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산란후기의 공시계에서 가수분해 효모의 수준별 급여를 통해 난 생산성과 난질을 평가하고 평가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보조사료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58주령 하이라인 실용 갈색계 총 180수를 공시하여 3개 처리에 6반복 반복당 10수를 임의배치 하였고 가수분해 효모를 0, 0.1 및 0.2%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를 8주간 급여하였다. 첫 전기 4주간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후기 4주간 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가수분해 효모를 첨가한 실험구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난중은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실험기간 중의 난각강도와 난각두께는 가수분해 효모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호우유니트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난황색은 가수분해 효모 0.1%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난각 미세구조에서 유두층은 가수분해 효모 급여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가수분해 효모 0.2% 첨가구에서 가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역가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가수분해 효모의 첨가 급여에 의해 산란후기의 난 생산성이 부분적으로 개선되었고, 난질 및 난각질이 유의하게 향상됨으로서 산란계의 후기 생산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산란계 육성기 제한시기 및 제한강도가 육성기 발육형태 및 산란생산성 반응을 구명하고자 1일령 갈색 산란 실용계 Isa-brown 1,000수를 공시하여 70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사료급여 방법은 자유채식구와 제한급이구 9처리를 두었는데, 제한시기는 4, 6 및 8주령으로 하였고 제한강도는 각 시기별 70 %, 85 % 및 12주령 기준으로 70 %에서 85 %로 하는 처리를 두었다. 육성기 사료섭취량은 제한급이시기가 빠를수록 제한강도가 강할수록 자유채식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산란생산성은 4주령, 85 %구와 6주령 70 % 및 6주령 70 $\longrightarrow$ 85 % 전환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난각의 품질은 제한급이구가 산란후기에 자유채식구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육성기 제한급이는 육성기 사료섭취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생산성과 난각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채란업계에서는 산란계 닭을 단기간 혹은 장기간 절식시켜 강제적으로 환우를 유도하는 강제환우 기술이 널리 생산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산란계의 유도환우는 산란계의 생산성과 난각질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계란 생산 주기를 연장시켜 채란계산업의 이익을 증가시킨다. 일반적인 유도환우 방법은 일정기간 동안 사료 급여를 제한시켜 체중의 30%까지 감소시키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유도환우 방법은 (1) 육성경비의 절감 (2) 호우유니트의 개선 (3) 산란율의 개선 (4) 난각질의 개선과 이에 따르는 정상란 비율의 향상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1) 과중한 스트레스에 의한 폐사의 증가 (2) 환우 후의 난중의 과대화 (3) 환우 중의 분변성상의 악화에 따른 작업환경 악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닭의 사양환경이나 사육관리방법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살모넬라 오염의 문제도 있어, 최근에는 새로운 유도환우법의 연구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시험은 육용종계의 사료급여시간 및 급여누수가 산란율. 난중 사료요구율, 1일 중 산란분포와 종란의 수정율 및 부화율과 난각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마니커 육용종계 1,248수를 공시하여, 사료의 급여시간 (08:00시와 14:00시)과 급여구수(1일 1회, 1일 2회, 2일 1회)의 효과를 36주간 비교시험 하였는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육용종계의 산란율과 사료요구율은 사료의 급여시간이나 급여회수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난중은 42주령이전에는 사료를 오후에 급여함으로서 증가하였으나 (p<0.01) 42주령 이후에는 사료급여시간이나 급여회수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2. 1일 중 산란분포는 격일급여구 (시험2)를 제외하고 오후사료급여구는 오전사료급여구에 비해 오전 산란수는 적고 오후산난수는 많은 경향이었다 (p<0.01). 3 36주령과 60주령에 각각 조사한 종란의 수정률과 부화율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고, 종란의 난각질은 36주령시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60주령시에는 사료를 오후에 급여함으로서 난각강도가 증가하였다. (p<0.05).
본 연구는 산란계의 주령 및 난강의 이상 및 이상 정도가 내부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정상란과 이상란은 각각 81.22%, 18.78%의 출현율을 보였다. 난백높이와 호우유닛은 이상란이 낮고 또한 이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더 낮게 측정되는 결과를 보였다(p < 0.05). 특히 이상란 중에서도 기형란의 내부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계란의 외형적 이상은 내부품질의 저하와 밀접하게 상관한다고 볼 수 있다.
'송강약돌'이라는 새로운 천연 무기 광물질을 10년 넘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 (주)다비스톤을 찾았다. 지난해부터는 양계산업에도 접목하기 위해 '광물질 사료첨가제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산란율과 난각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주)다비스톤 김상은 대표를 만나 제품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닭 질병 중에서 심각하게 경제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질병들은 주로 온도가 낮은 시기에 집중되어 있다. 하절기에는 몇몇 세균성 질병을 포함하여 고온다습한 환경 조건에 닭이 노출됨으로써 오는 일사와 열사병, 곰팡이 독소 중독증 그리고 가금티푸스를 포함한 몇몇 세균성 질병 등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여름철이라고 해서 환절기와 동절기에 바이러스성 질병의 발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육환경이 좋아짐으로써 질병의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고 피해가 나타나지 않을 뿐 각종 질병의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위는 털이 많은 닭에게 있어서 분명 견디기 힘든 환경일 것이다. 더위로 인해 겪는 계군의 피해는 사료섭취 감소, 산란저하, 난중감소, 난각질 저하, 부화율 저하, 사료효율의 저하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에 의해 성장저하 및 면역시스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서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게 만든다. 계군이 더위를 잘 이기게 해주는 일련의 관리방법들은 계군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 시켜주어 결국은 닭의 면역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넓은 의미의 질병 예방 관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7월의 폭염을 계군이 효과적으로 이길 수 있게 해 주는 일반적인 관리방법들을 나열해 본다.
다시마가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다시마 분말을 일반사료에 10, 20% 첨가한 혼합 사료를 제조한 후 산란계에 10주간 식이하면서 생산한 계란의 색깔, 무기질 조성, 난각의 강도, 총 콜레스테롤 함량 및 아미노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시마 함량을 증가시킴에 따라서, 난백 및 난황의 색깔은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는 경향이나 시험구간의 유의차는 거의 없었다. 무기질 중, 칼슘, 철, 칼륨, 마그네슘의 함량은 증가하고 인의 함량은 감소하여 총 무기질 함량은 860.9mg%에서 936.8 mg%로 증가하였다. 난각의 파단강도 (tensile strength)는 $63g/cm^2$에서 $77g/cm^2$로 높아졌다.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은 1,760mg%에서 1,113 mg%로 36.8% 감소하였다. 분석 한 17개 아미노산 중 histidine을 제외 한 모든 아미노산은 감소하였으나, histidine 함량은 2,024.0mg%에서 2,119.6 mg%로 증가하였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42.1%에서 42.6%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산란노계 사료 내 광물질 강화제의 추가적인 공급이 산란노계의 생산성, 계란 품질 및 혈청 내 칼슘, 인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사양시험은 72주령 Hy-line Brown 240수를 공시하여 4주간 실시하였다. 1) CON(basal diet), 2) ESS1(basal diet + Egg shell strengthener 0.1%), 3) ESS2(basal diet + Egg shell strengthener 0.2%) 및 4) FESS(basal diet + Fe egg shell strengthener 0.2%)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12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 기간 동안 산란율은 대조구 및 ESS2 처리구가 ESS1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난각 강도 및 종료시의 난각 두께는 ESS2 처리구가 대조구 및 FESS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계란 품질에서 난황색은 ESS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0.05), 호우유닛은 ESS1 처리구 및 FESS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미네랄 및 비타민 강화제의 첨가는 혈청 내 Ca 및 P 함량과 난각색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산란노계 사료에 0.2%의 미네랄 및 비타민 강화제를 첨가한 ESS2 처리구는 난각 강도와 두께가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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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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