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뇌척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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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유구낭미충증 각자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의 유구낭미충 낭액항원의 측정 (Measurement of 150 kDa protein of Taenia solium metacestodes by antibody-sandwich ELISA In cerebrospinal fluld of neurocystlcercosls patients)

  • 조승열;공윤;김석일;강신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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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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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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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뇌 유구낭미충증 진단에는 영상진단을 가장 널리 이용하고 있으나 낭미충증의 영상진단은 감염충체수, 감염경과 기간, 감염위치 및 포도낭미충 존재여부 등에 따라 소견이 매우 다양하므로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혈청학적 진단이 요구된다. 이때에 이용하는 혈청학적 진단 방법은 특이항체를 혈청이나 뇌척수액에서 증명하는 것이나 몇 가지 경우에 위음성 반응을 나타내어 민감도가 낮은 결점이 있다. 민감도가 낮은 경우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시, 또 기생충에서 유래하는 특이항원을 측정함으로써 항체측정 때 나타나는 교차반응을 최소화하고, 충체검 출에 준하는 진단방법으로서 유구낭미충 특이항원을 환자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측정하는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구낭미층중 환자에서 이중항체-효소면역 측정 법을 실시하여 유구낭미충의 낭액 항원의 구성 단백질을 측정하였다. 항원반응용 항체로는 낭액으로 감작시킨 토끼혈청과, 낭액을 구성하는 단백질중 150 kDa 에만 반응하는 단클론항체를 이용하였다. 이중항체-효소면역측정 법으로는 150 kDa단백질을 8ng/ml까지 측정할 수 있었고, 61ng/m1 이상에서는 농도에 따른 흡광도 차이가 적었다. 이 방법으로 스파르가눔, 간흡충, 폐흡충, 요꼬가와흡충, 간질, 고래회충 제 3기유충 및 선모충 등의 생리식염수 추출액을 검색한 바 모두 음성반응이어서 특이도가 높다고 판단하였다. 뇌 유구낭미충증으로 진단한 환자 255명의 혈청 351개를 측정한 바 측정 가능범위 에 미치지 못하여 모두 음성이었다. 환자 212명에서 얻은 뇌척수액 276개 중 31개 (11.2%)는 양성이었다. 이와 같이 민감도가 낮아 항인측정법은 진단용으로 이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뇌척수액에서 150kDa단백질이 증 멸된 환자는 프라지관텐 치료 후 2일이 경과한 경우, 그리고 약제치료에도 불구하고 임상결과가 불량하여 결국 외과적으로 충체를 제거한 바 낭벽이 초점 성으로 변성된 포도낭미충에 감염되었던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불규칙하게, 양적으로는 일정하지 않게 출현하였다. 150kDa 단백질은 뇌 낭종성 병변에서 채취한 낭미충 낭액에서도 측점할 수 있었다. 그리고 150kDa단백질의 농도가 61 ng/ml이상인 뇌척수액이나 외과적으로 얻은 낭액으로 SDS-폴리아크릴아미드 전기영동을 실시하여 150kDa 단백질의 subunit인 15, 10, 7kDa를 증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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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 자극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두통과 관련된 신경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 (A study of neuropeptides related to headaches in children with meningeal irritation signs)

  • 서보길;유명환;심재원;심정연;정혜림;박문수;김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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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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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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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무균성 수막염은 구토,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이때 발생하는 두통은 급격한 뇌압 상승이나 두개강 내 통증 연관 조직에 의한다고 한다. 하지만, 뇌압상승이 현저하지 않거나, 뇌척수액 소견이 정상인데도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수막염에서의 두통이 다른 경로를 통하여서도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두통 유발과 관련이 있는 SP와 CGRP의 뇌척수액 농도를 측정하여 무균성 수막염 및 수막자극증상에서의 역할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막자극증상이 있어 방문한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척수 천자를 시행하여 뇌압을 측정하고 얻은 뇌척수액 중 일부는 백혈구 수와 단백 및 당의 농도를 측정하고, 일부는 $-20^{\circ}C$로 보관하였다가 SP 면역분석 키트(R&D Systems, Inc., USA)와 CGRP 효소 면역분석 키트(Phoenix Pharmaceuticals, Inc., USA)를 이용하여 뇌척수액 농도를 측정하였다. 전체 환자를 뇌척수액의 백혈구 증가가 있었던 경우는 수막염 환자군으로, 정상 소견이었던 경우는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으로 구분하였고, 수막염 환자군에서 뇌압이 $18cmH_2O$ 이하인 경우는 정상 압력군으로, 초과인 경우는 압력 상승군으로 분류하였다. 통계 분석은 각 군에서의 비교를 위해서 Student's t-test, Pearson 상관분석법을 이용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 수막염 환자군의 연령은 평균 7.5세였고, 척수천자시 압력은 $14.8{\pm}4.5cmH_2O$, 뇌척수액 백혈구 수는 $106.2{\pm}199.5/mm^3$, 단백농도는 $38.9{\pm}21.4mg/dL$, 혈액 백혈구 수는 $9,888.2{\pm}4,221.6/mm^3$이었다. 반면,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의 연령은 평균 6.9세였고, 척수천자시 압력은 $12.0{\pm}5.1cmH_2O$, 뇌척수액 백혈구 수는 $1.1{\pm}1.1/mm^3$, 단백농도는 $22.3{\pm}7.4mg/dL$, 혈액 백혈구 수는 $11,929.0{\pm}4,892.8/mm^3$이었다. 두 군에서의 SP와 CGRP의 농도는 수막염군에서 각각 $54.5{\pm}44.2pg/mL$, $18.8{\pm}10.5ng/mL$이었고, 수막자극증상군에서는 $47.1{\pm}38.2pg/mL$, $14.1{\pm}7.4ng/mL$이었다. 수막염과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에서의 SP 농도는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으나 CGRP 농도는 통계적으로 수막염군에서 높았다(P<0.05). 또한, 수막염 환자군에서 뇌압에 따라 비교했을 때 SP와 CGRP 농도가 정상 압력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무균성 수막염이나 수막자극증에서 발생한 두통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SP와 CGRP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정상 대조군 및 두통의 정도나 기간, 증상 회복 후 수치변화에 대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케모카인이나 사이토카인이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런 제한점을 해결하고, 뇌내 혈관의 투과성과 관련이 있는 여러 물질에 대해서도 함께 연구가 수행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의 유용성 (Prognostic Value of Repeated Cerebrospinal Latex Agglutination Testing in Bacterial Meningitis)

  • 이수정;안소현;조수진;김혜순;이승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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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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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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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세균성 뇌수막염은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가져오는 심각한 소아에서의 감염성 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의 진단적 가치 외에도 추적검사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었던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에 시행하였고,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결 과 : 대상 환아 19명의 평균 나이는 $10.6{\pm}12.3$개월(2-33개월)이었고, 원인균으로는 H. influenzae type b 11명(57.9%), Group B Streptococcus 4명(21.1%), S. pneumoniae 3명(15.7%), 그리고 E. coli 1명(5.3%)이였다. I군은 10명(52.6%), II군은 9명(47.4%)이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에서 세균배양검사는 3일째 모두 음성화되었고,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3일째 9명(47.4%)에서 양성이었고, 7일째 31.6%, 14일째 26.3%, 21일째 10.5%에서 양성이었고, 28일째에 모두 음성이 되었다. I군에서는 2명(20.0%)에서 경막하삼출 소견을 보였다. II군에서는 9명(100.0%) 모두에서 경막하 삼출을 보였고, 이 중에서 44.4%에서 뇌수종 또는 뇌연화 소견을 보였다. 신경학적 후유증은 II군에서 감각신경성난청 1명, 경련성 질환 1명 그리고 우측반신마비 1명이 발생했고, I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치료 초기에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였다.

뇌수막염의 진단에서 뇨검사 시험지를 이용한 뇌척수액 검사의 유용성 (Usability of Urinary Reagent Strips in Diagnosis of Meningitis)

  • 정진영;박상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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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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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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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뇌수막염은 소아기에 비교적 자주보는 감염병중의 하나이며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진단에는 뇌척수액의 화학적, 생물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결과를 알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며 또 검사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 저자들은 뇨검사 시험지로 뇌척수액의 백혈구수, 당량 및 단백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 상 : 1997년 4월 1일부터 1997년 7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뇌수막염을 의심하여 입원한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 법 : 환아들의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두부분으로 나누었다 일부는 즉시 뇨검사 시험지(Combur-10 Test M)로 척수액의 당량, 단백량과 백혈구수를 측정하였고, 다른 일부는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수를 측정하고 당과 단백질에 대한 생화학적 검사를 하여 두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69명의 환자에서, 1) 뇌척수액내 백혈구수의 뇨검사 시험지를 이용한 검사결과는 음성, 10~25, 75, 500개/${\mu}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20명, 34명, 14명, 1명이었고, 이들군에 해당되는 현미경을 이용한 실제 뇌척수액내 백혈구수는 각각 $18.4{\pm}25.^{\circ}C$개/${\mu}L$, $50.5{\pm}68.5$개/${\mu}L$, $163.8{\pm}132.2$개/${\mu}L$, 240개/${\mu}L$이였다. 2) 단백질에 대한 뇨검사 시험지는 음성, 30, 100mg/d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각각 8명, 58명, 3명이었고, 이군들에 해당되는 환아들의 생화학적 검사방법에 의한 측정치는 각각 $14.0{\pm}5.5mg/dL$, $31.3{\pm}11.5mg/dL$, $66{\pm}27.2mg/dL$이었다. 3) 당에 대한 뇨검사 시험지는 정상, 50, 100, 300mg/d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각각 2명, 62명, 4명, 1명이었고 이들군에 해당되는 생화학적 검사 방법에 의한 측정치는 각각 $76.5{\pm}10mg/dL$, $58.2{\pm}8.8mg/dL$, $70.5{\pm}10.8mg/dL$, 70mg/dL이 었다. 결 론 : 뇨검사 시험지($Combur^{10}$ test strip)를 이용하여 뇌척수액의 단백질, 당 및 백혈구수를 간단하게 측정하여 조기에 뇌수막염을 진단할 수 있고, 무균성 뇌막염과 세균성 뇌막염을 감별하여 초기에 항생제를 쓸것인지 보류할 것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행하기가 간편하고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특히 검사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의료인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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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수직단면에 대한 MR 영상에서 영역 분할에 대한 연구 (A Study of Region Segmentation on the Brain MR Image of Coronal Section)

  • 성윤창;김신홍;한기선;송창준;노승무;박종원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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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0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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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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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뇌의 수직단면에 대하여 촬영된 자기공명영상에서 뇌 영역을 분리한 후 백질과 회백질 및 뇌척수액을 분리하고 각각의 체적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먼저 뇌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영상의 배경 및 뇌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외피 및 지방층으로부터 뇌 영역 전체를 분리하였으며, 부분체적의 문제(partial volume artifact)에 의해 명암값의 번짐 현상을 보이는 뇌의내부 영역에서 각 성분의 부분체적을 산출하여 각 조직을 분리하기 위한 명암 값을 결정한 후 백질과 회백질 및 뇌척수액의 영역을 분리하였다. 본 연구는 뇌의 위축을 보이지 않은 정상인의 자기공명영상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알쯔하이머 병이나 뇌성마비 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뇌 위축정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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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 영상중 T2 에서 T1의 차영상을 이용한 영역분할 기법 (Segmentation of Brain MR Image using Difference of T2 Image and T1 Image)

  • 박형기;김영봉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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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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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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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영상의 구성물질에 따른 정확한 분할은 질병의 유무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영상에서 구성물질들을 정확하게 분할하기란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많은 연구들이 뇌의 실질적인 량을 고려하지 못한 상태서 분할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뇌의 실질적인 량과 비교할 때 가장 근접한 방법 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fat을 소거한 T2 영상과 T1 영상을 이용하여 조직에 따르는 명암 분포가 각각 다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이용하여 평활화한 후 두 영상의 차로 백질, 회백질, 뇌척수액을 분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정상이의 뇌 MR 영상 이용하여 (19 Slice) 백질, 회백질, 뇌척수액을 분리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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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텐서 영상과 뇌척수액을 이용한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 model for early detection of Parkinson's disease using diffusion tensor imaging and cerebrospinal fluid)

  • 강신태;이욱;박병규;한경숙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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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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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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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파킨슨병은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질병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병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병의 진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한 과거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 생체지표를 이용하는 것이었지만 이러한 방법에는 한계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화학적 생체지표인 뇌척수액 내의 ${\alpha}-synuclein$ 단백질 수치와 영상학적 생체지표인 확산 텐서 영상의 여러 모수들을 결합한 융합 생체지표를 특징으로 사용하는 파킨슨병 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하였다. 10-fold cross validation 에서 모든 성능지표에 대해 최고 100%를 보였으며, cross validation 의 과적합을 감안하더라도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뇌 영상처리를 위한 백질과 회백질의 추출 및 체적 산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gmentation and Volume Calculation of the White Matter and Gray Matter for Brain Image Processing)

  • 김신홍
    • 전자공학회논문지 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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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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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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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사람의 뇌에 대한 자기공명영상에서 백질과 회백질을 분리하고 각각의 체적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대뇌 영상으로부터 백질, 회백질, 뇌척수액을 분리하고, 분리된 조직의 체적을 계산한다. 본 논문에서는 뇌 MR영상에서 체적을 산출하고 백질과 회백질을 산출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각 구성 비율에 따라 표현되는 명암 값 분석을 통한 대뇌 자기공명영상으로부터 백질 및 회백질을 추출할 수 있는 판별값을 결정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각 슬라이스에 추출된 화소의 수를 이용하여 백질 및 회백질의 체적을 구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뇌척수액/대뇌 체적비와 연령을 입력으로 받아 판별식을 통해 판별값을 계산하며, 계산된 판별값을 이용해 기준점과 비교함으로써 정상과 비정상을 진단하였다. 결과적으로 연령이 증가 할수록 백질과 회백질의 체적은 감소하고 뇌척수액의 체적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Ommaya reservoir로 관리한 초극소저출생 체중아의 출혈 후 수두증 1례 (Management of Posthemorrhagic Hydrocephalus in a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 with an Ommaya reservoir: A Case Report)

  • 조혜정;손동우;심소연;김은영;김승기;김한석;전인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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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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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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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출혈 후 수두증은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출혈 후 수두증을 가진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게 Ommaya reservoir를 삽입하여 2개월 이상 반복적인 뇌척수액 배액을 시행하였다. Ommaya reservoir는 출혈 후 수두증을 가진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서 뇌실복강지름술이 가능한 시기까지 수두증 관리에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같은 환아에서 치료 중 뇌척수액 배액에 동반된 저나트륨혈증이 발견되어 나트륨 투여로 치료하였던 1례를 보고한다. 되풀이되는 뇌척수액 배액이 필요한 영아에서 정기적 혈중 나트륨농도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