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황 성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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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飼育)한 한국산(韓國産)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Bitterling, Rhodeus uyekii(Cyprinidae)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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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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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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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경남(慶南) 김해군(金海郡) 매리(梅里)에 위치(位置)한 하천(河川)에서 1987년(年) 4월(月), 반두로 각시붕어 성어(成魚)를 채포(採捕)한 후(後) 실험실(實驗室)의 수조(水槽)에서 사육(飼育) 중(中) 인공수정(人工受精)에 의한 난발생(卵發生) 과정(過程)과 부화자어(孵化仔魚)를 사육(飼育)하여,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성숙란(成熟卵)은 난경(卵徑)이 $3.20{\sim}3.50{\times}1.50{\sim}1.80\;mm$로 난황(卵黃)을 담황색(淡黃色)으로 불투명(不透明)하고, 유구(油球)가 없는 분리침성란(分離沈性卵)이다. 2. 수온(水溫) $16.5{\sim}18.5^{\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48시간 30분만에 처음으로 부화(孵化)하기 시작(始作)한다. 3.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10∼4.50 mm로 난황(卵黃) 전단부(前端部)의 등쪽을 향하는 한쌍의 돌기(突起)가 형성(形成)되어 있고, 근절(筋節)은 29∼30개(個)이다. 4. 부화후(孵化後) 9일(日)째의 전장(全長) 8.40 mm의 자어(仔魚)는 미부(尾部)의 척색말단(脊索末端)이 위로 굽어지기 시작(始作)하고, 항문(肛門)이 열린다. 5. 부화후(孵化後) 18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8.90 mm에 달(達)하고, 막(膜)지느러미 중(中)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부분(部分)이 융기한다. 6. 부화후(孵化後) 28일(日)째 전장(全長) 9.35 mm의 개체(個體)는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증가하고, 두부(頭部),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위에서 새로 출현(出現)한다. 7. 부화후(孵化後) 50∼60일(日) 째의 전장(全長) 14.50∼16.20 mm 자어(仔魚)는 D.III, 9∼10 ; A.III, 9∼10 ; C.16∼17, P.9 ; V.6로 모든 지느러미가 정수(定數)에 달(達)하며, 등지느러미 위의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성어(成魚)와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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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Siniperca scherzeri 의 초기 생활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ri(Perciformes: Centropomidae))

  • 이완옥;장선일;이종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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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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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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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쏘가리 Siniperca scherzeri의 양식과 자원증강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친어는 1996년 6월부터 1997년 7월까지 소양호 중류(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에서 채집하였다. 성숙된 암컷에 HCG나 GnRH - a 호르몬을 복강 주사하여 배란을 유도하였고, 건도법으로 수정하였다. 수정란은 분리되었으며, 약한 침성란이었고, 0.50~0.70mm의 커다란 유구가 난황 중앙에 한개 있었다. 수정 직후 난의 크기는 1.70~2.10mm였으나, 배반이 형성될때는 물을 흡수하여 2.20~2.66mm로 커졌다. 수정 1시간 후에 배반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1시간 30분 후에는 난할이 시작되었다. 이 후 난내 발생은 수온 $21{\sim}24^{\circ}C$에서 약 50분 간격으로 계속 진행되었다. 수정 131시간 30분 후에는 부화되었는데, 부화자어의 크기는 전장 5.86~6.85mm였고, 난황의 표면과 꼬리 부분의 복부에는 많은 흑색소포가 발달되었다. 부화 3일 후에는 전장 6.98~7.60mm로 자랐고, 단황은 대부분 흡수되었으며, 이빨이 발달되었다. 부화 15일 후에는 전장 10.10~12.90mm였으며, 머리에 가시와 이빨이 매우 발달되었고, 모든 지느러미가 정수에 도달하는 후기자어기(postlarvae stage)가 되었다. 부화 25일 후에는 전장15.30~23.80mm로 성장하였고, 체형과 반문이 성체와 유사해졌다. 부화 5개월 이후에는 전장 154.00~175.02mm, 체중 49.32~82.67g까지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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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병어류의 자원생물학적 연구 2. 성숙과 산난 (Studies on the Fishery Biology of Pomfrets, Pampus spp. in the Korean Waters 2.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 이택열;진종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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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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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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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2년간 제주도 서남해역 및 동지나해역에서 어획된 덕대, Pampus echinogaster와 병어, Pampus argenteus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구입하여 성성숙 및 생식주기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덕대와 병어의 생식소의 외부형태 및 구조는 암$\cdot$수 모두 좌우비상칭이며 난소는 낭상형, 정소는 엽상형 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는 덕대는 3월부터 증가하여 $5\~6$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이후 감소하여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연중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병어도 연중경향은 유사하였으나 다만 4월에 덕대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다. 3. 간숙도지수는 생식소숙도지수와 비례적으로 변화하여 덕대의 경우 $4\~6$월, 병어는 $4\~8$월에 높게 나타났다. 4. 비만도값은 덕대와 병어 모두 생식시기인 하계에 낮았고, 휴지기인 동계에 높게 나타났다. 5. 난소는 2월부터 난소소낭상피에서 $100\mu$전후의 초기난모세포들이 활발히 성장하며, $3\~4$월에는 이들 난모세포들의 세포질속 난황구가 축적되면서 $400\~500\mu$크기의 성숙난모세포로 된다. 5월 이후부터는 $650\~850\mu$크기의 완숙난모세포로 되어 방란되기 시작하고 소수의 미방출 완숙란들은 자체퇴화흡수된다. 정소 역시 2월부터 정소소엽상피에서 활발히 분열증식된 정원세포들이 정모세포로성장하며, 5월을 전후로 소엽내강에 변태된 정자들이 출현한다. 방정후 정소소엽상피는 비후되고 잔존정자들이 퇴화흡수된다. 6. 덕대와 병어는 거의 유사한 연속된 생식주기를 나타냈는데 즉 성장기 (3월$\~$4월), 성숙기 (4월$\~$5월), 완숙 및 방란기($6\~7$월), 회복 및 휴지기(8월$\~$1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7 한 산란기동안 덕대는 2회 이상을, 병어는 3회 이상을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이다. 덕대의 절대포란수는 최대 135,294개, 최소 9,441개로 나타났으며, 병어는 18.6cm 이상의 체장에서 최대 221,894개, 최소 50,678개로 나타났다. 덕대와 병어의 절대포란수는 체장과 전중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상대포란수는 체장에 비례, 전중에 반비례하였다. 8. 덕대의 $50\%$ 군성숙체장은 암컷에서는 체장 15.40cm, 수컷은 12.47cm 이상이었고, $100\%$ 군성숙 체장은 암컷은 18.0cm 이상, 수컷은 21.0cm 이상이었다. 그리고 덕대의 생물학적최소형은 암컷은 체장 9.87cm, 수컷은 9.65cm이었다. 병어는 채집된 최소체장인 암컷 18.6cm, 수컷 16.7cm 이상에서 $100\%$ 전개체가 재생산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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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어류 여울마자 Microphysogobio rapidus (Cyprinidae)의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Microphysogobio rapidus (Cyprinidae))

  • 홍양기;고명훈;박상용;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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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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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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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멸종위기어류 여울마자의 생물학적 특성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3년 남강에서 채집하여 난 발생과정과 초기생활사를 연구하였다. 성숙란은 암컷에 Ovaprim을 주사 (0.5 mL/kg)하여 얻었으며 건식법으로 인공 수정시켰다. 성숙란은 약한 점착성을 가지며 밝은 청록색을 띤 분리침 성란이었으며, 난경은 $0.63{\pm}0.02mm$ (n=20), 포란수 (n=5)는 평균 $3,827{\pm}1,225$ (2,850~5,916)개였다. 수온은 $21{\pm}1^{\circ}C$에서 72시간 뒤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직후 전기 자어 크기는 전장 $2.79{\pm}0.04mm$ (n=10)였다. 부화 후 5일에는 전장 $4.10{\pm}0.07mm$ (n=10)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후기자어로 이행하였고 부화 30일째에는 전장 $9.74{\pm}0.24mm$ (n=10)로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 후에는 전장 $27.00{\pm}1.94mm$ (n=10)로 체측반문과 외부형태가 성어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고유종 줄종개 Cobitis tetralineata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Spine Loach, Cobitis tetralineata (Pisces:Cobitidae))

  • 고명훈;원용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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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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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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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 줄종개 Cobitis tetralineata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연구하기 위하여 2013년 6월 섬진강 상류인 전북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에서 족대를 이용하여 친어를 채집하여 실험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친어는 복강에 Ovaprim을 주사하여 12시간 경과 후 복부압박법으로 채란하고 건식법으로 인공수정 시켰다. 산란된 성숙란은 약한 점착성을 띤회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1.04{\pm}0.03mm$이고 산란수는 $2,646{\pm}916$개였다. 수온 $25^{\circ}C$에서 수정 후 56시간 만에 부화 하였으며, 크기는 전장 $4.6{\pm}0.11mm$이었다. 부화 5일 후에 전장 $6.8{\pm}0.28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으며, 25일 후에는 전장 $9.8{\pm}0.50mm$로 지느러미 기조가 모두 정수로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 후에는 전장 $34.7{\pm}5.77mm$로 4줄의 Gambetta's zone이 완성되고 외형은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Metorchis orientalis의 병아리내 성장발육 및 성충의 형태 (Growth and development of Metorchis orientalis in chicks and its adult morphology)

  • 손운목;채종일;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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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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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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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eterchis orientalis의 병아리 숙주내 감염력 및 성장발육상을 알아 보고 성충의 형태학 적 특징을 관찰하였다. 참붕어로부터 분리 수집한 피리유충을 부화된지 3일된 병아리 40마리에 각각 100개씩 경구감염시킨 후 1.5, 3, 5, 7, 9, 11, 14일 및 21일에 충체를 누수하여 고정, 염색, 탈수 및 봉입 등의 과정을 거친 다음 관찰 및 계측하였다. 총체는 모두 병아리의 담낭에서 발견되었으며 평균 32U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감염 후 9일까지는 비교적 완만히 성장하였으나 9일에서 11일 사이에는 급속히 성장하였고 11일에서 14일 사이에 다시 성장이 둔화하였으며 21일에 회수한 충체는 14일된 충체보다 크기가 작았다. 감염 후 1.5일파 5일에 요수한 충체에서는 비생식기관과 생식원기가 관찰되었고 5일된 충체에서는 비정형적인 난락와 엽상의 고구이 관찰되었으며 이후 차차 발육하여 감염 후 11일에 회수한 충체들은 완전히 성숙하였다. 성숙한 충체는 나뭇잎 모양이었으며 1∼3굽이의 저정낭, 타원형의 난소, 주머니 모양의 수정낭,517엽의 고환 및 소포형의 난황선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충란은 평균 31.gx15.Sum 크기이었고 최대 폭이 가운데 지점에 있었으며 난개 반대편의 난각이 비후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병아리가 M orienta비의 새로운 숙주로 추가되었고 이 흡충이 병아리 내에서 감염 후 21일까지 sigmoid형으로 성장하며 성충이 되기까지는 l1일 정도가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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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Spined Loach, $Iksookimia$ $koreensis$ (Pisces: Cobitidae))

  • 고명훈;박상용;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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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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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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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 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연구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에서 족대를 이용하여 친어를 채집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친어는 복강에 Ovaprim을 주사하여 12시간 경과 후 복부압박법으로 채란하여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산란된 성숙란은 약간의 점착성을 띤 엷은 노란색의 분리침성난이었으며 난경은 $1.40{\pm}0.04mm$였다. 수온 $23^{\circ}C$에서 수정 후 50시간 후에 부화하였으며, 크기는 전장 $4.7{\pm}0.21mm$였다. 부화 후 5일경에 난황이 모두 흡수되었으며 전장 $7.1{\pm}0.25mm$로 성장하였다. 부화 후 17일 후에 지느러미 기조가 모두 정수로 되어 치어기로 넘어갔으며 전장 $12.2{\pm}1.10mm$로 성장하였다. 부화 후 80일에는 성어와 유사한 체측반문 형태를 보였으며 전장 $31.0{\pm}3.98mm$로 성장하였다.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Slender Shinner, $Pseudopungtungia$ $tenuicorpa$ (Pisces: Cyprinidae))

  • 고명훈;박상용;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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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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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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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멸종위기어류인 가는돌고기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는 생물학적 특성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 연구를 실시하였다. 성숙난은 암컷에 Ovaprim을 주사하여 얻었으며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성숙란은 강한 부착난으로 불투명한 짙은 회색이었으며 난경은 $1.96{\pm}0.08mm$였다. 수온 $23^{\circ}C$에서 수정 후 240시간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직후 전기자어 크기는 전장 $8.6{\pm}0.25mm$였다. 부화 후 2일에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으며 전장 $9.0{\pm}0.37mm$로, 부화 후 10일째에는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으며 전장 $10.6{\pm}0.44mm$로 성장하였다. 부화 후 70일 후에는 전장 $36.0{\pm}2.13mm$로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형성되고 체측반문이 성어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Gobioninae)의 난 발생 및 자치어 형태 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 and Larvae of Squalidus multimaculatus (Gobioninae))

  • 송하윤;고명훈;서인영;문신주;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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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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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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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고유어종 Squalidus multimaculatus의 난 발생 과정 및 초기 생활사를 연구하였다. 성숙된 암컷 친어에 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를 10 IU/g의 농도로 주사하여 성숙란을 얻었으며, 습식법으로 인공수정하였다. 수정란의 직경은 0.8~0.9 mm로 원형으로 투명한 황색을 띈 침성 점착란이었으며, 유구는 없었다. 부화는 수온 평균 $24{\pm}1^{\circ}C$에서 수정 후 65시간을 전후하여 시작하였다. 부화자어는 전장이 2.5~3.1 m로 입과 항문은 열려있지 않았다. 부화 후 5일째 자어는 전장이 4.0~4.2 mm로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며 입과 항문이 완전히 열리면서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30일째 개체의 전장은 11.2~15.7 mm로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수가 정수에 달하며 몸의 무늬가 어미와 유사한 치어 단계로 이행하였다. 부화 45일 후에는 전장이 18.8~22.5 mm로 자라 외형이 성어와 유사하였고, 80일 후에는 25.7~35.9 mm로 자라 외형과 반문이 성어와 동일하였다.

우렁쉥이, Halocynthia roretzi의 배우자 형성 및 생식소 발달 (Gametogenesis, Gonadal Development and Maturation of the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 김봉석;방종득;류호영;홍정표;정의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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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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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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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동해남부해역의 수하식 우렁쉥이 양식장에서 양식되고 있는 2년산 우렁쉥이, Halocynrhia roretzi의 생식세포 및 생식소 발달과 성숙 조사를 위하여 1996년 5월부터 1997년 4월에 걸쳐 조사되었다. 우렁쉥이는 자웅동체형으로 난생이었다. 난소는 체벽에 평행하게 붙어 좌측에 6~8개, 우측에 8~10개의 가는 생식수관을 가진 구조이며, 정소는 난소 사이에 불규칙 한 많은 낭상 구조를 가진 복합 생식소이었다. 난원세포는 직경이 11.7~15.6 ${\mu}m$이었고, 초기성장기의 난모세포는 직경 39.6~47.6 ${\mu}m$이었으며, 핵경은 10.0~25.0 ${\mu}m$이었다. 난소를 대부분 차지하는 난황형성중인 난모세포는 158.6~210.0 ${\mu}m$에 이르렀다. 성숙 난모세포는 210.0~230.9 ${\mu}m$로 피질부에서 test cell들이 관찰되었다. 정소는 한 개의 정소낭에 여러 개의 곡정세관이 밀집되어 그 내부 생식상피를 따라 일반적인 정자형성과정을 보이고 있었다. 첫 산란은 수온이 1$0^{\circ}C$이하로 떨어진, 3년생이 되는 1997년 1월에서 2월에 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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