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눌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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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집회 시의 인명피해 및 군중눌림 현상의 고찰 (A Survey of Human Injury and Crowd Packing in Mass Gathering)

  • 왕순주;변현주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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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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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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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군중집회 및 군중눌림 현상의 문헌조사 및 분석에 근거하여 군중집회 및 군중집회에서의 인명피해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대규모 군중집회 시 인명 피해의 특성은 참가자 수와 군중 밀도가 군중집회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군중 집회에 영향을 주는 변수와 그 원인들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 혹은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그 변수들은 날씨, 참가자 수, 행사 기간, 실외와 실내, 착석과 이동, 행사 유형, 군중 감정상태, 술 혹은 약물, 군중 밀도, 관련 시설, 참가자 연령 등이었다. 이 중 군중 눌림현상은 실험적으로도 연구가 가능하였고, 사고가 유발되는 물리적 기전으로 보아 군중 압력과 군중 밀도 및 압력의 지속 시간에 영향을 받았으나 사망에 이르는 구체적인 압력 수치를 도출하려면 인간 신체와 관련된 여러 외부적 영향으로 인하여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

커트 도구에 따른 모발 절단면의 형태학적 특성 (Morpholgical Characteristics of Hair Section According to Cutting Tools)

  • 이귀영;노정애;장병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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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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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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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레이저, 클리퍼, 가위 등의 커트도구를 사용하여 모발절단면의 형태학적 특성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레이저(razer)를 사용해서 절단된 모발의 단면은 모발 끝이 한쪽 방향으로 예리하고 뾰족하게 형성되었고 모발의 잘린 면이 얇아지면서 모발의 바깥쪽 부위로 휘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위(scissors)를 사용하여 절단된 모발의 횡단면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찰되었다. 이는 가위와 사람의 손힘이 일정하게 주어짐에 따라 모발의 절단면이 찌그러지거나 눌림 현상 없이 모발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절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클리퍼(clipper)를 사용해서 절단된 모발 횡단면의 큐티클층은 손상되지 않고 고르게 잘려 나갔으나 피질(cortex)은 섬유성 단백질인 거대원섬유 (macrofibril)들이 매끄럽게 잘려나가지 않고 모발단면의 중간위치에서 층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클리퍼의 날이 전기적인 힘에 의해서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모발을 순간적으로 절단하면서 생기는 자국으로 나타났다.

섬유판을 이용한 무할렬 탄화보드 제조 (Manufacture of Crack-free Carbonized Board from Fiberboard)

  • 박상범;이상민;박종영;이선화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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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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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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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섬유판을 이용한 탄화보드의 제조에 있어 무할렬 탄화법 및 탄화온도에 따른 수축률, 중량감소율 및 밀도변화에 대해 검토하였다. 섬유판을 두께별(3, 4.5, 6, 18 mm)로 준비한 후, 실험실용 탄화로를 사용하여 $400^{\circ}C{\sim}1,000^{\circ}C$의 온도조건에서 탄화보드를 제조하였다. 무할렬 탄화법은 시험편에 상하 눌림판을 설치하여 압체 탄화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압체 탄화법에 의해 섬유판의 갈라짐과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무할렬 탄화보드의 제조가 가능하였다. 탄화보드의 수축률은 길이방향 10~25%, 폭방향 12~25%, 두께방향 28~48%로 두께방향이 가장 크고 탄화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탄화보드의 중량감소율은 섬유판의 두께에 따른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탄화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탄화보드의 밀도는 두께 3 mm의 경질 섬유판에서 가장 컸고 탄화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신생대 제3기 포항분지의 학전층과 두호층에서 산출된 굴족류 화석 (Fossil Scaphopods from the Hagjeon Formation and the Duho Formation, the Cenozoic Pohang Basin, Korea)

  • 공달용;이성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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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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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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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생대 제3기 포항분지의 학전층(121개체)과 두호층(5개체)에서 총 126개체의 굴족류 화석이 산출되었다. 이들은 총 2속 5종(Fissidentalium yokoyamai, F. sp. A, B, and Rhabdus sp. A, B)으로 분류되었으며 가장 풍부하게 산출된 종은 Fissidentalium yokoyamai이다. Fissidentalium 종들은 패각(貝殼)이 작은 각을 이루며 휘어져있고 표면에 세로의 촘촘한 선구조가 발달되어 있는 반면, Rhabdus 종들은 일직선의 패각으로 세로로 발달된 선구조 대신 촘촘한 가로 성장선(成長線)이 우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두 속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두 속 모두 분류의 기준이 되는 패각의 단면이 보존되지 않아 종 수준의 분류는 어렵다. 학전층 하부의 역질 사암에서는 대부분의 화석이 3차원의 입체적으로 보존된 반면 학전층 상부의 세립질 사암과 두호층의 이암에서는 납작하게 눌린 형태의 굴족류 화석이 산출되었다. 입체적으로 보존된 굴족류 화석의 내부는 주변의 퇴적물(堆積物)과 동일한 퇴적물로 채워져 있으며 납작하게 눌린 화석은 배쪽과 등쪽 부분의 패각이 납작하게 붙어서 산출된다. 입체적으로 보존된 화석은 퇴적당시 내부가 퇴적물로 채워져서 압력에 의해 눌림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었다고 판단되며 납작하게 눌린 화석은 퇴적당시 패각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압력에 의해 눌려서 보존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