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에 대한 인력양성수립계획을 검토하고자하였다. 최근 녹색성장산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제반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에 맞는 녹색전환정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광주지역 중소기업은 산업분류와 규모의 네트워크를 재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현 산업과 접목된 녹색융합산업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장 단기적이고 맞춤식 인력양성정책 등 후속적 정책이 뒤 따라야 할 것이다.
녹색경영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기존의 환경경영에 온실가스 저감, 대체에너지 개발 등 저탄소 녹색성장 요소가 추가된 확장된 개념으로 국내 외적으로 기업의 녹색경영 성과 측정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기업의 환경관리 수준 파악, 분석 및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녹색경영 성과측정지표 체계가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녹색경영에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 제시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라 기업간 녹색경영 수준 비교가 객관적으로 평가되게 하기 위해 가중치 산정을 위한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적용하였다. 국내외 10개 주요 정유/화학기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속가능성 보고서 및 관련 문헌자료 등을 분석하였으며, 가중치가 부여된 세부 지표항목에 의거한 평가지표별 기업의 평가점수 도출 및 기업간 점수차이 분석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할 때 고려하여야 할 요인을 제시하여 디지털 전환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함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재무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어떠한 디지털 기술이 재무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업 재무활동 사이의 녹색 기술 혁신의 매개 효과에 대해 추가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디지털 기술이 기업 재무활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기업 재무활동 수준을 상당히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녹색기술혁신은 디지털 전환이 녹색기술혁신을 촉진하여 기업의 재무활동을 억제하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은 녹색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기술과 녹색 프로젝트의 결합을 고려해야 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기존 공급망관리에 그린을 강화한 그린 SCM(GSCM)의 주요 활동들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먼저 기업 공급망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요인분석에 투입한 결과 녹색구매, 녹색생산, 녹색물류, 역물류 등 4개 주요 활동요인으로 각각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들 요인들이 시장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8개의 연구가설을 설정한 후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GSCM 활동과 재무적 성과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한 결과, 녹색구매와 녹색생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으로써 연구가설을 지지한다. 반면, 녹색물류와 역물류는 유의수준이 낮아 재무적 성과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비용 절감과 증가 효과가 같이 나타남으로써 통계과정에서 변수의 영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한편 GSCM 활동과 기업경쟁력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한 결과, 녹색물류를 제외한 녹색구매, 녹색생산, 역물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으로써 선행연구와 같이 GSCM 활동이 전반적으로 제품품질, 생산능력, 기업이미지, 고객만족도 등과 같은 기업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성을 요구하는 고객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녹색물류 등을 포함한 친환경 혁신활동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GSCM을 전략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우리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말이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국가미래전략으로 채택하여 구체화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렇다면 '저탄소 녹색성장'은 무엇이고 각 국이 이를 미래 전략으로 채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 우리나라는 어떻게 '저탄소 녹색성장'을 펼쳐나갈 것이며, 기업과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짚어본다.
작년 9월 15일, 정전대란이 일어났다. 우리나라도 이제 전력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블랙아웃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전력수급과 에너지 효율성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열린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제4의 에너지'로 일컬어지는 신재생과 '제5의 에너지'인 에너지절약을 강조하는 행사로 다양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대체에너지 생산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녹색에너지대전, 신재생에너지대전, 녹색일자리엑스포 등 3가지 행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며 '에너지절약시설자금 투자설명회'가 개최 돼 녹색에너지와 에너지절약을 궁금해 하는 일반인들과 에너지절약기업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2년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에너지, 기후, 신재생 분야의 최신 제품, 기술, 정보 등 녹색 교류의 장이자, 동북아대표 기술교류 허브(Hub)로써 에너지효율,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등 미래 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행사로 평가된다. 또한 에너지절약 차원으로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주도하는 제품 및 기술 제안하여 보일러, 고효율조명, LED, 단열재,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효율가전기기, 전력수요관리설비 등 에너지효율 향상 제품이 전시되었고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정책 및 기술 발표가 이어져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협회 등 정책, 사업, 기술동향 등(CDM프로젝트, 탄소배출권 거래체, 탄소금융 사업 등)이 소개되었다.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와 자원위기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이처럼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국가경제의 미래와 기업 생존을 결정하는 주요변수로 부각되고 있으나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정보 기술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녹색성장 방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고에서는 중소기업의 녹색성장 정책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한다.
에너지절약추진단이 신설되었다. 에너지절약추진단은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산업 건물 수송 등 주요 분야별 에너지 효율 개선, 절약 관련 유인제도 도입·확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절약정책과의 김성진 과장을 만나, 에너지절약추진단이 녹색성장에서 어떤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는지 알아보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추이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에 부응하는 신성장동력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기업의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다. 녹색성장은 그야말로 기업 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것이다. 정부는 향후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건축물을 목표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건축물 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등이 있다. 내년 2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법'은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법으로서, 특히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 관련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효율 설비 등 시설 투자는 물론 에너지 소비를 제어할 수 있는 기계설비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지난 4월 18일 건설회관에서 '건설분야의 녹색정책과 대응방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bigtriangleup$저탄소 녹색성장 정책방향 $\bigtriangleup$녹색건축물 관련법 및 정책 추진방향 $\bigtriangleup$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정에 따른 건설업의 나아갈 방향 $\bigtriangleup$녹색건축 도시조성을 위한 실천전략 $\bigtriangleup$녹색건축물제도가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본지는 '건설분야의 녹색정책과 대응방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녹색경영이 중요한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 발표 이후 최근 몇 년간 녹색정보화에 대한 정책이 수립되고 기업들도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나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현재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이상적인 비전만을 제시하는 선언적 정책 및 사업 계획이 주로 진행됨에 따른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기업의 정보화 수준과 환경 규제 상황을 고려한 녹색정보화 성숙도 진단 모텔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별로 대표성 있는 국내 기업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녹색정보화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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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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