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 가금류의 주요 병원성 식중독 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훈제오리육을 진공포장 조건에서 10, 15, $24^{\circ}C$에 저장하면서 유통기한 동안 관찰한 미생물의 증식 및 생존 결과 Campylobacter jejuni는 저장기간 이내에 사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Salmonella Typhimurium과 Listeria monocytogenes는 균주의 성장 속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증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훈제오리의 유통온도는 $10^{\circ}C$이며 유통기한이 약 30일인 것을 고려했을 때, 초기 오염 수준이 Campylobacter 균주에 의한 식중독을 유발하게 되는 균수 500 CFU/g 수준 이하에서는 유통기한 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낮은 온도에서 저항성이 증가하며 살아있으나 배양은 불가능한 상태인 VBNC 상태의 C. jejuni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조건에서 회복되어 병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C. jejuni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S. Typhimurium과 L. monocytogenes의 경우 일반적인 유통/보관 온도인 $10^{\circ}C$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며, 특히 가공품 및 RTE 식품은 적절한 가열처리 없이 소비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제품 제조 단계에서부터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C. jejuni biofilm cells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훈제오리육을 진공포장 하여 일반 유통/보관 온도인 $10^{\circ}C$와 실온, 그리고 일반적으로 C. jejuni가 증식 가능한 온도인 $36^{\circ}C$에서 저장하였으나, C. jejuni biofilm cell은 훈제오리에서는 모든 온도에서 재증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10^{\circ}C$의 저온에서 유도한 VBNC 상태의 C. jejuni를 훈제오리에 인위적으로 오염시키고 혐기적 조건에서 $42^{\circ}C$에 1일간 저장하며 VBNC 상태의 C. jejuni의 재증식 가능성을 분석하였으나, 최적 증식 온도인 $42^{\circ}C$에서도 재증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biofilm을 형성한 C. jejuni도 VBNC 상태의 C. jejuni는 살아 있으나 훈제오리에서의 증식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훈제오리에서의 C. jejuni의 위험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C. jejuni의 경우 매우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C. jejuni biofilm 및 VBNC의 특성에 따라 잠재적인 위험성을 포함하는 동시에 유통/보관 온도인 냉장 온도에서 더 잘 살아남는다는 점에서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교차오염과 전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시내 종합병원 병상 규모를 3 group으로 분류하여 5개병원을 대상병원으로 선정한 후 완자전과 육개장을 대상 음식으로 하여 각 생산 단계의 소요시간, 온도 상태 및 미생물적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HACCP 방법으로 위험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본재료의 미생물적 품질상태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배달과정 및 검수 후 저장단계에서 냉장고의 철저한 온도관리가 요구되었다. 음식생산 과정에서의 소요시간-온도상태의 기준이 적절히 시행되고 있지 못하였다. 음식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기구, 기기, 및 용품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즉각적인 시정이 요구되었다. 완자전 생산과정에서의 각 병원별 criticla control point는 A병원: 기본재료, 전처리단계, 조리단계, 조리후 보관단계 ; B병원 : 기본재료, 전처리단계 ; C병원: 기본재료, 전처리단계, 조리후 보관단계 및 급식단계 ; D병원 : 기본재료 전처리단계 , 조리후 보관 단계 및 급식단계 ; E 병원: 기본재료, 전처리 단계 , 조리후 보관단계 및 급식단계로 지적되었다.
보존온도별(5, 25, 35$^{\circ}C$)로 정액과 희석액의 비율(1:1, 1:2, 1:3)을 달리하여 보존시간(1, 3, 6시간)에 따른 정자운동성을 조사한바, 5$^{\circ}C$ 냉장 온도에서는 희석배율에 따른 보존시간별 정자운동성은 차이가 없었으나, $25^{\circ}C$ 상온에서 6시간, 35$^{\circ}C$ 고온에서 3시간 이상 보존할 때 정액과 희석액의 비율이 1:1보다는 1:2 비율에서 정자운동성이 현저히 높게 유지되었다(P<0.05). 온도가 높을수록 1:1 배율보다는 1:2 이상 희석배율을 높여 주었을 때 정자의 운동성을 높게 유지시킬 수 있었다. Skim milk glucose액을 사용하여 닭 정액을 희석한 후 인공수정 하였을 때, 1회 주입정자수를 0.2, 0.4, 1 및 2억으로 하였을 때 각각 90.67, 94.00, 96.00 및 98.67%의 수정율을 나타냈다. 90%이상의 수정율을 얻기 위해서는 0.2억 이상의 정자 주입이 필요하며, 94%이상 안정적인 수정율을 얻기 위해서는 0.4억의 정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포도 중 캠벨얼리 품종은 색이 검붉고 당도가 높아 우리나라 대표적인 품종 중에 하나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수확 후 저장 유통 중 품질이 저하되기 쉽다. 따라서 예냉 조건 및 수송, 저장, 유통조건에 따른 품질조사를 비교실험하여 가장 안전한 저장 유통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험재료는 2003년 8월20일경에 포도 주산지인 영천 농가에서 수화 한 후 바로 예냉처리를 하였다. 이때 사용한 예냉기는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제작품을 사용하였다. 대조구로 무예냉을 두었으며 예냉 후 수송온도도 관행적인 상온과 저온(2$^{\circ}C$)로 구분 처리하였으며 저온온도별로도 함께 실험하였다. 포장단위도 2kg 와 5kg로 각각 처리하여 수행하였다. 예냉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예냉처리에 따른 호흡패턴 변화와 이화학적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저장 중 중량감소율, 부패율 및 탈립율을 조사하였다. 포도 ‘켐벨얼리’의 수확 시 품온 29.5$^{\circ}C$를 적정 저장 온도인 2$^{\circ}C$로 저하시키는데 일반 저온 저장고에서 10시간 정도 걸리는 데 반하여 차압예냉기 이용시 3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으며 예냉 포도의 처리구별 호흡량은 초기 6.65$m\ell$/kg/hr 였으나 상온무예냉 및 예냉 처리구의 경우에는 저장해가면서 급격히 증가되었고 저온에서는 무예냉의 경우에는 계속 증가되는 반면 예냉 처리구의 경우에는 포장 규격과는 상관없이 다른 처리구 보다 호흡억제 효과가 있었다. Ethylene 발생량 역시 호흡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어 예냉 시 과실의 품질 저하 요인 발생량을 억제시킬 수 있었다. 경도는 저장 기간이 경과됨에 감소되나 저온 예냉 처리구의 경우가 초기 1.26N을 높게 유지하였고 자연중량 감모율은 상온저장 2주째 무예냉처리구 8.40%로 감소된데 비하여 예냉 저온 수송 구의 경우에는 0.25%로 매우 낮았다. 포도 ‘켐벨얼리’의 저온 저장중 부패율은 저장 2주째 상온 무예냉 처리구의 경우 19.8%이었으나 저온 예냉 처리구의 경우는 부패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탈립율 역시 상온무예냉처리구의 경우 53.5%인데 반하여 저온 예냉 처리구는 저장 4주경과 시까지 탈림과가 없었다. 당도 및 pH변화 역시 차압 예냉 후 저온 수송 처리구가 초기당도(12.0Bx)$^{\circ}$값과 초기 pH(3.8)를 저장 25일 경과시까지 유지하였다. 수확 시 높은 품온을 갖고 있는 과일을 산지에서 예냉 처리를 한 후 저온 냉장차를 이용하여 유통한다면 관행 유통 구조보다 고품질의 포도를 유통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는 완숙된 고 당도(12.0~15.0Bx)$^{\circ}$ 포도를 수확 한 즉시 예냉 처리하고 저온 유통한다면 보다 신선한 과일을 소비자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커피 포장지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제품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될 씰란트 층에 사용되는 PE 재질과 PP 재질이 커피 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코(Electronic nose)와 기체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분석기(GC/MS)를 이용하여, PP와 PE 재질의 파우치에 커피를 담아 향기 패턴과 향 물질의 변화를 연구해 보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휘발성분 분석 결과, 커피의 향기 성분 분석에 적합한 지표 물질은 pyridine이었다. 추가적으로 온도($4^{\circ}C$, $25^{\circ}C$ and $40^{\circ}C$)와 탈산소제의 유무에 따른 향기 패턴 변화 역시 관찰하였다. 그 결과, 미미하게나마 PP계열 포장재가 PE계열 포장재보다 보향성이 좋았으나 재질에 의한 성능의 변화는 거의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오히려 재질보다는 온도에 의한 향기 패턴 변화가 지배적이었다. 냉장 유통($4^{\circ}C$)이 가장 좋은 보관 온도였고 짧은 기간 내에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육제품의 아질산이온 잔류량 저감화와 육제품 섭취의 안전성 확보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산 육제품의 저장 중 아질산이온 잔류량의 변화와 함께 TBARS 함량과 색도를 살펴본 결과 비엔나소시지, 베이컨, 스모크햄, 냉동육제품 등 4종류의 육제품 모두 아질산이온 잔류량이 국내 규제 허용량 70ppm 보다 매우 낮은 값을 보였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잔류량은 더욱 감소하였다. 감소폭은 저장 온도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4^{\circ}C$에서 냉장 저장할 경우는 비엔나소시지에서 아질산이온 잔류량의 감소폭이 가장 컸고 베이컨에서 가장 작았다. 반면 $-20^{\circ}C$에서 냉동 저장한 경우에는 베이컨에서 아질산이온 잔류량 감소폭이 가장 컸고 냉동육제품에서 가장 작았다. 또한 저장 온도에 따른 각 제품의 아질산이온 잔류량 감소 속도를 보면 비엔나소시지, 스모크햄 및 냉동육제품은 $4^{\circ}C$에 저장할 때가 $-20^{\circ}C$에 저장할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아질산이온 함량이 감소하였다. 반면, 베이컨의 경우는 $-20^{\circ}C$에 저장할 때가 $4^{\circ}C$에 저장할 때보다 더 빨리 아질산이온 함량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육제품의 제조 후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잔존 아질산이온이 감소하고 저장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산 육제품의 아질산이온 함량은 대부분 법적기준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육제품 섭취에 의한 아질산염의 위해는 현 시점에서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라고 사료되나 앞으로 아질산이온 잔류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고 더불어 아질산염의 대체물질을 개발하는데 많은 연구력과 재원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균온처리 및 다양한 동결방법에 따른 동결식육의 조직과 냉동냉장 중의 품질변화를 비교 검토한 결과, 동결속도가 $0.39{\sim}0.66\;cm/h$ 일 때, 빙결정의 크기는 $30{\sim}50\;{\mu}m$ 수준이며 조직은 찌그러지거나 불규칙한 균열이 발생하였으며, 동결속도가 $1.14{\sim}2.26\;cm/h$의 경우는 빙결정 크기가 $10{\sim}30\;{\mu}m$ 수준으로 주로 조직 내 또는 조직내외에 생성되며 조직파괴는 미세하게 일어남을 보여 주었으며, 특정동결시간$(t_c)$에 따른 빙결정의 평균직경(D)는 $D({\mu}m)=4.089+26.88\;logt_c\;(r^2=0.913)$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동결방법에 따른 드립손실율은 우육의 경우 정지공기식으로 처리한 시료는 타 처리구에 비해 계속 높게 나타났으며, 돈육은 우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립손실량이 적게 나타났으나 송풍식으로 처리한 시료에서 저장 40일째, 7.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결 우육 및 돈육의 pH변화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VBN 및 TBA값에 있어서는 균온처리한 시료가 완만 및 급속동결 처리한 타 시료에 비해 저장 200일 까지 가장 변화가 없었다. 동결저장온도의 상하변동에 있어서는, 온도변동 횟수가 증가할수록 pH 및 수분함량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나 드립손실율, VBN 및 TBA값은 온도 변동횟수가 증가할수록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ESL 우유와 시중 4개 회사의 일반 시유 제품의 보존 검사에서 분리되어 1차적으로 선별된 364 균주에 대해서 균주 분류를 통하여 우유의 저장온도와 기간 중의 우유내 우세균을 확인하고 ESL 우유와 기타 일반 시유의 미생물 균종별 분포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364 균주의 분리원에 따른 분류에서는 ESL 우유가 가장 낮은 검출 균주수를 나타냈다. 전체 분리된 미생물 균주의 분포를 보면, Bacillus 계통과 Staphylococcus 계통이 주로 많이 검출되었으며, Lactobacillus 계통을 제외하고는 매우 다양한 분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가공처리법에 따른 분리균종을 비교해 보면, LTLT 살균유의 경우에는 내열성이 강한 Enterococcus 계통의 균종이 특이적으로 많이 검출되었으며, UHT 살균유 중에서 ESL 우유에 비해서 기타 일반 시유에서는 Pseudomonas 계통의 저온성 미생물 균종이 많이 검출되었다. 보존온도별 균종 분포를 보면, Bacillus 계통은 보존온도가 높을수록 검출빈도가 높았으며, Pseudomonas와 같은 저온성 계통은 $10^{\circ}C$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기초동정 결과와 동정기를 이용한 동정 결과를 비교한 결과, 기초 동정법에 의한 균종의 분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ESL우유와 일반우유의 미생물 균종 분포를 비교해 볼 때, 살균후 포장과정에서 2차적으로 오염될 확률이 높은 Pseudomonas 계통에서 커다란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Pseudomonas 계통의 미생물은 냉장 유통에서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ESL 우유가 유통 중 제품의 품질 향상과 수명 연장이 되는 것은 미생물 오염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은행의 효율적인 내피제거 방법을 연구하고 이들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열풍건조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하여 은행을 건조하고 이중 90% 이상의 박피율을 보이는 조건에서 물리적, 관능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내피를 제거한 은행을 실온, 냉장 및 냉동온도에 저장한 후 이들의 물리적 및 관능적 변화를 평가하였다. 내피가 제거되지 않은 은행을 $90^{\circ}C$에서 120분, $120^{\circ}C$에서 50분 및 $150^{\circ}C$에서 30분 동안 건조했을 때, 90%이상의 박피율을 보였으며 이들을 증숙하여 물리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90^{\circ}C$에서 건조한 은행이 다른 시료들에 비해 더 단단했고 건조온도가 증가할수록 총 색, a 및 b 값이 감소하였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150^{\circ}C$의 은행에서 구운 향미가 강했고 $120^{\circ}C$의 경우 녹색정도와 익은 은행 향미가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고려하여 $120^{\circ}C$에서 50분간 열풍건조 하는 조건을 은행의 내피제거를 위한 건조조건으로 결정하였다. 내피를 제거한 은행을 진공 포장하여 $25^{\circ}C$에서 저장하고 이들의 경도, L, a 및 b값을 평가한 결과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도 및 a 값이 증가하였고 L값은 감소하였다. 관능적 평가에서는 저장 4주에 이르러 향미 특성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circ}C$에서 저장한 은행은 60일까지 물리적 특성에 큰 변화가 없고, 바람직한 정도도 유지되었다. 그러나 저장 80일부터 외관의 바람직한 정도가 다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저장 180일째에는 그 현상이 두드러졌다. 냉동$(-18^{\circ}C)$ 저장한 은행의 경우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hardness 및 색도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바람직한 정도는 10개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 이후로 외관을 제외한 모든 특성의 바람직한 정도가 대조군에 비해 크게 감소되었으나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5점 이하)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토마토와 자두의 포장방법 및 저장 온도가 과실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저장 중 중량감소율, pH 및 적정산도, 색도, 경도, anthocyanin 함량을 측정하였다. 중량감소율은 $25^{\circ}C$보다 4$^{\circ}C$ 저장 시험구에서 보다 적게 나타났으며 포장재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중량감소율이 적게 나타났다. 저장 중 pH는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포장방법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적정산도의 경우 저장온도와 포장방법에 상관없이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토마토 색도의 경우 포장방법에 따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4$^{\circ}C$에서 색도의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25^{\circ}C$에서 저장한 시험구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두의 경도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anthocyanin 함량은 $25^{\circ}C$에서 저장 시 급격한 변화가 관찰된 반면 4$^{\circ}C$에서는 그 변화 폭이 적었다. 미생물의 변화는 저장 중 모든 종류의 미생물의 수가 증가하였는데 저온저장 시 포장재처리가 상대적으로 증가율을 감소시켰다. 본 실험 결과 품질 유지에 가장 효율적인 포장재는 토마토의 경우 PVDC이며, 딸기의 경우 HDPE임을 알 수 있었다. 즉, 냉장유통 및 적절한 포장재 선택이 토마토와 자두 같은 신선 과채류의 품질유지 및 유통기한 증대에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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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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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