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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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환경농업장려지구(ESAs) 사업과 농민의 태도 연구 (Environmentally Sensitive Areas and Farmer(s Attitudes in England)

  • 김기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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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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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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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영국의 환경농업장려지구(ESAs) 사업의 내용과 이에 대한 농민의 태도를 설문조사를 통하여 분석함으로써 친환경농업정책의 내용과 한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농업정책은 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농민은 정해진 계약에 따라 영농을 하게 되면 일정한 보상금을 받는다. 특정지구에서만 실시하는 사업과 전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이 있으며 동일사업에 대한 적용 기준과 보상금 등은 지역마다 상이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환경농업정책은 ESAs 사업이다. 이는 농업으로 인해 환경이 민감하게 훼손될 수 있는 지구를 설정하여, 환경 농업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에 참여함으로써 농민이 받는 장려금은 환경 친화적인 영농을 함으로서 예상되는 농민의 손실분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이와 같은 환경농업정책에 대하여 영국의 농민들의 태도는 적극적이는 못하다. 경영규모가 적은 농민과 지정지구내에서 영농하는 농민들은 비교적 친환경 농업에 적극적이다. 대규모 농장의 경우 경제적 수익 향상을 농업의 주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환경농업정책의 참여에 소극적이다. 따라서 환경농업은 소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는 환경농업 정책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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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습지 및 습지정책에 관한 환경인식 -미국 일리노이 주 4개 카운티의 사례- (Farmers' Perception of Wetlands and Their Attitude on Government Wetlands Policies: A Study of Four Illinois Counties in the United States)

  • 임석회;최종남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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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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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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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제활동의 특성 상 습지와 친숙한 농민들의 습지 기능이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습지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태도는 습지관리의 중요한 변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논문은 일리노이 주 4개 카운티 주민 대상의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농민들이 갖는 습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습지의 기능이나 가치에 관한 지식수준에서 농민과 비농민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농민들이 비농민에 비해 다소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다. 특히, 농민들은 습지의 보호와 손상되거나 파괴된 습지의 대체 정책에 대해서는 비농민에 비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이는 농민들에게 있어서 습지에 대한 지식과 가치 평가(실제 습지보호를 위한 실천) 간에서는 괴리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을 지키는 현장-농협중앙회 전라북도지회 공제 사업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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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통권1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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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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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농촌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젊은 층의 이농현상으로 인해 농촌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유도해 내는 것은 역시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농민 복지의 실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농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농협중앙회이다. 농협에서는 지난 '86년부터 농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제계약자 건강검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농민을 위한 장학사업, 휴양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농협의, 전북도지회를 찾아가 이들의 검사사업 현황과 농민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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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데스크-"딸기 생산하는 농민이 딸기주스도 만들어야(??!)"

  • 이헌목
    • 월간 한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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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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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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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 농민들도 선진국의 농민들처럼 조합이나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민들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나 판매조합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민들 간의 협동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농민들은 적어도 도 단위 이상 또는 전국 단위로 하나의 품목별 조립이나 회사를 만들어 가공, 판매,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조합이나 회사를 만들어도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갖춘 사람을 구할 수 없습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려면 굉장한 사업 수완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계는 그렇게 훈련된 경영자와 중간 관리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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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성공사례담-농민생활복지향상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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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통권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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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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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예부터 농민은 가진 것이 땅밖에 없다고 얘기되어져 왔다. 도시의 사시사철 흥청거림과는 무관한 듯 가을 추수가 끝나야 비로소 돈을 만져보게 되는 농민들. 그들의 얼굴엔 부유함이나 깔끔한 보다는 부지런함과, 흙과 함께 살아온 텁텁함이 강하게 배어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발달되는 문명 속에서 현대인이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질병과 재해를, 그 흥청거림을 외면하듯 등져버릴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에겐 그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농협중앙회의 공제사업은 이런 처지의 농민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농협공제사업은 그 동안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실시해, 이제는 대다수의 농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것은 지난 ‘86년부터 실시되어온 무료건강검사의 과정 속에서 농민의 입을 통해 입증되어지고 있다. ’1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1인을 위해‘라는 모토아래 실시되고 있는 농협공제사업이 왜 농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 농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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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물절약 교육 실시 (Farmer's Education for Water Conservation)

  • 이슬기;최경숙;도종원;이광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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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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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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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농촌부문 가뭄대응 종합대책(2015)"의 일환으로 가뭄에 의한 농촌지역 물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농민 물절약 교육을 실시하였다. 물절약 교육을 통해 가뭄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절약 교육 시범대상지역은 농민농업가뭄지도 및 재해연보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가뭄 취약지역을 8개도별로 한국농어촌공사 관할지구로 선별하여 선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농민 물절약 시범교육이 실시된 지역은 경기 평택 석정지구, 강원 철원 토교지구, 충북 음성 용계지구, 충남 서산 신창지구, 경북 문경 경천지구, 경남 거창 가북지구, 전북 고창 신림지구, 전남 영암 월악지구가 선정되었다. 시범교육실시 앞서 대상지구의 용 배수로 현황, 수로노후화, 농민 물이용 실태 등 물손실 요인을 파악하였다. 시범교육은 기존과는 차별된 체험식 비주얼 물절약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시범대상지구별로 3단계 교육이 실시되었다. 1단계 교육은 이해단계로 플래쉬 동영상과 물이용 모의를 체험하게 하여 물 손실 원인 및 물 절약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였다. 2단계 교육은 적용단계로서 물절약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평상시 농민의 물이용 관행에 따른 물손실 야기에 대한 이해와 가뭄시나리오에 따른 물 공급량 감소 시 농민 피해 및 가뭄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물이용에 대한 효과를 이해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농민이 스스로 물절약을 위한 행동강령을 도출하도록 하였다. 마지막 3단계는 실천단계로 실제 현장여건에서의 물절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 현장에서의 물손실 상황 파악 및 현장여건에 맞는 물절약 실천방안을 도출하도록 하였다. 교육을 통해 농민의 물절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절약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하고자 하였다. 물절약 교육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농민들은 물절약의 필요성을 매우 높게 공감하며, 필지단위 물손실을 감소시키는 물꼬관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농민 수로관리 참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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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사와 책의 사회사(9)-심훈의 "상록수"

  • 임헌영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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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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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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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상록수"는 30년대 후반기부터 금지되어 지하화한 비제도권 농민운동의 상징으로 남았다. 8.15 이후에도 야학 등을 통한 비제도권의 농민운동이 성행했는데 좌우를 떠나서 그 형식에서는 "상록수"의 경향을 띠었다. 특히 산업사회로 치닫는 오늘에서도 이 작품은 여전히 농민운동의 핵으로 남아 재현되고 있으며 농민소설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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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물절약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Instructor Fostering Program for Farmers' Water Saving Education)

  • 이슬기;최경숙;도종원;이광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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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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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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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가뭄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농업가뭄 현상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0년 이후부터 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 농업용수에 대해 농민 물이용 손실을 저감하고, 물부족에 대비한 선제적인 가뭄대응의 일환으로 물절약 교육 및 홍보를 통한 농민 물절약의 중요성 인식으로 2015년에 "농업농촌부문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농민 절수교육 및 홍보를 통한 물절약 추진 과제가 포함되었다. 농민 물절약 교육을 통한 농민의 가뭄에 대한 경각심과 물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물절약 실천을 통한 효율적 수자원 이용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농민 물절약교육 모델이 개발되었으며, 2017년에는 물절약 교육 모델의 현장적용을 위한 시범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2018년 정부 가뭄종합대책" 중 가뭄대책 실천의 일환으로 물절약 교육 및 홍보실시 확대 추진을 위해 2018년도에는 2016년과 2017년에 실시한 농민 물절약 시범교육을 바탕으로 물절약 교육 모델의 실용화를 위한 농민 물절약 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물절약 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농업용수의 물공급 및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단위 유지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경기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 제주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여 총 322명의 교육인력을 양성하였다.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물절약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적용을 위해 농민 물절약 교육 이수단계별교육 내용 및 교육 방법을 이해하고, 각 단계별 교육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이수 후에는 교육생의 학습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 만족도를 조사하고 기타 교육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교육생의 대부분이 농민 대상 물절약 교육의 필요성을 매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절약 교육의 지속적인 실천 및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별도의 예산 및 인력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과정을 완료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한 물절약 교육의 현장적용을 위한 물절약 교육 강사용 교재를 배포함으로 본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의 농민 물절약 교육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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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성공사례담-농민의 건강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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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통권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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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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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농업협동중앙회는 ‘86년부터 공제 계약자에 대한 환원산업의 일환으로 계약자 건강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간염, 자궁암 검사를 중심으로 건강검사를 실시해온 농협은 그 동안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왔다. 농협전남도지회의 경우 지난해에 간염 19,488명, 자궁암 11,070명, 소변검사 30,588명을 검사해 내고 자궁암의 경우, 유소견자가 발견되었을 때는 건협과 함께 치료를 받을 때까지 권유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 전반을 분석 · 검토하여 농민의 건강상태, 건강에 관한 의식정도, 검사과정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여 농민복지에 기여해야 한다는 복지 환원사업을 성실히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전남농협도지회는 이성재도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농민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다. 그것은 이 건강검사를 받은 농민들 특히 질병을 발견해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농협공제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고마움을 이야기하는 데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기자는 지난해에 있었던 전남도지회 검사에서 자궁암을 발견한 17명 중 몇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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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기 대한민국 최초로 '농민장'으로 엄수되다 -이 시대의 마지막 상록수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장례식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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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통권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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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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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무신과 작업복 차림으로 평생을 흙과 더불어 살아온 농민운동의 큰 별이었던 고 김용기 장로.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 농민을 일궈 진정한 '흙'의 의미를 심어주었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따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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