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중도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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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크로마토그래피에서 황화합물의 구조를 통한 용리시간 예측 (Retention Time Prediction form Molecular Structure of Sulfur Compounds by Gas Chromatography)

  • 김영구;김원호;박형석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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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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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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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기체크로마토그래피에서 황화합물의 분자구조와 용리시간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분석대상인 황화합물은 황화수소, 이산화항, 이황화탄소, 에틸메르캅탄, 황화이메틸, 이소프로필메르캅탄, 노말프로필메르캅탄, 황화에틸메틸, 황화이에틸, t-부틸메르캅탄, 테트라히이드로티오핀, 티오핀, 2-클로르티오핀이었다. 다중선형회귀분석방법으로 용리시간과 분자의 설명인자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었다. 기체크로마토그래피에서 오븐 온도 프로그램을 30$^{\circ}C$에서 10.5분간 유지 후 15$^{\circ}C$/min 비율로 150$^{\circ}C$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SAS를 사용하여 사대적 용리시간에 대한 예측식을 다음과 같이 얻을 수 있었다. $RRT=0.121bp+14.39dp-8.94dp^2+0.0741sqmw-35.78\;(N=8,\;R^2=0.989, \;Variance=0.175,\;F=66.21)$. 상대적 용리시간은 끓는점, 분자량의 제곱근 및 분자쌍극자모멘트의 함수이며 끓는점에 의한 영향이 가장 컸다. 무극성 컬럼 사용시 분자쌍극자모멘트가 0.805D에서 용리시간이 가장 길었다. 분자구조가 평면성을 띠면서 대칭성이 높은 물질은 용리속도가 작았다. 훈련세트(training set)에서 SAS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예측식의 상관계수의 제곱$(R^2)$은 0.989이며 분산은 0.175이다. 시험세트(testing set)에서 3개의 황화합물에 대하여 예측식을 통해 얻은 상대적 용리시간과 관측된 값 사이의 분산은 0.432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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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드론 기반의 식생지수 분석 (Drone-based Vegetation Index Analysis Considering Vegetation Vitality)

  • 조상호;이근상;황지욱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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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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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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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식생정보는 도시계획, 조경, 수자원,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인자이다. 식생은 수관밀도 혹은 엽록소 함량에 따라 식생의 활력도에 차이가 발생하나 기존 연구에서는 식생지역을 분류시 식생 활력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응용연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 경계값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eBee 고정익 드론에 다중분광 카메라를 탑재하여 광학 및 근적외선 정사영상을 구축하였으며, 그리고 각 정사영상에 대해 GIS 연산을 수행하여 NDVI, GNDVI, SAVI, MSAVI 식생지수를 계산하였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식생위치를 VRS 측량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별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식생 활력도가 좋은 지점을 식생지역으로 선정한 시나리오가 식생 활력도가 다소 부족한 지점도 식생지역으로 선정한 시나리오에 비해 식생지수의 분류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 현장 조사 지점과의 중첩을 통해 계산한 식생지수별 Kappa 계수를 통해 시나리오별로 식생을 분류하기에 가장 적합한 식생지수 경계값을 선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 정확도 평가는 향후 도시계획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가진 독거노인의 질병관리교육 경험과 심혈관건강행태에 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nce study of the Disease Management Educational Experience and Cardiovascular Health Behaviors of Elderly Living Alone having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 김종임;김유미;박금옥;김태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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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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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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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포함된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이 행한 질병관리교육이 대사증후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2014년 지역사회건강 조사 자료로부터 10분이상의 질병관리 교육 경험에 대한 문항이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독거노인 9,042명을 자료로 이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chi}^2-test$,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질병관리교육 경험이 있는 독거노인의 경우, 심혈관 건강관련 인자의 수치에 대한 인지율이 높았으며(p<.001), 주당 3일 이상 걷기를 시행할 확률은 1.145배(p=.002), 현재 음주를 하지 않을 확률은 1.212배(p<.001), 싱겁게 먹을 확률은 1.184배(p=.002)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독거노인에게 건강정보 제공시 의료인에 의한 교육의 중요성과 이를 반영한 건강증진정책의 개발이 요구된다.

대기분진에 의한 건강영향 (Health Effects of Ambient Perticulate Pollutants)

  • 홍윤철;조수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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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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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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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기분진의 영향을 분석한 역학적 연구들은 분석방법의 오류, 생물학적인 타당성, 혼란변수의 통제 등 여러 가지 제한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석할 때 주의를 요한다. 그러나 대기분진역학연구들이 여러 가지 다른 연구방법과 자료원, 그리고 분석기법 등을 적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연구결과간에 일치성이 매우높기 때문에 대기분진의 인체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일정한 방법론적인 또는 분석상의 오류에 의해서 나타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역학적 연구들이 생물학적인 타당성에 대한 상세한 근거를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서로 다른 연구들의 결과가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건강영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기타 질환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결과들이 거의 없다는 것은 대기분진이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계질환에 미치는 생물학적인 기전의 근거를 강하게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대기분진 역학연구의 또 다른 중요한 관심사는 혼란변수의 통제 문제이다. 혼란변수란 노출과 질병에 서로 연관되어 있는 다른 위험인자가 분석에서 적절하게 통제되지 못하였을 때 이로 인하여 대기분진과 건강영향의 관련성이 잘못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역시 서로 다른 연구들에서 여러 가지 혼란변수가 관련성에 영향을 미쳤다면 여러 지역의 다양한 연구에서 일정한 결과를 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므로 대기분진과 건강영향의 관련성이 혼란변수의 부적절한 처리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대기분진 이외의 가스상 오염 물질이 같이 존재하고 또 서로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완전히 통제한 상태에서 대기분진만의 영향을 관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다중 공선성의 문제나 교차효과의 문제 등이 앞으로 대기분진 역학연구의 과제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기분진이 사망률 및 병원 내원율 등에 미치는 영향은 확립되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연구들을 통하여 대기분진의 건강영향은 예외 없이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문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역학적 관련성에 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발생기전의 평가, 감수성 인구집단의 확인,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 등 앞으로 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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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분석을 이용한 황련 추출물 항산화 활성 최적화 추출공정 (Optimization of the Extraction Process and Antioxidant Capacity of Coptis chinensis Franch Extract through Cluster Analysis)

  • 부민민;현송화;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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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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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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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황련은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효과적인 전통약용식물이다. 하지만 황련 추출물의 생리활성성분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 및 생리활성성분과 항산화 효능의 상관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용매, 온도 및 추출 시간이 황련 추출물의 생리 활성성분의 함량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클라스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35^{\circ}C$에서 추출시간 30 min인 에탄올(50% 에탄올 : 50% 물) 조건으로 추출 시, 생리활성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제일 높으므로 공장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추출조건임을 확인하였다.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DPPH소거 활성에 기여하였으며 총 알칼로이드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FRAP활성에 기여하였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황련의 추출 조건이 생리 활성 화합물의 수율 및 항산화 활성을 조절가능하며, 이는 공업적인 응용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음주(飮酒) 및 흡연(吸煙)이 Aminotransferase 활성치(活性値)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Drinking and Smoking on AST and ALT Activities)

  • 김두희;서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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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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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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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간기능에 대한 음주와 흡연의 영향을 보기 위해서 1986년 12월 25일부터 1987년 4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대구의료원을 찾은 채용신체검사 수검자들 중에서 AST 및 ALT 활성도검사, 간염 항원 항체검사, 간디스토마 피내반응검사를 실시한 900명의 검사성적과 설문지를 분석하여 AST 및 ALT 이상자율을 비교검토 하였다. AST 및 ALT 이상자율을 유해인자 수별로 보면 간기능 유해요인수의 증가에 따라 이상자율이 높았다. 특히 HBs-Ag, 음주 및 흡연의 상호복합작용에 있어서 AST 및 ALT 이상자율이 높았다. 단일 음주군, 흡연군에 대한 연령에 따른 AST 및 ALT 이상자율은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고, 30대에서 다소 이상자율이 높게 나타났다. 단일 음주군의 AST 및 ALT 이상자율은 음주기간이 길 수록, 음주량이 많을 수록, 음주빈도가 잦을 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막걸리와 소량의 맥주 음주자에게서는 이상자가 없었다. 단일 흡연군의 전이효소 활성치 이상자율도 흡연기간이 길 수록, 일일 흡연량이 많을 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음주 및 흡연군에 대한 AST 및 ALT의 이상자율은 변량상관행렬에서 음주와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량 및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으며, 다중회귀분석결과는 음주기간, 음주량 및 음주빈도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나, 흡연량, 흡연기간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AST 및 ALT의 이상율에 대한 이들 선택된 변수들은 13.0%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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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단위의 도시열섬관리를 위한 국지온도와 도시환경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Urban Environment and Local Temperature for Managing Urban Heat Island Effect in Neighborhood)

  • 이건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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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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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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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지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국지온도 관리 및 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제시를 위한 기초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국지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연환경, 토지이용, 토지피복 등의 세 가지를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2007년, 2011~2016년 7월과 8월의 전국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Automatic Weather System) 측정 지점 500m 반경($0.79km^2$) 내의 토지피복도, 토지이용 면적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연구를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바탕으로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각 변수의 투입에 따른 모델의 설명력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도시열섬 저감 및 국지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교통관련 인자들에 대한 조절을 위한 적절한 정책적 수단이 필요하며, 그리고 국지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산림지 면적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상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추후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도시의 지속성 제고 전략을 마련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토지이용과 토지피복면적 등의 상세한 자료들을 분석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퇴부골절 후 수술환자의 섬망과 임상예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Delirium and Clinical Prognosis among Older Patients underwent Femur Fracture Surgery)

  • 심재란;황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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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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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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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퇴부골절로 수술 후 섬망 발생군과 섬망이 발생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여 수술 후 섬망 발생이 임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섬망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대퇴부골절로 일 대학병원에서 수술한 65세이상 노인환자 68명의 의무기록지를 3년간 추적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섬망발생군은 31명(45.6%), 섬망이 발생하지 않은 군이 37명(54.4%)이었으며, 섬망이 발생한 환자의 평균나이는 80.8세, 섬망이 발생하지 않은 군은 81.8세로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섬망유무에 따른 특성은 5종류 이상의 약물복용,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총 의료비용이 섬망 발생군과 섬망이 발생하지 않은 군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퇴부 수술 후 주요 임상경과 발생에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Cox의 비례위험 모형(Cox's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model)을 이용한 결과, 섬망, 5가지이상의 다중약물복용, 수혈경험이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퇴부 수술 후 노인의 섬망발생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처치를 시행해야 한다.

기상인자(氣象因子)에 의한 우리나라 삼림수종(森林樹種)의 생육범위(生育範圍) 및 적지적수(適地適樹)에 관한 연구(研究) (Studies on the Growth Range and Optimum Site Determination of the Tree Species Using Climatological Factors in Korea)

  • 노의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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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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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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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수종별(樹種別) 생육온도(生育温度) 범위(範圍)를 조사분석(調査分析) 하므로써 조림예정지(造林豫定地)에 대한 올바른 수종(樹種) 선택방법(選擇方法)을 제시(提示)하고자, 30년간(年間)의 일(日) 평균기상자료(平均氣象資料)를 이용(利用)하여, 생육기(生育期)(3~10월(月))의 일(日) 평균기온합계(平均氣温合計), 일(日) 평균상대습도합계(平均相對濕度合計), 일(日) 평균일조시간합계(平均日照時間合計)와 휴면기(休眠期)(11~2월(月))의 일(日) 평균기온합계(平均氣温合計), 일(日) 평균상대습도합계(平均相對濕度合計), 일(日) 평균(平均) 최저기온합계(最低氣温合計)를 조사(調査)하여 우리나라 지도(地圖)에 등지선(等指線)으로 표시(表示)하였다. 조림예정지(造林豫定地)에 대한 생육기(生育期) 일(日) 평균기온합계(平均氣温合計)와 휴면기(休眠期) 일(日) 평균최저기온합계(平均最低氣温合計)를 추정(推定)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를 6개(個) 지역(地域)으로 나누어, 각각(各各) 이에 상응(相應)하는 추정식(推定式)을 다중회귀직선식(多重回歸直線式)으로 유도(誘導)하였다. 정대현(鄭臺鉉)과 이우철(李愚喆)의 우리 나라 수목(樹木)의 수직(垂直) 및 수평분포표(水平分布表)를 기준(基準)으로 수종별(樹種別) 생육범위(生育範圍)를 일(日) 평균기온합계(平均氣温合計)와 일(日) 평균최저기온합계치(平均最低氣温合計値)에 의하여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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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Lonelines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 이승우;백기청;이경규;이석범;김경민;김도현;이정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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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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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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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외로움은 정신 및 신체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에서 외로움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1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훈련된 간호사외 면담과 외로움 척도,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의 자가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인구학적 변인과 외로움 척도 간의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외로움과 관련된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평균 외로움 척도 점수는 3.8 (SD=1.7)이었다. 가족과의 만남(standardized β=0.115, p<0.001), 종교(standardized β=0.057, p=0.028), 친교 활동(standardized β=0.088, p=0.001), SGDS-K 점수(standardized β=0.502, p<0.001)가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결 론 독거노인에게 가족관계, 종교 및 친교 활동, 우울증은 외로움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줄이기 위한 개입은 가족관계와 사회활동을 개선, 유지하고 우울증을 조기발견 및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