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Tobacco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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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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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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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향료란 향을 발현시키는데 사용되는 재료로서 식품, 의약, 화장품, 향수 등 사용분야에 따라 그 표현과 의미가 달리 해석되는데 담배에서 향료의 역할과 기능은 담배의 맛과 향을 변화시켜 주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서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으며 특히 소비자가 판매되고 있는 제품담배 중에서 선호하는 담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담배에 향료는 오래 전부터 특별한 제한 없이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 주요 선진국가에서 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용되는 향료 또한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데 국제적인 시장에 출시할 목적으로 개발되는 담배에 향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20여 개의 각기 다른 규제 법규를 고려해야할 정도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담배를 판매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사용된 첨가물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담배용 향료의 사용을 제한할 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규정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적용되는 규정과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고 관련 국가기관 또는 담배회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본 보고에서는 담배의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는 향료의 역할과 기능을 소비자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담배 품질관련요인 및 이들 요인들을 나타내는 관능적 표현용어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의 관계로서 분석하고 국가별 향료 사용현황과 담배용 향료의 세계적인 사용경향을 주요 국가에서 향료 및 담배용 첨가제의 사용을 제한할 목적으로 발표된 각종 규정을 위주로 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이용자 수가 늘면서 사업장 금연지도자 보건관리자들로부터 전자담배와 관련한 문의를 부쩍 많이 받고 있다. 필자는 2009년 전자담배 안전실태조사에 전문가 자문을 맡아 참여하였는데, 현 삼성병원 산업의학과 그 연구진행 과정을 대한금연학회에 발표하였고 작년 12월 '전자담배 현황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여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정부의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올해 전자담배에 대한 언론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관련 부처에서도 전자담배의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는 사업장의 금언지도자 보건관리자들에게 전자담배 논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근거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담배와 관련한 국내 외의 최근 연구동향과 성과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Six cigarette brands produced in Korea and U.S.A. were studied to find the effects of relative humidity, moisture sorption time, temperature, and the amounts of water extracts and total sugar in the brands on the equilibrium moisture contents. The equilibrium contents were higher in the domestic brands than foreign ones and the sorption rates of moisture were faster in the domestic cigarettes. The Korean brands with high contents of water extracts and total sugar had higher equilibrium moisture contents in the range of RH 40-80% at $20^{\circ}C$ for 72hours. These are the reasons that Korean brands contain higher ratio of flue-cured tobacco and American brands are blended with higher ratio of Burley tobacco.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Tobacco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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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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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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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담배는 오랜 과거부터 규제의 주요 대상이 되어 왔다.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담배관련 규제는 담배의 생산 및 제조활동과 함께 윤리 또는 규범적 차원에서 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1950년대 초 이후부터 흡연의 건강 위해성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건강에 대한 공중의 관심이 확산되면서 담배와 흡연에 대한 사회적·법적 규제가 크게 강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담배산업이 그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담배와 흡연에 대해 강도 높은 규제가 가해져 온 이유는 담배가 성인들의 기호품으로써 보편화 된데 반해 건강 위해적 요소들을 내재하고 있고, 담배의 높은 수익가치로 인해 담배의 생산 및 판매가 정부의 재정사업으로 관할됨에 따라 정보에 의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세계 각 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담배에 대한 일반적인 규제유형으로는 크게 흡연(smoking) 규제와 판매 및 촉진활동(sales & promotion) 규제, 경고문 부착(labeling)에 관한 규제, 그리고 진입 및 무역(entry & trade) 규제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흡연에 대해 매우 관대한 태도가 유지되어 왔으나, 95년도 중반 이후 국민건강 증진법 등의 규제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제도적·정책적 규제가 크게 강화되어 현재는 세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99년 5월 이후, 담배에 대한 표준화된 규제지침의 설정과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세상에서 담배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목적 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주 역점사업으로서 추진되고 있는 담배규제협약(FCTC)은 담배에 대한 규제가 초국가적 차원으로 발전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담배규제협약안의 세부사안들에 대한 합의과정에서 각 국별로 상당한 이견과 반발이 예상되고 있지만, 협약안의 전체 회원국 투표에서 승인될 경우 각 국가들뿐만 아니라 담배산업과 담배기업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국제협약들이 그러하듯이, 담배규제협약도 그 적용 범위와 수준이 어느 정도로 결정되는지에 따라 각 국가와 기업별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신중한 대응전략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담배자판기에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담배자판기 전면 철거안을 들고 나왔던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자동판매기에 의한 담배판매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이므로, 청소년 흡연예방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그 제한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현행과 같이 제한된 장소에서만 설치하되 담배자동판매기에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통과 시켰다. 이로서 그간 존폐위기에 까지 몰렸던 담배자동판매기는 그 성인인증장치 부착을 통해 합법적인 설치 환경을 확보하게된 것이다. 그동안 관련 업계와 더불어 담배자판기 규제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본 협회에서는 이번 성인인증담배자판기 합법화 조치로 인해 담배자판기 산업이 새롭게 재도약할 기회가 마련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이제 합법적인 명분을 확보한 담배자판기는 공공장소 흡연구역이외의 외부 로케이션까지 대상 로케이션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호 정책초점에서는 성인인증담배자판기의 합법화를 위한 그간의 파란만장했던 과정과 이번 법률 개정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애연가들운 '밥은 굶어도 담배는 굶을 수 없다'고 한다. 해방 후 담배가 부족하여 배급제를 실시하자 꼭두새벽부터 번호표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서곤 했다. 피난 시절엔 길바닥에 버려진 꽁초를 주어 모아 궐련을 만든 사제 담배도 등장했다. 이도 구하기 힘들면 사전을 찢어 입담배를 말아 피우기도 했다. 지금에야 흔한 것이 담배인심이고 또한 사람들이 만나면 의례 먼저 귄하는 것이 커피나 담배다. 자연스럽게 귄하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담배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사람들은 담배가 인간에게 해로운 것임을알면서도 줄기차게 피워대며 그 중독 속에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at what strategies tobacco companies have taken for marketing tobacco and tobacco companies on news media, by reviewing the previous research analyzing the tobacco companies' documents and the news coverage of tobacco. The tobacco document studies showed that tobacco companies have created close relationships with news media, a quid pro quo, by providing advertising and diverse forms of sponsorships and obtaining favored treatment on news coverage and have built networks with journalists by supporting journalist organizations. They have also supported thinktank groups and pro-smoking groups so as to represent and advocate their perspectives and assertions on news media and have utilized sponsorship of art and culture as pseuo-event for publicizing tobacco and tobacco companies on news media. Futhermore, news coverage of tobacco showed that news media tended to deal with tobacco issues lukewarmly, without a clear position and perspective and deliver naturally tobacco industry's perspective and message that smoking is controvertial rather than totally undesirable and unacceptable. Also, the news coverages have often reflected tobacco industry's publicity strategies identified in tobacco industry documents. This study suggests how tobacco industry access and utilize news media to obtain favorable news coverage, and thus it provides a rational of why tobacco industry's publicity activities have to be regulated.
2004년 7월 29일부터 담배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담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거나,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현재 $\ulconer$청소년보호법$\lrcorner$에 따라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담배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로 청소년들은 무인자동판매기를 통해 담배를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담배자동판매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성인인증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토록 지난해 $\ulcorner$국민건강증진법$\lrcorner$이 개정되었고(`03.7.29), 보건복지부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거래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법에서 정하는 성인인증장치라는 내용의$\ylcorner$국민건강증진법시행규칙$\lrcorner$을 개정, 2004년 7월 29일 공포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으로 청소년에 대해 담배를 판매하는 불법행위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 청소년 흡연을 억제하는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담배자동판매기에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담배를 판매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이 내려진다. 우리나라 담배자동판매기는 금연운동의 강화와 규제 등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 2003년말 현재 약 3천여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그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 예상된다.
The capacity of tobacco infusions of Korean cigarettes to activate the complement pathway was investigated in vitro by hemolytic assay. Complement activity was studied using samples of normal rabbit serum incubated at $37^{\circ}C$ with tobacco infusions. In all mixtures containing tobacco infusion A, B, C, D, E, F, G, H and I at a concentration of 0.1 : 1, total hemolytic complement showed a progressive decrease of 55.92%, 48.62%, 42.89%, 49.12%, 42.26%, 52.26%, 71.96%, 60.90%, and 61.14% respectively, after 60min of incuba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ll tobacco infusions of Korean cigarettes are activators of complement.
본 연구는 1998년에서 2003년 기간 동안의 통계청의 도시가계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담배수요와 보건의료수요와의 가격탄력성을 추정하였다. 도시흡연기구의 월별지출에 각 년도의 가격지수를 일치시켜 선형 점근 준이상수요체계를 추정한 결과 담배가격인상이 보건의료수요에 분명한 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담배의 가격탄력성은 -0.39 보건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0.96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담배가격인상에 따른 보건수요의 교차 가격탄력성이 -0.32로 추정되어 담배가격의 두 배 인상에 따른 보건의료비의 감소율이 32%나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향후 담배가격 인상정책의 타당성 및 흡연감소에 따른 장 단기 편익산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즉 정부의 지속적인 담배가격인상은 국민건강에 엄청난 유익함으로 나타나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떠 2010년 까지의 국민건강증진목표의 달성에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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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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