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는 요구되는 수명주기 증가 및 군용 전자부품 시장의 축소 등으로 인해 부품단종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부품단종은 무기체계의 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투준비태세와 수명주기비용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부품단종 발생 원인과 관리 방법을 검토하고, 이러한 부품단종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부품단종 관련 체계적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방안과 부품단종을 고려한 정량적인 성능 개량 시점 판단 및 추진 방안을 제시하였다.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가봉태실이 현재 두 곳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즉 하나는 경남 사천시의 소곡산에, 다른 하나는 경북 성주군의 법림산에 있는 것이다. 한 임금의 가봉태실은 두 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학계에서 논란이 되었다. 필자는 경북 성주에 있는 태실이 단종의 가봉태실이며, 경남 사천에 있는 단종 태실은 예종의 장자인 인성대군의 태실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현존 유물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하지 못하여 이번에 문헌기록과 유물을 비교 연구하게 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1. 단종의 태실은 아기태실과 가봉태실로 두 개가 있다. 즉 최초 단종의 아기태실은 1441년 윤11월 26일에 성주 선석산 태봉에 조성되지만, 1451년 성주 법림산으로 이안되어 2차 아기태실이 조성된다. 그후 세조에 의해 1458년 태실이 철거된다. 그러나 법림산 태봉에는 가봉태실석물이 잔존하고 있어 이를 근거로 단종이 임금으로 등극한 후 재임기간(1452~1455)에 가봉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2. 사천의 태실이 단종의 태실로 정착하게 된 이유는 숙종 때 단종 복위과정과 관련성을 두었다. 복위되면서 왕의 격식에 맞게 태실도 보수되는데, 이때 사천의 소곡산 태실을 단종의 것으로 잘못 알고 보수하였다고 보았다. 또 가봉시기는 단종이 복위되어 장릉 개수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1699~1719)으로 추정하였으며, 의궤와 가봉석물에 난간석이 없는 것은 추봉된 임금의 무덤에 난간석을 하지 않고 간략히 조성하는 왕릉의 예처럼 태실도 난간석을 설치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았다. 3. 지금까지 사천의 태실을 단종 태실로 알고 있던 것은 오류이며, 1462년에 장태된 인성대군의 태실로 결론지었다. 이는 서삼릉 태실에 있어야 할 단종 태실은 없고 인성대군 태실이 조성되어 있는 점에 착안을 하였다. 즉 1928년 이왕직이 사천의 단종 태실을 봉출하여 서울에 보관하다가 1930년 서삼릉으로 옮겨 갈 때 태지석의 명문에 단종이 아니라 인성대군 태로 기록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서삼릉에는 단종 태실이 아닌 인성대군 태실을 조성한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 일제강점기 때 서삼릉 태실을 조성하면서 남긴 "태봉"과 사천 태실 서삼릉 태실에서 출토된 유물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부품단종(DMSMS) 문제는 품목, 원자재 또는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또는 공급 업체의 손실 또는 임박한 손실을 말한다. 해당 제조업체 또는 공급업체가 필요한 부품, 원자재 또는 소프트웨어의 생산 및 지원을 중단하거나, 원자재의 공급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때, 부품단종 문제를 겪게 된다. 전통적으로 부품단종 문제는 전자부품에 국한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및 비 전자 부품(MaSME, 원자재, 구조물, 기계 및 전기부품)을 포함하여 시스템 내의 모든 부품에서 부품단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품단종 문제는 적은 시장 수요, 새롭거나 빠르게 진화하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 독성/화학 물질의 검출 한계 및 관련 규제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이는 공급망 및 산업 기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첨단 전자부품의 집약체인 유도무기에서 이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본연구에서는 부품단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진국의 부품단종 프로세스를 조사/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시범 적용하여 위험도 평가, 운용영향성 분석 및 대응방안 수립 등 부품단종관리의 적합성을 입증하였다. 더불어 유도·수중무기의 부품단종에 대해 사전관리와 사후관리. 미 관리를 수행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 비용을 추정하였고, 부품단종관리를 수행할 할 경우 경제적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도와 군용부품시장의 축소 등이 원인이 되어 부품단종이 증가하고 있다. 부품단종은 무기체계 총수명주기비용이 증가시키며 군 전투력 등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부품단종으로 발생하는 대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사전 관리가 중요하며 사전관리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단종관련 정보를 관련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되어야 한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요 관리 항목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품단종 관리 시스템에서 주요한 관리 항목을 도출하는 데 있다. 방위사업청 매뉴얼과 SD-22 등을 바탕으로 관리 항목을 선정하여 주요 관리항목을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부품단종에 따른 영향성, 부품단종 확률, 부품단종 대응비용의 3가지 기준에 의해 관련된 세부 항목 15개로 계층화하였으며 9점 척도로 설문한 항목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산출하였다. AHP 설문조사는 부품 관리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AHP 설문결과 일관성비율이 0.1 초과인 것을 제외하였다. 그 결과 부품단종관리를 위한 유용한 항목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결과 해석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근래의 무기체계에서 첨단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빠른 기술발전 속도로 인하여 부품의 수명주기가 단축되고 실정이다. 이에 반하여 무기체계는 소요제기단계에서 운영/유지단계까지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획득 단계에서 주요부품의 단종이 발생된다. 부품단종은 양산 일정 지연의 지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운영유지단계에서는 원활하지 못한 부품 공급으로 운용가용도(Operational Availability)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사업관리자는 설계, 생산, 운영단계의 총수명주기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부품단종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적절한 부품단종관리를 통하여 절감할 수 있는 회피비용 및 총수명주기비용을 통하여 부품단종관리의 효용성을 분석하였다.
무기체계를 구성하는 원자재 또는 부품이 수요에 따라 개발이 되어 생산되다가 기술의 발전 또는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되어 생산이 중단되는 경우를 부품단종이라 한다. 현재 우리 군이 사용 중인 무기체계의 장비들은 부품단종으로 인해 조달, 정비, 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기체계의 수명주기 기간 중 발생하는 부품단종 문제는 소요군 뿐만 아니라 장비, 부품, 원자재의 제조자 및 공급자에게 경제적인 손실과 무기체계 전투태세 준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무기체계를 구성하는 전자부품의 수명은 점점 단축되고 있다. 또한 무기체계의 특성상 개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이 소요됨에 따라 부품단종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무기체계 장비의 전투 준비태세와 수명주기 비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무기체계 장비의 개발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총 수명주기에 부품단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선진국의 부품단종 관리 제도를 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부품단종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부품단종 관리의 조기 정착을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용과 군사용 장비의 전자 부품단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체계 구축 구현을 바탕으로 향후 부품단종 문제를 인식하고 사전 관리함으로써 장기간 운용 하는 중공업 장비 군사용 체계 운용에 있어 부품단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과도한 군수지원 정비 비용 지출을 줄이고 부품생산자들의 생산 정보 현상을 주기적으로 정보화 하여 Up data 함으로 미래의 부품단종을 미연에 예방함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체 및 연구기관의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와 생산 장비의 부품을 선정 지원 하고 방대한 부품정보를 정보화함으로 후속 지원 정비 서비스의 질과 편리성을 확보 할 수 있다.
해양 식물플랑크톤의 단종배양체 16종류를 대상으로 하여, 배양액 중의 철 및 인 농도차이에 따른 최종 생체량증가 정도를 측정하였다. 시아노세균을 제외한 나머지 모 든 분류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분규군 가운데, 철은 원양성 단종배양체의 최종 생체 량 증가 정도를 약간 체한하거나 전혀 제한하지 않으며, 연안성 단종배양체의 최종 생체량 증가 정도는 심하게 제한한다. 대조적으로, 시아노세균의 연안성 단종배양체와 원양성 단종배양체 모두 고농도 철의 요구성을 나타낸다: Synechococcus 종류들이 측정 한계 이상의 성장치를 나타내기 위한 철의 최저농도를 $10^{-9}과{\;}10^{-8}{\;}M$ 사이에 있다. 소위 철을 이용한 대양의 비옥화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철의 증가에 따른 원양성 식물플랑크톤 종들의 반응이 서식환경에 따라 (원양역-연안역간)그리고 분류군 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함정 전투관리체계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TV비디오 소프트웨어의 구조를 분석하고, 함정 하드웨어 단종대체로 인한 소프트웨어 수정을 최소화하는 표준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하드웨어 변경에 따른 TV비디오 소프트웨어의 가변요소와 공통요소를 휘처 기반 재사용 방법(FORM:Feature-Oriented Reuse Method)을 통해 함정 전투관리체계와 통신하고 TV화면을 전시하는 공통 부분과 운용자와 TV카메라 사이의 통신을 하는 가변부분을 분리하여 함정 하드웨어 단종대체 시 수정되는 클래스가 최소화 되도록 클래스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였다. 또한, Strategy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여 하드웨어 단종대체 시 하드웨어 종속 API를 직접 사용하는 클래스를 효율적으로 추가 및 수정하고, 단종품과 대체품 모두 사용가능한 소프트웨어가 되도록 설계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 TV비디오 소프트웨어와 제안하는 TV비디오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시험 수행 시간 및 기능시험 수행 시간을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최종적으로 하드웨어 단종대체 비용이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다.
무기체계발 및 운영 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품단종 문제를 해소하고,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부품단종 대응방안을 선정하기 위해, 총수명주기 비용분석을 통해 정량적 성능개량 시점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비용분석 방안을 조사하고, 본 연구를 검증하기 위해 국내 운영장비 1종에 시범적용 하였다. 부품단종(DMSMS)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긴 수명주기를 갖는 무기체계에 비해 과학의 발전에 따라 부품의 빠른 교체주기와 짧은 수명주기 때문이다. 특히 군수품 양산 및 전력화단계 이후 운영유지 단계 시에는 이러한 부품수급문제가 더욱더 심화된다. 부품의 수명주기 초기 단계에는 신기술과 기능으로 인해 부품의 수정이 빈번하며 사용도는 낮은 반면 비용은 고가이다. 성숙 단계에서는 사용도는 최고이나 비용은 최저가 되며 이후 부품의 쇠퇴 단계를 거쳐 단종에 가까워지면 가격은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또한 운용유지단계 장비의 경우 부품단종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재고확보 위주)으로 인해 소요군 장비유지 필수품목의 조달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품단종관리를 위한 수명주기비용 분석을 통해 정량적 성능개량 시점 판단기준을 수립하여 부품단종 문제에 대응하고 군수품의 총수명주기 소요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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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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