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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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 멸치의 산란 생태 (Spawning Ecology of Anchovy, Engraulis japonica,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 김진영;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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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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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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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분포하는 멸치 자원의 산란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1991년 3월부터 9월까지 멸치 성어의 생식소 조사로써 크기별 산란기, 산란빈도, 산란시각 및 산란수를 추정하였다. 산란기는 12cm 이상의 어체에서는 이른 봄철부터 초가을까지이며, 12cm 이하에서는 늦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2-3 개월간 산란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성어의 산난빈도를 추정하고자 난경 빈도 분포를 구한 결과, 전체 난모세포군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모우드를 형성하는 600um 이상인 수화란을 가진 개체의 비율은 성어의 약 $20\%$로서 5일에 1번 방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녁에 채집된 어체의 난경 조성이 아침에 채집된 경우보다 전체적으로 큰 경향을 보였으며, 최대 난경군이 전체 난모 세포군에서 분리되어 있는 산난 직전의 현상을 보인 것으로 보아 야간에 산란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었다. 포란수는 23,000-315,000립의 범위였으며, 최대 난경군의 난모세포수로부터 추정된 1회 산란수는 1,857-8,223립, 체중 1g당 산난수는 276-697입, 평균 산란수는 438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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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둥근전복, Haliotis discus discus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discus Collected from Jeju Island of Korea)

  • 김재원;이병욱;강주찬;민은영;원승환;임한규;강승완;전미애;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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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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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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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제주도에 서식하는 둥근전복의 생식소 발달과 생식주기를 조직학적으로 기재하였다. 생식소는 조직학적으로 계절적인 변화를 보였다. 암컷의 비율은 59% (n = 182/309) 로 조사되었다. 생식소지수는 암, 수 모두 9월에 최고값 (3.2, 3.3) 을 보였으며, 1월과 2월에 최저값 (1.7, 1.4) 을 보여주었다. 난경 조성 변화는 3월의 초기성장기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완숙기인 8월에 $180{\mu}m$ 전후의 난경을 나타냈다. 비만도는 암,수 모두 7월에 최고값 (0.0748, 0.0760) 을 보였으며, 5월에 최저값 (0.0268, 0.0278) 을 나타냈다. 생식소지수, 난경 및 비만도는 생식소조직의 계절적 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생식주기는 비활성기 (11월-12월), 초기활성기 (1월-3월), 후기활성기 (3월-4월), 완숙기 (5월-6월), 방출 및 퇴화기 (7월-10월) 로 구분할 수 있다. 2014년 제주도에서 둥근전복의 주산란기는 8월-10월 이었다.

산란기간중의 붉바리 난질 변화 (Qualities of spawned eggs during the spawning period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e)

  • 이창규;허성범;박승;김병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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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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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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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란기간중 붉바리의 난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1992, 1993, 1995년도에 채란한 알의 산란, 부화, 난경 및 먹이무공급 생존지수(SAI) 등을 조사하였다. 붉바리의 산란은 수온이 23-$28^\circC$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졌다. 산란기간중 알의 부상률, 수정률, 부화율은 산란 후반기보다는 대체로 전반기 및 중반기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화자어의 SAI는 1.8-9.6으로 나타났는데, 개구시까지 자어의 생존율과 SAI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산란기간중 난경의 변화는 1992, 1993, 1995년 모두에 있어 산란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갈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구경은 난경과는 달리 산란기간중 큰 변화가 없었다. 태반 성성숙자극 호르몬 주사에 의한 인공채란은 어체 1 kg 당 5,000 IU이상의 HCG를 주사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인공채란한 알의 부상률, 수정률, 부화율은 자연채란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시에 대량의 수정난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자연산란된 알의 난질은 산란전기나 중기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나, 종묘생산을 위한 알은 이기간 동안의 것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산란 성기중에도 난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부화율, 기형률, 개구시까지의 생존율 및 SAI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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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에서 채집된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i)의 산란시기와 성전환 (Spawning Period and Sex Inversion of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i Collected off the Coast of Tongyeong, Korea)

  • 이해원;정재묵;유효재;황강석;오시은;송세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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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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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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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연안에 서식하는 감성돔의 산란생태학적 연구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통영 연안에서 어획된 시료 총 470개체(가랑이체장 20.5~50.2 cm)를 대상으로 하였다. 통영에 서식하는 감성돔의 월별 생식소숙도지수(GSI) 변화를 통해 암수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이며 4~5월이 산란시기로 추정되었고, 연 1회 산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직학적 검경을 통해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는 과정을 확인하였으며, 전기자웅동체(MF)는 20.5~39.6 cm에서 보였고, 후기자웅동체(FM)는 26.4~50.2 cm에서 보였다. 난경은 0.02~0.60 mm 범위였으며, 2월에 평균 난경은 0.09 mm로 가장 작았고, 8월에 평균 난경은 0.43 mm 가장 높았고, 포란수는 277,148 (33.9 cm)~2,772,421 (34.1 cm)립의 범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