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주입 후 저류층은 암석물리 특성이 변하므로 이 연구에서는 저류층을 물성이 선형으로 변하는 전이대 지층모델로 구성한다. 울프 반사계수 함수는 전이대 상하지층의 속도비, 주파수, 전이대 두께 함수로 구성되어 있어 저류층 두께나 해저면 전이대 두께를 추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심층학습을 이용하여 전이대 두께를 예측 방법을 제안한다. 심층학습을 적용하기 위해 사암 저류층, 셰일 덮개암으로 구성한 인공 전이대 지층모델에 두께에 따른 울프 반사계수 모델링을 수행하고 시간-스펙트럼 영상자료를 확보하였다. 두께별 시간-주파수 스펙트럼 영상과 중합단면도 트레이스에서 구한 시간-주파수 스펙트럼 비교로부터 구한 두께 추정결과는 항상 정확하게 전이대의 두께를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자료를 확보하고 정확도를 높이면 현장자료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기술(技術)의 도입자(導入者)는 그 대가(代價)로서 기술공여자측(技術供與者側)의 직접비용(直接費用)뿐만 아니라 시장진출(市場進出) 기회(機會)의 상실을 보상하여 주는 간접비용(間接費用) 및 기술시장(技術市場)의 불완전(不完全)함에 따른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까지 지불(支拂)하여야 한다. 본고(本稿)에서는 기술도입대가(技術導入代價)에서 직접비용(直接費用), 간접비용(間接費用) 및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이 차지하는 비중(比重)을 기술도입업체(技術導入業體)에 대한 설문조사(設問調査)를 통하여 밝히고,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의 결정요인(決定要因)을 분석(分析)하였다. 실증분석(實證分析) 결과(結果)에 의하면, 첫째,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의 비중(比重)은 기술(技術)의 성격(性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평균적(平均的)으로 전체(全體) 기술대가(技術代價)에서 약 70% 이상(以上)을 차지하고 있고, 둘째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의 비중(比重)의 결정요인(決定要因)은 기술(技術)이 개발(開發)된 시점(時點)에서 이전(移轉)될 때까지의 시차(時差), 세계적(世界的)으로 동일기술(同一技術)의 잠재적(潛在的) 공여가능기업(供與可能企業)의 수(數) 및 기술(技術)이 일본(日本)으로부터 도입(導入)되었는지의 여부(與否)를 포함(包含)한다. 즉, 기술(技術)이 개발(開發)된 후 도입시기(導入時期)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기술(技術)의 잠재적(潛在的) 공여가능기업(供與可能企業)의 수(數)가 많을수록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의 비중(比重)은 낮아지며, 일본(日本)의 기술공여자(技術供與者)는 다른 나라의 공여자(供與者)에 비하여 보다 높은 독점적(獨占的) 이윤(利潤)을 대가(代價)에 포함시킨다.
울산지역의 대수층 분포특성과 지하수 유동특성에 관해 연구하기 위해 크리깅 기법을 이용하였다. 울산지역의 시추자료 1,783개 지점과 지하수위자료 총 1,171개 지점에 대하여 2년간(2002년~2003) 자료를 획득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지역의 표고 충적층 하부경계 심도, 충적층, 하부경계 심도, 충적층 층후, 풍화대 층후, 충적층-풍화대 층후, 대수층 단면, 지하수위 그리고 지하수유동 분석을 하기 위해 베리오그램 분석한 결과 풍화대 하부경계 심도에 지수형모델(exponential model), 나머지 지하수위를 포함한 성분들은 모두 구상형모델(shperical model)이 가장 적합하게 나타났다. 울산지역 대수층의 경우 산악지역은 얕은 충적층과 풍화대 분포가 나타나는 반면, 남구는 충적층, 북구는 풍화대 발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울산지역의 충적층과 풍화대 층후 분포특성이 울산단층을 따라 층후가 두껍게 나타났다. 지하수 유동은 고지형의 북구와 동구 산악지역에서 바다에 인접한 내륙지역으로 지하수 유동특성을 보였으며, 울산의 4개구는 산악지역, 태화강, 동천강, 울산단층 그리고 충적층과 풍화대가 잘 발달된 대수층을 따라 지하수유동 특성이 잘 나타났다.
최근 여러 병원에서 선천성 수정대혈관전위의 해부학적 교정이 보고되고 있다. 해부학적 교정을 받은 수 정대혈관전위 환아의 단기 및 장기추적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심방전환수술에 따르는 대정맥과 심방 문합 부\ulcorner의 협착과 상심실성 부정맥이며 이는 심방이 작은 경우에 위험도가 증가되고 특히 심첨과 대정맥 이 동측에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 이중전환수술시 일부 선택된 환아에서 대정맥폐동맥단락 술을 추가함으로써 수술의 위험성과 심방의 잠재성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본원에서는 수정대 혈관전위, 심실중격결손, 폐동맥폐쇄가 있으면서 심첨과 대정맥이 동측에 있는 환아의 해부학적 교정시에 대 정맥폐동맥단락술을 추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WLB : Work-Life Balance)이 대인 조화와 창의적 노력 및 조직 내 혁신 행동을 향상시키는지 여부, 그리고 대인 조화와 창의적 노력이 일과 삶의 균형(WLB)과 혁신 행동 간 관계에 간접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서는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혁신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일과 성장의 균형(WLB_G)과 대인 조화 그리고 창의적 노력으로 나타났고 대인 조화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WLB_F)과 일과 성장의 균형(WLB_G)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의적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일과 성장의 균형(WLB_G)과 대인 조화였다. WLB의 세 개 하위 변수와 혁신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대인 조화와 창의적 노력의 간접 효과 역시 일부 확인 되었다. 더불어 PROCESS Macro 분석을 통하여 매개변수 간의 효과의 크기를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WLB_F)이나 일과 성장의 균형(WLB_G)과 대인조화, 창의적 행동 및 혁신행동 간에는 시너지 관계가 존재하고, 일과 여가의 균형(WLB_L)과 대인조화, 창의적 노력 및 혁신행동 간에는 배타적 관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다른 산업 간의 일과 삶의 균형(WLB)에 대한 연구와 일과 삶의 균형(WLB)과 혁신행동에 이르는 다양한 매개변수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한국광물학회.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대한광업진흥공사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국내 자원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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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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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삼척-도계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풍촌층 석회석은 품위 및 암상에따라 상부고품위대와 하부석회암대로 분대가 가능한데, 이는 삼척-태백간을 북북동으로 흐르는 오십천을 경계로 서쪽에 분포하는 풍촌층과 비교할 때 다소간의 암상차이를 보인다. 즉, 풍촌층의 특징중에 하나인 중부백운암대가 본 역 일대에서는 백운암화가 미약하여 비교적 소폭으로 확인되며, 상부백색대 역시, 발달정도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시추탐사결과 확인된 삼척-도계지역의 풍촌층 상부고품위대는 일반적으로 상부백색대$(\pm15m)$ - 백운암대$(\pm5m)$ - 암회색대$(\pm50m)$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품위는 상부백색대 : CaO $53_4\~55.6\%$, 백운암대 : MgO $3.0\~18.4\%$, 암회색대 : CaO $50.4\~54.2\%$로 나타나 제철용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나 백운암대에 대한 선별채광이 부분적으로 요망된다. 이들 석회석은 오십천대단층의 수반단층인 수조의 NNE계열 정단층들에 의해 빈번히 단절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EW향의 역단층에 의해 규제되기도 한다. 상기 제단층들은 석회암층을 단절시킬 뿐만 아니라 단층각력, 단층점토, 암맥 등의 불순대를 수반하므로 개발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상부고품위대 부존표고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ML 내외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지표노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10^{\circ}$이하의 완경사로 화절층 하부에 부존되어 있어 갱도 채광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2001년 KORAIL에 도입된 8100대 신형 전기기관차는 독일 SIEMENS사의 BR152 모델을 국내 설정에 맞도록 들어와 부분 수정 및 보완 통하여, 2003년 8200대 신형 전기기관차를 탄생하도록 한 PROTOTYPE 이다. 8100대 신형전기기관차와 8200대 신형 전기기관차는 유사하지만, 일부 수정되고 개선된 부분 중의 하나가 객차 전원 공급(이하'HEP) 장치이다. 이에 본 논문은 8200대 신형 전기기관차의 HEP 장치에서 무궁화호 객차로 공급되는 HEP 전원의 고조파 왜율에 대하여 원제작사의 조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운용중인 KORAIL 8200대 신형 전기기관차의 HEP 전원의 고조파 왜율을 실측하여 상호 비교하고, 전원 공급 장치의 고조파 왜율에 대한 국제규격 및 현황을 설명하고자 한다.
선캠브리아 영년 및 영년층에 관한 여러 가지 구분 방법 중 지각의 두께 증가와 대륙의 성장, 판구조운동과 지각 진화, 및 초대형 운석 충돌에 따른 구분이 최근에 많이 연구되고 있다. 그중 현재 국제적으로 많이 적용되고 있는 판구조론을 기초로 하여 선캠브리아 영년의 시대와 명칭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영년 }}{{누대 }}{{대 }}{{절대연대 }}{{은생영년 }}{{태고누대 }}{{태초대 고시생대 중시생대 신시생대 }}{{4.6-3.8Ga 3.8-3.3Ga 3.3-2.9Ga 2.9-2.5Ga }}{{원생누대 }}{{고원생대 중원생대 신원생대 }}{{2.5-1.6Ga 1.6-0.9Ga 0.9-0.57Ga }}{{현생영년 }}{{현생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570-230Ma 230-66.4Ma 66.4-0Ma 이러한 구분에 대한 합리성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선캠브리아 층서 구분이 문제점 및 이들에 대한 영문과 우리말 용어의 타당성을 논하고 아울러 동북아시아 선캠브리아 영년층의 층서를 대비하고자 한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하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GPR)를 이용하여 지하수면 및 함수량을 추정하였다. 비피압대수층 내에서의 얕은 포화대(saturated zone) 깊이을 산정하는 연구(livari and Doolittle, 1994, van Overmeeren, 1994)와 포화대 상부 습윤대(wetting fronts)의 거동를 조사한 연구(Vellidis et al, 1990) 등에 활용된 바 있는 GPR 기숙을 바탕으로 비피압대수층의 통기대와 포화대 내의 함수량 및 지하수면 추정을 위한 기초 실험을 수행하였다. 지하수면 및 함수량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인 점을 고려하여 사질토로 구성된 실험용 토조를 제작하여 건조시 획득된 GPR 자료, 지하수면의 변화에 따른 GPR 이미지를 비교하여 그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cdot}$공간적 지하수면의 정확한 추정을 위해서 삼차원으로 비교${\cdot}$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GPR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토조 하부에 액주계(piezometer)를 설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GPR 실험은 획득된 이미지의 해석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토양을 교란시키지 않고 비교적 간편하게 함수랑 및 지하수면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추가적으로 GPR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이 수행된다면 GPR 기술은 향후 기존 방법에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시${\cdot}$공간적인 함수량 및 지하수의 분포 특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남서부 大田市(Ohda-city)일대의 식생변화와 Lake Shinji에서 보고된 화분분대를 대비하기 위해 피근호(Lake Hane) 퇴적물의 화분분석을 실시하였다. OH94 코어시료(19.7 m)의 화분분석결과, 하부로부터 Cyclobalanopsis-Catanopsis 화분대와, Gramineae 화분대로 나누어진다. Cyclcbalanopsis-Catanopis 화분대는 Cyclobalanopsis아대, Catanopsis아대 그리고, Podocarpus아대로 세분할 수 있고, Gramineae 화분대는 Cryptomeria아대와 Cyclobalanopsis-Quercus아대로 세분된다. 특히 Cyclobalanopsis-Cutanopsis 화분대에서 K-Ah 테프라를 동정하였고, 이 결과로부터 Cyclobalanopsis-Catanopsis 화분대가 $6,300_{14}$CBP이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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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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