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an attempt to explore the roles of and the collaborative relationship between Daheojang and Maedeupjang. Daheojang and Maedeupjang share a similar manufacturing process. However, in modern times, Daheojang totally disappeared, and Maedeupjang was designated as 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The present study will investigate the role of Daheojang and Maedeupjang based on the literature of the Joseon dynasty. Daheojang were craftsmen who made bands and strings of woven or twisted silk strands. They made mangsu and tassels or made knots to produce magnificent artifacts. Maedeupjang complete all steps of the process, from refining, dyeing, combining threads, daheo, maedeup, to the tassel. Daheojang in the Joseon dynasty was the center of this process. Daheojang belonged to almost all Uigwe because it used items ranging from large uso to cushion straps. Dahoe is a craft with various items and techniques. It has been widely used to produce majestic items like formal dresses, ritual ceremony pieces, and mountings, as well as daily items like jodae, pocket straps, and norigae. Based on the records of Uigwe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study explored the collaborative relationship between Daheojang and Maedeupjang. Sambang, the room where both Daheojang and Maedeupjang belong, was the room to produce the royal chair. The royal chair essentially includes large uso. The large uso is an artifact that ties a knot in a thick circle more than two meters long. While Daheojang made rounded daheo, Maedeupjang made delicate and balanced knots. Also, they produced royal inscriptions together with a royal seal with decorative mangsu and a seal of thick rounded daheo. In order to learn about traditional technology,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system of the times and social trends. Therefore, the study focused on Daheojang, who were common master craftsmen during the Joseon dynasty but now are not familiar to most people.
지난 1973년 한국 물가 협회를 설립하고,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철운 회장은 물가 정보 서비스의 창시자이자, 선구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물가 정보를 담은 월간 물가자료를 발간한 것을 비롯해 지난 1986년에는 물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한국통신(현KT)과 데이콤을 통해 가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일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계 중심 국가의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김회장을 만났다.
본고는 지난 6월 12일 미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미국원자력학회(ANS) Annual Meeting(6.12~15)에서 Michael Shellenberger 회장이 강연한 내용이다. 이날 기조강연자는 Shellenberger 회장이 유일했다. Shellenberger 회장은 강연 서두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전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을 위시하여 미국의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독일과 프랑스의 원자력 휴머니스트 여러분들께 오늘의 이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극심한 경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제2 벤처 붐’조성을 위해 협회는 그동안 벤처업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다시 벤처다(Venture Again!)>’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10대 아젠다(agenda)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은행회관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 유관기관장 및 협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 장흥순 회장은 10대 아젠다를 설명했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벤처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헌재 부총리는“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속도가 늦더라도 제대로 된 벤처를 해보자”며“내년에는 벤처가 다시 뛰는 원년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재정경제부ㆍ정보통신부 등 정부 각 부처는 벤처 재도약을 위해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를 결성, 연말까지 구체적인 벤처육성 대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 부처 및 여당에서 일고 있는 벤처산업 재육성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다음은 협회 장흥순 회장이 발표한‘<다시 벤처다(Venture Again!)>’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10대 아젠다를 요약한 글이다.
전국 시 도회는 지난 해 개최된 총회를 통해 제9대 시 도회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각 지역에서 설비건설업계 및 협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국 시 도회장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듣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이영길 전북도회 회장[(유)풍남건업 대표]으로부터 전북도회의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들었다. 따스함으로 회원사에게 성큼 다가감으로써 단합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영길 회장은 제8대에 이어 제9대까지 연임 중이다. 이영길 회장은 전주비전대학교에 자동화기계과를 신설하여 젊은 기술인력 유입에 물꼬를 트는 등 기계설비업계의 미래비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안전학회는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흐름과 변화를 주도하는 단체 중 하나다. 1986년 국내 최초의 안전 관련 학회로 창설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회원수가 1,000여 명에 달하는 거대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안전학회는 그간 수많은 연구와 실험에 참여하는 한편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안전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런 큰 족적을 남겨온 한국안전학회가 최근 새로운 회장의 선출을 계기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 제14대 한국안전학회 박재학 회장을 만나 향후 학회 운영 계획과 재해감소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정전 대화유씨피 사장이 5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장에 피선, 지난 3월 21일 호텔 아카시아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중구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와 중구청이 손을 잡고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1월 26일 창립, 현재 8000여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다. 인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구상공회장에 선임된 김정전 사장은 향후 중구 내 많은 단체들과 협력, 중구상공인 특히 인쇄인들이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명식 (주)해인기획 대표이사가 구랍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된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총)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디총은 26개 디자인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 디자인계 대표 단체다. 디자인 정책개발, 회원단체 지원, 디자인 풍토 조성, 디자인을 통한 국가 사회 기여 등을 위해 1995년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출범, 200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세계디자인정책포럼'과 '국가디자인정책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관련 학계 및 단체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선출, 인쇄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크게 높인 류명식 신임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정석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배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회장은 지난 1월 21일 오후 3시부터 중구 쌍림동 소재 인쇄정보센터 강당에서 신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4단체장은 앞으로 단체간 철저한 공조를 통해 업계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덤핑방지를 위해 인쇄연합회에 '제값받기운동본부'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린팅코리아, 인쇄계, 인쇄문화, 인쇄산업신문, PT, 인쇄저널 기자가 참석했다. 다음은 사안 별 단체장들의 발언 요지다.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연합회 회장, 조정석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배 대한 인쇄정보기술협회 회장이 참석한 인쇄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 서울인쇄정보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인쇄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단체 간의 협력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인쇄단체가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각 단체별 행사의 공조를 이뤄 난관극복의 선봉이 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다음은 단체장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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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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