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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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교란물질인 Nonylphenol과 DEHP(Di-(2ethylhexyl)phatalate)가 줄지렁이(Eisenia fetida)의 산란 및 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docrine disrupter, Nonylphenol and DEHP(Di-(2ethylhexyl)phatalate) on the cocoon production and the hatchability of Eisenia fetida (Ennelida: Oligochaeta))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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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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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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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내분비 교란물질로 알려진 Nonylphenol과 DEHP가 줄지렁이의 산란수, 부화율, 난포당 부화개체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포천시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하수슬러지내에 포함된 두 물질의 농도를 조사하였다. Nonylphenol 농도 100 mg $kg^{-1}$이하인 먹이에서는 Nonylphenol이 줄지렁이의 산란수, 부화율, 난포당 부화개체수의 감소를 유발하지 않았다. DEHP 농도 1,500 mg $kg^{-1}$ 이상인 먹이에서는 DEHP가 줄지렁이의 산란수를 감소시켰으며, 농도 2,500 mg $kg^{-1}$ 이상에서는 DEHP가 난포의 부화율을 감소시켰다. 포천지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에서 Nonylphenol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DEHP는 최대 1,640mg $kg^{-1}$ 이 검출되어 하수슬러지를 줄지렁이게 급이 할 경우 DEHP에 의한 줄지렁이 개체군 소멸 현상이 유발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내분비 교란성 DEHP의 항-에스트로젠 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estrogenic Activity of DEHP as an Endocrine Disruption Chemical)

  • Kim, Eun-Joo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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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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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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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DEHP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가소제 가운데 하나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퇴고 있다. 실제로 하천, 해양, 토양 등 광범위한 환경에서 검출되고 있지만, 이 물질이 수서 생물에 미치는 내분비교란 영향과 기작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송사리로 불리우는 Oryzias latipes(Japanese medaka)와, 유생 시기에 저니성 무척추 동물로 존재하다가 성충이 되는 Chironomus riparius를 대상으로 DEHP가 내분비 장애물질로서 생식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Japanese medaka를 부화 직후부터 3개월간 DEHP 1, 10, 50 $\mu\textrm{g}$/l의 농도로 노출시킨 결과 암놈의 혈중 비텔로제닌의 감소 ,생식소 지수인 GSI(Gonado Somatic Index) 감소. 난자 발달 저해 등이 관찰되었다. 또한, C. riparius를 산란 직후부터 DEHP에 노출시킨 경우에는 성체 출현률, 암수 비율, 산란률에서는 용량-반응 관계를 가진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산란된 알의 부화율은 DEHP에 노출된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DEHP는 O. latpes와 C. riparius 모두 생식 작용에 영향을 미치며, 그 작용 기작은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에스트로젠(estrogen) 활성이 아닌 암놈의 생식기관의 발달을 직, 간접적으로 저해함으로서 정상적인 알의 생성을 방해하는 이른바 항-에스트로젠 기작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DEHP 위해성 평가를 위한 기본 자료로서, 생식작용 영향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였다.

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gastro-entero-pancreatic(GEP) endocrine cells of the blue fox, Alopex lagopus)

  • 이재현;이형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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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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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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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 출현빈도 및 세포의 종류를 밝히고자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위장관에서는 6종, 췌장에서는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동정되었다. 5-HT 및 somatostatin면역반응세포는 전 위장관에 다수 분포하였으나 이중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장관에서 소수로 관찰되었다.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주로 유문부와 십이지장에 국한하여 다수 분포하였다. Glucagon 면역반응세포를 분문부와 위저부에서 다수 그리고 장관에서 소수 관찰되었다. BPP 면역반응세포는 분문부와 위저부에 중등도, 대장에 소수 분포하였다. 다수의 porcine CG 면역반응세포가 분문부와 위저부에서만 동정되었다. 한편 췌장에서는 somatostatin, glucagon, BPP 및 insulin 등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췌도 및 외분비부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위췌장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와 출현빈도가 동물종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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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내분비 질환의 분자유전학적 진단 (Molecular Genetic Diagnosis of Genetic Endocrine Diseases)

  • 최진호;김구환;유한욱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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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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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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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많은 내분비 질환이 유전적 요소를 갖고 있다. 단일 유전자 질환에서는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이나 다인자성 질환에서는 환경과 생활습관 등이 함께 병인으로 작용한다. 유전성 내분비 질환의 분자유전학적 병인에 대한 이해에 대하여 최근 많은 발전이 있어 왔으며 분자유전학적 기술의 응용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이를 이용한 진단 및 유전 상담에 도움이 되고 있다. 유전학적 검사로 특정 질환의 돌연변이를 증명하는 것은 진단이 모호한 경우에서 정확한 진단과 산전 진단, 보인자 검사에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만으로 임신 중절과 관련된 산전 진단에 이용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국산 두더지의 위장췌내분비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gastro-entero-pancreatic endocrine cells of the insectivorous Korean mole, Talpa micrura coreana)

  • 이형식;이재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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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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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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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두더지의 위장관 점막과 췌장에 분포하는 내분비세포들의 분포와 출현빈도 및 종류를 알아보기 위하여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5-HT 면역반응세포는 극소수내지 중등도의 빈도로 전 장관에 고루 분포하였다. Glucagon 면역반응세포는 대장에 국한하여 출현하였다. 또 bovine CG, BPP 및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들은 각각 십이지장, 공장 그리고 위저부를 제외한 전 장관에 다양한 빈도로 고루 분포하였다.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유문부와 소장에서만 다수 그리고 극소수로 관찰되었으나, insulin 면역반응세포는 전 장관에서 관찰할 수 없었다. 한편 췌도의 주변부에서는 glucagon, somatostatin과 BPP 면역반응세포들이, 중심부에서는 insulin 면역반응세포가 높은 빈도로 동정되었으며 또한 외분비에서는 이들 면역반응세포들이 단독 또는 소수의 집단으로 출현하였다. 이상의 결과로써 두더지의 소화관내분비세포의 분포패턴는 고슴도치의 그것과 유사하였으나 십이지장에서 세포의 종류와 출현빈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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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툽상어 (Scyliorhinus torazame)의 위장관 내분비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gastro-entero-pancreatic endocrine cells of the cat-shark, Scyliorhinus torazame)

  • 이형식;이재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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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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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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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두툽상어의 위장관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 출현빈도 및 세포의 종류를 밝히고자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였던 바, 5종의 면역반응세포가 동정되었다. 5-HT 면역반응세포는 최고의 빈도로,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소수의 위부위와 극소수의 장부위에 걸쳐 각각 전장관에서 관찰되었다. Glucagon과 BPP 면역반응세포는 십이지장과 직장을 제외하고 다양한 빈도로 소화관 전체에서 출현하였다. 한편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소장부위에서 국한하여 소수 분포하였다. 이상에서 두툽상어의 위장관 내분비세포는 부위별 분포에 있어서 다른 종과 유사하였으나, 출현빈도는 다소 낮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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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gastro-entero-pancreatic(GEP) endocrine cells of the blue fox, Alopex lagopus)

  • 이재현;이형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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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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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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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 출현빈도 및 세포의 종류를 밝히고자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위장관에서는 6종, 췌장에서는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동정되었다. 5-HT 및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전위방관에 다수 분포하였으나 이중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장관에서 소수로 관찰되었다.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주로 유문부와 십이지장에 국한하여 다수 분포하였다. Glucagon 면역반응세포는 분문부와 위저부에서 다수 그리고 장관에서 소수 관찰되었다. BPP 면역반응세포는 분문부와 위저부에 중등도, 대장에 소수분포하였다. 다수의 porcine CG 면역반응세포가 분문부와 위저부에서만 동정되었다. 한편 췌장에서는 somatostatin, glucagon, BPP 및 insulin 등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췌도 및 외분비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위췌장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와 출현빈도가 동물종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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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기에서 골수이식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기능 부전 (Endocrine dysfunction after bone marrow transplantation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 진혜영;최진호;임호준;서종진;문형남;유한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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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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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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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와 청소년기에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여러 가지 조기 또는 후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기능 부전에 대해 분석하여 이식 후 추적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골수이식을 받은 100명(남자 61명, 여자 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명, 이식 당시 연령, 전처치 방법,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 유무, 성장 패턴, 갑상샘 기능, 사춘기 발달 상태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내분비 기능 부전과 관련이 있는 위험 인자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이식 당시, 이식 1년후, 최종 내원시의 신장 표준편차 점수는 각각 $0.08{\pm}1.04$, $-0.09{\pm}1.02$, $-0.27{\pm}1.18$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0.001). 전처치로 TBI를 받은 경우 TBI를 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이식 전보다 신장 표준편차 점수가 더 많이 감소하였다(P =0.017). TBI를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성장 호르몬 결핍을 보였다. 갑상샘 기능 검사를 시행한 94명 중 30명(31.9%)이 보상성 갑상샘저하증이었고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이 있었던 환자에서 보상성 갑상샘저하증의 빈도가 높았다(odds ratio=2.82, P =0.025). 최종 내원 시 만 14세 이상 남자 17명, 만 13세 이상 여자 15명 중에서 비정상적인 LH 또는 FSH의 상승을 보인 경우는 남자 3명, 여자 13명으로 여아가 의미 있게 많았다(odds ratio=30.3, P =0.001). 결 론 : 소아나 청소년기에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가장 흔한 내분비 기능 이상은 난소 기능 부전이며 그 외 높은 빈도의 내분비 기능 이상을 보이므로 정기적인 내분비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치와와견에서 발생한 비강 신경내분비암종의 침윤에 의한 이차적인 뇌종양 증례; 자기공명영상과 조직학적 특성 (Secondary Brain Tumor Caused by Infiltration of Nasal Neuroendocrine Carcinoma in a Chihuahua Dog: Clinic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 정동인;강병택;김주원;김하정;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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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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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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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4년 령의 암컷 치와와견이 발작증세 및 좌측으로의 선회운동 증상을 보여 내원하였다. 신경검사결과 좌측 대뇌 병변이 의심되어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실시하여 좌측 비강에서 좌측 대뇌로 파급된 병변을 확인하였다. 영상 분석 상에서 비강 내에서 유래된 2차적인 뇌종양이 강력하게 의심되었다. 환자의 증상은 프레드니솔론과 로무스틴의 혼합치료 후 상당히 개선되었고 진단 후 2개월간 생존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비강에서 유래한 신경내분비암종으로 확진되었다. 본 증례보고는 개에서 발생한 비강유래 신경내분비암종의 침윤에 의한 2차적인 뇌종양의 임상적인 특징, 영상 진단 결과, 그리고 조직학적인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계배 발생과정에서 benzophenone의 독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Toxicity of Benzophenone in the Developing Chick Embryo)

  • 유민;김수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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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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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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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내분비교란물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되는 화학물질이다. Bisphenol A, DDT, benzophenone, phenylphenol 등과 같은 화학물질들은 플라스틱 식품용기나 살충제 등을 통해서 체내에 흡수된다. 내분비교란물질은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우며, 매우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분비교란물질은 심혈관계, 생식계, 신경계뿐만 아니라 인체의 여러 기관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enzophenone과 같은 내분비교란물질이 계배의 발생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계배의 기형을 유도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Benzophenone $1{\mu}g$/egg에서 $500{\mu}g$/egg까지를 투여한 후 부화기에서 발생을 유도한 후 각각 6. 9. 12. 15. 18. 21일째마다 확인하였다. 체장의 경우에는 중용량($40{\mu}g$/egg $\sim$ $60{\mu}g$/egg)에서 감소가 시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용량의 실험군($80{\mu}g$/egg $\sim$ $500{\mu}g$/egg)에서는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부리 이상이나 안구 기형과 같은 기형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benzophenone은 계배의 기형을 유도하며, 발생단계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