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낭성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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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발생한 간엽 낭성 과오종 - 1례 보고 - (Mesenchymal Cystic Hamartoma of the Lung - 1 Case Report -)

  • 최광민;김건일;조성우;신호승;박희철;홍기우;안혜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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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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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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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폐에 발생하는 간엽 낭성 과오종(mesenchymal cystic hamartoma: MCH)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 1986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고 아직까지 유병율은 밝혀지지 않았다. 방사선 사진과 조직 검사에서 특징적으로 양측 폐에 다발성의 결절과 크기가 다양한 낭포들이 보인다. 결절들은 미성숙 간엽 세포들의 증식으로 이루어지고 결절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낭포를 형성하게 되는데 낭포의 내경은 정상적 또는 화성 호흡 상피 세포로 이루어지고, 그 벽의 중간층은 방추형의 간엽세포충으로 되어 있다. 주증상은 객혈과 재발되는 기흉, 그리고 혈흉이다. 비교적 양성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악성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폐기포 절제술 시 폐 전체 표면에 다양한 크기의 낭포성 병소와 결절들이 육안적으로 관찰되었고, 조직 검사상 낭포의 내경은 호흡 상피로 둘러져 있었고, 그 벽의 중간층은 원시 간엽 세포층로 이뤄져있었다. 육안적 소견과 광학현미경하 소견이 간엽 낭성 과오종에 적합한 소견이었다.. 저자들은 자주 재발되는 기흉과 객혈이 있었던 27세의 여자에서 간엽 낭성 과오종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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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 및 고형성 혼합 갑상선 결절 치료에서 고주파 절제술 단독요법과 에탄올 절제 후 고주파 절제술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 (The Comparison of Efficacy and Safety between Radiofrequency Ablation Alone and Ethanol Ablation Followed by Radiofrequency Ablation in the Treatment of Mixed Cystic and Solid Thyroid Nodule)

  • 조민강;이민경;신재호;서민국;정소령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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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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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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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낭성 및 고형성 혼합 갑상선 결절 치료에서 고주파 절제술 단독요법과 에탄올 절제 후 고주파 절제술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본 연구는 초음파 유도 하 조직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243개의 낭성 및 고형성 혼합 갑상선 결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43개의 결절은 243명의 환자로부터 진단되었다. 연구 대상이 된 결절들은 고주파 절제술 단독요법과 에탄올 절제 후 고주파 절제술 요법을 받은 군의 두 군으로 나누어 분류됐다. 본 연구는 각 군에서의 시술 후 부피 감소율, 치료 성공률, 증상 및 미용 문제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시술 후 연관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였는지 확인하였다. 결과 고주파 절제술 단독 요법 군에는 204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에탄올 절제 후 고주파 절제술 요법 군에는 39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단독요법군과 혼합요법 군에서 최종 추적 검사 시 평균 부피 감소율은 각각 81.6%와 87.2%였다. 두 군에서의 장기적 치료 성공률은 각각 90.2%와 97.4%였다. 치료 결과는 마지막 추적 관찰 시기에서 두 군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대부분 낭성 결절에 국한된 추가 분석에서도 두 군 간에 치료 효과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증상 및 미용적 문제는 두 군에서 모두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시술 후 연관된 큰 합병증은 두 군 모두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에탄올 절제 후 고주파 절제술 혼합 요법이 고주파 절제술 단독요법에 비해 약간 더 나은 치료 방법이지만, 두 치료 요법 모두 낭성 및 고형성 혼합 결절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폐에 발생한 낭성림프관종 -1예 보고- (Pulmonary Cystic Lymphangioma -A case report-)

  • 윤용한;조정수;이경희;김루시아;김광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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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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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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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폐에 발생하는 림프관종은 매우 드물지만 낭성 형태나 결절 형태로 흉부 X-선 사진에서 발견되며 최종 진단은 절제술 후에 밝혀지게 된다. 저자들은 방사선 촬영 소견에서 국소적인 늑막삼출 형태를 보인 좌폐 상엽 설상구역에 발생된 낭성 림프관종 1예를 치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초음파상 고에코 소견을 보인 손목에 발생한 결절종 (Wrist Ganglionic Cyst with Hyperechoic Finding in the Ultrasonography)

  • 강수환;기세린;최남용;송현목;송현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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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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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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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결절종은 수부나 손목 관절의 관절막 혹은 건초에서 흔히 발생하는 연부 조직 양성 종양으로 초음파상 경계가 명확한 저 에코성의 낭성 종괴로 보여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저자들은 손목 관절의 수장부 요측에서 촉지되는 종괴에 대하여, 술전에 시행한 초음파 검사 상 고 에코성 소견을 보여서 고형성 종괴로 추정하였으나, 수술 소견 및 조직학적 검사에서 결절종으로 진단되었던 예를 경험하였기에 고 에코를 보이는 결절종에 대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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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영상의학 진료: 갑상선 결절 환자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 (Thyroid Radiology Practice: Diagnosis and Interventional Treatment of Patients with Thyroid Nodules)

  • 백정환;나동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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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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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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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란 갑상선 질환 환자를 영상의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질병 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하는 의료 행위로 정의될 수 있으며 주요 진료 대상은 갑상선 결절 질환 환자들이다. 갑상선 결절의 진단은 일차적으로 초음파 영상진단과 생검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결절의 치료는 비수술적 중재적 치료와 갑상선절제술이다. 갑상선 낭종 혹은 낭성우세 양성 결절에서는 에탄올절제술이 일차적 치료법이고 고주파절제술은 고형 혹은 고형우세 양성 결절과 갑상선 재발암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는 갑상선 결절 질환 환자의 진단 및 비수술적 치료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임상적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표준적 진료 지침에 근거하여 진료가 수행되어야 한다. 환자에게 최적의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과 외래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외래 중심의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를 확대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소아환자에서 초음파 검사에서 낭미충증으로 오인된 표피 포도알균에 의한 파종 감염 병변이 발생한 증례 (Disseminated Septic Lesions Caused by Staphylococcus epidermidis Mimicking Cysticercosis Detected on Ultrasonography in a Pediatric Patient with Acute Myeloid Leukemia)

  • 이재민;최준식;유건희;김예진;김선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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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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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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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표피 포도알균은 사람 피부에 있는 정상균이나, 체내 이물질을 가진 사람이나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13세 남자가 발열, 근육통으로 입원하였고 두피, 팔과 다리에 통증이 있는 결절성 병변이 만져졌다. 혈액검사에서 범혈구 감소증과 모세포 80% 소견을 보였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되었다. 전신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가장자리 조영 증강을 보이는 다발 낭성 병변이, 초음파 검사에서 에코성 낭성 병변과 그 내부의 에코성 결절이 팔과 다리의 근육 내부에서 관찰되어, 낭미충증이 강력히 의심되었다. 그러나 초음파 유도하 조직 검사에서 농양이 확인되었고, 조직 배양검사에서 표피 포도알균이 동정되었다. 저자들은 백혈병 환자에서 낭미충증으로 오인되었던 표피 포도알균에 의한 전신 다발 병변이 발생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결절성 갑상선 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Nodular Thyroid Disease)

  • 이규준;박순태;하우송;권수인;최상경;홍순찬;이영준;이영재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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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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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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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87년 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만 10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외과학 교실에서 갑상선 결절 환자 298예에 대하여 임상적 검토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갑상선 결절 총 298예 중 양성 결절은 214예(71.8%), 악성 결절 84예(28.2%)이었고, 악성율은 진단방법의 발달과 수술 적응증의 강화로 증가 되었다.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호발하였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 빈도가 증가하였다. 남녀비는 양성 결절에서 1:5.88이었고, 악성 결절에서 1:11이었다. 2)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양성 결절 214예중 여포선 종 136예 (63.5%), 선종성 선종 67예 (31.3%), 휘틀 세포 선종 4예(1.9%), 낭종 3예(1.4%), 기타 갑상선염 4예 (1.9%)이었고, 악성종양 84예중 유두암 728예 (85.72%). 여포암 8예(9.5%), 미분화암 2예(2.4%), 수양암 1예 (1.2%), 악성 림프종 1예 (1.2%)이었다. 3) 술전 시행한 세침 천자 흡인 세포 검사의 민감도는 52.8%, 특이도는 98.4%, 위음성율은 47.2%이었다. 4) 총 298예 중 단일 결절 85.6%, 다발성 결절 14.4%이었으며 이중 악성결절의 빈도는 단일 결절의 26.6%, 다발성 결절의 37.3%이었고, 고형 결절의 악성도는 83.3%로 낭성 결절의 16.7%보다 높았고, 갑상선 주사소견상 악성 결절에서 cold nodule이 22.7%였다. 5) 수술 방법은 양성결절 214예중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이 86%에서 시술 되었고, 악성 결절 84예 중 경부 곽청술을 동반한 갑상선 전절제술 27.3% 갑상선 전절제술 23.8%,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 23.8%에서 시술되었고, 술후 합병증은 전체 7.1% 중 양성 결절의 1.9%, 악성 결절의 20.2%에서 발생하여 악성 결절 수술시 유의하게 높았다. 영구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2예(0.7%)에서 발생하였다. 악성 결절의 수술후 재발은 주로 유두상암의 임프절 재발이 다수였고 미분화암에서는 국소 재발 및 림프절 재발이 있었으나 원이부 전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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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에서 폐암으로 의심되었던 고립 폐 결절 형태의 폐흡충증 1예 (A Case of Pulmonary Paragonimiasis Presented as Solitary Pulmonary Nodule and Suspected as Lung Cancer on 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문재영;정기환;김제형;박형주;김영식;신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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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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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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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폐흡충증은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의 중간 숙주인 민물 게, 민물 가재 등의 섭취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기흉, 흉수, 낭성 종괴 등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고립 폐 결절로 형태로 발현하는 경우에는, 폐결핵 및 폐암 등과의 구분이 중요하다.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가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폐결핵 및 폐 히스토플라스마종 등의 진균 감염에서의 위양성이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은 48세 남자로 단순흉부촬영상 우연히 발견된 고립 폐 결절에 대한 평가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서, 흉부 CT 및 FDG-PET에서 좌폐상엽의 폐문주위에 FDG 섭취가 증가된 고립 폐 결절 양상을 보여 폐암으로 의심하였으나, 폐엽 절제술을 시행 후 폐흡충증으로 진단하여 치료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갑상선 결절에서 초음파 유도 미세침흡인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Ultrasound-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in Thyroid Nodules)

  • 김미영;박영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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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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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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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갑상선 질환은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기존의 FNA (미세침흡인검사)는 갑상선결절 진단에 매우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결절의 크기가 작고 불분명한 경우, 심부에 위치하여 촉진이 어렵거나, 복합 낭종인 경우에는 적절한 표본 획득의 어려움 등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한점을 최소화하고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써 최근에는 US-guided FNA (초음파유도 미세침흡인검사)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한 대학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US-guided FNA의 결과를 분석하여 표본의 정확성을 파악함으로써 US-guided FNA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갑상선 결절로 US-guided FNA를 시행 받은 364명의 연구대상자중 성별은 여성이 316명(86.8%)으로 월등히 많았으며 연령층은 40대의 비율(51.4%)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절의 위치는 오른쪽이 157명(43.1%), 왼쪽이 130명(35.7%), 협부 9명(2.5%)의 순이었다. 결절의 크기는 1cm 미만인 경우는 38.2%, 1cm 이상인 경우는 61.8%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절의 내부 에코 양상은 고형성인 경우가 255명(70.1%)으로 가장 많았으며 낭성은 39명(10.7%), 혼합형인 경우는 19.2%이었다. 병리검사 결과 양성 307명(84.3%), 악성은 20명(5.5%), 악성의심이 4명(1.1%)이었으며, 부적절한 검체는 33명(9.1%)이었다. US-guided FNA는 표본의 적절성과 진단적 정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진단적 정확성과 관련하여 감수성과 특이성, 예측도 등의 지표에 대한 연구들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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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샘 선양낭성암종 제거 9년후 발생한 폐전이 결절 절제술 - 1예 보고 - (A Resected Solitary Pulmonary Metastasis 9 Years after the Removal of Submandibular Adenoid Cystic Carcinoma - A case report -)

  • 서민범;이석기;임성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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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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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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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양낭성암종은 귀밑샘 및 턱밑샘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종양으로 치료는 수술적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하여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지만, 국소적 재발은 흔하고, 원격 전이는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저자들은 일차성 턱밑샘 종양을 제거한 9년 후에 폐로 원격 전이가 된 59세 남자환자를 좌측 폐쐐기절제술 후 추적 관찰 84개월 동안 재발 없음을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