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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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자연보건지역의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Nature Preservation Area in Kyeryongsan National Park)

  • 추갑철;김갑태;김정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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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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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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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계룡산국립공원 자연보존지구 천연림의 군집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의 식생관리에 있어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34개 방형구(10m$\times$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 결과 조사대상지는 활엽수혼효림군집, 신갈나무-쪽동백나무군집 및 신갈나무-소나무군집으로 나뉘어졌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신갈나무와 개옻나무; 까지박달나무와 층층나무; 쪽동백나무와 상수리나무; 비목나무와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느티나무과 고로쇠나무, 참회나무; 쇠물푸레나무와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산딸기나무, 굴참나무 및 소나무; 고추나무와 상수리나무, 산뽕나무; 진달래와 개옻나무; 산철쭉과 굴참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와 소나무; 상수리나무와 병꽃나무; 고로쇠나무와 산뽕나무; 물푸레나무와 산뽕나무; 바위말발도리와 산뽕나무등의 종들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신갈나무와 까지박달나무; 신갈나무와 층층나무; 노린재나무와 쪽동백나무등의 종들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환경인자와 상관에서 쪽동백나무와 진달래는 해발고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며, 사면의 방위와는 산딸기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는 1.4592~1.2917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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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 marker로 추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나무의 유연관계 (The Genetic Relationship of Zelkova Serrata Registered s the Natural Monument Using RAPD Markers)

  • 강경홍;정영재;김홍남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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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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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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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4개체의 느티나무의 유연관계 및 개체간의 다양성을 RAPD 마커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각 개체간의 유사성의 정도는 낮았고 강원도의 두 개체(KWH 와 KWS)간에서 78%로 가장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Neighbour-joining tree에서 보여진 유연관계는 강원도와 전남의 일부 개체를 제외하고는 지리적 분포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생물학적 요인이라기보다는 이 종의 인위적인 이동에 의한 결과로 사료된다. 또한 개체간의 유전적 polymorphism의 정도는 매우 높아 polymorphic band수의 퍼센트는 77.8%에서 100%였다. 이는 각 개체가 장기간 격리 분화된 조상형에서 유래되었던 결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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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個) 수종(樹種)의 잎이 pH수준별(水準別) 처리(處理)에 따른 엽록소(葉綠素) 함량(含量) 및 침출액(浸出液) pH변화(變化) (Changes in Chlorophyll Contents of Leaves and pH of the Extracted Solutions from the Leaves of 7 Tree Species by pH Level)

  • 우종호;안인석;박용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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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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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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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산성우에 대한 수목 잎의 반응에 대한 기초연구로서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소나무 잎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pH(pH 2.0~pH 6.0)수준 및 시간별로 처리하여 침출수의 pH와 잎의 엽록소 함량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공시 수종의 잎을 pH 3.0~pH 6.0의 용액에 담그었을 때 처리 용액의 pH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종별로 일정한 pH대로 변화하여 48시간 후에는 느티나무 pH 5.0~pH 5.5, 아까시나무 pH 5.5~pH 6.0, 상수리나무 pH 4.5~pH 5.0, 벚나무 pH 5.5~pH 6.0, 은행나무 pH 3.5~pH 4.5, 잣나무 pH 3.5~pH 4.5로 바뀌어 갔다. 그러나 소나무의 경우에는 일정한 pH대를 파악할 수 없었다. pH 2.0용액을 처리하였을 때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벚나무에서 pH가 약간 상승하였고 다른 수종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었다. 2. 여러 가지 pH 용액 처리후 엽록소 함량 변화에 대한 실험에서 pH 2.0 용액 처리시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벚나무에서 엽록소의 함량이 감소였다. 한편, 다른 pH 수준에서는 엽록소 함량이 거의 일정하였다. 다른 수종들에 대한 다양한 pH 처리수준 및 처리 시간에 따른 엽록소 함량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를 통하여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벚나무 잎의 산성우 pH 상승효과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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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제수종(主要經濟樹種)의 내음성(耐陰性) 및 광선요구도(光線要求度)와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한 연구(硏究)(II) -인공피음(人工被陰)이 활엽수(闊葉樹) 4종(種)의 수분(水分)포텐셜 및 기공증산저항(氣孔蒸散低抗)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Shade Tolerance, Light Requirement and Water Relations of Economic Tree Species(II) -Effects of Artificial Shade Treatment on the Water Potential and Stomatal Diffusive Resistance of Four Deciduous Hardwood Species-)

  • 권기원;최정호;정진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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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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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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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광처리구에서 2-6%의 상대투광량을 보이는 최강피음구까지 총 5수준의 인공피음 처리 하에서 자라는 자작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1년 생 묘목의 수분 특성을 밝히기 위해 기공증산저항과 수분포텐설의 일 변화와 계절 변화를 조사하였다. 활엽수 4종에 대해서 측정한 기공증산저항은 오전 9시에 1.7 ~25.1s/cm, 오후 1시 2.3~33.3s/cm, 오후 5시에 1.1~36.8s/cm의 범위 내에서 수종과 계절에 따라서 피음처리 수준별로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기공증산저항은 조사된 대부분의 수종에서 피음도가 강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6월이나 7월에 비해 9월에 더 높았다. 느티나무, 산벚나무와 고로쇠나무에서는 전광처리구에 비해 최강피음구의 증산저항 측정치가 약 3~4배 높았다. 수분포텐셜 또한 오전 9시에 -0.17~-1.20MPa, 오후 1시 -0.30~-2.03MPa, 오후 5시에 -0.18~-1.34MPa의 범위 내에서 수종과 계절에 따라서 피음처리 수준별로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수분포텐셜은 조사된 대부분의 수종에서 9월의 측정치가 6월이나 7월의 측정치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며 그 계절적인 차이는 다른 수종에 비해 느티나무에서 현저하게 커지고 있었다. 수분포텐셜은 전광처리구에 비해 최강피음구에서 약 2~3배 더 높았지만 그 차이는 기공증산저항에서 보이는 차이보다는 다소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5 수준의 피음도 구배에 따른 수분포텐셜의 차이는 자작나무의 경우에 다른 수종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 내음성이 다소 안정되는 고로쇠나무나 산벚나무에서는 전광처리구에서 상대투광량 22-28% 의 중피음구까지 피음도를 높이면서 한낮을 중심으로 수분포텐셜이 급속하게 증가되었으나 최강피음구에 접근하면서 수분포텐셜의 증가는 둔화되었다. 양수에 속하는 자작나무나 느티나무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피음수준이 높아지면서 수분포텐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폭은 자작나무보다는 느티나무에서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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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학적 연구 (A Study on the Botany of New Natural Habitats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the Byeonsanbando National Park)

  • 오현경;소민석;노재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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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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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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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대상지인 미선나무 자생지는 2010년도에 새롭게 확인된 곳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이 자생지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청림 소재 미선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제370호)에 비해 개체수가 많고 생육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천연기념물로써의 가치여부 및 모니터링자료로 활용하고자 식생 및 토양환경을 면밀히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상은 45과 82속 93종 4변종 3품종으로 총 10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중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에는 미선나무(멸종위기종), 개족도리(약관심종), 이팝나무(약관심종)가 발견되며, 특산식물에는 고광나무, 미선나무, 병꽃나무, 청괴불나무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미선나무 자생지는 부안호로 유입되는 백천유역의 북서사면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화토인 전석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미선나무 자생지는 밤나무군락 3개소, 느티나무군락 3개소, 졸참나무군락 1개소 등 7개 군집구조로 구분되었다. 이중 층위별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말채나무, 굴피나무, 은사시나무, 느티나무, 까마귀베개, 팽나무 순으로, 느티나무군락에서 팽나무, 갈참나무, 때죽나무, 굴피나무, 당단풍, 복자기 순으로 나타난 반면 졸참나무군락에서는 굴참나무, 밤나무, 산벚나무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선나무의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6.6%, 느티나무군락에서 5.6% 그리고 졸참나무군락에서 5.1%로 분석되었다. 또한 7개의 조사구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분석한 결과, 조사구 3번인 느티나무군락에서 다른 조사구나 군락에 비해 토양의 화학적 특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낙동강 상류의 하천변 식생의 군락생태학적 연구 - I. 삼림 및 관목성 식생 - (A Synecological Study of the Riverside Vegetation of the Upper Stream of Nakdong River, Korea1a - I. Forest and Shrub Vegetation -)

  • 송종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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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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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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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상북도 낙동강 상류부의 삼림 및 관목식물군락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3군강에 속하는 10군락단위와 상급단위 미결정 4군락단위를 식별하였다: A-1 단풍나무-너도밤나무군강군, 물푸레나무-느릅나무군목, 미정의 군단: 1) 들메나무군락: 느티나무군목(가칭), 느티나무군단(가칭): 2) 느티나무군락, A-2 나도버들군강, 버드나무군목, 버드나무군단: 3)버드나무-왕버들군집, 4) 버드나무군집, 5) 시무나무군집, 6) 갯버들군집, 7) 눈갯버들군집, 8) 선버들군집, A-3 찔레꽃군강, 마-칡군목, 쥐다래-왕머루군단: 9)국수나무군락, 10)구기자나무군락, A-4 상급단위 미결정의 군락: 11) 누리장나무군락, 12) 가죽나무군락, 13) 아까시나무군락, 14) 족제비싸리군락. 본 연구에서 식별된 군락단위는 cluster분석의 결과와 아주 잘 일치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있어서 주성분분석의 결과는 이보다 덜 일치하였으나 인위적 영향에 따라 집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들 삼림 및 관목의 식생단위는 일본의 것과 공통성이 높은 초본군락과는 달리, 군집레벨에서 한국에 고유한 다섯 개의 식생단위를 포함하였다. 이상의 군락생태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군락과 환경과의 관계, 자연보호 등에 관해 논하였다.

느티나무에서 면충에 의한 충영형성과 아미노산종과의 연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Gall-forming Process by Aphids and the Various Amino Acids in Zelkova Serrata Makino)

  • 엄미정;오인숙;김환규;소상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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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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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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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느티나무에서 외줄면층에 의해 형성되는 충영의 생육을 조사하고, 유리 아미노산의 조성과 함량을 면충의 생활사에 따라 잎, 충영 및 면충체액에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충영의 형성위치는 잎의 중간분위 또는 기부 쪽에서 엽맥을 따라 엽병쪽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된 잎의 90% 이상이 1개의 충영만을 형성하였다. 충영성숙은 면충거주자가 유시성충으로 이탈된 후에도 폭과 길이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충영이 면충의 먹이 또는 서식처로서 뿐만 아니라 식물체 조직의 일부로도 연계되어졌음을 시사하였다. 검출된 유리 아미노산은 proline, alanine, valine 및 trace 등 26${\sim}$29종으로 잎, 충영 및 면충체액에서 유사 asparatic acid가 가장 많았고 특히 면충의 경우 간모 1령기에서 alanine이 18.4%로 전 경시시료 중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충영의 폭과 길이의 증가에 따라 유리 아미노산의 총량 변화 또한 간모 1령기에서 무시성추기에 증가됨으로서 느티나무 충영생육은 탄수화물과 더불어 아미노산 등의 질소 급원이 주요 생육 물질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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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상처치료를 위한 식물생장조절물질 기반 상처유합제 개발 (Development of Wound-treatment Formulation Using Plant Growth Regulators for Wound Healing of Some Tree Species)

  • 민호정;김병관;차병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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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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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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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처로부터 수목을 보호할 상처유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MS 배지에 느티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및 칠엽수의 가지 절편을 배양하고 유합조직의 형성률을 조사하였다. 기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4-D, NAA, IBA 등을 후보물질로 선발하고 증량제인 잔탄검과 혼합하여 상처유합제를 조제하였다. $2{\times}10cm$ 크기로 수피를 완전히 제거한 절단면에 각각의 상처유합제를 충분히 바르고 12주 뒤에 유합조직의 크기를 조사하였다. 유합조직 형성량은 수종에 따라, 상처유합제의 유효성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에서는 2,4-D 2 mg/L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으며, 잣나무에서는 NAA 8 mg/L이, 그리고 은행나무에서는 IBA 1 mg/L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은행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유합조직 형성량이 현저히 적었다.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는 느티나무에서만 효과가 뛰어났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모든 생장조절제제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수피의 상처처리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셀린은 4 수종 모두에서 상처부위에 오래 잔존하며 부후를 촉진시키는 역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활엽수의 상처유합제로는 2,3-D 제제가, 송백류에는 NAA 제제가, 그리고 은행나무에는 IBA 제제가 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산(韓國産) 유용목재(有用木材)의 변색(變色)에 관한 연구 (Studies on Discoloration of 16 Commercial wood Grown in Korea)

  • 김문규;정대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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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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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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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국내산(國內産) 16수종재의 철오염(鐵汚染), 알칼리오염(汚染) 산오염(酸汚染), 태양광(太陽光)에 의한 변색을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철오염(鐵汚染)이 심(甚)한 수종(樹種)은 일본잎갈나무, 신갈나무, 느티나무, 왕버섯나무등 이었고, 적은 수종(樹種)은 참오동나무, 리기다소나무등 이었다. 2. 국내산수종(國內産樹種)은 알칼리오염(汚染)이 적은 평이었고, 알칼리오염(汚染)이 낮은 수종은 젓나무, 음나무, 현사시, 고로쇠나무, 리기다소나무, 신갈나무, 자작나무, 왕벗나무, 느티나무, 이태리포플러, 잣나무, 참오동나무 등이었다. 3. 산오염(酸汚染)이 심(甚)한 수종(樹種)은 본(本) 실험(實驗)에서 사용재중(使用材中)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낮은 수종은 리기다소나무, 오동나무, 잣나무, 신갈나무, 음나무, 고로쇠나무 등 이었다. 4. 태양광(太陽光)에 의한 변색은 본(本) 실험(實驗)에서 사용(使用)한 공시재중(供試材中)에는 변색의 정도가 높은편으로서 변색이 심(甚)한 수종은 일본잎갈나무, 고로쇠나무, 참오도나무, 이태리포플러, 소나무, 아까시나무, 젓나무, 현사시, 느티나무, 왕벗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이었으며, 태양광에 의한 변색이 낮은 수종(樹種)은 오리나무로서 국내산재 16수종이 태양광에 의한 변색의 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한국산(韓國産) 수종(樹種)은 태양광(太陽光)과 철오염(鐵汚染)에 의한 정도가 높은 편이었고, 알칼리오염(汚染)과 산오염(酸汚染)에 의한 변색은 낮은 편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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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內延山) 일대(-帶) 삼림식생(森林植生)의 군락분류(群落分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Community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in Mt. Naeyeon)

  • 이병천;윤충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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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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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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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내연산의 삼림식생을 대상으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단위 및 그 하위단위를 분류하고, 분류된 각 단위와 환경사이의 상관관계를 서열법으로 해석하여 내연산 산림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군락단위는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이 구분되었고, 하위단위는 신갈나무군락에서 철쪽꽃군과 참회나무군, 굴참나무군락에서 우산나물군, 털조록싸리군 및 찰피나무군, 느티나무군락에서 까치박달군과 고욤나무군이 각각 세분되었다. 따라서 내연산 일대의 산림은 5개군락, 7개군으로 총 9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CCA 방법으로 식생과 환경사이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내연산 지역의 식생단위는 해발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군락의 철쪽꽃군과 참회나무군은 해발고와 지형이 높은 곳과 노암율이 낮은 곳에 각각 분포하는 경향이었다. 한편 느티나무군락은 신갈나무군락과 역의 관계로 나타났다. 앞으로 산림식생관리시 특히 계곡림에 대해서는 교목층의 우점종들이 상관적으로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하나의 관리단위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