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갯벌의 YP는 0.06~0.13 mg/L이었고 진우도의 TP는 0.06~0.11 mg/L로 조사시기별로는 두 조사지역간 차이는 없었고 TN은 다대포의 경우 1.44~2.87 mg/L, 진우도는 0.15~1.09 mg/L로 조사되어 매 조사시기마다 진우도보다는 다대포에서 월등히 높았으며 두 지역 모두 해역의 어염등급에 비추어볼 때 상당히 오염이 진행된 상태였다. 조사된 미세조류는 Navicula, Nitzschia, Cyclotella, Cymbella, Synedra 등 13속 26종류로 호청수성 조은 Achnanthes convergence 등 1속 2종류, 호오염성 종은 Nitzschia palea 등 5속 8종류, 광적응성 종은 Cymbella minuta 등 3속 5종류였으며 매 시기마다 우점을 보인 종은 Nitzschia, Navicula 였다. DAIpo 지수는 다대포의 경우, 평균 31.1 진우도는 평균 48.4로 조사되어 비교적 낮은 DAIpo 값을 보였지만 계절별로는 다대포와 진우도의 경우 모두 봄인 5월에 가장 높은 DAIpo 값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다대포의 경우에서는 매 계절마다 진우도보다 더 DAIpo값이 낮게 조사되었다. DAIpo 값으로부터 갯벌의 오염도를 판정하면 다대포는 $\alpha$-중부수성, 진우도는 $\beta$-중부수성에 해당하여 다대포의 경우가 진우도보다 더 오염이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해수욕장, 생태공원, 다기능 어항, 몰운대, 낙조분수 등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개발가능 무인도서인 나무섬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의의를 분석하였다. 특히 기존의 해양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친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개별적 잠재력이 더욱 더 종합적으로 발전될 것이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 전면에 연안사주지형의 발달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고지도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하여 낙동강 하구의 연안사주지형의 성장과 변화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낙동강 하구에는 여러 개의 연안사주들이 분포하고 있어 철새들의 서식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 연안사주들은 1861년 명호도를 시작으로 1904년 신호도, 진우도, 대마등, 1916년 을숙도, 장자도, 1955년 백합등, 1975년 새등(신자도)이 지형도상에 처음 등재되었다. 1986년에는 철새등(도요등)이 해수면상에 출현하였다. 2008년에는 철새등에서 다대포 해수욕장을 향하여 새로운 등이 성장하고 있어 다대포 해수욕장은 석호로 변하고 있고, 소형 어선들의 통항이 불가능하게 되고 있다. 낙동강 하구의 연안사주 군이 분포한 해역은 퇴적환경의 변화로 다대포-가덕도 사이의 바다가 육지로 바뀌게 될 것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대강 살리기, 대운하사업, 가덕도 근해에 신공항을 건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 방면에 대한 해안지형환경에 관한 세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은 자연적 지리적 인문적 조건은 물론 도시적 위상으로 볼 때, 한국 최고의 해양관광지임에 분명하다. 특히 다대포에서 송도와 남항 북항, 광안리, 동백섬, 해운대를 거쳐 미포와 청사포 그리고 송정, 일광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해안선은 모두 강력한 배후도시의 인프라를 갖춘 상태이다. 때문에 도시의 첨단 활동과 바닷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저활동이 어우러진 해양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견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보다 다양한 해양레저를 하기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만일 해상, 해중에서 가능한 다양한 레저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각종 제반시설과 제도가 운영된다면 부산은 진정한 의미에서 입체적인 해양관광수도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산에 존재하는 수십 개의 무인도서는 청정한 해양생태환경 속에서 해양레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천연의 자원이 된다.
Jo, Kang-Ick;Lee, Bo-Hwa;Kim, Bo-Kyung;Jo, Hae-Young;Kim, Sung-Koo;Nam, Soo-Wan;Lee, Jin-Woo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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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2005년도 생물공학의 동향(X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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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0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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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해양에서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분리하기 위하여 경상도 지역의 해안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총 371 균주의 해양미생물을 얻었으며 전분, CMC 및 단백질 등과 같은 기질에 대한 분해활성을 측정하여 CMC에 대한 우수한 분해 능력을 가진 30균주를 선별하였다. 이들 30 균주를 배양하여 CMCase의 생산능력이 우수한 12 균주를 선발하였다. 이들 해양미생물을 배양하고 섬유소 분해효소를 생산한다고 알려진 B. amyloliquefaciens DL-3와 CMCase의 활성을 비교하였다. 이 중 다대포에서 분리하여 명명한 A-53 균주가 가장 높은 CMCase 활성을 나타를 생산한다고 알려진 B. amyloliquefaciens DL-3와 CMCase의 활성을 비교하였다. 이 중 다대포에서 분리하여 명명한 A-53 균주가 가장 높은 CMCase 활성을 나타내었다. A-53 균주를 16S rDNA partial sequencing 및 gyrase A partial sequencing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subtilis subsp. subtilis로 확인되었으며 B. subtilis subsp. subtilis A-53으로 명명하였다.
호염성 비브리오균의 계절별 분포를 알고 식중독 구명자료를 얻고자 해운대, 수영, 광안리, 용호, 송도, 다대포에서 해수, 이토, 어패류 198 시료를 수집하여 이들 시료에서 분리된 세균에 관하여 몇 가지 견해를 얻었기에 보고한다. 1. 계절별 분포율을 보면 V. parahaemolyticus는 5월부터 11월까지 분포하고 8월부터 9월까지 높은 분포를 모였으며, V. alginelyticus는 4 계절 분포를 나타내었다. 2. 시료별 분포율은 해수 40 시료에서 40균주, 이토 40 시료에서 25균주, 맛조개 48 시료에서 10 균주, 진주담치 40 시료에서 2 균주, 전어 10 시료에서 1 균주, 숭어 10 시료에서 1 균주가 분리되었다. 3. 해역별 분리율은 해운대 20 시료 중 4 균주, 수영에서 25 시료 중 19 균주, 광안리 26 시료중 3균주, 용호만 35 시료 중 29균주, 송도 29 시료 중 6균주, 다대포 63시료중 19균주로서, 용호만과 수영만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4. 분리된 총균주수는 80 균주였는데 V. parahaemolyticus가 20 균주, V. alginelyticus 60 균주였다.
This study documents the level of paleo-shoreline and the timing of formation of the lowest marine terrace (1st terrace) distributed in Dadaepo, Busan, South Korea. In the study area, the elevation of paleo-shoreline of the 1st terrace is clearly identified as 5 meters above mean high tide based on the elevation of wave-cut platforms and the elevation of boundary between marine and terrestial sediments. This is well consistent with the fact that are found along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cluding Daepo-dong, Sacheon-si. The timing of formation of the 1st terrace in Dadaepo is confirmed to have been deposited around 70,000~80,000 years BP (MIS 5a) according to OSL and IRSL dating ages. However, because the formation age of the 1st terrace in Sacheon-si Daepo-dong (Southerm coast) and Pohang-si Umok-ri (Eastern coast) previously identified as about 90,000~100,000 years BP (MIS 5c), further discussion of what is needed. Possibly,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sub-interglacial (MIS 5a and 5c) sea-level records during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are likely to be selective on land depending on regions.
본 연구에서는 냉동 저장된 생강으로 다대기를 포장방법별로 제조하여 유통조건에 따른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5, $-20^{\circ}C$ 저장온도에서 다대기의 표면색도의 변화는 종합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안정적이었으며, 총 유리당 함량과 아미노산 함량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으나, 튜브포장처리구에서는 다른 포장처리구보다 감소 폭이 완만하였다. 향기성분 함량의 변화는 튜브포장 방법과 첨가물을 종합적으로 첨가한 처리군에서 향기성분 함량의 감소 폭이 완만하게 나타났다. 관능적 평가는 $5^{\circ}C$ 저장군에서 종합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색깔, 이취에서 저장 12주까지, 선호도에서 저장 8주까지 안정한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튜브포장처리구는 저장 12주까지 선호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0^{\circ}C$ 저장군에서는 대조구에서 저장 45주까지 포장방법별로 상관없이 색깔에서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취에 대해서는 저장 15주부터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전체적인 선호도는 15주 저장부터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튜브포장처리구와 병포장처리구는 bag포장처리구 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종합처리구에서는 색깔, 이취, 선호도에서 튜브포장은 저장 45주까지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다른 포장처리구보다 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생강다대기 제품의 품질수명은 대조구의 경우 $5^{\circ}C$에서는 품질유지기간이 4주 정도에 불과 하지만 첨가물을 첨가한 경우는 12주까지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circ}C$ 저장군에서는 대조구에서 이취와 선호도의 저하로 품질수명이 15주정도로 짧게 나타났으나 첨가물을 첨가한 다대기는 저장 30주까지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특히 튜브포장 방법은 저장 45주까지도 품질변화가 거의 없어 안정된 품질수명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장성이 약한 생강의 품질변화를 최소화 하기위해 냉동생강으로 첨가물을 첨가한 생강다대기 제품을 튜브포장하여 제조하면 생강다대기의 품질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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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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