엄사 삼신불상의 범본을 구하려했던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전란으로 소실된 고려시대 비로자나삼신불상의 원(原) 모습에 가깝게 복원되기를 바라는 화엄사 산중대덕(山中大德)들의 기대가 불상조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화엄사 삼신불상의 노사나불상은 고려시대 비로자나삼신불상과 도상적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화엄사에 이와 유사한 도상과 양식의 비로자나삼신불상이 봉안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상정해 볼 수 있다. 만우 휘헌의 『화엄사지』(1924)에 따르면, 화엄사는 고려 왕실의 축성의례를 거행해온 사찰로 여겨지는데, 이 전통이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화엄사 재건 불사에서 새로 조성된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상 역시 조선왕실의 축성의례를 위한 예배대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화엄사 재건에 왕실과 종친이 시주자로 참여한 점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제강점기 도상자료를 통한 불국사의 경관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Landscape in Bulguksa Temple through a Iconographic Materials in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 김규원;안계복;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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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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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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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불국사(佛國寺)는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임진왜란으로 완전 소실된 이후 1805년까지 중수와 중건을 거듭하였다. 그 이후의 기록은 없다가 재정상태가 어려워지면서 불국사의 중수는 중단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의한 수리공사가 크게 2차에 걸쳐 나누어 시행되었다. 해방이후, 1969년 불국사 복원위원회가 설립되고 발굴조사 후 1970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73년에 준공되었다. 본 연구는 현재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는 불국사의 일제강점기 건축도면과 1902년 불국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세키노 타다시(關野 貞)의 자료, 1973년에 발간된 불국사복원공사보고서를 통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의 불국사의 경관의 변화를 확인하여 향후 복원이나 재정비 사업의 진행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국사는 19세기 초까지 유지되어 왔으나 그 후 사세가 약해졌고 그 후 일제강점기의 일본의 우월함을 표출하려는 무분별한 수리공사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자료와 연구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여 많은 경관 변화가 있었다. 둘째, 구품연지(九品蓮池)는 고문헌에서 구품연지의 의미와 영지(影池)의 기능이 함께 언급되어 있어 그 명칭을 확정할 수 없고 실제로 발굴조사된 위치가 극락전이 아닌 대웅전 아래 공간이었기 때문에 구품연지의 교리적 의미와 발굴위치가 맞지 않는 의문점을 남기고 있었다. 구품연지는 창건초기부터 영지(影池)로서 역할을 하다가 시간이 흐르며 불국사의 사세가 약해짐에 따라 연지(蓮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극락전의 존재와 교리상 알맞은 구품연지(九品蓮池)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측하였다. 셋째, 대웅전 남회랑의 경관을 촬영한 1902년 세키노 타다시의 사진을 확인할 결과 당시 남회랑의 벽체가 없었고 1918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제강점기 도면에서도 벽이 없는 회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1970년대 복원공사 뒤의 남회랑의 모습과는 다른데 불국사의 전체적인 경관과 함께 탑이 비추면서 아래쪽 지당이 영지로서의 기능을 했다는 근거 자료였다. 넷째, 48계단은 계단 숫자와 관련하여 정토불교와 관련된 48대원, 16관법, 대웅전의 관점에서의 승가시 3도로로 해석되고 있었다. 국가기록원에서 보관중인 일제강점기의 불국사 도면과 사진, 발굴조사자료를 확인한 결과 원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어 48계단에 대한 올바른 스토리를 알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