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에 적합한 주택시장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에 대한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고 투기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1세대 2주택 이상자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중과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주택 투기소득을 조세로 적극 흡수하여 주택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투기적 주택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1주택자와 다주택자 등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이외에 부동산업 종사자,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다주택자 중과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피력할 수 있는 그룹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수집하여 다주택자 중과제도 존속에 대한 찬반 여부와 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설문 결과 주택보유량이 많은 서울시 거주자일수록 다주택자 중과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 보유량이 많을수록 다주택자 중과제도 폐지에 찬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각각의 이해관계자들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 $\circ$ ] 당부는 ''91. 3월 전산입력한 바 있는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 및 경기도의 주택소유현황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총무처 중앙전자계산소에 입력), 대상주택 3,373천호주택의 규모별, 연령별 및 다주택 소유자 현황은 다음과 같음. - 주택규모별 현황 $85m^{2}$ 이하 : 2,383천호($71{\%}), $85m^{2}$ 초과 : 989천호($29{\%}$). - 연령별 소유현황 31세 이상이 2,532,307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입력된 주택의 $97{\%}$에 해당함. - 다주택 소유 현황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95천명으로서 이들이 465천호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음.
올해 분양 시장의 화두는 단연 판교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분양 시기가 임박하면서 청약통장 소지자들의 마음이 들뜨고 있다. 판교는 입지 여건이 뛰어나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하지만 판교신도시는 블록별 분양 및 임대 아파트의 성격과 그에 따른 청약 자격, 전매 금지 여부 등 알아둬야 할 사항이 너무나 많다. 판교신도시의 성공적인 청약 전략을 짜본다.
아파트도 이름값을 하는 시대다. 아파트 브랜드가 시세와 분양가, 수요자들의 구매 의사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새롭게 바뀐 브랜드로 변경해달라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한 판결 기준과 법적 근거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좀 더 나은 생활환경을 추구하고자 한다. 특히 의식주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그 가운데 주택의 개념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기능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택의 매매를 둘러싸고 정부의 지나친 세율규어제제 정책으로 오히려 전월세 비용을 부추기며 나아가 주택매매 마저 원활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주택(아파트 등) 보유로 인한 소요비용으로는 취득시와 보유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주택 장기보유로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이어 주택매매에 따른 양도세율의 상승으로 재산권 처분이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원리를 제약하는 요소로 기능한다. 최근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다주택자 세금강화에 이어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택매매는 원활하지 못하고 오히려 전·월세를 부추기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다주택자의 주택처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다년간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세율을 인하하는 정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취득 후 20년간 보유하였다면 그 동안 많은 세금을 납부하여 이익을 환원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매에 따른 양도세를 부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년 이상 보유주택의 무세금 원칙적용은 향후 시장원리에 부응하며 전월세 정책 등에도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참여정부의 '마지막 대책'이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1.11 부동산 대책'의 핵심 기조는 역시 '분양가 인하와 유동성 관리'다. 정책 목표가 비슷했던 지난해의 '11.15 부동산 대책'이 공공 택지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대책은 민간택지(민간 아파트)를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현대 건설의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광고 카피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힐스테이트는 벌써부터 유명세를 떨칠 기세다.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힐스테이트의 매력과 깊은 의미를 새겨보고 브랜드 네이밍과 광고 촬영 현장을 스케치했다.
강남의 집값이 뜀박질하자 강북을 개발해 강남 수요를 이전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야심찬 계획안이 올 2월 발표된 '강북 U턴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청사진만 내놓은 수준에 그쳐 있지만 시장 수요자들은 이러한 호재를 가만히 둘 리 없다. 이미 올 상반기 동안 용산, 뚝섬 주변의 아파트 값이 뜀박질을 했고 재개발 지역도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호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오는 7월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실행을 앞두고 '강북 U턴 프로젝트' 수혜지로 꼽힌 용산, 뚝섬, 은평 일대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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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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