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동맥류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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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증상을 가지는 파열 뇌동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스텐트를 이용한 코일 색전술과 단순 코일 색전술의 비교: 단일 병원 경험 (Comparison of Stent-Assisted Coil Embolization Versus Coil Embolization Alone for Ruptured Cerebral Aneurysms with Mild Symptoms: A Single-Clinic Experience)

  • 임가영;신상훈;이태영;권운정;박병수;권순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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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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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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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심각한 증상이 없는 파열된 급성뇌동맥류에서 스텐트를 이용한 코일 색전술 기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스텐트 자체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헌트 앤드 헤스 등급 3 이하) 파열된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 색전술로 치료받은 1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스텐트를 사용한 56명과 스텐트를 사용하지 않은 62명에 대해 시술 이후 합병증, 6개월 수정 랜킨척도, 6개월 영상의학적 결과에 대해 비교하였다. 결과 스텐트를 사용한 군과 스텐트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 좋은 임상 결과의 비율(수정 랜킨척도 2 이하)과 출혈성 및 허혈성 합병증의 비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스텐트를 사용한 군은 6개월 추적 뇌혈관조영술에서 재개통률이 낮았다(20.0% 대 39.3%, p = 0.001). 결론 심한 증상이 없는(헌트 앤드 헤스 등급 3 이하) 파열된 뇌동맥류의 코일 색전술에서 스텐트의 사용은 임상 결과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스텐트를 사용함으로써 추적 뇌혈관조영술에서 재개통률이 감소하였다.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환자의 예후평가에 있어서 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PECT의 유용성 (Utility of Acetazolamide-Enhanced Brain Perfusion SPECT in Predicting Outcome of the Patients with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 최윤영;김재민;김광명;최일승;조석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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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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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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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에 동반되는 뇌혈관수축에 따른 뇌허혈 상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EPCT에서의 혈관예비능 유지여부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있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T와 뇌혈관촬영으로 혈관수축여부를 진단하였으며,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Tc-99m ECD SPECT로 혈관예비능 감소 유무를 평가하였고 GOS (glasgow outcome scale)로 임상경과를 평가하였다. 혈류예비능 감소와 혈관수축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혈류예비능감소, 혈관수축, 기저 SPECT의 혈류결손과 Hunt-Hess 등급, CT상 지주막하 출혈량, GOS등급과의 관계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기저 SPECT에서 혈류결손은 81% (17/21)에서 관찰되었으며, 아세타졸아미드 투여 SEPCT에서 혈관예비능 감소는 38% (8/21)에서 관찰되었고, 혈관수축도 38% (8/21)에서 관찰되었다. 혈관예비능은 임상경과(GOS로 평가)가 양호한 군에서 유지되었고(92%,12/13) 불량한 군에서 감소되어(62.5%, 5/8) (p=0.014), 환자의 임상경과를 잘 반영하였다. 또한 혈관예비능 감소군에서 지주막하출혈정도가 심하였으며(p=0.017), Hunt-Hess 등급도 불량하였다(p=0.041). 혈관예비능과 혈관수축의 상관관계를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가 71% (15/21)였으며, 혈관수축이 없이 혈관예비능이 감소된 경우가 23% (3/13), 혈관수축을 보이면서 혈관예비능이 유지되어 있는 경우가 8예 중 3예에서 관찰되었는데 환자들의 임상결과는 혈관예비능 보존유무와 일치하였다. 결론: 혈관촬영으로 진단한 뇌혈관수축은 실제 뇌혈류못하였고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PECT는 뇌의 기능과 혈류 및 뇌혈관예비능을 평가함으로써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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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색전술로 치료받은 뇌동맥류 파열 환자 분석 : 단일기관 후향적 연구 (Analysis of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 Rupture Treated by Coil Embolization : Retrograde Study in Single Institute)

  • 김승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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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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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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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o the basic information of patients with subarachnoid hemorrhage due to rupture of cerebral aneurysm treated with coil embolization, and to identify the general trend of treatment through classification according to hospitalization route, residence distribution, location and size of cerebral aneurysm, and procedure. A total of 164 patients with ruptured cerebral aneurysms treated with coil embolization were 54(32.9%) males and 110(67.1%) females. The sex and frequency of occurrence by age group were the most in 50s(31.3%), and among them, females were the most. The hospitalization route was the most common in 122(74.4%) people who were admitted to the emergency room through 119 evacuation, 79(48.2%) patients lived in where hospitals belong to the hospital. The season had 23(14%) in December, 18(11%) in January, 15(9.1%) in February, and the anterior circulation was 153(93%). The largest size was 5-7 mm found in 63(38.4%) patients. Patients underwent initial coil embolization for subarachnoid hemorrhage due to cerebral aneurysm rupture treated more patients than the incidence of the population. As a result of cerebral aneurysm rupture was seasonally affected, and winter occurs more frequently, female than male, age 50 is most common, and ruptured cerebral aneurysm is 5-7 mm in size.

혈관 조영 검사 및 중재적 방사선 시술시 방사선량에 대한 참고 기준치 : 대뇌 중심으로 (Reference Levels for Radiation Dose in Angiography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 In the Cerebrum)

  • 한재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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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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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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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혈관 조영 검사 및 중재적 방사선 시술을 통한 환자에게 주어지는 피폭선량에 대해 대뇌를 중심으로 환자 체형을 표준화하여 검사 및 시술 차이에 따른 투시시간, 면적 선량률(kerma area product rate)을 관측하고 참고 기준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질병 분류에 따른 면적 선량률은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이 가장 높았고, 뇌동맥류가 가장 낮았다. 또한 검사 및 시술에 따른 면적 선량률은 양쪽 내경동맥, 양쪽 총경동맥 및 추골동맥으로 하는 방법이 가장 높았으며, guglielmi detachable coil(GDC)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혈관 조영 검사 및 중재적 방사선 시술시 환자 피폭 선량에 대한 참고 기준치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환자 피폭 선량 교육과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사료된다.

뇌동맥류의 조기수술 전 재출혈 방지를 위한 항섬유소용해제 투여의 효과 (The Effect of Antifibrinolytic Therapy in Prevention of Rebleeding before Early Aneurysm Surgery)

  • 이창영;임만빈;이장철;손은익;김동원;김인홍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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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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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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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파열된 뇌동맥류의 조기수술이 계획된 환자에서 수술전까지 단기간에 걸친 항섬유소용해제 투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 137례에 대하여 60례를 AMCA 투여군으로, 77례를 비 투여군으로 분류하여 재출혈, 증상적 혈관연축, 뇌수두증의 발생빈도 및 전체적인 치료성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재출혈의 발생빈도는 AMCA 비 투여군에 비해 투여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AMCA의 장기투여에서 증가를 보인 증상적 혈관연축과 뇌수두증의 발생빈도는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치료성적은 AMCA 투여군에서 비 투여군에 비해 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조기수술이 계획된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AMCA의 단기간 투여는 재출혈율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치료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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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ce Interpolation기법의 고해상도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이용한 뇌동맥류의 진단 :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의 비교 (Evaluation of Cerebral Aneurysm with High Resolution MR Angiography using Slice Interpolation Technique: Correlation wity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DSA) and MR Angiography(MRA))

  • 정태섭;주진양;안창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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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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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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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자기공명혈관조영술(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MRA)을 이용하여 뇌동맥류를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크기가 3mm 이하인 경우 진단에 애로가 많았다. 뇌동맥류의 진단에 있어 최근 개발된 고해상도, 고속의 slice interpolation 자기 공명혈관조영술과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DSA)의 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여 보편적인 선별 검사법으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총 19명의 환자에서 26개의 뇌동맥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먼저 촬영하여 기원혈관, 동맥류경부의 확인, 인근 작은 혈관과의 연관관계등을 확인한 후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영상은 1.5T 초전도형기계(Vision, Siemens, erlangen, Germany)를 이용하여 slice interpolation 을 이용한 자기공명혈관조영술로 촬영하였다. 촬영은 TR / TE / FA = 30 / 6.4 / 25, matrix $512{\times}160$, 관찰면 $200{\times}150$, 촬영시간 7분 42초, 유효 두께 0.7mm, 총 두께가 102.2mm로 하여 대공(foramen magnum)에서 전뇌동맥(anterior cerebral artery)의 A3 부위까지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였다. 영상분석은 최대강도투사(maximum intensity projection: MIP)를 사용하였으며 두개강내 동맥류가 있는 경우 다면재구성(multiplanar reconstruction: MPR) 기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19명의 환자중 2명이 3개, 3명이 2개, 나머지 14명이 각각 1개씩의 두개강내 동맥류를 가져 모두 26개 였으며 파열된 동맥류가 14개였고 파열되지 않은 동맥류가 12 개이었다. 크기가 2mm 이하가 8개, 3-5mm가 9개, 6-9mm가 7개이며 10mm이상이 2개가 있었다. 처음 검사에서 자기공명혈관조영술과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에서 23개의 동맥류중 내경동맥에 1mm 크기의 동맥류 1개를 제외한 25개를 각각 발견할 수 있어 96%의 예민도를 보였으나 진음성과 위음성은 없어 특이도를 측정할 수 없었다.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는데 자기공명혈과조영술과 다면재구성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같은 성적을 보인 반면 동맥류 경부와 기원혈관을 확인하는데도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의 다면재구성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자기공명혈관조영술 또는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만 사용한 경우 보다 월등히 좋았다. 결론: Slice interpolation 기법을 이용한 고해상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은 두개강내 동맥류를 검사하는데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동일한 성적을 보여 앞으로 비침습적 일차 선별 검사법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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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수술환자에게 적용한 두부체위가 두개강내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d Elevation and Position on Intracranial Pressure(ICP) in the Neurosurgical Patient with a Cerebral Aneurysm)

  • 박혜자;최경옥;이병옥;정은주;유양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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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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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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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dentify optimal head elevation and position in the care of the neurosurgical patient with a cerebral aneurysm. The effects of 0°. 15° and 30° head elevation and three positions (supine, side tying position opposite to the operation site, and side tying position on the same side as the operation site) on ICP was studied in fourteen neurosurgical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mean intracranial pressure was significantly lower when the patient's head was elevated at 30° as compared to 0° and 15°. 2. The mean intracranial pressure was significantly lower when the patient was positioned in the supine as compared to side tying position opposite to the operation site and side tying position on the same side as the operation site. The data indicate that head elevation to 30° and the supine position reduce ICP in neurosurgical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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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부 전대뇌 동맥류 수술의 실마리 (Surgical Clues of Distal Anterior Cerebral Artery(DACA) Aneurysms)

  • 김승범;이형중;김재민;백광흠;김충현;오석전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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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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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5-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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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원위부 전대뇌 동맥에 발생하는 동맥류는 모동맥의 확보가 힘들고 재출혈 및 수술중 조기출혈의 빈도가 높으며, 익숙치 않은 수술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든지 하는 몇 가지 독특한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전대뇌 반구간열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물과 박리 시작점에 대한 수술전 지식을 요한다. 저자들은 박리 시작점에 대한 일관된 외부표식자를 이용하여 전두 기저부 대뇌반구간열 접근법 수술을 시행하였고 이를 심부 구조물들에 대한 접근 지표로 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동맥류경을 결찰한 총 131명의 뇌동맥류파열 환자 중에서 원위부 전대뇌 동맥류 9명에 대하여 혈관조영술, 의무기록지, 수술소견을 통해 임상적, 수술소견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원위부 전대뇌동맥류의 빈도는 6.3%였고, 6례에서 뇌량 연변 동맥이 기시하는 뇌량 주위 동맥에서 발생하였고, 3례에서는 전두극동맥이 기시하는 뇌량 주위 동맥에서 발생하였다. 동반된 다른 혈관기형 및 다른 동맥류는 각각 3예에서 발견되었다. 술전 환자 상태는 일반적으로 불량했다. 조기수술은 7예에서 실시되었으며, 전두 기저부 대뇌반구간열 접근법으로 동맥류 결찰을 시행한 경우도 7예였다. 술후 심한 혈관연축과 흡인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각각 1례씩이었으며 그 이외에는 신경학적 소견은 정상이었다. 결 론 : 원위부 전대뇌 동맥류의 조기수술시에 전두 기저부 대뇌반구간열 접근법이 유용하였다. 이 방법으로 뇌견인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동맥류의 조기파열을 방지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대뇌반구 간열의 박리 시작점으로 첫번째 교정맥(전두극 정맥)이 상시상 정맥동으로 유출되는 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뇌량 및 뇌량 주변부 원위부 전대뇌동맥류에 접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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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서 중재적 치료 후 조절되지 않은 두통 치험 1례 (Case Repor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a Patient with an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 김은미;김기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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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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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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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ubarachnoid hemorrhage (SAH) is a disease that causes bleeding in the subarachnoid space; 70%-80% of nontraumatic subarachnoid hemorrhages are caused by saccular aneurysms. If the patient has already experienced a ruptured aneurysm that causes subarachnoid bleeding, rebleeding can result in a high mortality rate and serious sequelae. Therefore, if the patient can undergo surgical or interventional treatment, it should always be performed. This patient was diagnosed with acute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and hydrocephalus. The patient was hospitalized for uncontrolled headache and vertigo after aneurysm coil embolization and ventriculoperitoneal shunting.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Yangkyuksanwha-tang and acupuncture and was observed with a symptom checklist for 25 days. Headache improved, from a visual analog scale (VAS) score of 7 to 0. Vertigo also improved, from a numeric rating scale (NRS) of 6 to 2, and the vertigo pattern changed from rotational to nonrotational. This case suggests that Korean medicine treatment is helpful in managing subarachnoid hemorrhage sequelae.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99m}Tc$-HMPAO SPECT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99m}Tc$-HMPAO SPECT in Patients with Subarachnoid Hemorrhage due to 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 최창운;이경한;김종호;곽철은;이동수;정준기;이명철;한대희;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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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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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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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주막하출혈은 혈관경련, 재출혈, 수두증의 합병증이 빈번히 동반되며, 이 합병증 유무에 따라 예후에 큰 영향을 받는다. 뇌동맥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 21명과 지주막하출혈 환자 중 10명(48%)의 환자에서 SPECT 검사상 양측성 관류저하가 관찰되었으며, 일측성 관류저하가 7명(33%), 관류저하가 없는 예가 4명 (19%)이었다. 반면에 CT/MRI에서 양측성 병소가 관찰된 예는 3예(14%)이었다. 발견된 병소의 수도 SPECT의 경우는 56개었으나 CT/MRI에서는 25개만이 관찰되었다. 언어장애 또는 편측 운동장애가 발생한 환자에서 SPECT로 관련영역의 관류전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Matastest를 시행하여 뇌동맥폐쇄시술 시 위험유무를 판정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99m}Tc$-HMPAO SPECT 검사는 지주 막하출혈 환자에서 CT/MRI에 비하여 기능변화를 정확히 반영하여, 환자의 정확한 임상상을 비관혈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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