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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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당뇨병

  • 유형준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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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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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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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의료기술과 생활형편의 향상에 의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우리 나라 노인 인구는 전 인구의 7$\%$를 넘어섰다. 이른바 고령화 사회가 된 것이다. 이처럼 노인 인구수가 급증하면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노인병 중의 하나가 당뇨병이다. 보고에 따라서는 20세에서 44세 사이의 연령대에 비해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10배나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당뇨병이 있으면서도 노인이기 때문에 진단을 받지 않고 있는 경우를 합하면 더 늘어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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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 2형 당뇨병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ype 2 Diabet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성용;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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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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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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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 청소년기의 당뇨병은 대부분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되어지나 최근에는 소아, 청소년에서도 2형 당뇨병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같은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저자들은 소아, 청소년의 2형 당뇨병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소아, 청소년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에 합당한 환자 중에서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을 보인 경우,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 진찰상 흑색 극세포증을 보인 경우, 그리고 혈청 혹은 소변 C-peptide가 정상 혹은 증가된 경우 등의 2형 당뇨병의 진단을 지지하는 소견들 중 2가지 이상을 보이고 항GAD 항체가 음성일 경우를 임의적으로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하였다. 또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 않거나 인슐린 치료를 받다가 끊을 수 있었던 경우는 위의 지지소견 들이 2가지 미만인 경우에도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하였다. 대상 환자 33명의 병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환자들의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인구 통계학적 양상, 검사결과, 치료방법 및 반응 등에 대해 임상적인 고찰을 하였다. 인슐린 치료를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인슐린을 사용한 군과 2년 안에 인슐린을 끊을 수 있었던 군의 임상적 양상에 대해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진단시 나이는 평균 $13.4{\pm}1.8$세로 10대 초반이 다수였다. 23명의 환자 중 16명(69.6%)이 진단 시 사춘기에 해당하였다. 평균 체질량지수는 $24.3{\pm}4.2kg/m^2$이었고 $25kg/m^2$ 이상의 비만을 보인 경우가 32명 중 16명(50%)이었다.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33명 중 24명(72.7%)이었다. 흑색극세포증은 6명(18.2%)에서 관찰되었다. 진단 당시 다음, 다뇨등의 증상을 보인 경우가 14명(42.4%)이었고, 요당이나 고혈당이 우연히 발견되어 진단된 경우가 19명(57.6%)이었다. 치료방법으로는 인슐린 단독치료가 25명(75.8%), 경구 혈당강하제 단독사용이 3명(9.1%)이었고,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한 경우가 3명(9.1%), 운동과 식이요법 외에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가 2명(6%)이었다. 15명(45.5%)이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끊을 수 있었다. 진단 당시 다음, 다뇨와 같은 전형적인 당뇨병의 증상은 2년 이상 인슐린을 쓴 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결 론: 소아, 청소년에서의 2형 당뇨병은 증상의 발현이 뚜렷하지 않으며 사춘기, 비만, 가족력과 관계가 깊었다. 소변과 혈청에서의 C-peptide 농도 측정에서 증가 또는 정상 소견이 보일 경우, 췌세포 자가 항체가 음성인 경우 2형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좀 더 나은 1형 당뇨병과의 감별방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수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초기에 인슐린 투여를 필요로 하였고 혈당 조절이 호전된 후 끊을 수 있었으나 진단 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임신성 당뇨인을 위하여: 임신과 함께 찾아오는 당뇨 -임신성 당뇨

  • 김민경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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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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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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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신 30주에 이민성 당뇨병을 판정받았습니다. 수치가 160mg/dl 이 넘게 나오는데, 높은 것인가요? 약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당뇨병에 좋은 약이나 식품은 없는지요? 임신당뇨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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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내 몸의 신경도 파괴하는 당뇨

  • 이우제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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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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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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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이 높은 병이 아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랫 동안 지속되면 우리 몸의 여러 곳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눈의 망막과 콩팥(신장), 그리고 신경이다. 신경이란 뇌에서 나와 우리 몸의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는 나뭇가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특히 뇌에서 우리 몸의 손끝, 발끝에 있는 근육에 명령을 보내 몸을 움직이게 하거나 반대로 손끝, 발끝에서 느끼는 여러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을 말초신경이라고 한다.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뇌가 손, 발에 내리는 명령을 수행할 수 없거나(손, 발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함), 손, 발에서 느끼는 여러 감각을 뇌로 전달하지 못해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이유는 당뇨병 외에도 영양결핍, 납중독, 약물, 신부전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 오래되고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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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을 위한 병원 탐방 - 환자의 몸을 내 몸처럼! - 한일병원 당뇨병 클리닉 -

  • 홍지영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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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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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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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환자가 500만명을 돌파하고 있고, 해마다 50만명씩 늘어나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유전 등이 원인인 당뇨병은 평생을 혈당관리에 힘쓰고 당뇨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일단 당뇨에 걸리면 혈당관리는 물론 눈, 발, 심장, 혈관 등에 오는 합병증에 항상 노출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한 번이 아닌 계속적인 교육을 받는 것은 필수적이다. 당뇨가 오래된 환자들은 초보 당뇨병환자들에게 반드시 권유하는 것이 있다. '자만하지 말고 끊임없이 공부하라'는 것이다. 이에 환자들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 시키고 교육이외에 환자의 몸과 마음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병원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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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특별기고 I] 당뇨병 변화시키기

  • 피터 펠딩거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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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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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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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다. 그러나 당뇨병환자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당뇨는 얼마나 조기에 혈당을 잘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날 즉시 혈당을 조절하면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혈당이 높은 수치로 지속되면 합병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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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aquatic exercise program on diabetes self efficacy and self care behaviors in diabetic patients in community)

  • 박주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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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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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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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 자가관리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가간호행위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 W 보건진료소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중 수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26명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25명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0분으로, 당뇨병 자가관리교육 30분과 50분의 수중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 후 공복혈당(p=.047), 당화혈색소(p<.001)는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당뇨병 자기효능감(p<.001), 당뇨병 자가간호행위(p<.00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자가관리 교육을 포함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를 향상시켜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지표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완화하는데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당뇨병 유병율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관리 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 상시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