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누적 발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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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조건에 따른 개똥쑥(Artemisa annua L.) 종자의 발아특성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Seeds by Temperature Conditions in Artemisa annua L.)

  • 김준혁;나채선;박충열;신운섭;정영호;박초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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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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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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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실험은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개똥쑥(Artemisia annua L.) 종자의 온도에 따른 발아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미세온도구배 발아기를 이용하여 낮과 밤의 온도를 각각 5 ~ 35℃ 범위에서 낮과 밤의 시간을 12시간으로 고정하고, 낮 온도가 밤 온도보다 크거나 같은 조건을 설정하여 총 27개의 온도조건으로 개똥쑥 종자의 최종 발아율 및 발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개똥쑥 종자는 실험에 사용한 모든 온도조건에서 발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5/10℃(낮/밤) 조건에서 9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발아율 조사결과를 통해 일평균온도뿐만 아니라 일교차온도도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어 일평균온도와 일교차온도로 나누어 발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온도조건과 발아율과의 연속적인 발아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과 비선형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온도 조건과 상대적 발아율의 관계를 수식으로 표현하였다. 일평균온도를 기준으로 발아율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5 ~ 35℃의 모든 일평균 온도범위에서 유의성이 나타났으며 5, 7.5, 32.5, 35℃는 상대적인 음의 영향력을, 나머지 조건에서는 상대적인 양의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교차온도를 기준으로 발아율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0 ~ 25℃의 모든 일교차 온도범위에서 양의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평균온도는 19.3℃에 가까울수록, 일교차온도는 14.9℃에 가까울수록 발아에 대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수식을 통해 도출된 수치화된 온도에 따른 개똥쑥 종자의 일일누적 온도 영향력을 temperature score(TS)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수식을 통해 누적 TS를 계산한 결과, 14.9 TS가 누적되었을 때 발아율이 85% 이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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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장애시 목초 발아특성 및 누적 발아율 곡선 예측을 위한 Sigmoid 함수들 간의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of Logistic and Weibull Functions to Predict Cumulative Germination of Grasses Under Osmotic Water Stress)

  • 이석하;윤선강;백성범;박현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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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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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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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수분 장애시 목초 발아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삼투압 0, -5 bar 두 수준에서 tall fescue, orchardgrass, Kentucky bluegrass 및 alfalfa의 총 발아율, 발아속도계수를 구하였으며, 누적 발아율의 경시적인 변화를 logistic 및 Weibull 함수를 이용하여 비선형회귀 잔차에 의하여 함수간 비교를 하였고, 각 함수로부터 추정된 계수를 조사 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삼투압 수준 -5 bar에서 대조구 대비 총발아율은 감소, 발아속도계수는 감소하였으며, alfalfa는 다른 초종에 비하여 그 변화정도가 적었다. 2.비총형회귀잔차 분석에 의하면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orchardgrass는 삼투압 조건에 관계없이 logistic과 Weibull 함수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Weibull 함수에 의한 alfalfa의 누적 발아율 곡선추정시 분석잔차가 logistic 함수보다 적었다. 3. 각 함수로 부터 20% 발아율 도달 일수를 추정한바, 수분장애에 의한 발아지연을 감지할 수 있었으며 함수들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4. logistic 함수로부터 추정된 비율계수는 alfalfa를 제외한 전 초종에서 수분장애에 의해 감소되었고, Weibull 함수로 부터 추정된 규모 및 형상 계수는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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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실온 및 변온 조건에서 세엽형 훼스큐속 잔디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Fine-textured Fescue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Conditions at the Room Temperature)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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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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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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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자연실온 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조사하고 변온 및 자연실온에서의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실무 시공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츄잉스 훼스큐(CF), 크리핑 레드 훼스큐(CRF), 하드 훼스큐(HF) 및 쉽 훼스큐(SF)에서 선정한 6품종 이었으며, 일일 발아패턴 및 누적 발아패턴을 1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화인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 특성은 생육환경,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실온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29.7~80.0% 사이로 다양하였다.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3~4일 늦은 치상 후 8~10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발아율 50%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5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14일 사이로 ISTA 변온에 비해 3~4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초종에 따라 3.0~4.2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1~19.0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CRF 'Audubon' 품종이었다. 자연실온 환경에서 화인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초종 및 품종 간 이러한 생리생태적 특성 차이 및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실온 및 변온조건에서 제3세대 크리핑 벤트그래스 신품종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New Cultivars of The Third Generation of Creeping Bentgras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권오달;심상렬;윤중서;박소향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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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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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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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자연 실온 환경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 신품종의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조사하고, 그리고 변온 및 자연실은 환경에서의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실무 시공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7품종이었으며, 일일 발아패턴 및 누적 발아패턴을 1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온도 조건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공시 품종 모두 최초 발아는 ISTA 변온환경 에서 치상 후 4-5 일 사이에 시작되었지만, 자연 실온 환경에서는 대부분 품종이 ISTA 변온보다 2~3일 늦은 6~8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 발아율은 ISTA 변온에서 일반적으로 5~25% 정도였고, 'Penn A-1', 'Penncross' 및 'Penn A-4' 품종의 최초 발아율은 50~70% 정도로 초기 발아가 대단히 왕성하였다. 하지만 자연 실온 환경에서 최초 발아율은 일반적으로 5~10% 정도였으며, 'Penncross', 'L-93' 및 'Penn A-4' 품종은 20~50% 정도로 초기 발아 특성이 대단히 왕성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발아율 50% 도달 기간은 ISTA 변온에서는 치상 후 4~10일 사이에 나타났고, 자연 실온에서는 품종에 따라 ISTA 변온보다 2~5일 정도 늦은 치상 후 6~15일 사이에 나타났다. 발아율 85% 도달 기간은 ISTA 변온에서는 치상 후 5.90~11.75일 사이였으며, 가장 빠른 종류는 'Penn A-1' 품종이었다. 하지만 자연 실온에서는 ISTA 변온보다 다소 늦은 치상 후 7.95~12.50일 사이였고, 가장 빠른 종류는 'L-93' 품종이었다. 그리고 온도 조건에 관계없이 기준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느린 품종은 ISTA 변온 및 자연 실온에서 각각 11.75일 및 12.50일로 나타난 'T-1' 품종이었다. 본 실험 결과 나타난 이러한 발아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변온조건에서 켄터키 블루그래스 신품종 15종류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15 New Cultivars of Kentucky Bluegrass Grown under Alternating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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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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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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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국내에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15 종류의 신품종을 이용하였으며, 발아실험은 변온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최종 발아율은 75.25-89.50% 사이로 품종 간 최대 14.25% 정도 차이가 나타났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치상 후 6-9일 사이에 발아가 시작되었으며 품종 간 최대 3일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최초 발아율은 0.25-23.00% 사이로 품종 간 차이가 컸지만, 대부분 5%이내였다. 하지만 'Brilliant' 및 'Midnight II' 품종은 각각 14.50% 및 23.00%로 최초 발아율이 대단히 왕성한 품종이었다.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자의 기준 발아율인 75% 도달기간은 치상 후 15.08-28.80일 사이였다. 기준발아율 도달기간이 가장 빠른 종류는 'Excursion', 'Midnight II', 'Odyssey', 'Midnight' 및 'Courtyard' 품종이었고, 가장 느린 품종은 28.80일로 나타난 'Voyager II' 품종이었다. 'Voyager II' 품종의 발아 특성은 가장 우수한 품종군에 비해 각각 13-14일 정도 느린 것이었다. 종합적으로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의 결과를 고려할 때 'Midnight II', 'Excursion' 및 'Midnight'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품종 간 이러한 발아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 실온 및 변온 환경에서 광엽형 톨 훼스큐 품종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Varieties of Coarse-textured Tall fescue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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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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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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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톨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생육환경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 실온 환경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약간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85.25{\sim}97.00%$ 사이로 다양하였다. 톨 훼스큐의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2{\sim}3$일 정도 늦은 치상 후 $7{\sim}9$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기는 공시 품종 간 1일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Arid III 및 Olympic Gold 품종이 $7{\sim}8$일 사이로 다소 빨랐다.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3{\sim}4$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sim}12$일 사이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ISTA 변온에 비해 $3{\sim}4$일 정도 늦은 것이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76%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품종에 따라 $1.55{\sim}4.77$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38{\sim}14.29$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품종 중 75%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Olympic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Tar Heel II 품종이었다. 톨 훼스큐 품종 간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Olympic Gold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품종 간 생리 생태적 특성과 ISTA 변은 및 자연 실온 조건 간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잔디 종자의 발아특성과 발아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처리 방법의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Various Pre-treatment Methods for Enhancing Germination on Zoysiagrass)

  • 한정지;이광수;박용배;양근모;배은지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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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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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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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들잔디 종자의 발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정 종자 전처리 방법을 조사하였다. 종자들은 종피 연화 및 4가지 프라이밍 처리, 즉, 종피에 KOH 처리 유무에 따른 Hydro 프라이밍(증류수), Osmotic 프라이밍(폴리에틸렌 글리콜 -0.5MPa, -1.0MPa, -2.0MPa), Halo 프라이밍(질산칼륨 100 mM, 200 mM, 400 mM)과 Solid matrix 프라이밍(종자:microcel-E:증류수 = 4:1:8) 방법을 조합하였다. 종피 연화는 발아율을 향상시키고 발아소요시간을 단축시켰다. 종피 연화 처리 후 Osmotic 프라이밍(PEG -0.5 MPa)에서 발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MGT, $T_{50}$이 감소하였다. 종자 발아율은 자연상태와 비교하여 60% 이상 증가시켰다. 결론적으로, 종피연화와 프라이밍 처리한 잔디종자는 더 빠르고 균일하게 발아를 하였다. 현 연구를 통해 KOH처리와 PEG 프라이밍 처리는 파종 시 발아율을 향상 시켜 초기 잔디 조성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엽형 훼스큐속 잔디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Fine-textured Fescues)

  • 김경남;박소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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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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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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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 패턴을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CF, CRF, HF 및 SF 4종류에서 선정한 6품종을 이용하였다. 발아실험은 국제종자검정협회 요구 조건인 ISTA 변온조건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는 치상 후 1일 간격으로 일일 발아율 및 누적 발아율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종자의 발아력,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은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종자 발아력은 품종에 따라 40.25-82.00%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공시 초종의 발아패턴 경향은 CF, CRF 및 SF는 치상 후 5-6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HF는 1일 늦은 치상 후 6-7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어 초종에 따라 1일간 차이가 있었다. 세엽형 훼스큐 초종이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4일 경과 후 인 치상 후 8-10일 사이로 초종 간 2일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필요한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초종에 따라 치상 후 최소 9.10일에서 최대 14.80일 사이로 초종 간 발아속도 차이가 5.70일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CF 'Shadow II' 및 HF 'Aurora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HF 'Rescue 911' 품종이었다. 그리고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빠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초종 및 품종 간 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시공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실온 및 변온환경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신품종 8종류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8 New Cultivars of Perennial Ryegras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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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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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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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자연실온 조건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신품종의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파악하고, 변온 및 자연실온 환경에서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잔디밭 조성 시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생육환경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실온 환경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약간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66.25~93.50% 사이로 다양하였다. 최종 발아율이 66.25%인 'Brightstar SLT'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의 발아율은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최소 기준인 75%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자연실온 조건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2~4일 정도 늦은 치상 후 6~8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기는 공시 품종 간 1일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Sonata'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은 6일과 7일 사이에 발아가 시작되었다.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5일 경과 후인 치상 후 8~12일 사 이로 ISTA 변온에 비해 4~5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또한 자연실온 조건에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75%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품종에 따라 2.07~5.70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0.08~13.70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품종 중 75%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Pennant II' 품종이었다. 반대로 가장 느린 품종은 'Catalina II' 품종으로 가장 빠른 'Pennant II' 품종에 비해 3.62일 정도 늦게 도달하였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품종 간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자연실온 조건에 'Pennant II' 및 'Brightstar II'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리 생태적 특성 차이 및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정확한 설계 및 양질의 식재관리 등에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소리쟁이속 잡초종자의 발아 특성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Rumex spp. Seeds)

  • 박남일;이인용;박재읍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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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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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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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온도조건과 광의 유무에 의한 소리쟁이속 잡초종자의 발아특성을 조사한 결과, 발아 시작점은 참소리쟁이가 치상 4일 후로 가장 빨랐으며 돌소리쟁이(5일), 소리쟁이(6일), 좀소리쟁이(10일)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리쟁이속 잡초의 최적 발아온도는 공시 잡초종자 모두 $15^{\circ}C$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돌소리쟁이가 $10^{\circ}C{\sim}30^{\circ}C$까지 높은 발아율을 보여 온도에 있어 가장 넓은 발아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 수집하여 저온저장한 참소리쟁이와 2004년 수집된 참소리쟁이 간의 종자생존력을 비교한 결과, 두 초종간의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아 참소리쟁이는 저온저장 할 경우 8년 이상의 종자생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암조건에서 수행한 모든 처리에서 발아는 보이지 않았다. 소리쟁이속 잡초의 발아특성을 수량화한 결과, 참소리쟁이는 다른 소리쟁이속 잡초에 비해 가장 높은 누적발아율을 보이며 발아에 균일성을 보였다. 돌소리쟁이는 참소리쟁이나 소리쟁이에 비해 발아에 걸리는 평균일수나 발아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