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류 급전 계토으이 고장은 트롤리선과 레일 사이의 단락이며 이것은 또한 1선지락 고장이다. 이 고장 전류와 격변하는 부하 전류를 정확하게 판별하여 고장 전류만 차단하기 위하여는 선택 차단 방식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직류 차단 전류는 교류의 경우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차단이 어렵기 때문에 고장 전류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고속도 차단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이러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직류 급전 계통의 고장 전류를 계산하고 검토하고져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지하철의 전력 계통에 대한 구성 개요를 살펴보고, 직류 급전 계통의 정상 운전 특성 중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성 검토와 고장 전류의 계산을 하여 본 것이다.
대용량 수도사업장 고압(6.6[kV]) 비접지 방식의 전력계통 사고는 3상 단락에 비해 1선 지락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선 지락사고 발생 시 건전상 상전압이 $\surd$3배 상승하고, 공진현상 발생으로 수십배의 전압상승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운전 중인 전력기기 보호를 위해 신속한 지락점 제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A,B 사업장 펌프기동반의 지락사고 발생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비접지 계통의 지락보호협조에 대하여 학습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전력은 중국, 인도 둥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요대상으로 자체개발한 종합배전자동화시스템을 수출하고자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수출대상 주요국가의 배전계통이 비접지로 운영하고 있어 배전계통 운영자의 공통된 관심사가 지락고장이 발생한 경우에 고장처리 방법이다. 비접지 계통은 단락고장의 경우 고장전류가 커 쉽게 고장구간 탐색이 용이하지만, 지락고장의 경우 고장전류가 매우 적어 배전자동화시스템에서 지원하는 고장처리 기능을 수행하기에 곤란하다. 따라서 해외시장의 기술적 우위확보와 종합배전자동화 시스템의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지락고장이 발생하였을 때의 각종 파라메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으며, 영상전압과 영상전류의 위상을 비교하여 고장구간 탐색기법을 제시하였다. 현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PV Simulator의 운전시 기존 방식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PV Cell Modeling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PV Simulator가 PV Cell의 비선형적인 I-V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3가지 운전점(단락회로운전, 개방회로운전 및 최대전력운전)에서의 전압, 전류 데이터를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PV Cell 등가회로의 파라메터 값을 추출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방정식 근을 비교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기존 방식에 비해 실리콘-결정형 및 박막형 셀을 포괄하는 빠르고 정확한 등가회로 파라메터 추출방법을 제시하고, 제안한 모델링 방법에 대한 유효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였다.
2개월령 수컷 핏불테리어종 개 (체중 1.01 kg)가 심한 복부 팽만, 운동 불내성, 성장 지연, 노란 비루와 식욕부진을 주증으로 진료 의뢰 되었다. 영상 진단상에 비정상적인 막으로 분할된 확대된 우심방, 심한 수축기 폐동맥 제트 혈류 (최고혈류 5.66 m/s) 그리고 심방 중격에서의 우좌 단락혈류가 관찰되었다. 임상증상 및 진단학적 결과에 기초하여, 본 증례는 심한 폐동맥 협착과 우좌 단락의 난원공 개존증이 합병된 우측 삼중심방증으로 진단 되었다. 비안정적인 환자의 상태 때문에 수술적 혹은 중재적 치료는 시도되지 않았다. 그 개는 수혈, 산소공급 그리고 심장 관련 약물적 치료(예, 실데나필, 스피로노락톤, 에날라프릴)로 회복되었다.
유미성 복수는 복강이나 후복강의 림프순환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나 각종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서, 대개 혈장 내 triglyceride보다 2-8배 이상의 높은 복수 내 triglyceride의 함량을 보이는 경우 진단이 가능하다. 유미성 복수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수술 후 부작용으로서 복강이나 후복강 및 종격동의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저자들은 선천성 간섬유화증을 가진 소아 환자에서 비-신장 단락수술(Warren 단락술) 후에 발생하여 금식 및 총정맥영양에 이어 저지방식이를 시행한 후 호전된 유미성 복수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오늘날 전기제품의 다양화, 대용량화와 더불어 전기화재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저압 배전계통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과부하겸용 누전차단기 즉, RCD의 저조한 응답특성으로 인한 전기화재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락사고 및 과부하사고에 대한 대응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기존 RCD에 대한 모의 사고실험을 통하여 그 비신뢰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RCD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고정밀 전류센서를 이용한 전기화재 방재장치를 제안하여 저압 배전계통에서의 단락 및 과부하사고로 인한 전기재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제안한 장치의 고정밀 전류센서로 사용된 리드스위치는 각종 전기사고에서 수반되는 단락전류 및 과전류에 의한 배전선로의 상승된 자속을 정밀 감지한 후, 자체 차단장치를 동작시키거나 또는 기 설치된 RCD를 신속히 차단시키는 이중 보호용 제어 동작원리를 가진다. 다양한 동작특성 분석을 통해 기존의 차단기와 비교하여 차단동작 응답속도와 신뢰성이 입증된다. 이로써 제안한 전기화재 방재장치는 기존 RCD들의 빈번한 오동작과 비신뢰성, 저조한 응답특성으로 인한 각종 전기사고 및 전기화재의 발생을 방지하고자 한다.
Cu(In1-xGax)Se2 (CIGS)박막증착법 중 금속 전구체의 셀렌화 공정법은 다른 제조 방법에 비해 대면적 생산에 유리하고, 비교적 공정 과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조 방법은 금속 전구체를 만든 후에 셀렌화 공정을 하게 된다. 셀렌화 공정은 대부분 H2Se 가스를 사용하지만 유독성으로 사용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본 실험은 H2Se를 사용하지 않고 Se원료를 주입하기 위해 Se cracker를 사용했고 금속 전구체 증착과 셀렌화를 동시에 하는 반응성 스퍼터링 후 열처리 법을 이용하여 CIGS 박막을 증착 했다. CIGS의 박막의 Cu/[In+Ga], Ga/[In+Ga]비를 변화시켜 특성변화를 관찰했다. Cu/[In+Ga]비가 감소할수록 CIGS의 결정방향인 (112) 이 우세하게 발달했고 Ga/[In+Ga]비가 증가할수록 CIGS의 결정면 사이의 값이 작아지기 때문에 CIGS peak의 2-Theta 값이 증가하게 된다.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구조는 Al/Ni/ITO/i-ZnO/CdS/CIGS/Mo/glass 제작했다. CIGS박막의 조성비가 Cu/[In+Ga]=0.84, Ga/[In+Ga]=0.24인 박막태양전지에서 개방전압 0.48 V, 단락전류밀도 33.54 mA/cm2, 충실도 54.20% 그리고 변환효율 8.63%를 얻었다.
목적: 동정맥 혈관기형은 혈역학적 변화를 일으켜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사지의 선천성 혈관기형 환자에서 동정맥 혈관기형과 비동정맥 혈관기형을 정확히 감별진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혈관조영술과 비교하여 경동맥 폐관류 신티그라피(transarterial lung perfusion scintigraphy, TLPS)가 선천성 혈관기형 중 상하지에 위치하는 동정맥 혈관기형의 진단과 치료 효과 평가에 유용한 지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색전술/경화요법 전에 처음 TLPS를 시행 받은 57명(나이: $21{\pm}13$세, 남:여 = 26:31)이 연구대상이 되었다. 병변의 위치는 상지가 9명이었고 하지가 48명이었다. TLPS에서 폐의 시간 방사능 곡선을 이용하여 혈액 단락량을 구하였다. 모든 환자들에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혈관기형의 해부학적 및 혈역학적 평가를 하였다. 혈관조영술로 동전맥 혈관기형이 진단된 환자들은 치료 후 TLPS를 추적 시행하였다. 결과: 혈관조영술상 16명은 동정맥 혈관기형(상지 8명, 하지 8명), 나머지 41명은 비동정맥 혈관기형(상지 1명, 하지 40명)으로 진단되었다. 동정맥 혈관기형 환자들의 치료 전 평균 혈액 단락량은 비동정맥혈관기형 환자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66.4{\pm}25.8%\;vs.\;2.8{\pm}4.3%$, p<0.0001). TLPS의 치료 전 상하지 동정맥 혈관기형을 진단하는 예민도와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93.8% (15/16), 100% (41/41), 98.2% (56/57)이었다(혈액 단락량 기준 역치 = 20%). 동정맥 혈관기형 환자 16명은 추적 TLPS를 시행하였고 이 중 13명은 치료 평가에서 혈관조영술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81.3%). 색전술/경화요법 시행 후 TLPS 혈액 단락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69.5{\pm}24.0%\;vs.\;41.0{\pm}34.7%$, p = 0.01). 결론: TLPS는 상하지동정맥 혈관기형에서 혈액 단락량의 반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며 혈관 조영술과 높은 검사결과 일치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TLPS는 상하지 동정맥 혈관기형의 진단과 치료 평가에 유용하다.
목 적 :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은 중등도 이하 크기의 동맥관 개존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Duct-Occlud coil(pfm AG, $K{\ddot{o}}ln$, Germany)을 이용한 폐쇄술 후 기구 종류에 따른 추적 관찰 결과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다른 심장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동맥관 개존증을 진단 받고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을 시행 받은 20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월령은 6-780(median : 38)개월이었고 체중은 6-79(median : 15) kg이었다. 사용된 Duct-occlud는 standard coil, reinforced coil,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Nit-Occlud double disk coil 4종류를 사용하였고 시술 후, 1개월, 6개월, 12개월 이후에 이학적 검사,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동맥관 폐쇄를 확인하였다. 결 과 : 폐쇄를 시도한 209명의 환자에서 216회의 시술을 시행하여 205명에서 성공하였고 5례에서 시술 후 코일의 색전으로 경피적 제거 후 재시술 하였으며 2례에서 잔류 단락을 2차 시술로 폐쇄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동맥관 최소직경은 $2.9{\pm}1.1$(0.8-6.0) mm, Qp/Qs는 $1.4{\pm}0.3$3(1.1-2.1)이었다. 사용된 기구에 따른 임상적, 혈역학적 지표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으며 추적 관찰 12개월 이후에 시행한 심초음파상 standard coil 24명 중 2명(8%), reinforced coil 50명 중 4명(8%),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58명 중 2명(4%), Nit-Occlud double disk coil 73명 중 0명(0%)의 잔류 단락을 보였다.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시술 후 1일, 1개월, 6개월에 다른 기구들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잔류단락률을 보였다. 잔류 단락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동맥관 최소 직경으로 완전 폐쇄군과 잔류 단락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Nit-Occlud double disk coil의 경우 최소 직경이 중등도 이상(>4 mm)의 비교적 큰 동맥관의 경우에 있어서도 시술한 12명에서 모두 6개월 이후 동맥관의 완전 폐쇄를 보였다. 결 론 :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은 동맥관 폐쇄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되며,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최소직경이 4 mm보다 큰 동맥관의 경우에도 높은 폐쇄율을 보여 이전의 기구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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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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