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낙엽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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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숙식물유체(腐熟植物遺體)에서 추출(抽出)한 Fulv 산(酸) 가수분해(加水分解) 용액중(溶液中)의 Amino 산함량(酸含量) (Amino Acid Contents in the Hydrolysates of Fulvic Acids Extracted from Decomposing Plant Residues)

  • 김정제;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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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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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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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볏짚, 보릿짚, 밀짚, 호밀짚의 4가지 작물유체(作物遺體)와 산야초(山野草), 활엽수(闊葉樹)와 침엽수(針葉樹) 낙엽등(落葉等) 7가지 식물유체(植物遺體)를 부열(腐熱)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추출(抽出)한 fulv산(酸)을 가수분해(加水分解)시킨후, amino산(酸)을 정량분석(定量分析)한 결과(結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histidine, lysine, glycine, alanine, valine, leucine, isoleucine, phenylalanine, tyrosine, serine, threonine, proline, methionine 등(等) 16종(種)의 amino산(酸)이 검출(檢出)되었다. 1. 부숙(腐熟) 90일(日)후에 유출(抽出)한 fulvic acid중에는 0.15% 내지 0.53%의 amino산(酸)이 함유되어 있었고, 산야초(山野草)에 가장 많이 그리고 밀짚에 가장 적게 함유되어 있었다. Humic acid의 함량에 비해 1/5내지 1/31의 정도로 함랑이 적었다. 2. Neutral amino acids, acidic amino acids, basic amino acids의 순(順)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3. 부숙화(腐熱化)가 잘된 시료(試料)에서는 arginine이 검출되지 않았다. 4. Aromatic amino acid인 phenylalanine과 tyrosine은 일반적으로 검출되지 않았다. 5. Glycine,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가 주요 amino acid였으며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를 제외하고 비교해 본 결과, 각 amino산중(酸中)에서 분자량(分子量)이 낮을수록 함유된 농도가 높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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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Tipula속(파리목 : 각다귀과) 3종의 생태 (Biology of Three Species of the Genus Tipula (Diptera: Tipulidae) in Korea)

  • 김동상;이종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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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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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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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Tipula속에 속하는 Tipula latemarginata Alexander (애아이노각다귀), T. nova Walker (애잠자리각다귀), T. aino Alexander (아이노각다귀)3 종의 생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봉화군 내성천 유역의 3개 지점에서 야외 조사와 함께 실험실에서 사육 실험을 병행하였다. 유충은 계류, 하천, 논, 습한 땅 또는 물이 새어나오는 옹벽 등에서 서식했으며, 부화 직후의 1령기 유충은 물 속에서 연한 조류 (algae)를 섭식하나 성장하면서 여러 종류의 식물의 잎, 줄기, 뿌리, 딱딱한 낙엽 조각 등을 먹는 초식성으로 조사되었다. 탈피 시 유충은 몸을 좌우상하로 계속 움직이며, 탈피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이내였고, 탈피 후 4시간 정도 지나면서 왕성한 섭식 활동을 보였다. 유충은 용화 시기가 되면 물에서 흙으로 상륙하여 용이 되었으며, 4령기에서 $1{\sim}2$ 일 이내의 짧은 전용 단계를 거쳤다. 용은 우화 시, 두흉부는 흙 위로 내 놓고 몸 아래 부분은 흙 속에 넣은 상태로 우화하였으며, 용소 (pupal case) 에서 성충으로 우화되는데 약 20 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렸다. 우화 후 약 $5{\sim}7$분 후에 교미를 하였으며, 약 40 분 정도 교미 상태가 지속되었다. 암컷 성충은 물기가 많은 질퍽한 흙이나, 조류 충(algal bed) 위에 산란하였으며, 몸통은 지면에 수직으로, 날개는 $120^{\circ}$각도로 편 상태에서 3 쌍의 다리로 지면 위를 걸어 다니면서 산란했다. 산란은 보통 우화 후 $1{\sim}4$일 사이에 일어났으며, 암컷 성충 1개체 당 평균 $501{\sim}760$ 의 알을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충은 일반적으로 먹이를 먹지 않고 가끔 불만 먹었으며, 사육한 개체의 경우, 우화 후 처음에는 물을 잘 먹지 않았으나, 수명이 다 되어갈수록 물을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충은 여름철에 물만 주고 사육하면, 그 수명이 $4{\sim}9$ 일 정도였으며, 수컷의 수명이 암컷보다 조금 더 길었다. T. nova는 3% 설탕물로 사육하면 물로 사육한 경우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비는 T. latemarginata의 경우, 야생 상태에서 수컷 대 암컷의 비가 2.6 : 1 로 수컷이 훨씬 많았다.

송이 균환(菌環)의 발달(發達)에 따른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과 탈수소효소(脫水素酵素)의 활성(活性) 변화(變化) (Changes i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Dehydrogenase Activity by the Formation of Fairy Ring of Tricholoma matsutake)

  • 허태철;박현;정진현;주성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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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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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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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송이산의 관리는 송이 균환의 환경관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송이산의 관리는 송이 균환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요구하며, 아울러, 균환부 생태계 내의 실질적인 활성을 평가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송이 균환부를 송이균의 통과 여부에 따라 균환 통과부, 균환부, 균환 예정지의 3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탈수소효소 활성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 고찰한 것이다. 송이 균환의 발달에 따라 토양내 양이온의 함량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유효인산이나 탄소, 질소의 함량은 균환부와 균환 예정지 사이에 차이가 인정되었다. 또한, 송이 균환부 탈수소효소의 활성도는 일반 성숙토양에 비하여 훨씬 낮아 송이 균환부는 성숙도가 낮으며 유가물이 적은 토양에 발달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송이산의 관리가 실질적으로는 송이 균환의 관리라는 것을 감안할 때, 송이산 관리의 기준으로 탈수소효소를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낙엽긁기의 처리를 위해서 유기물 분해도의 지표인 탈수소효소의 활성도 측정법을 활용하도록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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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서로 다른 토양에 형성된 Populus tremuloides Michx. 임분의 수확이 토양호흡률 및 토양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Timber Harvesting Impacts on Soil Respiration Rate and Microbial Population of Populus tremuloides Michx. Stands on Two Contrasting Soils)

  • 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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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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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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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서로 다른 두가지 토양에서 천연갱신되어 자라고 있는 trembling aspen(Populus tremuloides Michx.) 임분의 수확이 토양미생물상 및 토양호흡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며 토양호흡률이 토양미생물상 변이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다섯 가지의 수확처리(지상부 전체 임목수확, 겨울철 수확통로, 수확 잔재목 제거, 수확 잔재목 및 낙엽류 제거, 춘계 답압)를 1990년과 1991년 사이의 겨울 및 봄 사이에 시행하였고, 1991년 및 1992년의 2년간에 걸쳐 수확후 산림토양의 동태를 조사하였다. 각 임분의 토양형에 관계없이 토양호흡률은 수확후 약간 감소하거나 변동이 없었으나 미생물수는 수확후 2년동안 점차 증가하였다. 미생물수는 식질토양에서 보다 사질토양에서 보다 급속하고 지속적인 증가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수확 결과 미생물 활성에 영향하는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이 식질토양보다는 사질토양에서 큰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두가지 종류의 처리(세 수준의 유기물 제거 및 두 수준의 답압 처리)는, 두 지역 모두, 수확후 2년간의 미생물상이나 토양호흡률에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대상임분이었던 trembling aspen은 수확후에도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지 않고 맹아발생을 위한 대사를 진행하여, 뿌리의 호흡과 미생물의 호흡을 포함하는 전체 토양 호흡에서 뿌리의 호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결과를 낳아, 전체 토양호흡을 미생물의 활력도 변이의 지표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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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phylium lycopersici에 의한 칼란코에 점무늬병 (Leaf Spot of Kalanchoe (Kalanchoe blossfeldiana) Caused by Stemphylium lycopersici)

  • 권진혁;정병룡;윤재길;이상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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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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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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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칼란코에 재배포장에서 잎에 점무늬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이병 식물체를 채집하여 병징을 관찰하고 병원균 분리한 다음 균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병징은 잎의 앞뒤에 갈색 또는 암갈색의 작은 점무늬가 나타나는데, 아래 잎에서부터 병반이 생기고 크기는 $1{\sim}5\;mm$로 약간 괴사되면서 심할 경우 낙엽되었다. 균총은 벨벳트색,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균사 생육적온은 $25^{\circ}C$$30^{\circ}C$이었다. 분생포자는 단생, 갈색이며 실린더, 곤봉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횡격막이 $1{\sim}4$개 있으며 크기는 $24{\sim}65\;{\times}\;12{\sim}23\;{\mu}m$이었다. 분생포자경은 갈색, 격막은 $1{\sim}7$개가 있으며, 크기는 $32{\sim}135\;{\times}\;4{\sim}8\;{\mu}m$이었다. 이상과 같은 특징을 가진 병원균이 Stemphylium lycopersici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칼란코에 잎에 발생한 점무늬 증상을 S. lycopersici (Enjoji) Yamamoto에 의한 칼란코에 점무늬병이라고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포장 조건에서 CMVP0-CP 형질전환 고추 도입유전자의 지속성 조사 (Assessment of the Persistence of DNA in Decomposing Leaves of CMVP0-CP Transgenic Chili Pepper in the Field Conditions)

  • 이범규;김창기;박지영;박기웅;이훈복;한지학;김환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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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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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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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mosaic virus, CMV)에 저항성을 가지도록 개발된 형질전환 CMVP0-CP 고추를 이용하여 포장 조건에서 CMVP0-CP 고추 도입유전자의 지속성을 조사하였다. CMVP0-CP 고추의 잎을 토양 표면에 올려놓거나 토양 내에 묻은 뒤 일정 시간 간격으로 PCR 및 실시간 PCR법을 이용하여 도입유전자를 정성, 정량 분석하였다. CMVP0-CP 고추에 도입된 유전자의 양은 10 cm 깊이의 토양 속 및 토양 표면에서 1개월 후 28.3-42.7%, 2개월 후 0.9-3.3%로 감소하였으며, 3-4개월 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유전자는 지중보다 지표에서 약8% 더 오래 지속되었다. CMVP0-CP 고추의 잎이 토양 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유출된 DNA가 주변 토양으로 전이되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낙엽주머니에 부착된 토양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PCR분석을 수행하였다. PCR 분석 결과 CMVP0-CP 고추에 도입된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낙엽송림분의 다층구조 토광에 있어서 수리특성의 공간 변리 (Spatial Variability of Hydraulic Properties in a Multi-Layered Soils of Japanese Larch (Larix leptolepis) Stand)

  • 정동영;진현오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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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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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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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경기도 광주지역의 낙엽송 임분에 인공 강우기를 설치하여 수리특성과 관련한 공간 변이와 상관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수분유속과 보유능은 원래 토성, 구조와 유기물을 근거로 지표면에서 인공가우기로 수분을 일정속도로 가하면서 측정하였다. 이 방법은 간단히 유기물을 제거하거나 기존의 상태에서 수평한 지표면에 3가지의 강우 강도에서 실시하였으며 한편 경계면은 안정하며 포화상태의 습윤 토양에서 투수계수와 매트릭 유속기능을 조사하였다. 투수계수는 $_1$( $Z_{c}$) = $_2$( $Z_{c}$) = $_{c}$ 이라는 지속적 유속 조건하에서 $K_{i+}$$_1$ $_{c}$= $K_{i}$( $_{c}$) [1-d /dz]의 공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토양내에서 유속에 영향을 미치는 공극 특성과 유기물 함량이 광범위하게 수분 보유능과 포화투수계수의 공간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것으로 조사되었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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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ria alternata에 의한 참다래 갈색둥근무늬병 (Brown Ring Spot on Leaves of Kiwifruit Caused by Alternaria alternata)

  • 정인호;김경희;임명택;허재선;신종섭;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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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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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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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6월 전남 순천과 고흥지역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다래 잎에 갈색 점무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 짙은 갈색의 둥근 무의로 확대되었고, 심할 경우에는 생육기 동안에도 낙엽을 초래하였다. 둥근 무늬병반에서 일관성 있게 분리된 Alternaria sp.를 순수배양시켜 관찰한 균학적 특징과 참다래 잎에 상처접종에 의한 확인된 병원성을 토대로 Alternaria alternata (Fr.) Keissler에 의한 참다래 갈색둥근무늬병으로 동정하였다. A. alternata는 감자한천배지에서 짙은 회색 균총을 형성하였고 분생포자를 다량 형성하였다. 담갈색 또는 금색의 분생포자는 난형 또는 역곤봉 형태를 하며, 분생포자경 위에 보통 5개 이상 사슬모양으로 형성되는데, 횡격막이 $3{\sim}5$개, 종격막이 $1{\sim}2$개가 있고, 분생포자의 크기는 $16.5{\sim}42.1{\times}6.7{\sim}19.5\;{\mu}m$, 분생포자경의 길이는 $8.6{\sim}112.7\;{\mu}m$였다. 이상과 같이 국내 최초로 A. alternata에 의한 참다래 갈색둥근무늬병의 발생을 보고하는 바이다.

남강댐 선버들 군락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lix subfragilis communities on water quality in Namgang Dam reservoir)

  • 김기흥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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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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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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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남강댐에서 대규모 선버들 군락의 확장과 고사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선버들 군락의 분포면적은 최초로 2003년에 0.12 km2였으나 2019년에는 3.58 km2로서 16 년 사이에 약 30 배로 급격하게 확장되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일부가 고탁도 장기 침수와 선버들 군락 내에서의 자기 솎음질(self-thining)에 의하여 분포면적이 0.17 km2 감소했다. 남강댐 저수지의 호소특성은 평균수심, 유역면적/호수 수면적 비, 체류시간, 회전율 및 성층화 등의 측면에서 호소형과 하천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호소수질에 대한 장기변동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선버들 군락지에서 COD, TP 및 엽록소 a 등이 남강댐 수역의 중앙부에 위치한 3 개 지점에 비하여 현저하게 크게 나타났다. 특히, 엽록소 a의 값이 남강댐 수질측정망 3 개 지점의 경향과 다르게 여름이 아닌 겨울에 최대값을 나타내는 것은 외부의 유입보다는 내부에서 발생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남강댐 저수지에서 수질 악화의 한 가지 원인은 선버들 군락에서 낙엽, 가지 및 고사목 등 부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영양염류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송이산 소나무림 생태계에서 엽면적지수와 생리적활동 및 토양수분의 변화 (Changes of Leaf Area Index,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Soil Water in Tricholoma matsutake Producing Pine Forest Ecosystem)

  • 구창덕;가강현;박원철;박현;류성렬;박용우;김태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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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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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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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송이산 소나무림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토양 수분동태를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속리산국립공원내 쌍곡의 송이산 소나무림에서, 생태계 구조에 속하는 식생구성 및 엽면적지수 그리고 기능에 속하는 광합성, 증산, 목부수분포텐셜과 토양수분변동을 측정분석하였다. 송이산의 수직적 구조로써 주요 상층식생은 소나무였고, 중층은 신갈나무, 하층은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였다. 송이산의 엽면적지수는, 6월~9월에 3.8, 10월에 2.6, 11월~4월에는 2.1로 연중 변하였다. 수목들의 광합성은 8월말에 $6.0{\sim}7.0{\mu}mol\;CO_2/m^2/s$였으나, 10월 말경에는 소나무 $4.0{\mu}mol\;CO_2/m^2/s$, 신갈나무 $2.0{\mu}mol\;CO_2/m^2/s$, 철쭉은 마이너스 값이었고, 쇠물푸레나무는 낙엽되었다. 수목들의 증산량은 8월말경에 $2.5{\sim}3.5mmol\;H_2O/m^2/s$, 10월 중순경에는 약 $1.0 mmol\;H_2O/m^2/s$로 감소하였다. 신갈나무는 다른 활엽수보다 늦게까지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였다. 각 수종의 목부수분포텐셜은 소나무가 -10~ -22 bars, 진달래와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는 -5~-12 bars의 범위로 변화하였는데, 8월 말경이 -12 bars로 가장 낮았고, 10월 중순경에 -3 bars 정도였다. 송이산의 토양수분은 지형과 관련이 깊었다. 수분함량은 산능선부에서 7~11%, 중간인 산복에서 8~15%, 산록은 11~19%의 범위였다. 송이균환내부의 온도는 비균환보다 약 0.2~0.4 높은 경향이었고 송이원기 형성온도인 $19.0^{\circ}C$는 9월 중순경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송이균환의 수분은 비균환보다 약 0.5~2.0% 낮았다. 이것은 송이균환이 대사작용을 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수분을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송이 발생에는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므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