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삼척군 하장면에 있는 월둔굴은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석회동굴이다. 이 동굴은 강원도 내륙지역에 해당되고 있으나, 내륙인 정선에서 동해안의 삼척에 이르는 내륙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고, 그 동굴 속의 2차 생성물들의 학술적ㆍ관광적 가치도 크기 때문에 관광지 개발에 합당한 동굴이라고 판단된다. 더구나 이 곳 현지주민들의 인문ㆍ산업 면에서 볼 때에도 산간오지의 밭농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이 동굴의 개발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GPS 보정시스템인 DGPS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 해안용 11곳과 내륙용 6곳의 기준국이 설치 되어 운용되고 있다. 내륙 기준국은 위성항법 보정신호를 500W 출력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나, 산간 지역 등 국내 지역에 따라 음영지역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내륙 기준국의 출력을 1kW 이내에서 증강할 경우, 내륙 기준국별 서비스 영역을 해석하고, 6곳의 내륙 기준국과 11곳의 해안 기준국과의 이중 서비스 영역을 고려하여 국내 내륙지역의 DGPS 서비스 음영지역을 분석한다. DGPS 전파 모델로는 중파 대역 전파 모델을 사용하고, 내륙 지역의 도전율은 보정된 지표 도전율을 적용하여 출력에 따른 서비스 영역을 해석한다.
2008년 6월 14일, 일본 이와테(암수(岩手)) 미야기(궁성(宮城)) 내륙 지진이 발생하였다. 평야지역에서의 피해는 경미하였지만, 산간지역은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것이 가장 큰 특정이다. 특히, 산간지역의 간이수도 등, 소규모 수도 시설의 지하수원이 고갈되고 정수시설의 경사면이 붕괴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지진발생 후, 원수의 높은 탁도와 색도가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낮아지거나 없어지지 않았던 곳이 많았다. 이번 연구보고에서는, 간이수도 등의 피해와 상호지원 체제의 상황을 보고함과 동시에 소규모 수도시설의 지진 재해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내륙산간지역의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지표수-지하수연계를 고려한 시공간적 지하수자원 관리 취약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내륙산간지역을 4개 산지권역으로 구분하고 지표수-지하수 연계를 고려할 수 있는 공간적 지하수자원 관리 취약성 평가 지표를 선정하였다. 지하수 자원 관리 취약지역 선정 결과 중부산야권역의 파주시, 산악권역의 가평군, 남서산야권역의 구례군, 남동산야권역의 양산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 지하수위 및 침투량의 변동에 따른 월 단위 지하수자원 관리 취약 시기 평가를 수행하였다. 월 단위 지하수자원 관리 취약시기 평가결과 12 ~ 2월이 지하수자원 관리에 취약한 시기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하수자원 관리 취약 지역과 취약 시기 평가 기법 및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행정구역 별 보다 효율적인 지하수자원 관리 방안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북한 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의 기상생태형을 설정하고 그 특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지역의 일별 최저온도를 기준으로 콩 수확 한계기와 최대 재배일수를 결정하였으며, 이를 적용하여 지역별 콩 기상생태형을 분류하였고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북한 지역의 콩 기상생태형 군은 총 8군으로 분류하였다. I군은 서해안 남부와 동해안 남부지역으로, II-1군은 서해 내륙의 남부에서 북부에 걸친 지역으로, II-2군은 동해안 중부지역으로, III-1군은 중부 내륙지역으로, III-2군은 동해안 북부지역으로, IV-1군은 중부 내륙 산간지역으로, IV-2군은 북부 내륙지역으로, IV-3군은 동해안 최북단과 북부 내륙 산간지역으로 결정되었다. 2. 수확 한계기는 I군에 속하는 남부 서해안과 동부 동해안 지역이 10월 21일~29일로 가장 늦었고, 중부 내륙과 산간지역으로 갈수록 짧아져 IV군에서는 9월 18일~10월 2일로 가장 빨랐다. 3. 최대 생육일수는 I군은 153~160일로 가장 길었으며, 북부산간 지역인 IV-3군은 100~111일로 가장 짧았다. 4. 총 생육일수를 110일로 가정하였을 때, 기상생태형 I군의 개화 한계기는 8월 12일~19일로 일장은 13.5~13.8 h이었으며, II군은 8월 2일~6일에 14~14.2 h, III군은 7월 27일~8월 2일에 14.2~14.4 h, IV군은 7월 10일~22일에 14.5~14.8 h이었다. 5. 총 생육일수를 110일로 가정하였을 때 적산온도는 서해 내륙에 있는 2-1군이 2,400℃ 이상으로 높았으며, 청진, 선봉, 중강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300℃ 이상을 보였다. 6. 최대 재배일수를 기준으로 산정한 적산온도는 I군과 II-1군은 3,000℃ 이상의 적산온도를 보였으며, II-2군, III-1군, 및 IV-1군은 2,500℃ 이상의 적산온도를 기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시 호남 지방의 강설 분포와 강설 패턴의 지역성을 파악하기 위해 호남 지방의 15개 기상관측지점의 일강설량 및 구름 자료를 분석하였다. 호남 지방의 강설은 시베리아 고기압에 의한 것이 대부분으로 북서 계절풍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서해안과 노령 산맥의 서사면은 강설이 많고, 노령 산맥의 풍하측인 남해안으로 갈수록 적어진다. 특히, 노령 산맥의 서사면 지역에서는 지형적 특색에 따라 강설 분포의 패턴이 다양하여. 해안에 위치한 군산은 강설이 많고 내륙 평야에서 강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내륙으로 기류가 이동하여 산지를 만나면 강제 상승하게 되어 다시 강설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적운형 구름의 출현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 강설이 많은데, 적운형 구름은 내륙 산지, 해안, 그리고 내륙 평야 순이며, 강설 강도 또한 내륙 산지, 해안, 내륙 평야 순으로 강하다. 특히, 정읍의 경우 배후에 노령 산맥이 가까이 있고 북서 계절풍에 대해 정면으로 노출되어 강설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호남 지방의 강설은 해안 지역에서의 바다효과에 의한 강설과 내륙 산간 지역에서의 지형 효과에 의한 강설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남 지방의 15개 기상 관측소의 일강설량을 분석하여 강설의 분포 특성과 지역별 강설 분포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호남 지방의 강설 분포와 강설 발생 패턴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강설의 발생 패턴에 따라 호남 지방의 강설 지역을 내륙 북부 다설 지역(전주, 임실, 남원), 내륙 남부 다설 지역(광주. 순천), 산간 다설 지역(장수), 남해안 과설 지역(고흥, 여수), 서해안 다설 지역(군산, 부안, 정읍), 남서해안 다설 지역(목포, 해남), 남서해안 소설 지역(장흥, 완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서해안 다설 지역과 남서해안 다설 지역은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 시 해양의 영향으로 강설이 발생한다. 반면 내륙 북부 다설 지역과 내륙 남부다설 지역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세력이 강하여 그 영향력이 내륙까지 미쳤을 때 강설이 발생한다. 이때 내륙 북부 다설 지역의 남원, 임실 등은 노령산맥 줄기의 북사면에 위치하여 지형에 의한 공기의 강제 상승으로 인하여 강설이 많다. 산간 다설 지역은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산지 지역으로 지형성 강설이 발생하며, 남해안 과설 지역은 주로 남해안에 저기압이 통과할 경우 강설이 발생하나 그 빈도가 매우 낮다. 남서해안 소설 지역은 남서해안 다설 지역에 비해 서해로부터 떨어져 있어 시베리아 고기압에 의한 강설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 단지는 대체로 세가지의 입지배경을 지니고있다고 보겠다. 즉 첫째는 강원도 등뼈 산지의 내부산간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이른바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내륙 유경지역에 입지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속세를 떠난 대자연의 품속이라고 할 수 있는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심산유경의 계곡을 찾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둘째, 동해안인 관동지방, 바닷가와 그리고 내륙오지에 해당하는 영서지방을 연결시켜주는 중간의 징검다리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본다. 즉 동해안 삼척 동해시 나아가서는 관동연안해안지대에서 태백산 넘어 서쪽 정선땅 특히 최근에 국민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정선의 화암약수터와 화암동굴지대를 묶고 있는 국민관광 지역으로 넘어가는 바른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내륙오지의 광산지역인 태백시지역 그리고 정선의 사북 고한읍 등의 광산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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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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