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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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보호구 사용 노동인구의 3차원 얼굴사이즈 특징 및 한국형 밀착도 검사 패널 개발 (3D Face Dimensions and New Fit Test Panels for the Labor Population Using Respirators in South Korea)

  • 박정근;김세동;조현민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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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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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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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features of three-dimensional(3D) face dimensions and to develop fit test panels for the labor population using respirators in South Korea. Methods: This study was part of the first-year work of a two-year-project conducted a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in 2021. After 3D head dimens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Size Korea Center managing Sixth Size Korea databases, 3D face dimensions DB for the South Korean labor population was established for 21 items of face dimensions in line with the ISO/TS 16976-2 and KS A ISO 15535. With the South Korean labor population 3D face dimensions DB, in accordance with the ISO/TS 16976-2, the descriptive statistics of 3D face dimensions were calculated and two fit test panels were developed. Results: A total of 2,752 subjects were finally determined and they were 52.9% for male, 41.2% for the highest age-group of 15-29, and residents in the capital area.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obtained for each of the 21 3D face dimensions items for the South Korean labor population. Among the items, male and female face widths were 137.6±5.7 mm, 133.2±5.0 mm, respectively. Male and female face lengths were 116.6±7.0 mm, 107.8±6.8 mm, respectively. Two new South Korean fit test panels, a bivariate test panel and a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test panel, were developed using the 3D face dimensions DB as well. Conclusions: Using the 3D face dimensions DB,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featured for each of the 21 items and also the two fit test panels were newly developed in the study. It is suggested that the study outputs should be utilized practically and effectively in selection, use, and management of respirators at work, expecting that respiratory protection can be furthermore improved for respirator users including labor population across the country.

사학연금 가입자들을 위한 점진적 퇴직제도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

  • 이정우
    • 사학연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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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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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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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대다수의 선진 국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자국의 노후소득보장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서도 지난 2015년 사학연금제도의 개혁이 이러한 취지에 해당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가 단순히 노인부양비용의 증가 그 자체가 아니라, 평균수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게 된 노후의 삶에 대한 시간적 배분이 근로와 여가에 걸쳐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회적 부양을 필요로 하는 노후의 여가만 일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고령화 사회의 문제는 생애근로기간의 연장을 통해서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개인별로 건강상태나 가족상황 등의 이유로 생애근로주기의 연장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하여 별도의 제도적 장치가 추가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종합해 보면, 고령화 사회의 노동시장 문제는 개인별로 다양한 욕구나 능력을 반영하여 각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연금수급연령 상향조정의 필요성을 사학연금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대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득공백문제와 연금가입경력 공백문제 등 제반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점진적 퇴직제도의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개략적으로 사학연금제도에 있어서 점진적 퇴직모형은 법정연금수급연령의 인상 일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법정연금수급연령이 60세로 유지되는 2022년까지의 단기적 대책으로서 여기서 점진적 퇴직의 자격연령은 모든 가입자에게 60세로 적용하도록 한다. 이 경우 가입자들의 신분구분에 따라 각각 교수 5년, 교원 2년(문제해결에 대한 정책적 의지에 따라 이행구간을 확장할 수도 있음) 그리고 교직원 0년의 조기의 점진적 퇴직이 허용되므로, 현재 교원이나 교수의 임용대란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2023년 이후 2033년 사이 법정연금수급연령의 인상단계에 해당되는 기간 동안의 대책으로서 여기서는 교수, 교원,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정년연령과 매년도 법정연금수급연령 사이의 기간을 조기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으로 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행구간에 상당하는 기간만큼 후기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을 별도로 설정하여 그에 적절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2033년 이후부터는 교수, 교사, 교직원의 신분구분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서 65세를 기준으로 그 이전의 5년은 사학연금의 적용을 받는 조기의 점진적 퇴직 그리고 그 이후의 5년은 국민연금의 적용을 받는 후기의 점진적 퇴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전체 10년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 동안 개인별로 퇴직시점이나 퇴직형태의 선택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험수리의 원칙에 입각한 감액률 또는 가산율의 엄격한 적용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고령계층이 자신의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소득의 감소부분은 별도의 제도적 방법(가교연금, 시간가치적립계정 등)으로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나아가 점진적 퇴직제도의 운영방식은 근로시간의 단축뿐만 아니라 작업부담의 경감 등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도록 해줌으로써 임금피크제도의 기능과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공공도서관의 전략경쟁분석에 관한 연구 - C도서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ategic and Competitive Analysis of Public Libraries: Focusing on a Case of C Public Library)

  • 노동조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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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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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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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역단위의 정보서비스기관인 공공도서관이 보다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 및 내부 상황 등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도서관내부의 강 약점과 외부의 기회 위기 요인 등을 파악하여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전략경쟁분석기법의 하나인 SWOT분석을 통하여 C도서관의 경쟁상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C도서관의 현황을 분석하고. C도서관 전문사서와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C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C도서관의 강점은 도서관 핵심요소(지표)의 우위, 이용자 지향적 서비스마인드,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이다. 둘째, 약점은 경영자원(자료, 공간)의 부족, 미래지향적 경영혁신마인드 부족, 인적자원관리의 불합리성이다. 셋째, 기회는 외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공공도서관에 대한 관심제고 및 정책지원, 200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방문도서관 선정에 따른 도약이다. 넷째, 위협은 위탁경영에 따른 도서관의 위상 격하, 외부기관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따른 도서관 프로그램의 위축, 인터넷의 보편화와 강화된 저작권법에 따른 도서관서비스의 위축이다. 다섯째, C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외부기관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의 제공, 2006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방문도서관 선정에 따른 도서관의 입지 강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전략적 계획추진, 이용자 지향적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 조선 여성이 누린 삶, 내적(內的) 자아경계(自我境界)의 체현(體現) - 혜원의 「전신첩(傳神帖)」으로 보다 (The realization of the inner self of Chosun dynasty's women-Be blessed life with Chosun Dynasty women, see the life of a Chosun Dynasty women as a picture of Hyewon)

  • 권윤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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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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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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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간의 자아경계는 개인마다 지향하는 바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이를 체현하는 방법도 서로 다를 수 있다. 또한 이를 추구하며 사는 것은 누리는 삶을 영위한다고 여긴다. 곧 긍정을 지향하고, 또한 자기가 원하는 추구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삶을 긍정하는 자세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이다. 내적 자아경계의 체현은 곧 긍정의 지향에 따른 결과이며, 이는 결국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여준다. 자아경계의 체현은 보람 있는 삶을 도모함으로써 가능하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이와 같은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특히 이는 우리 옛 선인들이 활동하였던 조선시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시기는 특히 성리학적인 사상체계 속에서 문인사대부가 중심이었던 시기였다. 이 시기는 사회생활이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음은 역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혜원 신윤복(?~?, 이하 '혜원')의 「전신첩」에는 우리 선인들이 누렸던 여러 풍류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풍류의 현장에 진출하여 도모했던 삶이 다양하게 드러나 있다. 이는 곧 누리는 삶이다. 즉, 노동이 아니라 예술이었으며, 피동이 아니라 갈고닦은 재능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인 사회참여였기 때문이다. 이는 시대에 앞서 삶의 현장에 진출한 모습이다. 곧 시대에 앞서가며 원하는 삶을 도모하였던 조선 여성의 자아 체현의 모습이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내적인 자아경계를 체현하였다.

성별임금격차는 어떻게 완화되는가?: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기반한 합리적 인사제도의 효과 (How Can the Gender Pay Gap be Overcome?: The Effect of Rational HR System based on Management Philosophy of CEO)

  • 신수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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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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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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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고용평등을 실현해 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 성과를 가늠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표는 성별임금격차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꼽히고 있으나, 그동안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연구는 노동시장의 구조, 정부의 정책, 산업과 같은 거시적 측면에서 설명하려는 시도가 주로 이어져 왔다. 본 연구는 성별임금격차에 영향을 주는 조직 내부요인 중에서도 최고경영자의 특성과 인사제도에 주목하였다.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은 조직의 의사결정의 방향을 정하고 제도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인사제도는 규칙과 절차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직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인사제도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조직에서도 소수자가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인사제도의 합리화가 기존 의도와는 달리 차별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1]. 본 연구에서는 합리적 인사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함을 제안한다. 즉, 최고경영자의 특성과 합리적 인사제도의 통합적 관점에서 성별임금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탐색하였다. 특히, 실질적으로 인력을 활용하는 기업 내부요인에 기반하여 성별임금격차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이 인사제도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생산함수 접근법에 의한 공업용수 공급편익 산정 방안 (Estimation of Industrial Water Supply Benefits Using Production Function Approach)

  • 김길호;이충성;이상원;심명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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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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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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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수자원사업에 의해 공급되는 공업용수는 대상 사업체에서 노동, 자본, 토지 등과 더불어 필수적인 투입재이다. 이러한 투입재의 안정적인 확보는 해당 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공업용수의 공급이 중단될 시 해당 산업에서의 피해액은 동일한 공급량 기준으로 봤을 때, 생활용수나 농업용수에 비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공업용수의 실제 가치는 직관적으로 매우 높게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성분석을 위한 공업용수의 편익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많지 않았다. 본 연구는 수자원사업으로부터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가치를 확인하고, 경제성분석시 공업용수공급편익 추정을 위한 수단으로서 한계생산가치를 산정하였다. Cobb-Douglas 생산함수와 Translog 생산함수를 이용하여 실증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한계생산가치는 각각 5,427원/$m^3$, 5,583원/$m^3$로 산정되었고, 산업분류별로 11가지 산업에 대한 한계생산가치를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산업별 한계생산가치는 앞으로 공업용수편익을 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또한, 위급상황시 용수배분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수자원사업시 비용배분 등의 문제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합리적인 기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중고령자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 연구 (A Study on Health Status by Social-economic Status of Middle-aged and Elderly)

  • 서연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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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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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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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년기와 노년기의 주관적 건강,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수준의 차이에 학력과 소득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증가하는 노년인구와 더불어 심각하게 증가되는 의존 수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수년 내에 노년기에 접어들게 될 중년기의 건강수준이 노년기와는 각 건강수준에서 어떻게 차이가 나며,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이 어떠한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토대로 중년기와 노년기의 계층별, 연령별 건강수준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1차 한국고령화패널(KLOSA)을 활용하였고, 주관적 건강,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수준에 소득과 학력이 매개변수로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아지고, 만성질환 유병은 높고, 정신건강수준은 매우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기와 노년기 모두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수준이 높고, 중년기와 노년기의 모든 건강수준에 학력과 소득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와 정신건강: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 (Economic Activity Status and Mental Health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The mediating effects of income level and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hip)

  • 윤지은;전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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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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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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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취업과 은퇴)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이론적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령화연구패널(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자료 중 과거 노동경험이 없는 사람과 구직자를 제외한 취업자와 은퇴자 중, 현재 배우자와 자녀가 모두 있는 4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의 경제활동상태(취업, 은퇴), 소득수준, 가족관계만족도(부부관계만족도, 자녀관계만족도), 정신건강(행복감, 우울감)을 살펴본 결과, 취업상태에 있는 중고령자의 비율이 은퇴상태에 있는 비율보다 높았고, 부부관계만족도와 자녀관계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 경우 행복감은 높은 편이며 우울감은 낮은 편이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상태는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과 동시에,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를 매개로하여 정신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취업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 수준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은퇴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수준을 낮추고,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Work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A Study of Long-term Care Workers)

  • 이주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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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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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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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의 이직 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의 높은 이직률이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과 서비스 질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직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연구 대상은 전남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를 포함하는 직원 235명이다. 조사 기간은 2009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였고, 자료수집은 자기기입식 방법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수집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SPSS 12.0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직무스트레스 척도는 MBI의 정서적 탈진 척도롤 활용하였고, 직무 만족은 한국노동패널의 전반적 직무만족도 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이직 의도는 조직구성원의 자발적 이직 의도를 측정하는 척도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사회인구학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수준, 직위, 기관위치 등의 변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 변수도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이직 의도를 예방하기 위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무 만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결론으로 장기요양 인력의 이직 의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실천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농촌 노인과 도시 노인의 생활체육참가와 생활만족도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Sport-for-all Participation and Life Satisfaction Between Rural and Urban Elderly)

  • 남지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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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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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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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 노인과 도시 노인의 생활체육참가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여 비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그램, 생활만족을 도모하기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의 분석을 위해 한국노동연구원의 2006년 고령화 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고, 60세 이상 농촌 노인 502명, 도시 노인 112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농촌 노인과 도시 노인의 생활체육 참가여부에 따른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생활체육에 참가하는 노인들이 전체적으로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인의 생활체육 참가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프로빗 분석한 결과 농촌 노인의 경우는 성별, 연령, 직업유무로 나타났고, 도시 노인의 경우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수입, 직업유무가 나타나 다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참가정도의 경우 농촌 노인의 경우는 참가빈도, 도시 노인은 참기시간이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생활만족도에 대해서 농촌 노인은 교육수준과 주관적 건강, 생활체육참가가 유의하였고, 도시 노인의 경우는 교육수준, 수입, 주관적 건강, 생활체육참가가 유의하였으며, 농촌 노인이 도시 노인보다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생활체육참가와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제도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