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시경 절제술

검색결과 116건 처리시간 0.031초

내시경 점막 절제술로 진단 및 치료했던 위바닥샘형 선암 (Gastric Adenocarcinoma of Fundic-gland Type Diagnosed and Treated by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 김성은;박선자;박무인;문원;김재현;정경원;김방주;장희경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 /
    • 제11권3호
    • /
    • pp.165-170
    • /
    • 2023
  • Gastric cancer is histologically classified into two types. One is the intestinal and diffuse type according to Lauren's classification, and the other is the differentiated and undifferentiated type based on Nakamura's classification. In 2007, Japanese groups proposed a new type of well-differentiated gastric adenocarcinoma in the gastric fundic glands with distinct endoscopic and clinicopathologic features. This is gastric adenocarcinoma of the fundic-gland type (GA-FG), a rare variant of gastric cancer. In a 2012 Korean study, of 6,000 cases of gastric cancer tissues, only three cases of GA-FG were identified. GA-FG is usually located in the upper third of the stomach and not known to be associated with the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We herein report a case of GA-FG diagnosed in a 63-year-old man. A gastric polyp was incidentally detected during an upper endoscopy screening while conducting a health check-up, and he was diagnosed with GA-FG after an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EMR) was conducted for diagnostic and therapeutic purposes. Our case suggests that for both diagnostic and therapeutic purposes, EMR may be beneficial in case of gastric polyps with suspected GA-FG.

위암의 임상적 병기 설정을 위한 전산화단층촬영 및 초음파 내시경의 진단력 평가 (Analysis of Diagnostic Performance of CT and EUS for Clinical TN Staging of Gastric Cancer)

  • 신루미;이주희;이문수;박도중;김형호;양한광;이건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9권4호
    • /
    • pp.177-185
    • /
    • 2009
  • 목적: 위암의 수술 전 병기 설정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의 TN병기 설정을 위해 주요한 진단 도구인 전산화단층촬영과 초음파 내시경의 진단력에 대해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1,206명의 환자 중, 본원에서 시행한 검사가 아니거나,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후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를 제외한 1,1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두 검사의 수술 전 병기와 술 후 조직병리학적 병기가 일치하는 정도를 보기 위해서 코헨의 카파값(kappa value)과 ROC곡선하면적(Area under the ROC curve, AUC)을 이용하였다. 결과: 1,174명의 환자의 평균 나이는 $59.31{\pm}11.98$세였고, 조기위암이 638예, 진행 위암이 536예였다. 1,117명의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이 시행되었으며, 초음파 내시경은 839예에서 시행되었다. T병기를 진단하는데 있어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초음파 내시경의 카파값은 각각 0.4039 (P=0.021), 0.4201 (P=0.026)로 중등도의 일치도(moderate agreement)를 보였으나, 전체 T병기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외에도 조기위암에서의 점막 병변과 점막하 병변을 구분하는 초음파 내시경의 진단력은 정확도 58.92%, 카파값 0.206으로 fair agreement를 보여 예상보다 진단력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T2 이상의 병변과 T2 이하의 병변을 감별하기 위해 두 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환자군에서 두 검사 중 높은 병기를 진단한 검사를 채택하였을 때 AUC가 0.84로 한 개의 검사를 시행했을 때보다 진단력이 증가하였다. N병기를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전산화단층촬영의 진단력이 초음파 내시경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위암의 T병기를 진단하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과 초음파 내시경 중 어느 한 검사가 우월하다고 할 수 없었으나, T2 이상의 병변과 T2 이하의 병변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두 검사를 모두 시행하여 높은 병기를 채택한 경우 진단력이 높았다. 또한, 림프절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전산화단층촬영이 우월하였다. 점막 병변과 점막하 병변을 구별하기 위한 초음파 내시경의 진단력은 낮았다.

  • PDF

위선암 환자의 원위부 위절제 후 위공장문합의 방법의 선택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Different Methods of Gastroenterostomy after Dis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rcinoma)

  • 최은혜;이종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9권4호
    • /
    • pp.215-222
    • /
    • 2009
  • 목적: 원위부 위절제술 후 재건술의 하나인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방법이나 역류성 위염의 빈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그 중 잔위의 크기에 따라 Roux-en-Y 위공장문합술, Braun 공장문합술 및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을 달리 시행한 후 그 적용의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하부 및 중위 위선암으로 단일 술자에 의해 원위부 위절제를 받은 후 잔위의 크기가 10% 이하일 때 Roux-en-Y 위공장문합술 (14명)을, 잔위가 10~20%일 때 Braun 공장문합술(17명)을, 잔위가 20~40%일 때 Billroth I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경우 -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14명)을 시행 후, 각각의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전화 설문과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환자의 증상 및 내시경 소견을 평가하였고 술 후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혈중알부민, 혈색소농도 및 체중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 0%, 수술 합병률 8.9% (4/45)로 모든 수술은 안전하게 시행되었다. 내시경 소견에서 역류성 위염은 Roux-en-Y군, Braun군 및 Billroth II군에서 각각 7.63%, 18.65%, 40.0%에서 보였다(P=0.13). 가벼운 역류성 식도염이 Roux-Y군과 Braun군에서 각각 1명씩 있었다. 내시경적 위저류는 Roux-en-Y군에서 2예가 보였으며 이 중 1예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되었다. Roux-en-Y군과 Braun군이 Billroth II 군보다 식사량의 감소가 적었으며(각각 7.1%, 0.0%, 28.7%, P=0.036), 식후 불편감(각각 14.3%, 23.5%, 57.1%, P=0.035)과 역류 증상(각각 0.0%, 11.8%, 42.9%, P=0.009)을 적게 호소하였다. 결론: 작은 잔위를 가지는 환자에서 시행된 Roux-en-Y 위공장문합술과 Braun 공장문합술은 역류증상의 방지와 위절제 후 불편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10% 미만의 잔위에서는 Roux-en-Y를, 그 외의 경우에는 Braun 문합을 확대적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 PDF

조기 위암에서 CT Gastrography를 이용한 위점막 표면 거리 측정 (Measurement of the Mucosal Surface Distance in the Early Gastric Cancer Using CT Gastrography)

  • 최향희;유완식;염헌규;이재혁;최재정;김희수;;;정호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6권3호
    • /
    • pp.161-166
    • /
    • 2006
  • 목적: 위암의 조기발견이 갈수록 많아져서 근래에는 수술 환자에서 조기위암의 비율이 50%를 넘고 있다. 그런데 조기위암은 수술 중 촉각이나 시각에 의해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으며 수술 전 위 내시경조차도 병변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여 술 중에 절제범위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저자들은 이 연구를 통하여 1) CT gastrography를 이용하여 해부학적 경계지점에서부터 조기 위암 병변까지의 생체내 실제의 표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를 비교하여 수술에서의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술 전 복부 3차원 CT gastrography를 촬영하고 위 절제술을 시행한 6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남자 45명, 여자 15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7.8세였다. 수술 전 컴퓨터 단층촬영은 5 Fr 비위장관을 통해 실내 공기를 흡입시킨 후 시행되었고 이 영상은 절편 두께 0.625 mm의 thin section과 kVp:120, mAs:200의 low dose radiation의 Protocol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표면거리 측정 소프트웨어를 Rapidia 2.8 CT 3차원 재구성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3차원 볼륨 렌더링 및 조기 위암 병변에서 유문, 또는 분문까지의 표면 거리를 측정하였고,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술 전 생체 내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병소와 유문, 또는 분문 사이의 거리에 대한 병리 표본과 CT gastrography로부터 측정된 거리간의 차이는 $5.04{\pm}2.97\;mm(range,\;0{\sim}11\;mm)$였으며 CT gastrography에 기초한 거리측정은 병리표본에 비하여 18명의 환자에서는 더 길었고 3명의 환자에서는 더 짧았다. CT gastrography로 측정된 술 전 생체 내 표면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995, P<0.01). 결론: 이러한 결과들은 해부학적 경계지점으로부터 조기위암 병변까지의 표면 거리가 CT gastrography에 의해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기법은 수술적 절제의 적절한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기 위암의 술 전 위치 결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PDF

갑상선 수술을 위한 새로운 수술 중 신경감시시스템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Novel 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for Thyroid Surgery)

  • 성의숙;이병주
    • International journal of thyroidology
    • /
    • 제11권2호
    • /
    • pp.109-116
    • /
    • 2018
  •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한 성대마비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시대에 제일 치명적 합병증 중 하나이다. 그 결과 수술 중 신경감시시스템의 사용은 보편화되고 있으나 아직 기존의 시스템은 외과 의사가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문제점들이 있다. 그래서 새로운 방식의 신경 탐침과 신경 감시 장치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최근 모든 수술 기구(금속형 기구, 내시경 및 로봇 기구,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에 탈부착이 가능한 신경을 자극하는 신경 탐침 및 후두 떨림을 측정하기 위한 표면압력센서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수술 중 신경감시시스템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한 선종성 대장용종절제술 후 대장용종의 누적재발률 (The Cumulative Recurrence Rate of Colonic Adenomatous Polyps After Colon Polypectomy in a Single University Hospital Health Check-up Examinees)

  • 황혜림;정우근;김윤진;이상엽;조병만;이유현;조영혜;탁영진;정동욱;이정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9권3호
    • /
    • pp.137-145
    • /
    • 2014
  •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암 선별검사가 증가하면서 발견된 용종의 절제와 추적검사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대장용종절제 후 추적검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장용종절제술 후 용종의 재발률을 알아보고 재발 위험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0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기간 동안에 용종절제술을 시행 받고 이후 추적검사를 시행 받은 1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된 용종은 Kudo의 분류법으로 기술하였다. 추적 조사기간은 용종절제술과 이후 시행한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와의 간격으로 정의하였다. 대상자 중 남자가 76.2%이었고, 환자의 평균연령은 $56.5{\pm}8.1$세이었다. 대상자의 용종절제 후 평균 추적기간은 $24.9{\pm}13.7$(6 - 65)개월이었다. 1년 누적재발률은 11.6%, 2년 누적재발률은 36.7%이고, 3년 누적재발률은 55.8%이었다. 용종의 개수에 따라 재발율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용종의 재발여부에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조직학적 형태가 의미있는 인자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 대장의 선종성 용종의 3년 누적재발률이 55%를 넘는 것으로 관찰되므로 대장용종절제 후 추적 대장 내시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향후 대장용종절제술 후 재발에 대한 국내의 대규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이용한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 -전산화단층촬영술(CT)과의 비교- (Staging of Esophageal Cancer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Comparing to Computed Tomography)

  • 심영목;박승준;김병태;김성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4호
    • /
    • pp.388-393
    • /
    • 1999
  • 배경: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 수술전 병기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절제 가능성을 알기 위해서 흉부 단층 촬영과 내시경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검사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에 있어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0월까지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상 식도 편평 상피암으로 확진된 20명(남 19명, 여 1명, 평균연령 61세)의 환자에서 림프절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절제를 시행한 후, 수술전 [F-18]FDG-PET 및 CT 소견과 수술 후 조직 병리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원발 종양 진단에 대한 PET와 CT의 민감도는 90%로 동일하였다. PET와 CT 모두 1 cm 크기의 상피내암종 1예와 T1 병기의 종양 1예에 대하여 위음성을 보였다. 총193개의 절제된 림프절군에 대한 병리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PET와 CT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chi$2 p < 0.005)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PET 55.6%(30/54) 97.1%(135/139) 85.5%(165/193) CT 13.0%(7/54) 98.6%(137/139) 74.6%(144/193)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이상과 같은 결과로부터 [F-18]FDG-PET는 식도암의 림프절 전이 및 병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CT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F-18 FD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에서 보이는 위(stomach) 섭취 양상의 임상적 의의: 위 내시경 소견과 비교 평가 (Patterns of FDG Uptake in Stomach on F-18 FD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Correlation with Endoscopic Findings)

  • 채민정;천기정;이상우;변병현;김성은;김유철;최창운;임상무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9권6호
    • /
    • pp.456-463
    • /
    • 2005
  • 목적: FDG PET에서 위(stomach)에 보이는 다양한 FDG 섭취 양상들이 임상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 유의한 병변의 특징적 양상을 밝혀 내어 좀 더 정확한 PET 판독을 유도하여 임상적 처치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6월에서 2004년 8월까지, 15개월 동안 FDG PET과 위 내시경을 모두 시행한 위 절제술을 받지 않은 피검자들 중에서 두 검사간 간격이 1주일 이내인 총 38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PET 영상의 분석은 섭취 정도의 측면에서 시각적 섭취 정도와 max.SUV를 사용하였고, 섭취 모양의 측면에서 국소적, 미만성, 비대칭성의 섭취 양상을 인자로 분석하였다. 내시경 소견은 악성 병변, 염증성 병변, 비염증성 병변, 정상 소견으로 분류하였고, 염증성 병변은 다시 궤양, 위염(만성위염, 기타위염)으로 분류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t-test와 Mann Whitney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악성 병변의 경우 시각적 섭취 정도에서 grade 4,5, max.SUV $7.95{\pm}4.38$로 높은 섭취 정도를 보였으며, 섭취 양상은 국소적 섭취 양상이었다. 이러한 기준에 따른 결과는 다른 병변들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염증성 병변, 비염증성 병변, 정상 소견에서는 시각적 섭취 정도가 grade$1{\sim}5$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섭취 양상도 국소적, 미만성, 비대칭적인 다양한 양상이었다. 이러한 양성 염증성 병변, 비염증성 병변, 정상 소견 병변들 간에는 섭취 정도와 양상의 인자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위의 악성 병변은 양성 병변에 비해 높은 FDG 섭취 정도를 보이고 섭취 양상에 있어서는 대개가 국소적 섭취 양상이었다. 그러나 위의 양성 병변과 정상에서는 다양한 정도의 섭취 정도와 섭취 양상을 보여 주었고, 각 병변들간에 또는 정상의 생리적 섭취와 구별할 수 있는 소견은 제시하기 어려웠다.

식도 질환의 외과적 치료 및 분석 (Surgical Treatment and Analysis of Esophageal Diseases)

  • 최영호;조성준;조원민;김광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0호
    • /
    • pp.1123-1128
    • /
    • 1996
  • 고려대학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최근 5년간(1989년 1월∼1994년 7월) 외과적 치료를 시행했던 152례의 식도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종양, 양성 종양, 운동성 장애 질환(식도 게실 및 무이완증), 협착, 천공 및 선천성 질환으로 분류 임상분석을 시도하였다. 가장 많았던 질환은 악성종양이며 총 73례로, 전체환자의 48%를 차지하였다. 이중 71%인 52례의 경우에서 식도의 절제 및 재건술을 시도하였고, 나머지 경우에 있어서 위루 성형술, 공장루 성형술 및 식 도관 삽입을 시행하였다. 남녀 비는 남:여 65.8이 었으며, 평균나이는 58.7세였다 이중 합병증으로 인한 병원내 사망례는 5례로 7.8%이며, 합병증으로는 문합부 누출이 가장 많았다. 양성종양은 모두 평활근종으로 6례 (3.9%)였으며, 이중 1례의 경우 흉강경을 이용한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운동성 질환중 식도무이완증(Achalasia)이로(4.6%), 변형된 Hello이 근절개술을 시행하였고, 3례는 Belsey Mark IV 수술을 동반하였다. 게실은 11례 (7.2%)였다 식도협착은 20례 (14.1%)로 대부분이 부식제 섭취에 의한 협착이었으며, 이중 17례에서 위나 대장을 이용한 재 건술을 시행하였다. 식도천공은 20례 (14.1%)였으며 이중 내시경등에 의한 외부손상례가 가장 많았고(15례), 수술방법으로는 천공부위의 일차봉합이 가장 많았고(8례), 6례의 경우 격리 우회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사망례는 없었다 선천성질환이 6례 (3.9%)였고,나머지 기관-식도루등의 기타질환이 9례(5.9%)였다.

  • PDF

4기 위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Stage IV Gastric Cancer)

  • 김유석;김성수;민영돈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2호
    • /
    • pp.91-96
    • /
    • 2008
  • 목적: 최근 내시경 및 각종 영상진단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발견 및 수술 전 병기의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초진 시 진행 위암 상태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개복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4기 위암은 예후가 극히 불량하지만 임상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의의를 찾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진단되어 개복수술을 받은 1,376명의 환자들 중 4기 위암으로 진단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개복술을 시행 받은 4기 위암환자 150명의 평균 나이는 57.8세(28~93세)였으며 이 중 남자가 104명, 여자가 46명이었다. 119명은 위아전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31명은 절제 불가하였다.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14일~4,559일)로 그렇지 않은 환자의 173일(16일~374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위절제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를 TNM 병기로 세분하였을 때 T4 환자들은 3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34일(17일~3,378일)이었으며, N3 환자들은 6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21일(14일~4,190일)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8명이었고 52명에 대해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생존기간은 각각 792일, 243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4기 위암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는 한 확대 림프절제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