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과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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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층의 본인의 노화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잠재성장모델을 이용한 패널분석 (Predictors of Attitudes toward Own Aging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Adults -Panel Analysis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이미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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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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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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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노년층의 본인의 노화에 대한 태도에 관한 종단적 변화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고령화와 한국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의 3개년도 자료를 잠재성장모델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노년층의 본인의 노화에 대한 태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연령집단일수록, 무배우일수록, 농촌지역 거주자일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사회활동의 수가 적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에 여유가 없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중노년층의 본인의 노화에 대한 초기 태도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의 본인의 노화에 대한 태도의 종단적 변화는 거주지역, 교육수학기간,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노년층이 본인의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실천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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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년학(韓國老年學)』의 심리학 분야 연구동향 (Research Trends of Psychology Studies Published in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 정태연;윤가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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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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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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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노년기의 심리를 다룬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노화의 심리적 과정을 다루는 심리노년학이나 노년기의 심리학을 다루는 노년심리학의 가장 근본적인 관심은 남은 생애 동안 높은 삶의 질과 안녕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지난 10년 간 "한국노년학"에 실린 심리학 분야 논문 중 자살(우울)의 문제를 다룬 91편의 논문과 노화 및 성공적 노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31편의 연구를 분석하여 그 연구동향을 검토하고, 또 이를 초기 30년의 연구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이 자살이나 일상생활에 미치는 직접적 혹은 매개적인 효과를 다룬 연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노인/노화에 대한 인식이나 그러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여준 연구, 그리고 성공적 노화 및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룬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이러한 주제를 다룬 연구가 첫 30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노년기 여생의 삶의 질의 제고 맥락에서 논의하였다.

노화에 대한 태도가 성공적인 노화에 미치는 영향: 유배우노인과 무배우노인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ttitude towards Aging on Successful Aging: The Differences between Single and Couple Aged Family)

  • 홍성희;곽인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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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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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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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variables affecting the successful aging of the elderly. To achieve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388 seniors living in the Jeonbuk area.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s and a path analysi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perception of successful aging was observed according to their marital status. Second, successful aging of the elderly with a spouse was influenced by personal variables, such as their own perception of economic status, gender, education level and physical condition. In contrast, successful aging of the elderly without a spouse was most influenced by social variables, such as family support. Third, the attitude towards aging directly affected successful aging. Various person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indirectly affected successful aging via attitudes towards aging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a spouse.

노인의 성격특성이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Aging Anxiety and Successful Aging on the Personality Traits of Elderly)

  • 양남영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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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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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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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In this study, we sought to identify the impact of aging anxiety and successful aging on the personality traits of elderly. Method: Subjects were 108 elderly persons aged more than 65 years. Data collected from June to November 2015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With regard to the mean scores of personality traits, conscientiousness yielded the highest score, and neuroticism the lowest. The mean score on aging anxiety was below average, and that on successful aging was above average. Aging anxiety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age, present job, economic status, and health status. Successful aging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having a spouse, economic status, and health statu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anxiety and conscientiousness, extraversion, and neuroticism, and between successful aging and conscientiousness, agreeableness, extraversion, openness, and neuroticism. Conscientiousness and neuroticism had an effect on aging anxiety (23.2%), whereas conscientiousness, agreeableness, extraversion, openness, and neuroticism affected aging anxiety (45.3%).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personality traits reduce aging anxiety and lead to successful aging among elderly.

한국 정부의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의 가능성과 한계: '제1-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06-2020)'을 중심으로 (The Possibility and Limitation of Age-friendly Industry Activation Policy of the Korean Government: 'From the First to Third Plan for Ageing Society and Population (2006-2020)')

  • 박승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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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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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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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정부가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를 통해 제시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 분석을 통해 한국의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함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3차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에 제시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 중에서 한국 노인의 대표 3대 고통 완화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책을 분석 자료로 하여 그것의 구체적 내용, 공통 핵심 논리와 그 타당성을 분석해 정책적 이론적 함의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제1차 기본계획은 경제적 빈곤 문제 완화, 제2차 기본계획은 신체적 건강 문제 완화, 제3차 기본계획은 신체적 건강 문제와 심리적 외로움 문제 완화와 관련된 정책을 제시하였고, 이들은 공통적으로 논리적 한계를 지닌 성공적 노화와 활동적 노화 개념에 기반 해 있었으며, 분야의 협소함, 내용의 부실함, 정책의 불연속성을 띠고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연속성을 담보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이 내실 있고 다양해져야 하며, 성공적 노화의 탈-맥락성의 한계 및 소비자본주의와의 선택적 친화성, 활동적 노화의 예방 중심성, 노인의 (비)심리적 자원의 사회성, 사회투자국가 관련 리에이블먼트의 한계로부터 정책적 함의뿐만 아니라, 노화의 모델화를 통한 이분법적 노화 인식의 한계를 넘어 노화에 대한 사회 구성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이론적 함의도 제공해주고 있다. 끝으로, 본 논문의 한계와 함께 필요한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노화 및 인지 능력에 따른 인지반응시간 비교 (Comparison of Cognitive Response Time according to Ageing and Cognitive Ability)

  • 김은미;김정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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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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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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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반응시간은 인지 능력과 노화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지반응시간(Cognitive response time: CRT) 검사를 실시하여 정보처리에 대한 인지 능력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대구 및 경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79세의 일반 노인(Normal elderly: NE) 30명과 기억성 경도인지장애(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aMCI)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분석은 통계 분석 프로그램 R 4.0.2(University of Auckland, Auckland, New Zealand)를 사용하였다. 결과 : CRT 검사의 세 개 하위 영역에서의 총 반응시간은 집단 및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오류율은 일부 하위 영역에서 연령 또는 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MCI 집단의 CRT 검사 수행력은 전반적인 인지 및 기억 검사의 수행력과 유의한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인지반응시간을 측정하는 CRT 검사를 통해 노화 및 인지 능력에 따른 정보처리과정과 처리속도의 변별적 수행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검사의 수행력이 전반적인 인지 및 기억 검사와 유의한 상관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일반 노인의 초기 인지장애를 예측하는 간편 도구로써 CRT 검사가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인의 시각, 청각 및 일상생활활동의 관계에 대한 인지기능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Fun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on, Hearing,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 남상훈;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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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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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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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노화에 따른 인지 및 신체기능의 저하는 노인 대상에 흔한 증상이다. 노화에 따른 대표적인 기능저하로 시각과 청각,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의 제한이 있다. 이에 따른 많은 연구들이 각 변수 간의 관계성을 조사하였다. 하지만 네 개의 변수 간의 관계성을 파악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시각 및 청각과 일상생활활동 간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에서 노인 장기요양 DB의 36,7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독립변수로 시각과 청각 변수를 추출하였고 종속변수로 기본적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변수를 추출하였다. 매개변수로는 인지기능 변수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변수들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여성이 27,250명(74.12%)으로 대부분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82.91세(SD = 5.92)이었다. 시각과 기본적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간의 인지기능 매개효과를 알아본 결과, 시각과 기본적 일상생활활동 간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이 30%, 시각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간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이 42%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청각과 기본적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간의 인지기능 매개효과는 기본적 일상생활활동에서 50%,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서 53%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결론 : 노화에 따른 기능저하와 관련된 예방 프로그램은 많은 국가사업으로 진행되어오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한 시각, 청각,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의 관계를 감안하여 예방 프로그램을 수립한다면 성공적인 노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노인의 성공적 노화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족지지를 중심으로 (Successful Aging and the Influencing Factors in the Korean Elderly: Focused on Family Support)

  • 한송이;윤순녕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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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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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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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uccessful aging and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successful aging in the Korean elderly. Methods: The subjects were 4,507 elders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4t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in 2012.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ies, weighted percentage, ${\chi}^2$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19.6% of the participants were categorized to successful aging. The domains of the absence of disease and disability and maintaining physical and mental functioning showed a high rate of achievement, while the domain of active engagement with life showed a low rate of achievement compared to others. Successful aging was influenced by gender, age, subjective economic status,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family support, particularly spouse's support. Conclusion: Intervention programs to increase the prevalence of successful aging are required. Especially programs for strengthening spouse's support and enhancing subjective health status are required.

노화에 대한 기대수준이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Association Between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and Health-Promoting Behaviors Among Korean Older Adults)

  • 김수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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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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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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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measure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among community-residing older adults, identify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and examine whether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were associated with health-promoting behaviors. Methods: Data was collected by using questionnaires of a short version of the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Survey (ERA-18) and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II) from 99 older adults who resided in the community of Kyunggi, Daegu, and Kyungpook province. Results: More than 75% of the participants reported that it was an expected part of aging to have more aches and pains, to become depressed, and to become more forgetful. The mean score of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was $23.15{\pm}17.80$ (possible range 0-100). The old-old, women, those with less education, less monthly allowance and poor health status had lower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than other elderly. After controlling fo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perceived health,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health-promoting behaviors in older adults. Conclusion: The findings demonstrate that older Korean adults have low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and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influence health-promoting behaviors.

노인의 저근육형 비만에 따른 만성염증 억제를 위한 후생유전학적 영양에 관한 고찰 (A review of epigenetic nutrients on chronic inflammation associated with sarcopenic obesity in the elderly)

  • 노재경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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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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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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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인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저근육형 비만은 근육감소를 동반한 체지방의 증가로 신체상의 뚜렷한 체성분의 변화를 야기 시킨다. 이때 골감소증을 동반하여 신체기능의 감소 및 골절장애 그리고 대사성 관련 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체성분의 변화는 단순한 저근육형일 경우와 비만일 때 보다 급격히 증가된 복부내장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C-반응성 단백질(CRP), 인터루킨(IL)-6, IL-8 및 종양 괴사 인자(TNF-${\alpha}$)들이 단백질 대사를 저해하여 근육량의 감소를 더욱 촉진시키며, 염증관련 대사질환의 유병률에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DNA 메틸화가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만성염증성 질환에 관계하고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항염증 영양소와 생리활성을 갖는 식품인자들의 충분한 섭취가 염증조절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염증성 질환의 주요 표식자인 DNA 메틸화와 히스톤 변형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 또는 비 암호화된 RNA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최근 새롭게 인식되는 후생유전학적 연구의 중심에 있는 항염증 영양소의 효과와 체성분 변화와의 긍정적 관계를 중심으로 저근육형 비만의 예방 및 인구고령화에 건강한 노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