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백질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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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보리 육성계통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Breeding Lines of Colored Barleys)

  • 최재성;박수진;정용면;김정곤;원미희;강명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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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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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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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계통이 다른 유색보리 40종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색보리, 춘추쌀보리와 올보리의 수분 함량은 No. 24가 7.4%로 가장 낮았고 No. 9가 10.8%로 가장 높았다. 또한 조단백질은 $9.7{\sim}12.8%$의 범위를 보였으며, 올보리의 단백질 함량과 유사한 범위였다. 조지방 함량은 No. 6이 4.35%로 가장 높았고, No, 34가 가장 낮은 1.35%를 나타내었다. 조회분 함량은 1.20%로 No. 31이 가장 낮았고, 2.35%로 춘추쌀보리가 가장 높았다. Ca 함량은 No. 10이 717.50 mg%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보리가 442.82mg%로 가장 낮았다. Mg 함량은 1320.00 mg%로 No. 10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903.30 mg%로 No. 28이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Cu 함량은 No. 20의 경우 2.20 mg%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No. 33의 경우는 6.25 mg%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K 함량은 No. 20의 경우 723.24 mg%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No. 1은 1002.50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Mn 함량은 31.72 mg%로 No. 28이 가장 낮은 값을, 94,56 mg%로 일반보리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beta}-glucan$ 함량은 No. 25가 5.20%로 가장 낮았고, No. 28이 14.46%로 가장 높았다. 또한 올보리는 6.26%나 유색보리가 올보리에 비해 {$\beta}-glucan$이 2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유색보리는 일반보리에 비교해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 의 조성에 우수할 뿐 아니라 기능성 성분인 ${\beta}-glucan$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서 균(菌)의 생육(生育)은 5일(日)까지, 구연산생성(酸生成)은 6일(日)까지 계속(繼續) 증가(增加)하였으며 6일(日) 배양시(培養時) 대당(對糖) 46%의 구연산(酸)을 얻었다. 전통의식(傳統意識)에서 탈피(脫皮)치 못하고 미신(迷信)에 젖어 있으며, 백미편식경향(白米偏食傾向)이 짙고 연중(年中) 혼분식(混粉食)을 계속(繼續)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간절하다. 이런 점(點)이 하루빨리 시정(是定)될때 우리는 건강(健康)과 지능(知能)이 향상(向上)을 초래(招來)하고 소득증대(所得增大)를 도모(圖謀)하며, 자조자립(自助自立)할 수 있는 국민생활(國民生活)로 변모(變貌)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11종(種)과 미확인성분(未確認成分) 1종(種)이 검출(檢出) 확인(確認)되었으며 증자시(蒸煮時)에 일부(一部) 휘발감소(揮發減少)를 보였으나 건조중(乾燥中)에는 일반적(一般的)으로 증가(增加)를 보였다. 6. 비휘발성산(非揮發性酸)으로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alpha}-ketoglutaric$ acid, pyruvic acid, glutaric acid 등(等) 6종(種)을 분리(分離) 동정(同定)하였으며 비휘발성산(非揮發性酸)은 건조중(乾燥中) 감소(減少)되어 홍삼구(紅蔘區)들이 함량(含量)이 적으나 succinic acid만은 증가(增加)하였다. 7. Polyphenol 류(類)로 3-caffeyl quinic acid, 4-caffeyl quinic acid, 5-caffeyl quinic acid의 3종(種)과 미확인성분(未確認成分) 1종(種)을 분리(分離) 동정(同定)하였으며 polyphenol은 건조중(乾燥中) 많은 감소(減少)가 있었으며 특(特)히 자연건조구(自然乾燥區)에서 많은 감소(減少)가 있었다. 8. 홍삼(紅蔘)들의 갈색도(褐色度)는 갈변촉진구(褐變促進區)가 가장 짙고 다

신규 통성혐기성 세균으로 제조한 발효흙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 (Food Waste Composting by Using an Inoculum-Mixture Containing New Facultative Anaerobic Bacteria)

  • 황교열;이재연;김근;성수일;한승호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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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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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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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를 위한 발효흙 제조를 위하여 토양에서 새로 분리한 Bacillus속의 GM103, V25, V31, V35의 4균주를 사용하였다. 각 균주를 동정한 결과 각각 Bacillus licheniformis, B. subtilis, B. stearothermophilius, B, subtilis로 동정되었다. 이들 균주들은 단백질 분해능, 전분분해능, 그리고 작물 병원성 곰팡이 Rhizopus stronifer에 대한 저해능이 모두 우수하였다. GM103은 전분분해능이 탁월하게 우수하였고, 호기적 성장만 가능하였다. V25, V3l, V35는 모두 호기적 혐기적 성장이 가능하였고, 10% 염분농도와 $50^{\circ}C$에서 좋은 성장도를 보였으며, 토양에서의 생존 및 적응력도 우수하였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험을 위하여 GM103, V25, V31, V35 균주를 배양하여 당밀, 비트펄프, zeolite 등을 혼합하여 발효흙인 BIOTOP-CLEAN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BIOTOP-CLEAN과 무처리구인 대조구, 기존 타사 제품 HS와 음식물쓰레기 시험을 하였는데 대조구의 $30^{\circ}C$, HS의 $35^{\circ}C$ 보다 BIOTOP-CLEAN의 경우가 최대 발효온도는 $50^{\circ}C$로 가장 높았다. 또한 BIOTOP-CLEAN은 냄새도 구수하였고 성상에 있어서도 짙은 암갈색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가 가장 잘 되었다. 한편 대조구는 악취가 나고 HS는 별다른 냄새가 없었다. 각 균주의 배양액을 토마토, 배추, 열무, 고추 등의 작물에 1달주기로 살포하여 무처리인 대조구에 비해 상대적 증산율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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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農産物) 폐물(廢物)을 이용(利用)한 농후사료(濃厚飼料) 제조(製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anufacture of Concentrated Feed by the Use of Farm Product Waste Materials)

  • 김삼순;이지열;박성오;김기주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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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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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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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각지(各地)에서 수집(蒐集)한 목재부식물(木材腐蝕物), 퇴비(堆肥), 고목(古木)의 버섯, 토양(土壤) 및 부후고엽(腐朽枯葉) 등 60여종(餘種) 시료중(試料中)에 cellulase 생성균(生成菌)을 130균주(菌株) 분리(分離)하여 CMC분해력(分解力)과 여지(濾紙)붕괴력이 비교적(比較的) 강(强)한 균주(菌株) 3종(種)을 선정(選定)하여 이에 대(對)한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고 동정(同定), 조효소제(粗酵素劑) 이용(利用) 등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선정(選定)된 균주(菌株)는 홍릉(洪陵)의 부후고목(腐朽古木)에서 KM 10-1, 전북완주(全北完州)의 부후고엽(腐朽枯葉)에서 OL 11-1 수원(水原)의 퇴비(堆肥)로부터 얻은 SH 9-2이다. 2. Cellulase 생산(生産)에 있어서의 최적외적(最適外的) 조건(條件)은 KM 10-1 ; pH $5.2{\sim}5.5,\;35^{\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6일(日) OL 11-1 ; pH 5.5, $30{\sim}35^{\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6일(日) SH 9-2 ; pH 5.5, $30^{\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6일(日) 3. Cellulase력가(力價)는 최적배양조건하(最適培養條件下)에서 KM 10-1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78.5%, CMC당화력(糖化力)은 4.0 glucose mg/배양물건물(培養物乾物) g/분(分) OL 11-1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89.9%, CMC당화력(糖化力)은 4.9 glucose mg/배양물건물(培養物乾物) g/분(分) SH 9-2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77-4%, CMC당화력(糖化力)은 3.9 glucose mg/배양물건물(培養物乾物) g/분(分) 4. 배지조성(培地組成)은 피(被)과 톱밥외에 단백질(蛋白質)을 첨가(添加) 시(時)에 대두박(大豆粕)이 가장 양호(良好)하였으며, KM 10-1, OL 11-1은 avicel 30%를 첨가(添加)하는 것이 우수(優秀)하고 SH 9-2는 cellulose powder 20%를 첨가(添加)한 것이 우수(優秀)하였다. 5. 선정균(選定菌)의 동정결과(同定結果)는 KM 10-1 ; Aspergillus niger van Tieghem OL 11-1 ; Aspergillus schiemanni Thom SH 9-2 ; Trichcderma viride Fers. 등(等)과 근록(近綠)의 균주(菌株)이었다. 6. 선정(選定) 균주(菌株)의 조효소제(粗酵素劑)에 의(依)하여 다량(多量)의 섬유질(纖維質)을 함유(含有)한 사료(飼料)에 처리 작용시킨 결과(結果) 약(約) 30%의 섬유소를 분해(分解)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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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Psychrobacter sp. ArcL13 유래 저온활성 지질분해효소 : 유전자 분리동정, 대장균에서의 발현, refolding 및 특성 연구 (A novel cold-active lipase from Psychrobacter sp. ArcL13: gene identification, expression in E. coli, refolding, and characterization)

  • 구본훈;문병헌;신종서;임정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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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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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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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북극해의 축치해(Chuckchi Sea)로부터 저온지질분해 효소활성을 보이는 Psychrobacter sp. ArcL13 균주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낮은 발현 양 때문에, 이 효소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따라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이 효소를 대량생산하는 기술개발이 필요하였다. 재조합 지질분해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유전자의 동정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Psychrobacter sp. ArcL13 균주로부터 PCR을 이용한 gene prospecting 방법으로 새로운 지질분해효소 유전자인 ArcL13-Lip을 분리하고 전체 염기 서열을 규명하였다. 염기 서열 분석결과 ArcL13-Lip은 일부 Psychrobacter 속 박테리아 유래의 지질분해효소들과 염기 서열의 유사성은 낮지만, 84-90%의 아미노산 서열 유사성을 보였다. ArcL13-Lip 전체 유전자를 대장균에서 발현시키고 전기영동으로 분석한 결과, 재조합 ArcL13-Lip은 약 35 kDa의 분자량을 보였으며 단백질 봉입체 형태로 발현되었다. Unfolding된 ArcL13-Lip을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된 완충용액에서 refolding 시킨 결과, glucose에 의해서 refolding 효율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Refolding된 재조합 ArcL13-Lip은 다양한 p-nitrophenyl ester 중 p-nitrophenyl caprylate과 p-nitrophenyl decanoate에 대해 가장 높은 효소활성을 보였다. 온도에 따른 효소활성을 조사한 결과 ArcL13-Lip은 $40^{\circ}C$에서 최고의 활성을 나타내었고, $10^{\circ}C$$20^{\circ}C$에서 각각 최고 활성 대비 약 40%와 73%의 효소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ArcL13-Lip은 전형적인 저온활성 효소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Ethanol 이용 미생물에 의한 단세포 단백질 생산에 관한연구 (A Study on the Production of Yeast Utilizing Ethanol as a Sole Carbon Source)

  • 이계호;하진홍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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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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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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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Ethanol을 이용하여 효모균체를 생산할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32점의 토양시료에서 145개 균주를 분리하고 그중 ethanol자화능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정하여 동정하였다. 그 선정균주에 대해서 배양상의 최적조건, 각종 탄소원의 이용성, 균체증식 경과, 균체의 화학적 조성, ethan긴의 이용을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thanol 이용효모로 가장 우수한 균주는 Debaryomyces nicotianae-SUN 72로 동정되었다. 2. 선정균주의 최적 배지조성은 다음과 같다. ethanol진농도 8% 이상에서는 분명한 생육저혜를 일으켰으며 또한 생장요소로서 yeast extract 0.005%를 첨가한 효과는 현저하였고 $Mg^#$$Ca^#$ 첨가구는 균체생산애 앙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그이외의 무기물 첨가는 블필요하였다. Ethanol 40m1, $(NH_2)_2CO$ 0.5g, $K_2HHPO_4$ 0.15g $NH_4H_2PO_4$ 0.15g, $MgSO_4\;7H_2O$ 0.05g, Tap water 1000m1. 3. 선정균주의 배양 최적조건은 $pH\;5.0{\sim}5.5$, 온도 $30{\sim}33^{\circ}^C이고 통기의 효과는 정치 배양의 경우 보다는 양호하였다. 4. Ethanol 이용성 효모인 본균주의 각종 다른 alcohol 및 acetic acid에 대한 균체생육은 저조하여 기질의 대체는 곤란하였다. 5. 선정호모균주의 lag phase는 16시간 까지이고 다음 28시간 까지가 대수기였으며 이때에 비증식율은 $1.9hr^{-1}$이고 doubling time은 3.6시간이었다. 6. 균체성분은 조단백질이 55.19%였으며 기타 조성은 효모의 펀균조성에 준하였다. 7. 본 선정효모균주의 검토된 최적조건으로 34시간 배양한 결과 사용한 ethanol에 대한 균체수율은 53.4%, 소비된 ethanol량에 대한 균체수율은 73.6%, 배양중 ethanol휘발량은 약 1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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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冬蟲夏草)(Cordyceps) 속균의 형태적인 특징과 단백질 Pattern에 의한 계통 분류 (Classification of Cordyceps spp. by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tein Banding Pattern)

  • 성재모;이현경;양근주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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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통권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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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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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강원도 춘성군 강원대 연습림등 장원도일대의 산지에서 1993년 6월부터 9월까지 채집된 Cordyceps 속균의 자실체(子實體)는 Cordyceps militaris, C. roseostromata, C. kyushuensis, C. scarabaeicola,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 C. nutans, Paecilomyces tenuipes, C. sphecocephala, Hymenostilbe odonatae, Torrubiella sp. 등 10종이었다. 동충하초속균(冬蟲夏草屬菌)의 Type species이기도 한 C. militaris는 주로 인시목(隣翅目)의 번데기를 기주(寄主)로 한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는데 본(本) 종(種)의 발생은 7월경의 장마철이 지나면서 다수 채집되었다. C. roseostromata는 형태적으로 C. mlitaris와 유사하나 크기가 작으며 역시 인시목(隣翅目)의 유충, 번데기 등을 기주(寄主)로 한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다. C. scarabaeicola는 풍뎅이 성충만을 침입하여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였으며 C. kyushuensis는 박각시 나방의 유충만을 기주(寄主)로 하여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다. C. nutans와 C. sphecocephala는 각각 노린재와 벌만을 기주(寄主)로 하여 가늘고 질긴 침상의 병(柄)에 타원형의 두부(頭部)를 착생(着生)한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는데 두 종은 채집지역에 관계없이 곤충기생성균(昆蟲寄生性菌)이 발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 전 시기에 걸쳐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식물의 종자를 기주(寄主)로 하여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는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의 자양포자(子襄胞子)는 다른 Cordyceps 속균과는 달리 양옆 4개의 자양포자(子襄胞子)가 실모양의 구조로서 연결되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Paecilomyces tenuipes는 모든 곤충의 발달단계 전 시기에 걸쳐 침입하는 다범성 균으로서 분생포자(分生胞子)를 형성하는 동충하초속균의 불완전 세대균이다. 잠자리 성충을 기주로 하여 형성된 Hymenostilbe odonatae는 잠자리만을 특이적으로 침입하며 거미성충을 기주로 형성되는 Torrubiella sp.는 주로 잎의 뒷면에서 형성되므로 채집이 어려웠다. 분리동정된 균주들을 이용하여 배양시험을 한 결과 PDA 배지가 가장 우수한 균사생장을 보여 주었으며 배지내 산도(酸度) 시험(試驗)에서 C. militaris는 pH5에서 C. nutans와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는 PH 6에서 Paerilomyces tenuipes는 pH 7에서 C. scarabaeicola는 pH 9에서 각각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왕성하였다. 환경조건으로서의 온도 시험에서는 시험균주에서 공히 $20^{\circ}C$에서 우수한 균사생장율을 보여 주었다. 분리동정된 균주들중 형태적으로 유사한 균주들의 종간 또는 종내 유연관계 구명을 위하여 Protein banding pattern을 분석한 결과 C. militaris, C. roseostromata, C. kyushuensis는 근연종으로 clustering 되었으며 C. scarabaeicola,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는 비교적 유연관계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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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느릅나무에서 추출된 catechin 유도체 화합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 (Tyrosinase Inhibition-mediated Anti-melanogenic Effects by Catechin Derivatives Extracted from Ulmus parvifolia)

  • 황태혁;이효정;강동민;문경미;유재철;안미정;문동규;우동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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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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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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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자외선으로 야기되는 피부조직의 손상에 대한 방어기전으로 멜라닌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생산한다. 이러한 멜라닌 생성에는 tyrosinase 효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과다한 멜라닌 생성은 피부조직에 주근깨와 검버섯 등의 과다 색소침착 병변을 일으킨다. 따라서 tyrosinase 발현이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굴하는 것은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Catechin은 tyrosinase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B16F10 마우스 흑색종 세포주와 버섯에서 추출된 tyrosinase를 사용하여, 참느릅나무의 줄기 껍질에서 추출 및 동정된 catechin 유도체 화합물(C5A, C7A, C7G, 및 C7X)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검증하였다. 먼저, B16F10 세포주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의 catechin 유도체 화합물 처리는, 모두α-MSH로 촉진된 멜라닌 생합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다. Catechin 유도체 화합물의 이러한 효능은 멜라닌 생합성 저해제로 잘 알려진 kojic acid와 비슷한 수준이였다. 또한, C5A와 C7A는 버섯에서 추출된 tyrosinase의 효소 활성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컴퓨터 분석을 통해 C5A와 C7A는 kojic acid와 유사한 수준으로 tyrosinase의 active site에 결합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에 더하여, 4종류의 catechin 유도체 화합물 모두가 α-MSH 처리된 B16F10 세포주에서 tyrosinase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참느릅나무에서 추출/동정된 catechin 유도체 화합물은 멜라닌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이러한 catechin 유도체 화합물이 피부의 과다 색소침착 질환 제어를 위한 새로운 조절 물질로 응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에서 신종 포티바이러스(큰조롱모자이크바이러스)의 동정 (Identification of a New Potyvirus, Keunjorong mosaic virus in Cynanchum wilfordii and C. auriculatum)

  • 이주희;박석진;남문;김민자;이재봉;손형락;최홍수;김정수;이준성;문제선;이수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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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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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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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9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내 백미속 약용작물,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 시험포장에서 바이러스병 조사를 수행하였다. 각 시험구별 바이러스 발병률은 20-80%의 범위였으며, 뿌리로 번식한 경우가 종자로 번식한 경우보다 발병률이 두 배 정도로 높았다. 두 약용식물에서는 모자이크, 얼룩, 괴저, 황화, 퇴록반점, 기형 등 매우다양한 바이러스 병징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 분석결과 대부분의 시료에서 390-730 nm 길이의 사상형 입자가 관찰되었으며, 바이러스 병징을 보인 시료 중 일부에서는 바이러스 입자가 관찰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전형적인 모자이크 증상을 보이는 큰조롱 잎을 순화하여 약 430-845 nm 길이의 사상형 입자를 얻을 수 있었다. 순화한 바이러스로부터 분리된 RNA를 이용하여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포티바이러스속 P3과 외피단백질 유전자의염기서열을 얻을 수 있었으며, BLAST 분석결과 포티바이러스속 바이러스들과 각각 약 26-38%와 62-72%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순화한 바이러스의 SDS-PAGE 분석에서 염기서열 분석으로 예상되는 약 30kDa의 외피단백질을 확인하였다. 7과 21종의 지표식물을 사용한 생물검정에서 Chenopodium quinoa에서 접종엽의 국부병반과 함께 전신적 황화반점 증상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지표식물에서는 감염되지 않았다. 채집된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시료를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RT-PCR 방법으로 진단한 결과 병징을 보인 모든 시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병징을 보이지 않는 7점 중 5점의 시료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본 바이러스는 포티바이러스속의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큰조롱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이러스인 점에서 Keunjorong mosaic virus(KjMV)로 명명하고자 한다.

녹차 첨가 아펜젤러 치즈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Appenzeller Cheese Containing Green Tea Powder)

  • 최희영;최효주;양철주;이상석;최갑성;박정로;전순실;신현정;정석근;배인휴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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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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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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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친환경 기능성 자연 치즈제품의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위해 녹차를 자연 치즈에 접목시킴으로써 녹차의 약리 효과가 부여된 기능성 치즈의 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 녹차 첨가 자연 치즈는 약 4개월간 숙성하면서 유산균의 생육과 pH, 질소화합물의 변화 및 단백질의 분해도 측정 및 카테킨 함량과 관능평가를 통하여 제품의 품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유산균 수는 숙성 12주까지 녹차 1.0% 이상을 첨가한 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유산균 수를 보였으나, 숙성 16주에는 대조구와 녹차 첨가구의 유산균 수 차이가 없었다. pH 5.0~5.3이던 것이 숙성 15주에는 pH 5.9~6.3 범위를 나타냄으로써 숙성이 진행됨으로 점차 상승하였다. 치즈의 숙성 기간 중 질소화합물의 변화는 비단백태 질소화합물(NPN)의 경우 숙성 시작보다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WSN과 NCN에 비해 다소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전기영동 결과, 치즈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alpha_s$-casein, $\beta$-casein 및 $\kappa$-casein 등 모든 종류의 casein이 점진적으로 분해되었고, 특히 $\alpha_s$-casein은 숙성 8주 후부터는 거의 분해되어 다른 casein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분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테킨 화합물의 종류로는 epigallocatechin(EGC), catechin(+catechin), epicatechin(EC),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epicatechin gallate(ECG)등 5종이 동정되었으며, 이 중 EGC 함량이 12.39 mg%로 나타났다. 치즈에 함유된 총 카테킨 함량은 녹차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치즈의 총 카테킨 함량은 각각 24.1, 46.0 및 103.9 mg%이었다. 녹차 첨가구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는 녹차 1.0% 첨가구로 맛 2.61, 외형은 2.28, 향미는 2.44, 조직은 2.33의 평가를 받았으나, 첨가구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즈의 향미는 대조구 및 첨가구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녹차를 첨가한 아펜젤러 치즈에서 치즈로 이행된 카테킨 성분이 숙성 종료 후에까지도 치즈 내에 일정량 보전됨이 확인되었고, 녹차 첨가는 아펜젤러 치즈의 숙성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맛과 외관, 물성 등 관능적 기호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 향후 자연 치즈 제조 시 첨가 수준 및 가공 방법을 달리하는 등 관능적 특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녹차 함유 기능성 자연 치즈의 제품 개발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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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분리 항진균 유산균의 치즈 스타터로서 이용 가능성 (Potential of Antifungal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as Cheese Starters)

  • 오현희;허창기;최하늘;양희선;배인휴;이재성;정용섭;이남근;정후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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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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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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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즈 숙성 중 오염원인 곰팡이균 제거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치즈 숙성실에서 자생하는 곰팡이와 다양한 지역의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분리하여 곰팡이에 대한 생육억제활성이 있는 항진균 활성 유산균을 선발하고, 선발된 유산균의 배양특성을 확인하였다. 치즈와 치즈 숙성실에 자생하는 곰팡이 8종과 다양한 지역의 김치로부터 유산균 44종을 분리 동정하였고,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44종 중 항진균 활성이 있는 유산균 6종을 최종 선발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였다. 최종 선발된 유산균 6종 중에서 유산균 ALH (L. sakei subsp.)가 곰팡이균 8종에 대하여 항진균 활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최종 선발된 6종의 유산균의 생육은 배양 5시간부터 20시간까지 활발하였고, 배양시간이 경과할수록 배양액의 pH는 낮아졌다. 유산균 생육의 최적온도는 $30{\sim}37^{\circ}C$였으며, 최적 pH는 7이었다. 단백질 분해력은 6종 유산균 모두 유사하였으며, 단백질 응고력은 ALH, ALL, ALS 균주가 ALD, ALJ, ALT 균주에 비해 좋았다. 또한 ALD, ALH, ALJ 균주는 ALL, ALS, ALT 균주보다 산성조건에서 잘 견디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산균 배양액의 유기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lacic acid가 가장 많이 생성되었다. 본 실험에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은 항진균력이 뛰어나고, 배양특성이 유제품을 제조하기에 적합하다고 사료되므로, 추후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할 수 있는 치즈 및 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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