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동작기능 분류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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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아동의 활동 능력과 참여 사이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Activity Ability and Participation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김지영;김훈주;안선정;감경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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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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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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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동작 기능 분류 체계 확장판(GMFCS E&R)과 사물조작 능력 분류 체계(MACS)를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활동 제한을 알아보고, 뇌성마비 아동의 참여 영역에서의 제약 정도를 파악하여 활동 제한과 참여 제약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2010년 5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부산, 경남 지역의 병원과 복지관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4세~12세 뇌성마비 아동 152명 대상으로 GMFCS E&R과 MACS를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활동 제한 정도를 평가하고, 뇌성마비 아동의 참여 제약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SPSS 12.0 통계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활동 제한과 참여 제약 정도를 분석하고 활동 제한과 참여 제약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Spearman 상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활동제한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GMFCS E&R 5 단계, MACS 5단계는 이동, 교육, 사회적 활동에 대해 심한 참여 제약이나 완전한 참여 제약이 있는 아동이 가장 많았다. 활동 제한과 참여 제약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참여 영역에서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적 움직임에 대해 평가하고 중재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할 것이다.

뇌성마비 아동의 능력, 수행능력, 수행 간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Motor Capacity, Capability, and Performance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김장곤;김태윤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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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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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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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활동에 대한 3가지 개념(능력, 수행능력, 수행)을 구분하고 능력(표준화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 수행능력(일상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 수행(일상환경에서 하는 것) 사이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평균연령 6.6세의 뇌성마비 아동 40명(남자 19명, 여자 21명)의 평가 기록을 이용한 단면조사 분석으로 수행되었다. 대운동기능분류체계(GMFCS)에 따른 중증도는 1단계 13%, 2단계 10%, 3단계 43%, 4단계 33%, 4단계 3%였다. 운동활동 능력은 대동작기능평가(GMFM)를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수행능력과 수행은 소아장애평가척도(PEDI)의 2가지 척도(기능적 기술, 보호자 도움)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능력과 수행 사이의 상관관계는 0.811(p<.05)이었고, 수행능력과 수행 사이의 상관관계는 0.845(p<.05)로 가장 높았다. 능력과 수행 사이의 상관관계는 0.711(p<.05)로 가장 낮았다.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에 대한 능력과 수행능력은 일상생활에서의 수행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수행에는 배경요인(특히, 가족기능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능력, 수행능력, 수행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하여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전자게임을 이용한 가상현실프로그램이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의 균형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 (Evaluation of Balance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using Virtual Reality Program with Electronic Games)

  • 한지혜;고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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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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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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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PBS(Pediatric Balance Scale)와 Wee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을 이용해 전자게임을 이용한 가상현실프로그램이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의 균형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평가도구 간의 상관관계를 구하는데 있다. 대동작기능분류체계 제 I, II 단계의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 20명을 가상현실군과 대조군으로 10명씩 무작위 배치하여 주 3회, 매 30분씩 12주간 운동을 실시하였다. 가상현실군은 근력운동과 가상현실프로그램을, 대조군은 근력운동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상현실군에서 실험 후에 균형과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p<0.05), PBS와 WeeFIM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 가상현실프로그램은 경직성 뇌성마비아동의 균형과 일상생활 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중재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PBS는 뇌성마비아동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평가도구 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렴한 비용의 가상현실프로그램을 홈 프로그램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감각스토리텔링 기반의 활동중심중재가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ultisensory Storytelling-Based Activity-Oriented Intervention on Social Interaction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이은정;권해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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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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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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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에게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유사실험연구로 단일눈가림, 두 집단 사전-사후검사로 설계하였고, 경직형 뇌성마비로 진단받고, 대동작기능분류체계(GMFCS) I~III단계에 속하는 7~8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12명씩 무작위 배정하고 아동과 보호자는 집단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집단별 프로그램은 회기당 60분,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진행되었고, 실험군은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하였고, 대조군은 구조화된 신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중재 전과 후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또래관계기술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for windows (IBM Corp,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α)은 0.05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는 윌콕슨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확인하고,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의 비교는 맨휘트니검정(Mann-Whitney U tes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에서 또래관계기술의 전체 값과 하위평가의 협동과 공감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도성 영역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에서 또래관계기술의 하위평가의 주도성영역과 전체 값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협동과 공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여 또래관계기술에 유의한 향상을 확인하였다.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