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문화교육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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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한 일반아동의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on Children's Social Distance towards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윤인성;박선영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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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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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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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회적 거리감(social distance)은 사회집단에 대한 태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개념으로서 취약층의 사회행동 연구에 유용하다. 일반 아동들이 보이는 사회적 거리감이 두드러질수록 다문화가정자녀들의 자신감과 사회적 유능성이 저해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한 일반아동들의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문화접촉경험, 긍정적 정서와 인지로 본 고정관념, 단일민족의 식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일반아동의 사회적 거리감에 관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결과는 첫째, 다문화접촉경험 중 높은 친밀도, 외국인 이웃의 인종(특히 백인과 흑인), 미디어와 다문화 교육을 받은 경우가 높은 수준의 사회적 거리감과 관련되었다. 둘째,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고 인식할수록 사회적 거리감은 낮아졌다. 셋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한 긍정적 정서, 긍정적 인지가 사회적 거리감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고. 친밀도와 다문화 교육은 사회적 거리감을 오히려 높이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다문화가정자녀를 대하는 일반아동의 행동에 관한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서비스이용 결정 연구 : 개인차와 환경의 조절효과 중심 (Moderating Factors associated with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Needs and Social Service Utilization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 한지은;이계승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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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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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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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많은 예산과 자원이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실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전달되어지는지에 대한 보다 기초적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 및 한국생활지원에 대한 욕구를 지닌 여성결혼이민자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조절 요인을 규명하고, 향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2015년에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구사능력이 좋은 사람은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어 구사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민자는 욕구의 유무와 관계없이 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둘째,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할수록 센터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절효과는 검증되지 않았고, 반면 한국인 배우자의 가부장적 태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하였다.

다문화 청소년의 소수언어 구사수준: 이중문화 수용태도, 부모의 교육적 지원, 부모-자녀 간 소수언어 사용도의 영향 (Minority Language Proficiency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The Effects of Bicultural Acceptance Attitudes, Parents' Educational Support, and the Use of the Minority Language at Home)

  • 캉리;최나야;강소연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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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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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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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influence multicultural adolescents' proficiency in their mother's native language, or their immigrant mother's native language.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on data from the survey answered by 1,028 multicultural adolescents aged 15 years old and whose mothers were from foreign countries for the 6th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MAPS) conduc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NYPI) in 2016.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ulticultural adolescents' minority language proficiency was generally low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according to their gender, parents' educational level, household income, and mother's native country. More specifically, a higher proficiency in minority language was found for girls than boys, adolescents with a higher parental educational level, adolescents with a higher income, and adolescents whose mothers were from Japan or China, compared with those from the Philippines, Thailand, or Vietnam. Secon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multicultural adolescents' minority language proficiency and 1) foreign culture acceptance, 2) parent's educational support, and 3) the use of the minority language at home. Third, foreign culture acceptance, parents' educational support, and the use of the minority language at home were predictor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minority language proficiency. The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xamined multicultural adolescents' minority language proficiency, elucidating their bilingual development, whereas previous studies have only focused on their proficiency in Korean, which is the majority language.

결혼이주여성의 구강건강신념 및 자기효능감과 구강건강인식도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f Marriage Migrant Women's Oral Health Belief and Self-Efficacy on Oral Health Awareness)

  • 가경환;문선정;구인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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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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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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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영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신념 및 자기효능감과 구강건강인식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구강건강 인식 개선과 태도 변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2013년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구, 경북, 경남지역 8곳의 다문화 관련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방법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최종 256부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과 AMOS 7.0을 사용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구강건강신념과 자기효능감이 구강건강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치석제거(스케일링)경험은 구강건강신념요인 중 심각성(${\beta}$=.568)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구강건강상태는 구강건강신념요인 중 감수성(${\beta}$=-.39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구강건강관심도는 구강건강신념요인 중 감수성(${\beta}$=-.183), 심각성(${\beta}$=.172), 유익성(${\beta}$=.224)과 자기효능감(${\beta}$=.237)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결혼이주여성의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구강건강신념과 자기효능감이 구강건강인식에 미치는 요인의 분석으로 향후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및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방안의 모색과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기본 정책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