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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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남쉐틀란드 군도 북부 해역의 크릴 분포 및 자원량 (Biomass and distribution of Antarctic Krill, Euphausia superba, in the Northern part of the South Shetland Islands, Antarctic Ocean)

  • 강돈혁;황두진;김수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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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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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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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남극반도 북서부에 해당하는 South Shetland 군도 북쪽 해역에서 과학어군탐지기를 이용한 연속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크릴의 공간적인 분포 (수평, 수직분포) 및 자원량 파악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자원량 계산을 위하여 플랑크톤 네트를 이용한 채집을 실시하였으며, CTD를 이용한 연구 해역의 수온 구조의 수직적 특성을 파악하여 크릴 군집과의 상호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고밀도의 크릴군은 $1^{\circ}C$ 이상인 Circumpolar Deep Water와 연안쪽에서 형성된 Weddell 해에 기원을 두고 있는 $-0.5^{\circ}C$ 이하의 낮은 온도층 사이에 존재하는 전선역 (frontal area)에서 형성되고있다. 크릴군의 분포 유형은 작은 군집을 이루는 표층 분포, 100$\~$200m 수층의 넓은 띠 모양의 연속적인 분포, 200$\~$300m 수층의 연속적인 분포 그리고 300m 이하의 point scatter분포 둥 네 가지 특징을 보였으며, echogram으로부터 분리해 낸 군집의 최대 수평분포는 약 35 mile에 걸쳐 나타났으며, 최대 수직 분포는 최대 275m의 두께를 보이고 있었다. 채집된 크릴의 표준 길이는 최소 30mm에서 최대 51 mm까지 분포를 나타냈으며, 성체 크릴은 41mm에서 하나의 모드만 나타내고 있었으며 30mm 미만의 미성체크릴은 채집되지 않았다. 자원량 밀도를 정선별로 나타낸 결과, 전체적으로 연안역보다는 대륙사면과 외양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전 층의 평균 밀도는 151.0g/$m^2$였다. 해수의 표층 혼합이 강하게 일어나고 관측 자료 중상층부에 해당하는 22$\~$65m 수 층의 분포는 이 수층에서 전 정선의 평균 밀도는 17.0g/$m^2$로 계산되었으며, 이와 같은 분포는 5개의 수 층 가운데 가장 낮은 분포이다. 중층에 해당하는 115$\~$165m 수 층에서는 1,000m 수심을 경계로 대부분의 고농도 군집이 대륙 사면과 외양 쪽으로 치우치고 대륙붕 쪽으로는 대부분이 10g/$m^2$ 미만의 미약한 어군 형성이 나타나는 상반된 특징을 보였다. 이수충의 평균 밀도는 35.9g/$m^2$로 상층부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하층으로 접어드는 165$\~$215m 층의 분포도 1,000m 등심선을 경계로 연안역과 대륙사면에서 상반된 분포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20$\~$l70m 수 층과 유사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 수 층의 평균 밀도는 40.2g/$m^2$으로 전 수 층 가운데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관측 자료 중 가장 하층인 215$\~$3l5m 수 층의 평균 밀도는 37.8g/$m^2$로 크릴군이 비교적 깊은 수심까지 존재함을 나타내고 있다. 각 수층에서 예측된 자원량으로부터 22$\~$315m 사이의 총 예측자원량은 약 277만 톤 (CV=$19.92\%$)으로 계산되었으며, 수층별로는 22$\~$65m 에서 전체 양의 $11.2\%$ (31만 톤, CV=$16.24\%$), 65$\~$115 m에서 $13.3\%$ (37만 톤, CV=$34.91\%$), 115$\~$l65m에서 $23.7\%$ (66만 톤, CV=$41.5\%$), 170$\~$220m에서 $26.6\%$ (74만 톤. CV=$27.84\%$) 그리고 215$\~$315m에서 $25\%$ (69만 톤, CV=$26.83\%$)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전체 예측된 크릴 자원량의 약 $75\%$가 115m 하층에 분포하여 크릴군이 표층보다는 중층 이하에 높게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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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기지에서 추운 해와 덜 추운 해에 관찰된 펭귄들의 생태에 관한 1차보고 (Preliminary Report on the Ecology of the Penguins Observed in the Cold Years and a Less Cold Year in the Vicinity of King Sejong Station, King George Island off the Antarctic Peninsula)

  • 장순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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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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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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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paper delineated the ecology including movement (departure from the rookery and returning to the rookery), egg-laying, and hatch of the penguins occurred in the cold years and a less cold year in the vicinity of King Sejong Station, King George Island off the Antarctic Peninsula. The years of 1988, 1991, 1992, and 1995 were selected as cold years and the year of 2001 was selected as a less cold year based on the mean annual temperature of the years. Gentoo Penguin (Pygoscelis papua) left their rookery in May, meanwhile some remained around the station. They returned in middle-September in the less cold .year, and returned in late-September to early-October in the cold years. Chinstrap Penguin (Pygoscelis antarctica) left their rookery in early-April in the cold years as well as in the less cold year without exception. They returned to the rookery in late-October to early-November in cold years, meanwhile in early-October in the less cold year. This difference in the returning of this bird seems to be related with the exposed sea water, i.e., sea ice condition to feed in the sea. The global warming will lead to the appearance of birds which breed in the Sub-Antarctic. For example, one pair of King Penguin (Aptenodytes patagonicus) was observed in the Maxwell Bay in austral summer. And a pair of snide-like bird was recently observed for the first time in November 2001 at the penguin rookery located in the Barton Peninsula, King George Island. And it will also lead to the disappearance of an Emperor Penguin (Aptenodytes forsteri) which appeared in the full winter when Maxwell Bay and Marian Cove were frozen. It seems that the behaviour of the penguins observed around the station shows the complex effects of the ecology of the birds in combination with the natural environments, which include feeding strategy and areas, animal Instincts, exposed terrain related to weather conditions, and globa1 warming. It is necessary to take further observation and carry out systematic researches on the birds including penguins around the station which show the ecology of the birds as well as the environmental changes.

통신해양기상위성에서의 태양광 반사점(SUN-GLINT) 위치예측 (PREDICTION OF THE SUN-GLINT LOCATIONS FOR THE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 박재익;최규홍;박상영;유주형;안유환;박재우;김병수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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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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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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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8년 발사 예정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의 해양 관측자료 분석에 적용할 해수면에 나타나는 태양광 반사점의 위치를 찾아주는 알고리즘을 연구하였다. 태양-위성-지구의 기하학적 위치를 고려한 위성과 태양의 방위각과 고도각의 계산을 통해 비선형 방정식을 유도하였고, 뉴톤-랩슨 수치 방법을 이용하여 해를 구하였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동경 $116.2^{\circ}E$ 혹은 $128.2^{\circ}E$에 위치하게 될 경우 위도 ${\pm}10^{\circ}(N-S)$와 경도 사이에 태양광 반사점이 분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반구의 낮 동안 태양광 반사점의 경로는 북극을 향해 휘어있고 반대로 북반구의 태양광 반사점의 경로는 남극을 향하는 분포 패턴을 도출해 내었다. 다양한 영상 센서를 가진 정지궤도 위성들의 태양광 반사점의 위치예측과 그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본 논문에서 연구한 알고리즘을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 굴취기의 기구학적 설계 (Kinematic Design of A Multi-Purpose Digger)

  • 문학수;강화석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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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2년도 동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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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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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하여 작물의 특성에 따라 진동방향을 조절 가능하게 함으로써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생강 등 거의 모든 뿌리작물의 수확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굴취기를 기구학적으로 설계하고, 뿌리작물 굴취기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진폭, 진동수, 작업속도를 변화시킬 때 각각의 조합에 있어서 굴취판상의 특정한 점들의 운동궤적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굴취기의 설계변수와 작업에서의 설정변수 를 결정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업위치에 따라 굴취판 뒷부분(선별부)의 진동방향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동방향을 조절하면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등 거의 모든 뿌리작물의 수확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굴취판의 궤적분석결과 진폭이 3mm일 때에는 캠 축의 회전속도와 작업속도에 관계없이 굴취작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진폭이 6mm일 때에는 작업속도 1.08km/hr에서 캠 축의 회전속도가 841rpm 이상이면 굴취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고, 작업속도 2.16km/hr이상에는 굴취작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진폭이 9mm일 때에는 작업속도 1.08km/hr에서 작업할 때 사용한 캠축의 회전속도에 관계없이 굴취작업이 모두 잘 이루질 것으로 판단되었고, 작업속도 2.16km/hr에서는 캠축의 회전속도가 995rpm 일 경우에만 굴취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작업속도 3.24km/hr에서는 작업위치나 캠축의 회전속도에 관계없이 모두 굴취작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3) 작업속도를 1.08km/hr 이상으로 하려면 소요동력의 관점에서 볼 때 진폭은 크게하고 진동수는 작게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진폭을 9mm이상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밀양과 나주지역이 29회, 김제지역이 28회 등으로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생시 진화방법의 개발 등에 대한 기본data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평가되었다.us에 대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angular에서 subrounded에 해당한다. 이러한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남극적 빙하성 환경 조건과 이 지역의 해양 퇴적학적 특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해석된다.ea. Our ancestors really began to drink teas from the period of Unified Sila on. This country turning to the Koryo dynasty, tea drinking manner began to prevail so much that drinking tea became a ceremony. Daring the Yi dynasty it was much camplicated to make and boil the leaf tea. As a result of the previous fact pure tea came to have disappeared and odorous pharmaceutical became prevailent. 7) For value of exploiting Kungjuk tea (ginger tea seasoned with phyllostachy and addition of honeyl) was the highest among many. The worth of developing all the teas among all the beverages was regarded as that high of 51%, while even the tea regarded as worthless ob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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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현지자원활용 글로벌 동향 (Global Trends of In-Situ Resource Utilization )

  • 류동영
    • 우주기술과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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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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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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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과거 1970년대까지의 달 표면탐사에서는 단기간 달에서의 임무 특성을 가지는 것에 비해 최근 달 표면탐사는 달에서의 장기체류와 이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 화성까지 탐사 범위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간의 달표면 장기체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탐사 현지 자원을 활용하여 체류에 필요한 소비재나 연료 등의 현지 생산 및 사용이 중요한 전제가 된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International Space Exploration Coordination Group)에서 각국의 우주탐사 계획을 반영하여 제시하는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에는 달표면 탐사로부터 화성탐사로 이어지는 발전 단계가 제시되며 각 단계에서 현지자원활용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제우주탐사협의체의 현지자원활용(ISRU) 격차분석 보고서를 기반으로 현지자원활용의 기술 분야를 현지 연료 및 소비재 생산, 현지 건설, 우주상 제조, 그리고 생성 결과물의 보관 및 활용, 자원활용에 필요한 전력시스템 등과 같은 연관 분야로 분류하여 주요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 및 검증 현황을 분석한다. 다수의 국가는 달 자원 중 극 지역 영구음영지역의 얼음물 이용 그리고 표토에서 산소 등의 추출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무인 착륙임무를 통하여 달 남극 영구음영지역 근처에서 물질 및 물 분포 확인을 준비하고 있다. 자원 활용을 위하여 수전해를 이용한 수소, 산소 등 연료 생산, 모사토를 이용한 달 표토에서 산소의 추출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원활용 기술의 개발을 위하여 지상에 달표면 모사환경을 구현하고 기술의 개발, 시나리오의 시연 등을 통한 효율적 현지자원활용 구현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달 표면 탐사를 위하여 각국은 달 표면 도달, 자원의 조사, 물질의 추출 등에 서비스 구매 등 민간 영역의 능력을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외 교과서에 수록된 극지 관련 내용 분석 (Analysis of Polar Region-Related Topics in Domestic and Foreign Textbooks)

  • 정수임;최하늘;최영진;강현지;전주영;신동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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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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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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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극지 과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널리 확산하고, 극지 소양의 개념과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학교 공통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교과서에서 극지 내용을 다룬 현황을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극지 진출이 활발한 5개국-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영국의 과학과와 사회(지리)과 교과서 110권으로부터 추출한 402건의 사례를 함께 분석했고, 내용적, 형식적, 수업 단계적 측면에서 양적·질적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과학 교육으로서 극지 연구의 가치와 더불어 지구 환경 변화의 지표로서 극지 연구의 인식 확산이 필요함을 논의했다. 교과서는 극지 빙하, 극지 화산론, 고체지구물리학, 극지 기반 시설, 그리고 지질 유산의 보전과 지질 자원 등 주요한 극지 주제와 소재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극지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 환경에 중요한 단서를 지닌 연구 분야이며 좋은 지질학 교육 소재임을 알 수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강조할 교육학적 접근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연구의 시사점으로 극지 과학 연구자와 교육자의 협력 체계 구축, 극지 소양을 위한 핵심 개념 추출과 그에 따른 내용 재구성, 교과와 연관된 새로운 극지 소재 발굴, 교과서 제시 형식의 다양화와 시각 자료 수준의 심화, 올바른 인지적 이해에 기반한 정의적 심상 고취 등을 제시했다. 교과서 속 극지 내용의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극지 소양과 극지 과학 문화가 확산되고, 장차 지속 가능한 극지 연구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