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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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갱이, Stichaeus grigorjewi Herzenstein의 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1. 실내에서의 자연산란과 난발생 (Studies on the Seedling Production of Long Shanny, Stichaeus grigoriewi Herzenstein 1. Natural Spawning in Indoor Tanks and Embryonic Development)

  • 이정의;조재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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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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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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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겨울철 동해안에서 어획되어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중요 어종중의 하나인 장갱이, Stichaeusgyigorjewi Herzenstein를 1994년 2월 25일과 1995년 2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북 울진군 원남면 오산항에서 구입하여, 실내수조에서 자연산란을 유도하였고 그 난발생을 연구하였다. 구입된 어미의 평균전장, 체장 및 중량은 각각 암컷에서 55.62cm, 50.66cm, 1,192.74g이었고, 수컷에서는 52.85cm, 48.26cm, 및 612.58g으로 수컷에 비해 암컷의 체장에 대한 중량의 비가 높았다. 산란은 수조에 수용한 후 평균 4일 만에 이루어졌고, 산란시의 수온은 $9.2\~ll.0^{\circ}C$였다. 암컷 총 57마리중 40마리가 실내에서 산란하여 $70.2\%$의 자연산란률을 보였고, 암컷 1 마리당 평균산란수는 227,200개였다. 산란은 주로 새벽에 이루어졌고 1회에 거의 전량 백색의 반투명한 타원형 난괴의 형태로 산란하였으며, 그 난괴의 크기는 평균장경 20.32cm, 평균단경 14.57cm 및 평균중량 803.7g이었다. 수정이 완료된 후에도 수컷은 계속 알을 보호하였다. 수정난의 평균난경은 1.54mm, 평균난황경은 1.12mm였으며, 평균직경 0.37mm의 유구 1개를 갖는다. 산란된 알의 평균수정률, 발안률 및 부화율은 각각 $85.7\%,\;80.4\%$$63.2\%$였다 평균수온 $13.2^{\circ}C$에서 수정란의 수정후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은 2세포기까지 5시간 25분, 상실기 13시간, 포배기 18시간, 후기 낭배기 57시간 20분이었으며, 66시간 35분에 배체가 형성되었다. 그 후 발생이 진행되어 368시간 50분만에 약 $10\%$의 자어가 부화되었고, 425시간 30분에는 전체 부화자어의 약 $90\%$가 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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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작감자의 최아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Induction of Sprouting of Dormant Seed Potato in Fall Crop Production)

  • 조재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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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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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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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 감자 춘하작물재배의 주장려품종이고 휴면기간이 긴 남작(Irish Cobbler)을 추작할때 효과적인 최아처리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관령산종서를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실험농장에시 춘작 증식하여 추작용종서로 사용하고, 1974 및 '75의 양년도에 걸쳐서 농대구내수음하 설치한 최아상(그림 1)에서 구당 60편의 3반복 난괴법으론 최아시험을 실시하고, 실험농장 포장에서 구당 1.8$m^2$(15주)의 3반복 난괴법으로 포장재배시험을 실시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으며, 시험기간(1975년)중의 기상개요는 그림 2와 같았다. 1. 최아처리법과 발아(부표 1~7, 그림 3~5) (a) GA(Gibberellin)처리는 발아가 빨라서 7~8일 에 발아하여 최아소요일수가 약 10일이며, 발아가 균일하고, 부패가 적어 건전발아개체비율도 높으나, 편당발아본수가 3~4본으르 많고, 싹이 세장하며 발근이 없었다. (b) Ethrel처리는 발아가 훨씬 GA보다 늦어서 대체로 최아소요일수가 20~25일이며, 발아의 균일성과 부패및 건전발아개체비율에서 GA보다 고간 못하나, 편당발아본수가 1~2본으로 적고 싹이 단태건실하며 발근이 극히 양호하였다. (c) GA와 Ethrel의 혼합처리는 GA처리보다 1~2일 발아가 늦으나 싹은 비교적 건실하며, 그밖의 발아상은 GA처리와 거의 같았다. (d)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Ethrel처리와 거의 같은 발아상을 보이나 발아에 23~26일이 소요되고, 최아중의 부패도 많았다. (e) 6-Benzyladenine처리는 Ethrel처리처럼 싹이 단태건실하고 편당발아본수도 1~2본으로 적으며, 발근도 보이나 발아에 22~28일이 소요되고. 발아가 균일하지 못하며, 절단하여 처리할 경우에는 부패가 심해질 우려가 컸다. (f) 약제별 최적처리법은 다음과 같이 보였다. GA처리 : 절단서면 1~2ppm, 전형서면 2~5ppm에 60분처리. Ethrel처리 : 절단서면 500ppm, 전형서면 1000~2000ppm에 60분처리. GA와 Ethrel의 혼합처리 : 절단서면 GA 1~2ppm+Ethrel 250~500ppm, 전형서면 GA 5ppm+Ethrel 250~500ppm, 60분처리. 2. 처리법과 부패 (a) 18~24시간의 GA처리는 거의 완전한 부패를 초래하였다(표 2) (b)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심한 부패를 유발하고(표 2), 6-Benzyladenine처리도 많은 부패를 유발하는(부표 7) 경향이 보였다. (c) 처리중에 교반하여 표피가 갈리게 한것은 전량 부패하였다(부표 1) (d) 종서에 칼로 3-4곳에 자상을 내서 GA처리를 한 것은 발아조장의 효과가 없고, 부패를 조장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1) 3. 상토와 발아(부표 1) (a) 최아상의 상토로써 부식질세토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사상의 경우보다 부패가 없고 발아도 양호 하였다. (b) 사상의 경우에는 세사보다 조사가 양호하였다. 4. 처리시기와 발아 (a) 7월 15일처리에 비하여 8월 24일처리의 경우에 Ethrel의 전형서처리에서는 발아가 4일 빨랐으나, Ethrel 절단서처리 및 GA처리에서는 발아가 거의 빨라지지 않았다(그림 9) (b) 처리시기가 늦어져서 휴면이 경과될수록 발아와 발근이 조장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8) (c) 최아기간이 매우 고온건조하였던 경우(8월 14일처리)에는 심한 부패를 보였다(그림 10) 5. 처리법 및 정식기와 수량 (a) 정식기를 같게 할 경우의 수량은 Ethrel>GAㆍEthrel 혼합>GA 처리의 순위로서 정식당시의 싹의 건실도 및 발근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어보였다.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포장결주가 많아서 수량이 적었다(그림 11) (b) 처리기를 같게 하여 정식기가 GA보다 Ethrel 처리가 15일 늦어 질 경우에는 Ethrel이 GA처리보다 감수경향을 보였다(부표 10) (c) 어느 처리에서나 정식기가 빠를수록 증수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10) (d) GA처리 조식의 경우에는 고간 도장하는 경향이 보였으나, 기타처리 및 GA처리라도 만식의 경우에는 도장이 보이지 않았다(그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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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어리표범나비(Mellicta ambigua (Menetries))의 생태적 특성에 관한 보고 (Reports on bionomical characteristics of Mellicta ambigua)

  • 김세권;남경필;김남이;배경신;최영철;이상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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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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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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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서식지에서의 생태를 확인하였으며, 인공사육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서식지는 최근에 발견된 바 있는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진도지역을 조사하였으며, 성충의 활동시기인 2012년 6 ~ 8월경 4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진도 지역에서 약 100마리 이상의 대형 군체가 확인되었다. 진도 지역의 서식지에서는 기주식물인 수염며느리밥풀(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제 지역에서는 국내에 기주식물로 알려진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주식물에서 알이나 애벌레, 번데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부지방의 서식지에서 자생하는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기주식물로 이용하였으며, 진도의 서식지에서 인공사육 실험을 위한 모충으로 암컷 3마리를 채집하여 사육실험을 진행하였다. 기주식물 화분에 망을 씌우고 암컷 개체 1마리씩을 넣어 채란을 받았다. 총 산란량은 465개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량은 120 ~ 186개로 나타났다. 알은 한 곳에 무더기로 낳아 난괴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알의 크기는 직경 0.6 mm, 높이 0.7 mm로 구형에 가깝다. 120개의 알이 산란된 난괴를 대상으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란된 알은 $9.96{\pm}0.4$일이 경과한 후 부화하였으며, 부화율은 95.0%였다. 부화한 애벌레는 1령 기간이 $4.1{\pm}0.6$일, 2령 $12.1{\pm}1.0$일, 3령 $8.1{\pm}0.7$일로 나타났다. 4령 애벌레는 활동이 둔해지면서 스스로 실을 내어 기주식물 잎을 둥글게 말은 후 그 속에서 집단으로 모여 있다가, 그 상태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봄(3월 초)에 깨어난 애벌레는 주변을 배회하다 먹이식물의 새싹이 나오면 먹이식물로 이동하여 먹이식물을 섭식한다. 큰개불알풀이나 질경이에 대한 먹이식물 이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월동이후의 4령 애벌레부터는 정상적으로 섭식하고 자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2차년도에 질경이를 이용한 사육시에는 산란은 하였으나 부화한 1령 애벌레가 모두 폐사하여 추가 실험이 불가능하였다. 큰개불알풀에서는 산란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1령 애벌레를 이동시켜 사육실험을 진행하였으나 1령 애벌레시기에 모두 폐사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는 6회의 탈피를 통해 총 7령까지 성장하고, 4령 애벌레는 월동기간을 포함하여 $239.2{\pm}10.9$일, 5령 기간은 $12.3{\pm}1.3$일, 6령 기간은 $17.1{\pm}1.1$일, 7령 기간은 $10.5{\pm}1.0$일로 나타났으며, 총 애벌레 기간이 무려 $303.4{\pm}14.0$일에 이른다. 탈피각을 통해 애벌레의 두폭을 확인한 결과 1령이$0.28{\pm}0.02mm$, 2령 $0.45{\pm}0.02mm$, 3령이 $0.58{\pm}0.02mm$, 4령이 $0.75{\pm}0.03mm$, 5령이 $0.89{\pm}0.05mm$, 6령이 $1.23{\pm}0.06mm$, 7령이 $2.13{\pm}0.11mm$로 나타났다. 7령 말기의 애벌레는 약 2일간의 전용기간을 거친 후 먹이식물의 줄기나 주변의 식물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의 크기는 약 13 mm였으며 용화율은 약 92.0%로 나타났다. $9.1{\pm}1.6$일간의 번데기 기간을 거친 후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며, 우화율은 88.6%였다. 본 실험 결과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인공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애벌레 기간이 길고 1세대가 1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대량사육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증식과 서식지 복원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산군(Lactobacillus confusa)과 효모균(Pichia anomala) 발효 액체비료의 시용이 크리핑벤트그래스(A. palustris Huds. CV. Pennlixs)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quid Fertilizer Contained Fermentation of Lactobacillus confusa and Pichia anomala on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A. palustris Huds. CV. Pennlixs))

  • 김영선;함선규;김택수;정현석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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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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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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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효모균과 유산균의 발효액을 함유한 비료가 크리핑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하고자 2007년 8월부터 11월까지 SKY72 골프클럽 증식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시험처리는 무처리구, 대조구, 처리구1, 처리구2, 처리구3로 3반복 난괴법으로 수행하였다. 시험기간 동안에는 토양화학성, 엽색지수, 엽록소함량 및 예초물량, 잔디분석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토양화학성은 공시비료의 시비가 토양에는 별다른 영향이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엽색지수는 무처리구보다 비료처리구(대조구, 처리구)에서 7.6% 증가하였으나 대조구와 처리구간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처리구 2에서 가장 높은 엽색지수 값을 나타내었다. 엽록소 함량은 무처리구보다 비료처리구(대조구, 처리구)에서 48.3% 증가하였고,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는 처리구 2과 처리구 3에서 각각 4.4%와 2.7% 높게 나타났으며, 시험기간 중 가장 좋은 잔디생육을 나타내는 처리구는 처리구 2로 조사되었다. 예초건물중은 무처리구 보다 비료처리구(대조구, 처리구)에서 83.6% 증가하였고,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는 처리구 2와 처리구 3에서 각각 13.8%와 1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험 종료 후 채취한 잎의 무기성분은 시비구(CF, T-1, T-2, T-3)가 무처리구보다 질소는 82%, 인은 19%, 칼리는 42% 정도 증가하였고, 대조구(CF)와 처리구(T-1, T-2, T-3)사이에서는 비슷하였다.

만경강 수계 봉서천에 서식하는 각시붕어 Rhodeus uyekii (Pisces: Acheilognathin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Korean Rose Bitterling, Rhodeus uyekii (Pisces: Acheilognathinae) in the Bongseocheon, Mankyeonggang (River), Korea)

  • 김형수;고재근;최웅선;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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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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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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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1~12월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봉서천 일대에서 각시붕어의 개체군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각시붕어는 정수역의 하상이 주로 뻘로 이루어진 수역에서 대부분 서식하였다. 만 1년생은 체장 24~29 mm, 만 2년생이 30~35 mm, 만 3년생이 36~39 mm, 만 4년생이 40 mm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10월 기준).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로 추정되었고 (수온 $11.5{\sim}27.0^{\circ}C$) 성비는 1 : 0.77 (♀:♂)이었다. 포란수는 104~168 ($124{\pm}18.1$)개였고 난경은 장경 2.8~3.5 ($3.2{\pm}0.15$) mm, 단경 1.4~1.5 ($1.4{\pm}0.03$) mm로 나타났다. 각시붕어는 말조개 Unio douglasiae에 난괴를 형성하여 산란하였고 확인된 알 및 자어의 수는 3~18 ($10.2{\pm}5.0$)개로 나타났다. 각시붕어의 주요 먹이생물은 규조류의 Navicula, Cocconeis, Cymbella속과 남조류의 Cloniophora속과 같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주로 관찰되었다.

사료 내 생약물질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 (Dietary Effects of Herbal Mixture on the Laying Performance, Blood Parameters and Immune Response in Laying Hens)

  • 김찬호;강환구;황보종;김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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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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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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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실험은 구기자와 감초 복합제를 수준별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면역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60주령의 산란계(Hy- Line Brown) 80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4열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4처리구(HM 0.0, 0.5, 1.0 및 1.5% 첨가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50수씩(2수 수용 케이지 25개) 난괴법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관리(자연일조+조명=16hr)를 실시하였다. 산란율(hen-day egg production)은 7주 평균에서 HM 0.5%, 1.5%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HM을 첨가한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 요구율은 HM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가장 낮았다. 난황색은 HM 첨가구들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반면, 혈액 성상 중 leukocytes 함량들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혈장 IgM 함량은 HM 첨가구들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결론적으로 HM은 산란계의 산란율 개선에 효과적이었으며, 면역성상중 IgM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대한 오이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 (Anti-fatigue effect of a cucumber vinegar beverage on rats after high-intensity exercise)

  • 조현동;김정호;이주혜;홍성민;이성태;서권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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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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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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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잉여 농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오이식초음료를 매일 섭취시켜 지구력, 혈청 피로물질, 간과 근육 조직 내 글리코겐 함량, 근육 내 LDH 및 CK 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실험동물은 4주령의 수컷 SD계 흰쥐 15마리를 1주간 고형식이로 적응시킨 후 난괴법에 의하여 비운동군(SC), 운동군(EC), 오이식초 섭취군(CV)으로 나누었다(n=5). CV는 사람의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체중 kg당 7 mL씩 매일 일정시각에 경구투여 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동량의 증류수를 투여하였다. EC와 CV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분당 15 m로 20분, 분당 20 m로 30분, 분당 25 m로 60분씩 운동을 일주일에 5회 실시하였다. 식이섭취량과 식이효율에서는 그룹 간의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CV군의 신장 무게가 SC군보다 낮았다. 지구력 측정에서 CV가 EC보다 55.96% 더 높은 지구력을 가진 것으로 측정되었고 혈청 피로물질은 CV가 EC보다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함량은 CV가 다른 두 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따라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이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근조직의 LDH와 CK 측정 결과 CV와 EC를 비교하였을 때 CV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고강도 운동으로 훈련을 실시한 흰쥐는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의해 지구력 증진과 혈중피로물질의 감소,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 ATP 수치의 유지 및 젖산 대사 촉진과 같은 항피로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오이식초를 이용한 스포츠드링크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돼지 사육밀도가 증체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of Pigs on Body Weight Gain and Carcass Traits)

  • 김문철;김규일;양영훈;김충남;김훈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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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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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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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비육돈 성장단계별 돈사의 소요면적이 제주환경에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시험이 성장 3단계별로 수행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추천된 육성돈 돈사의 바닥소요면적 $0.56m^2$을 중간 수준으로 하며 저 및 고밀도 3수준 4반복 난괴법으로 처리하여 일일증체량 및 육질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성장단계 1(체중 $43{\sim}65kg$ 범위)에서 중 밀도 구(돈사바닥 소요 면적, $0.56m^2/pig$)의 일일증체량은 저나 고 밀도 구 보다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P<0.05). 그러나 성장단계 2(체중$65{\sim}91kg$ 범위)와 3(체중 $91{\sim}105kg$ 범위)에서는 일일 증체량이 처리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도살시 도체중이나 등 지방 두께는 저밀도구가 중이나 고밀도구 보다 높았다. 최종 육질 등급도 저밀도구에서 높은 추세였다. 결론적으로 볼 때 육성초기(체중 $43{\sim}65kg$ 범위)에는 중간 사육밀도가 다른 두 처리 보다 높은 일당증체량을 보였으나 그 이후는 처리간 사육밀도 차이를 얻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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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압 수준에 따른 한국산 도롱뇽 유생의 표현형의 변화 (Polyphenism by the level of predation risk in larval salamander, Hynobius leechii)

  • 황지희;김은지;김호진;정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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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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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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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산 도롱뇽 유생(Hynobius leechii)을 대상으로 포식압의 수준이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버들치의 냄새를 포식자 신호로 이용하여 (1) 높은 포식압- 하루 세 번의 포식압 (2) 중간 포식압- 하루 한 번의 포식압 (3) 포식압 없음 세 그룹으로 나누어 채집일로부터 부화 후 일주일까지 처리하였다. 먹이섭취로 인한 형태적 변화를 막기 위하여 실험은 기아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롱뇽 유생은 경기도 광주, 인왕산, 수락산에서 채집된 난괴를 이용하였다. 포식압 처리 이후 도롱뇽 유생의 머리 중 가장 넓은 곳의 길이(LHW), 눈이 있는 부분의 머리길이(HWE). 그리고 코 끝부터 항문(SVL)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의 측정은 HWE를 LHW로 나눈 수치(HWE/LHW)를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고, 그 결과 포식압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HWE/LHW와 SVL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각 포압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하여 본 결과 포식압 수준에 따른 증가를 보여,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은 매우 에너지 소모적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도롱뇽유생은 한정적 자원을 가진 환경에서 포식압에 의하여 카니발리즘을 일으키기 유리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공사료를 이용한 네눈쑥가지나방(Ascotis selenaria)(나비목: 자나방과) 실내 사육법 (Rearing Method for Ascotis selenaria (Lepidoptera: Geometridae) using an Artificial Diet)

  • 최경산;박영미;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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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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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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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인 네눈쑥가지나방의 실내 사육용 인공사료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인공사료의 주 재료로 옥수수와 메주콩을 조합한 사료에서만 정상적으로 발육하였으며, 옥수수와 메주콩의 전체 함량이 높은 사료에서 유충 생존성이 높았다. 효모와 콜레스테롤을 인공사료에 첨가하였을 때, 유충 발육기간은 짧아지고, 생존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육기간, 누적 생존율, 산란량에 차이는 인공사료와 감귤 잎을 먹은 개체들 간에 없었다. 최종적으로 네눈쑥가지나방 사육에 최적인 인공사료 조성은 물 1 L당 한천 25 g, 옥수수 100 g, 메주콩 100 g, 효모 30 g, 콜레스테롤 0.5 g, 비타민혼합물(Vanderzant vitamin mix.) 2 g, 염혼합물(Wesson's salt mix.) 2 g, 소르브산 2 g, 메틸파라벤(methyl-4-hydroxybenzoate) 2.5 g, 아스코르브산 2 g이었다. 사육법으로 유충은 플라스틱 원형용기(${\varphi}90{\times}40$ mm) 안에서, 갓 부화 유충부터 4령까지는 40마리씩 집단으로, 5령과 6령은 개체별 사육하였다. 성충들에는 10% 설탕물을 먹이로 하여 플라스틱 상자 안($25{\times}25{\times}25$ cm)에서 암컷 3마리와 수컷 5~6마리가 교미하도록 했고, 난괴는 거즈(눈 크기 1 mm)를 붙인 기름종이에 받았다. 기타 인공사료로 사육한 네눈쑥가지나방의 발육단계별 형태적 특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