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남성의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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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혼부부의 가사노동분업

  • Eun, Gi-Su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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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2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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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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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한국 기혼부부가 가사노동을 어떻게 분담하고 있고, 가사노동시간의 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검증하고 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부부인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가사노동을 분담하는지 밝히기 위해 성 이데올로기론, 시간제약이론, 상대적 자원이론 등 세 이론을 검토한 후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2004년 생활시간조사 자료 가운데 현재 결혼해서 부부가 함께 한 가구에서 살고 있는 경우만 추출하고 부부의 자료를 하나의 레코드로 변환하여 부부의 가사노동분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성 이데올로기론에서 나온 성역할에 관한 태도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 가사노동시간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에 관한 태도나 가치가 가사노동이라는 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제약이론에 따라 설정된 상대적 노동시간은 남성과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변수가 들어간 모형의 설명력이 특히 여성의 경우 높게 나타나고 상대적 노동시간이 가사노동시간에 미친 영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 유의미하고 영향은 남성과 여성 모두 비선형적인 형태를 나타낸다. 반면에 상대적 자원이론에 따른 상대적 소득의 효과는 남성의 경우 여성의 소득이 증가하면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며, 여성의 경우는 일단 여성의 소득이 있게 되면 소득의 다과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가사노동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The Factors Determining on the Employment Rate of Men Aged 55~64 in 15 OECD Countries (OECD 15개국 중고령 남성의 취업률 결정요인)

  • Ji, Eun-Jeong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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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63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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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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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trend of employment rate of men aged 55~64 in 15 OECD countries from 1980 to 2005. Furthermore, this study mean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men aged 55~64 in 15 OECD countries to support the labor force participation among them. The analysis is based on the data of OECD, ILO and LIS. The analysis method is Arellano and Bond(1981)'s difference GMM which used instrumental variables by dynamic panel model which estimates state dependency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and individual panel's heterogeneity. The main results from this analysis are summarized in three points. First, the employment rates of men aged 55~64 had decreased until the middle of the 1990s, while that has been increasing since 1995. Second, the sate dependency strongly worked in the employment rates of 55~64 men and positive period effect was observed for 1980~2005. This study cannot find the pull effect of public pension, while labor market push effect have negatively affected. Third, temporary work rates had contributed to increase the employment rate of men aged 55~64 for 1996~2005. The poverty has become the mechanism of the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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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Household Labor Time of Married Men by Generation -For the Baby Boom generation, Generation X, and Generation Y- (세대별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시간 연구: 베이비붐세대, X세대, Y세대를 중심으로)

  • Lee, hyunah;Kim, Joohee
    • Journal of Family Resource Management and Polic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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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5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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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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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married men's household labor time by generation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male participation in household labor. To this end, married men were classified into Baby Boomers, Generation X, and Generation Y, and the factors of participation in household labor for each generation were analyzed by applying the hypothesis of participation in household labor. As for the data, the original data of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s "2019 Time Use Survey" were used. Multinomial logistic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married men's household labor tim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household labor time for Baby Boomers can be explained by the hypothesis of economic efficiency, gender role attitude, and the demand/response capability, while household labor time for Generation X can be explained by economic efficiency hypothesis, gender role attitude hypothesis, time-availability hypothesis, and demand/response capability hypothesis. It was found that the household labor time for Generation Y can be explained by the time-availability hypothesis and demand/response capability hypothesis. The fact that each generation has different factors of participation in household labor suggest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each generation should be considered in establishing policies to support the work and family balance for men.

The Level of Supporting Fathers' Care Work in 15 OECD Countries and its Implications for Korean Family Policy (부모.부성휴가를 통해본 남성 돌봄 노동참여 지원정책 비교 : 경제협력개발기구 15개국을 중심으로)

  • Yoon, Hong-Sik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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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8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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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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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ssify OECD countries in regard to levels of supporting fathers' care work. Several meaningful conclusions were reached. First, examining the level of supporting fathers' care work and the strength of the traditional bread-winner model, OECD countries can be classified into 5 different clusters. The result is different from the mainstream typology of welfare states and suggests the new typology of welfare states. Second, the level of supporting fathers' care work and the strength of the traditional bread-winner model were found to be related to total fertility rates and women's labor market participation rates. Third, in regard to the level of supporting fathers' care work, Korea was the lowest among OECD countries. This result points to one of the important reasons to the low level of total fertility rat, and low rate of women's labor market particip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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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 Identity on the Personality of Marxism (마르크스 철학의 인격 개념을 통해 본, 여성과 남성의 성정체성)

  • Kim, Yeoung-Sook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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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4 n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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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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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ersonality in Marx's philosophy can be defined as an 'activity on the basis of social relations'. This concept suggests two significant implications to the difference of sexual identity between the sexes. First, according to Marx's philosophy the personality is partially influenced by the ideology. Freud's theory of Oedipus is founded on the patriarchal culture including the ideology. Freud's concept of personality ignores that aspect. That's why Freud's theory of Oedipus complex can be criticized. This is because of his ignorance of the affecting power of male chauvinism in patriarchal society. Second, more importantly and definitely, the difference of activity, especially labor, that is, male's social labor and female's private labor, has influenced the difference of the personality of both sexes.

여성의 이중부담과 유급노동시간의 주변화 맞벌이부부를 중심으로

  • Son, Mun-Geum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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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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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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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여성이 가족과 일을 병행하려 할 때 안게 되는 이중부담의 양과 유급노동시간과 무급노동시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차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시간사용구조를 살펴보고, 이중부담이 노동시간양${\cdot}$노동시간대${\cdot}$노동장소로 나타나는 여성 유급노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자료는 통계청의 1999년 생활시간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맞벌이 가구의 여성은 남성보다 하루 평균 1시간 51분 많은 총노동시간을 가지면서 주당 약 13시간의 이중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만성과 여성의 노동시간사용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었다. 즉, 여성은 경제활동에 참여한다할지라도 무급노동시간의 89%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여성의 노동시간은 가족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젠더화된 생활시간사용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기존연구결과와 다르게 가내하청/재택근무, 자영, 무급가족종사와 같은 종사상지위와 미취학자녀의 존재는 여성에게 유급노동시간을 조절하는 기재가 되지 못했고 무급노동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점이 한국사회 여성의 이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맞벌이가구 여성은 무급노동에의 일차적 책임으로 남성보다 야간유급노동이나 휴일유급노동시간을 줄이고, 단시간노동을 선택하며, 집안에서의 유급노동시간을 길게 하면서 가족생활시간을 확보하는 유급노동시간 조절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동방식은 노동시장에서 여성노동의 불안정성을 만들어내고 주변화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서구사회와 비교하면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야간노동과 휴일노동, 장시간노동이라는 남성적 노동조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매/서비스직의 자영자와 무급가족종사자 여성들, 가내하청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임금근로자 여성들, 학력이 낮은 기능/조립직과 단순노무직 여성들은 야간노동이나 휴일노동, 집안에서의 유급노동시간이 길뿐 아니라 절대적인 유급노동시간과 무급노동시간도 길게 나타났다. 그러나 미취학자녀의 존재가 이러한 여성적 유급노동시간의 특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가족정책의 성 통합적 재구조화: 노동 주체의 관점에 근거한 일과 가족의 양립을 중심으로

  • Yun, Hong-Sik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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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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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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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성 통합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의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론에 도달했다. 첫째는 가족정책의 관점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 섰을 때 일과 가족 양립의 문제가 특정성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 시민의 문제가 된다는 점이다. 즉 허구적 믿음에 근거한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성별구분 없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통합시킬 때 공적가치인 정의의 문제와 사적가치인 보살핌의 대림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동주체로서 남성과 여성의 통합성과 현실적 문제로써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근거한 '이해'의 상이함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틀은 가족 구성원이 노동하는 장소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가족정책의 틀에 따라 가족정책을 가족영역과 시장영역으로 나누었을 때 가족정책의 내용은 가족구성원이 노동권과 부모권(모성권+부성권)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완화 제거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정책의 방향은 여성과 남성이 생계부양과 보살핌의 책무를 함께 나누게 하는 것이다. 이는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허구적인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통합시켜 내는 것으로, 궁극적인 가족정책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보편적 일과 가족 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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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in the Household Labor Time of Korean Adults by Gender and Generation over the Last 20 Years (1999-2019) (한국 여성과 남성의 세대별 가사노동시간의 변화(1999-2019) : 가정관리 및 가족돌봄 시간을 중심으로)

  • Seo, Jiwon;Ki, Eunkwang;Koh, Sun-Kang
    • Journal of Family Resource Management and Polic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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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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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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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concept of household labor is composed of housework and family care, and it provide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daily life from the perspective of work-life bal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household labor time of Korean adults by gender and generation over the last 20 years. Data was taken from the five Statistics Korea Life Time Surveys from 1999 (t1) to 2019 (t5) (n=69,196).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gender and generation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household labor time over the study period. Household labor time for females was 3.8 times that of males in 1999, but females' household labor time decreased over the next 20 years while males' increased, including both housework and family care. The female participation rate in household work also remained steady, while that for males increased. Second, in the younger and middle generations, a similar gender and generational pattern was seen. Third, in the older generation, household time and participation rates for both females and males increased. The family welfare policy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