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포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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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주거환경수정을 이용한 노인의 건강상태 차이비교 분석: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Differences in Health Condition with Elderly Age Using the Customized Home Modification : Focusing on Community Care Projects)

  • 한상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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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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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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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36명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서의 주거환경수정이 낙상 위험환경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주거환경 및 대상자의 특성에 대한 평가를 위해 HOME FAST와 WHODAS-K 2.0을 사용하였으며, 집단 사전·사후 실험연구로 진행되었다. 평가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수정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낙상 위험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는 변화를 나타내었으며(p<.01), 건강상태의 경우에는 이동성(p<.01)과 사회참여(p<.05)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어 전반적 건강상태(p<.05)의 변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더 많은 연구 대상자 확보하고, 포괄적인 주거환경 평가를 활용한 연구가 필요하며, 주거환경수정의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자 우선순위 선별과정과 전문인력 인프라 확충이 요구된다.

포괄적 한국 노인 허약사정 도구의 적용가능성과 예측타당도 평가: 2008, 2011년 노인실태조사 자료 이용 (The Evaluation of Feasibility and Predictive Validity of Comprehensive Korean Frailty Instrument: Using the 2008 and 2011 Living Profiles of Older People Survey in Korea)

  • 오은미;홍(손)귀령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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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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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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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predictive validity of Comprehensive Korean Frailty Instrument (CKFI) among older adults. Methods: A secondary analysis of data from a p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Frailty was determined in older adults (N=9,188) according to the data in 2008 and the effects of frailty on adverse outcomes (such as institutionalization and death) were evaluated according to the data in 2011. The Cardiovascular Health Study (CHS) index was used to compare with the predictive validity of CKFI. Results: The prevalence of frailty was 26.3%. With the CKFI, the frail group had a higher risk of negative health outcomes compared to the robust and pre-frail groups after three years. The two of the highest risks identified using the CKFI and CHS index were institutionalization (5.522 times higher) and mortality (3.210 times higher). For both instruments, the survival analysis revealed that the risk of death increased as the degree of frailty increased. Conclusion: The CKFI consisting of self-report items and multidimensional aspects of frailty can be used as a simple instrument for assessing the frailty of older adults residing in a local community in Korea.

재가노인의 포괄적 건강문제 평가와 관리방안 (Management Strategy by Evaluation on Comprehensive Health Problem in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of Korea)

  • 이재창;김은경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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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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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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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fine the health problem in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of Korea and to compare differences of CAPs(Client Assessment Protocols) by characteristics. Method: Data was collected by visiting nurse from 556 elderly over 65 years in selected metropolitan areas. To evaluate the functional state of elderly in the community, I used "RAI-MDS HC; Residental Assessment Instrument Minimum Data Set-Home Care(2.0 version)" and established information exchange system among resources, by developing the data into a computer program. Results: The health problem of 'preventive health measures' was the largest(99.6%), and then 'health promotion(85.3%)', 'visual function(75.5%)', 'psychologic drug(68.9%)', 'pain(68.5%)', ‘social function(59.2%)', 'communication disorders(56.2%)', 'environmental assessment(53.2%)', 'depression & anxiety(46.9%)', 'oral health(43.4%)' followed. The number of health problems was average 10.16 in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e ne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assessment of the health problem of the elderly. We can apply it in the distribution of community resources and the development of service providing programs by figure out the health problem and resource in need for the elderly in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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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 측정도구에 관한 조사: 경향과 활용전망 (A Systematic Study on the Multifaceted Lifestyle Assessment Tools For Community-dwelling Elderly: Trend and Application Prospect)

  • 박강현;원경아;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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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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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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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자의 다면적 라이프스타일 프로파일 개발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도구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기본요소인 신체적 활동과 영양 그리고 활동 및 참여를 평가하는 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포괄적 라이프스타일 평가도구의 경우 2001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CINANL, NDSL, PubMed, Riss을 사용하여 문헌을 수집하였으며, 검색어는 "lifestyle assessment" OR "lifestyle profile" OR "lifestyle test"를 사용하였다. 라이프스타일 구성요소별 평가도구 관련 문헌 검색의 경우 2010년부터 1월 부터, 2019년 6월까지 CINANL, NDSL, PubMed, Riss을 사용하여 문헌을 수집하였으며, 검색어는 "physical activity assessment", OR "physical activity participation profile", "nutrition assessment" 그리고 "activity participation assessment" OR "activity participation and lifestyle"을 사용하였다. 결과: 검색결과로 얻은 4,165편의 문헌 중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31편의 연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31편의 논문에서 포괄적 라이프스타일 평가도구는 총 5종류로 모두 자가응답식 평가도구이며, Health Enhancement Lifestyle Profile(HELP)와 Health-Promoting Lifestyle Profile(HPLP)이 각각 3편(33%)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신체 활동 평가도구의 경우 자가응답식 설문형식의 평가도구가 7편(58%)으로 가장 많았고, 설문 형식의 평가 방법의 보완으로 객관적 평가도구인 가속도계를 기반으로 한 평가도구 4개(33%), 고령자를 위한 식이 평가도구는 Mini-Nutritional Assessment(MNA)가 3편(42%)로 가장 많이 사용 됨을 알 수 있었다. 활동 참여의 평가도구의 경우 총 5종류의 평가도구가 노인의 활동 참여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그 중 Meaningful Activity Participation Assessment(MAPA)가 3편(43%)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31편의 문헌 고찰 결과,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평가도구는 총 21개로 나타났다. 포괄적 평가도구는 자가보고식의 평가가 기반이 된 항목이 많았고, 주로 음주, 흡연, 운동 및 식이와 사회적 활동에 관한 참여 빈도 및 시간을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구성 요소로 평가도구로는 대부분 자가보고식의 평가형식이며, 활동에 대한 참여여부와 빈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포괄적 라이프스타일 평가도구와 라이프스타일의 각 항목별 평가도구의 종류, 평가항목 및 측정방법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고령자의 다면적 라이프스타일을 평가 할 수 있는 표준화된 평가도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보장유형에 따른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연구 (Comparis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Elderly Aged more than 65 Years according to the Insurance Type)

  • 홍주연;김가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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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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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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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등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노인의 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비교를 위해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678,869명과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 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원수가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의 이환율이 높았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건강보험가입자도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따라서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해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 인지기능과의 관계 및 중재연구 동향: 체계적 문헌고찰 (Current Research Trends on Prevalence, Correlates with Cognitive Function, and Intervention on Sarcopenia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Systematic Review)

  • 안수정;추상희;정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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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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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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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근감소증과 인지기능에 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 고찰이다. 본 연구의 선정 논문은 국내 외 문헌 중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의 유병률 또는 근감소증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거나, 근감소증 완화 목적으로 시행된 중재 연구로, 총 43편의 논문이 포함되었다. 국내 외 근감소증의 유병률은 총 25편의 논문에서 2.5-42.4%의 다양한 범위로 보고되었으며, 인지기능과의 관계를 분석한 6편의 논문 중 4편에서 근감소증과 인지기능 저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보고되었다.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중재 연구 12편에서 근육량, 근력 또는 신체 기능 향상에 대한 중재 효과를 확인하였으나, 근감소증 결과지표로 인지기능 평가를 시행한 논문은 없었다. 지역사회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을 예방 및 개선하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진단을 적용한 지역사회 내 근감소증 감시체계와 신체기능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평가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근감소증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거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중재연구의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재가 노인의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신체기능상태 및 가정환경 위험 비교 (The Comparison of Health Status, Functional Status, and Home Environment Hazards in Terms of the Fear of Falling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

  • 임경춘;전경자;윤종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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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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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7-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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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신체기능상태 및 가정환경의 위험을 비교하고, 낙상공포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A시 D구 노인보건센터에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사전에 교육받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가노인기능상태평가도구(Resident Assessment Instrument, RAI)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973명의 평균 연령은 76.8(±7.6)세였고, 여성이 74.8%였으며, 낙상공포를 가진 대상자는 20.7%였다. 낙상공포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 비교에서 요실금, 통증, 이환질병 수, 지난 3일간 우울/불안/슬픔의 징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신체기능 상태는 낙상공포가 있는 집단에서 일상 생활수행능력 의존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시력 문제가 많았으며,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보이는 대상자가 현저히 많았다. 가정환경위험은 화장실, 방 출입 및 집 밖 출입 시 낙상공포가 없는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더 어려움이 많았다. 연령이 많을수록, 일상생활 의존도가 높을수록, 이환질병 수가 증가할수록,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거나 낙상경험이 있는 경우에 낙상공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증, 우울/불안/슬픔의 징후, 복용하는 약은 낙상공포와 유의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지역사회의 노인을 사정할 때 낙상공포에 관련된 주요 요인인 연령, 일상생활수행능력, 현재 앓고 있는 질환 및 걸음걸이 사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준다. 또한, 재가노인의 낙상예방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불안정한 걸음걸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중재방법을 모색하는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를 토대로 건강 상태와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려는 포괄적인 간호중재를 통해 낙상공포를 감소시키고 낙상 발생률을 낮추면,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정부의 건강증진사업 목표 및 추진방향 (Objectives and Strategies of Government Health Promotion Policy)

  • 이종구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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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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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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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부의 건강증진사업은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는 건강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을 예방${\cdot}$관리하며 평생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형성하도록 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기반으로 연구와 개발 강화, 법과 규칙의 조정, 기금과 인력과 같은 자원 확보는 필수적이다. 정부의 건강증진전략은 첫째 자원할당의 우선순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건강증진, 질병 및 손상의 예방, 재활관련 사업에 더욱 많은 자원을 할당하는 것이며, 둘째로 국가차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포괄적인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증진종합계획)과 모아보건, 학교보건, 산업보건, 그리고 만성질환예방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셋째로, 건강증진기금을 공공보건을 위한 하부기반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사업의 하부기반을 정비하는 것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하부기반으로는 정책과 위임사항을 들 수 있는데, 국민건강증진법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05년 6월에 서울시 의회를 통과한 건강도시추진위원회를 들 수 있다. 정부의 건강증진사업의 법적 기반은 1995년에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은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책임의식을 함양하며, 올바른 건강지식을 갖고,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은 대중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영양관리, 구강보건관리,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와 연구, 담배소비 감소와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통한 국민건강상태의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훈련과정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시와 지역을 위한 현장관리 프로그램과 서울시가 수행예정인 지역수준의 지도자 훈련과정이 있다.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기금조성은 건강증진기금이 담배세로부터 조성되고 있으며 2004년 12월 31일 현재 담배 한 갑 당 500원으로 인상되어 부과되고 있다. 기금의 관리와 운용은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며, 기금은 건강한 생활양식형성에 대한 지원활동, 국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구강보건관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향후 건강증진사업 투자계획은 1단계 (98-02년)에는 사업기반조성기, 2단계(03-06년) 보건소사업발전기, 3단계(07-11년)통합사업정착기로 구성되고 2단계의 인프라구축에 사용될 투자 비율은 30%에서 3단계에 15%로 감소될 예정이며, 사업실행 영역은 50%에서 65%로 확대될 계획이다. 2005년 건강증진사업의 중점목표는 건강증진사업의 지방 분산화, 건강증진사업의 근거마련, 사회적 형평성의 달성에 있다. 건강증진사업의 지방분산화를 위해서는 중앙에 관리센터가 설치되어 기획과 평가, 연구와 개발, 현장관리 훈련을 담당하게 되고, 지역관리센터에서는 자치적인 보건소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수행과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건강증진사업의 근거마련을 위해서 효과가 입증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며, 기획과 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건강증진사업의 평가결과를 환류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건강증진포럼을 구성하며 현 건강조사 체계를 수정한다. 한편 형평성 제고의 측면에서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들과 같은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간${\cdot}$사회적 집단 간의 건강증진사업관련 형평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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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건강증진 시범사업 지역주민과 비 시범사업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생활 행태 비교 (The Comparison with Health Promoting Life Styles of People between Demonstrating and Non-Demonstrating Health Promotion Services in Rural Community)

  • 이영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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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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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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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보건소와 자체 예산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소간 주민의 건강증진 생활 형태의 차이를 대표성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지난 2004년 1년간 건강증진 시범사업 실시 지역 1개 군(H 군)과 비 실시 지역 1개 군(J 군)을 임의표집하고, 2개 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주민 전체 중 연령별, 남녀별, 읍면별로 인구분포 수에 따라 층화비율 표집을 하여 총 1,300명을 추출하였다. 자료는 훈련받은 조사원이 젊은이는 자가보고식으로 노인은 면접법으로 수집하였고 도구는 한국판 BRFSS설문지를 수정보완하고, 보건복지부의 식생활자가점검표, 박순영이 개발한 스트레스 측정도구의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생활행태를 차이를 x2-test와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로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보건복지부 지원의 건강증진 시범사업지역 주민이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흡연율, 음주관련 생활행태가 모두 좋았으며 규칙적 운동율도 높았고, 스트레스도 유의하게 낮아 정부 지원건강증진 사업이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이는 건강증진 5대 요소를 모두 포괄하는 사업계획을 하였으며, 타 보건소와의 경쟁을 통해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고, 사업 종료 후 내외부 평가 기준과 지침이 명확하며, 사업비 지원이 중요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본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한다. 1) 다년간 건강증진사업 시범지역과 비시범지역의 차이를 비교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2) 건강증진생활 행태를 중심으로 대도시, 도농복합도시 및 농촌의 건강증진 사업 효과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