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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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현금급여 정책의 국가간 비교 연구 (Patterns of Cash Payments for Care : Cross-National Comparative Study)

  • 석재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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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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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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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많은 선진국들에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현금급여를 새로이 도입하거나 확대함으로써, 서비스 수요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보호방식 및 보호내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금급여는 현대복지국가가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국가복지의 재정적 한계와 다양한 욕구에 반응하기 어려운 경직성의 한계에 대응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 가능한 정책대안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각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현금급여는 그 제도적 설계 및 운영면에서 상당한 변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금급여 정책의 변이는 장기요양서비스 시장내에 내재되어 있는 자유시장적 가치에 기반한 소비자주의 및 시장주의와 사회연대적 가치에 기반한 시민권 및 사죄보호주의간의 배합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장기요양에 있어서 가족, 국가, 시장간의 책임과 역할의 균형, 즉 복지혼합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4개국의 사례를 통하여 각 국가의 현금급여 정책의 특성과 장기요양시장에 미치는 영창을 살펴봄으로써, 현대복지국가에서 현금급여 정책이 가지는 보편적 의미와 특수성을 발견해 보고자 하였다. 비교분석 결과, 각 국가의 사회문화적 정향과 노동시장 규제 등의 사회적 맥락내에 현금급여 정책이 이식되는 과정에서, 비용억제보다는 서비스 이용자, 가족수발자, 서비스 제공자의 시민권이 강조되기도 하고, 비용억제적 노력이 보다 강조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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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북지역 노인들의 일상생활동작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Elderlies in Chollabuk-Do Area)

  • 이기남;정재열;장두섭;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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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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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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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일부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1999년 6월에서 12월까지 ADL, IADL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반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 노인은 전체 281명이었고 이중 여자가 195명(69.6%)이었고 남자가 85명(30.4%)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연령은 70.8세와 71.9세 이었다. 질병유무에 있어서는 있다가 81.1%이었고 없다가 18.9%이었다. 질병의 유병률에 있어서는 운동 골관절질환은 50.1%, 기타가 15.0%, 순환기 질환이 10.5%, 소화기 질환이 9.4%, 치과질환이 8.5%, 호흡기 질환이 6.3%이었다. 최근에 이용한 의료기관에서는 병의원이 40.0%, 한방병의원이 16.8%, 보건소가 14.5% 약국이 10.9%, 기타가 10.0%, 치과의원이 7.8%이었다. 증상의 호전여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가 62.3%, 호전되었다가 19.4%, 호전되지 않았다가 18.2%이었다. 건강상태에 있어서는 나쁘다가 37.1%, 좋다가 35.7%, 보통이다가 27.1%이었다. 일상생활동작능력(ADL)은 6점이 67.1%, 5점이 27.9%, 4점이 2.1%이었고 여성의 ADL이 남성보다 낮은 경향이 있었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IADL)은 5점이 50.4%, 3점이 19.3% 4점이 12.1%이었고 여성의 IADL이 남성보다 낮은 경향이 있었다. 일상생활동작능력(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은 순으로 보면 실금 28.9%, 목욕 6.1%, 식사 2.9%, 집안 걸어다니기 2.5%, 화장실 1.8%, 옷 갈아입기 1.4%이었고 6항목 모두 남성보다 여성의 장해빈도가 높았다. 일상생활동작능력에서 고 ADL 67.1%, 중 ADL 32.5%, 저 ADL 0.4%로 연령의 증가에 따라 고 ADL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고 중 IAD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I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은 순으로 보면 현금출납 42.9%, 청구서 지불(납부) 31.8%, 시장보기 21.1%, 식사준비 16.4%, 버스이용 11.8%이었다. 식사준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I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았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에서 고 IADL 50.4%, 중 IADL 42.5%, 저 IADL 7.1%로 연령증가에 따라 고 IADL은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중 IAD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ADL의 평균은 5.56이었고 학력과 건강상태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수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IADL의 평균은 3.76이었고 연령, 성별, 학력, 직업, 배우자 유무, 동거가족, 생활비 부담, 건강상태, ADL 분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변수이었다. 단계적 중회귀분석결과 일상생활동작지수(ADL)와 종교, 건강상태 그리고 수단적 일상생활동작지수(IADL)와 교육수준, 동거가족, 생활비, 건강상태가 통계학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설명변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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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실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mentia Caregiver Program on Caregiver Burden)

  • 오혜지;김도현;김경민;이정재;이경규;이석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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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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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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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치매는 노인인구의 가장 심각한 정신건강문제 중 하나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부양자 역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양자를 위한 프로그램(치매가족교실)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부양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5회기로 구성된 치매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을 30명의 치매환자를 집에서 돌보고 있는 부양자들에게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천안시 치매지원센터에서 시행되었다. 프로그램 시행 전후 부양부담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평가척도를 프로그램 시행 전후에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평가를 위해 만족도 조사를 하였다. 결 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1.9세였다. 40.0% (n=12)의 부양자는 배우자, 53.3%(n=16)의 부양자는 자녀였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평가 총점이 시행 전 25.73 (±8.6)에서 시행 후에는 22.07 (±8.0)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각 항목 별로는 4개의 항목(7, 10, 11, 12)이 프로그램 시행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36, p=0.018, p=0.01, p=0.024). 프로그램 완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10개 세부항목 모두 평균 3점 이상으로 '그렇다' 이상의 긍정적 평가였다. 결 론 연구결과 치매환자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은 부양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따라서 향후 치매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적인 제공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생들의 죽음 교육 전과 후의 웰다잉 인식과 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ell-Dying Recognition and Decision of Death before and after Educ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 송현동;안상윤;김용하;황혜정;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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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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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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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죽음학 강좌 수강 이전과 이후 웰다잉 인식과 결정이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대전광역시 소재 일개 대학교에서 죽음학 관련 교양강좌를 2016년 8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수강한 대학생 교육 전 93명, 교육 후 117명 대상으로 연구 참여 희망자에 한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 학년, 전공, 결혼상태, 종교, 가족 동거여부, 건강상태 8항목이었다. 죽음의 인식 측면에 관한 4항목, 죽음의 수용 측면 5항목, 죽음의 결정 측면 7항목, 죽음 교육의 관심도와 중요도 12항목을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카이제곱검정, 독립표본 t-검정,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의사결정나무 토대로 종합해보면, 죽음 준비 시기가 죽음에 직면한 시기(암환자, 말기환자 등)와 노인(65세 이상)에서 교육 전이 66.7%로 나타났으나, 교육 후에는 성인과 중 고등학교, 초등학교 이하,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후가 65.3%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죽음교육의 효과성과 죽음교육의 시기와 내용 등을 어떻게 구체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향 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서의 죽음교육 실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해소하고 죽음 교육이 학생들의 삶에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소 직원의 업무에 대한 인지도 조사 (A Study on Duty Awareness of Public Health-Center Workers)

  • 심문숙;이무식;오나래;강경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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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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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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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보건소 근무자들의 보건소에 관한 인식도, 보건소 조직에 관한 인식도, 업무환경에 관한 인식도, 보건사업에 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보건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직원들의 보건소에 대한 인식 설문 문항 중 '보건소 조직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용의가 있다'가 $4.07{\pm}0.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조직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인식도는 7점 만점 중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대상자가 속한 조직의 임무와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업무환경에 대한 인식도는 자신이 일하는 곳이 편안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보건사업 중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건강행태개선사업, 방역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 가족보건, 전염병관리사업 등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사업 중 불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일반진료기능 업무, 증명서 발급 등 행정업무, 각종 민원업무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보강되거나 꼭 실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노인보건사업, 고혈압, 당뇨 등 환자등록 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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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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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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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농촌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자원 이용양상 (Utilization pattern of health care resources of resident in a designated rural area)

  • 김진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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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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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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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하여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보건의료자원의 이용 접근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 농촌지역주민의 질병이환과 이환시 보건의료자원의 이용양상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방법은 포천군 주민의 보건의료자원의 이용과 치료원의 이용 양상을 분석할 목적으로 1995년 8월 4일~20일까지 1,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대상 가구수는 1,019가구였으며 훈련받은 조사원에 의하여 조사되었으며 경기도 포천군 지역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간호대학의 연구사업지역으로 본 분석 자료는 연세대학교 연구자료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인구분포는 남자가 49.9%, 여자가 50.1%이고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16.5%로써 전국의 노인인구 비율보다 높았다. 교육상태는 13년 이상 교육이수율이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나 전체 조사 대상 인구는 교육수준이 높았다. 가족 형태는 핵가족이 70.9%로써 농촌지역임에도 매우 높았다. 지난 15일간의 이환상태를 조사한 결과 급성이환율은 5.4%(54/1,000)이며 3개월 이상 만성이환율은 130/1,000으로 나타났다. 급성이환시 증상별 분포는 호흡기계질환이 36.4%, 소화기계가 20.9%, 여러 가지 복합 증상이 33.0%을 나타낸 반면 만성이환율은 관절염 및 류마티즘이 21.2%, 기타 골격계가 12.6%로서 높았다. 급성 이환시 의료이용양상은 포천군관내의 의료기관이용이 62.6%, 약국이용이 15.2%, 보건소 이용이 4.0%였으며 의료기관이 주요 이용자원이었다.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비율은 6.1%로서 높지 않았다. 즉 극성질환인 경우 전체이환자의 76.5%가 1회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나머지 23.5%가 2회 이상 의료자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이상 만성이환자는 포천군관내 의료기관의 이용율이 56.3%, 관외의료관 이용이 19.3%인 반면 한방기관이용이 7.6%로서 급성이환시 한방이용비율인 4.0%보다 높았다. 1회 방문이 67.4%인 반면 2회 이상 보건의료자원을 이용한 비율이 33.6%로서 만성질환 이용시 보건의료자원의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분석결과 포천군 주민의 주요 보건의료자원의 이용은 의료기관으로 나타났고 미치료율이 타농촌지역에 비하여 낮았으며 만성질환시 급성이환시보다 한방의료이용이 높았음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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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를 통해 재현된 여성의 몸 담론 (The discourse of women's body represented in TV dramas)

  • 홍지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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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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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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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07년에 걸쳐 방송된 TV드라마 27편, 152명 여성등장인물의 연령대, 외형적 특징, 그리고 이들이 극의 주요갈등구도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TV드라마에 재현된 여성의 외형적 이미지와 여성이 수행하는 역할과 외형적 이미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 2000년대 TV드라마에 등장하는 여성캐릭터의 45%가 20대 여성이며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7편 가운데 3,40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배우자의 외도를 소재로 삼은 4편에 불과하며 그 외는 예외없이 20대 남녀의 사랑과 결혼, 도전과 좌절을 드라마의 갈등구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4,50대 여성은 주인공의 어머니, 그 이상의 여성은 주인공의 할머니라는 제한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삶을 성숙하게 바라보는 어른의 모습보다는 자녀의 연애사에 개입하거나 과거의 잘못된 처신으로 자녀세대에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으로, 혹은 가족이기주의에 젖어 일상적 갈등을 유발하거나 드라마의 주요갈등구도에서 소외되는 방관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할머니 또래 여성들의 재현에 두드러져 60대 여성노인 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9명이 주책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중성적 모습으로 재현된다. 또한 주인공 여성들은 사회가 규정한 여성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충실히 재현하며 특히 꾸밈이 없는 자연스럽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주인공 여성의 외형적 특징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주인공 여성을 괴롭히는 주인공의 연적이나 악역 캐릭터는 치장된 아름다움으로 외형적 대비를 이루고 있어 사회적 성공을 위한 육체자본으로서 젊은 여성의 몸을 재현하되 꾸민 아름다움보다는 타고난 아름다움이 우위의 가치로 설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이 자신의 몸을 권력획득을 위한 육체자본으로 활용하려는 경우 그러한 여성의 몸을 위태롭고 강박적인 모습으로 묘사함으로 몸의 권력화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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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노인 및 가족의 사회복지적 욕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ocial Welfare Needs of the Aged Chronic Patients and Their Family)

  • 왕경희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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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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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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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family which maintain a close connection with their patients from the moment of their falling sick to hospitalization to discharge, the family is the most important environmental factor of the social supporting system, and is the important object of the client as well as activity system. The medical social work intends to meet the practical needs of aged chronic patients, providing them and their family with a professional human service. The end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hardships of both the aged chronic patients and their family as well as their needs for the social welfare service, and to search out the way of comprehensive social work service. The summary of the analysis of the survey is as follows: 1. The needs of aged chronic patients are divided into those of the solution of the problems of falling ill, social welfare program and discharge. Those needs arc affected by the various factors of the types of hospitals, the patients' age, the kinds of insurance, and the supporting systems, etc. Accordingly, the assessment of the needs of the patients are asked to be done comprehensively in accordance with the kinds of diseases and social environments. 2. The importance of the family to the aged chronic patients is evident. The family plays a decisive role in the patients' hospitalization and discharge, the family being an important supporting system and making it necessary to take an approach to client system. The family has difficulty in getting connection of community resources, in adapting to social life after the patient's discharge, and in paying the treatment. The family suffers the secondary hardships more than the burden of the treatment expenses. 3. For this reason various interventions are needed to reduce the stress caused by supporting and nursing patients. Thus the social welfare service for the aged chronic patients and their family needs the following prepositions: 1. It 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aged chronic patients that they need continuous care and that the strengths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y cannot be too much emphasized, and that comprehensive assessment based on the connection 'with the community and the mutual interchange 'with the environment, is much emphasized. 2. The family of the aged chronic patient is a resources system as well as a client one. 3. Another characteristic of the aged chronic patients is that with the resources connection in mind, it needs an active intervention of social workers in the community. With these prepositions considered, the development of practical social work service for the aged chronic patients is thought urgently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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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V를 활용한 성층수조에서 선택취수방안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for Selective Withdrawal on Stratified Water Tank by using PIV)

  • 손병주;박재현;김영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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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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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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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탁수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고탁수층을 선택취수하여 우선 배제함으로써 하류하천의 고탁수 발생일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와 같은 선택적 취수기법은 저수지 운영에 있어서 고탁수층을 우선 배제한 후 홍수기 이후에 저수지내로 유입되는 청수를 담수하여 호소 내 탁도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택취수 시 성층수괴의 동수역학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Two-tank 기법을 이용하여 성층구조를 구현해 내었는데, 소금물의 밀도변화를 이용하여 수심 1m의 성층수조를 만들었고, 밀도경사가 상이한 성층구조에서 취수조건을 변화시키면서 비교란 유속계인 PIV 시스템을 이용해 유속의 흐름을 Vector와 Contour로 분석하였다. 선택취수에 대한 흐름의 동수역학적 분석결과 취수유량보다는 밀도성층경사 변화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취수유량을 줄이거나 밀도성층경사를 급하게 했을 때에는 선택취수 영역(withdrawal zone)의 수직방향 폭은 줄어드는 반면, X축으로의 영향범위는 증가함을 나타냈다. 취수유량을 증가시키거나 성층밀도경사를 완만히 했을 땐 선택취수 영역(withdrawal zone)의 수직방향 폭은 증가하였고 X축으로의 영향범위는 축소됨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Richardson 수로도 판단되어지는데, Richardson 수가 증가하면 유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도성층경사가 크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 선택취수 영역(withdrawal zone)의 수직방향 폭 최대가 되고 선택취수 영역(withdrawal zone)의 수직방향 폭은 최소가 된다. 선택취수 영역(withdrawal zone)의 수직방향 폭이 최소가 되면 취수구 직경 D의 1.8배의 값을 가지고 Richradson 수가 최소가 되더라도 취수구 직경 D의 3.3배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영상수위계는 한강홍수통제소 관할의 전류, 청담대교 등 4개소 낙동강 홍수통제소 2개소, 지자체 등에 적용되었으며, 적용 결과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정확하게 수위를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존 CCD 카메라 이외에 CCTV를 이용한 영상수위계를 개발하여 영상의 화질 개선뿐 아니라 하천화상 감시 기능을 강화하였다.소류의 섭취율은 높았다. 집단간의 상관도를 보면 교육별로 김치, 장아찌, 콩이 각각 p>0.5 수준에서 유의한 차가 없었고, 나머지는 유의한 차가 있었다. 연령별로는 멸치가 유의한 차가 없었고(p>0.5), 수입별로는 콩이 유의한 차가 없었다(p>0.5). 4. 영양지식(營養知識) 검토 가정생활(家庭生活)에 필요(必要)한 일반적(一般的)인 영양지식(營養知識)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어린이 영양, 편식의 해로움, 비만증의 해로움, 임신부 그리고 수유부 영양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고 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이유기 영양, 어린이 발육에 필요한 식품, 식품과 영양소와의 관계, 우유의 성분, 노인영양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비율이 낮았으며, 인체의 영양소, 식단작성여부, 간식의 이론, 식품감별법에 대하여는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각 영양지식은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았고, 교육별 집단간의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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