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낙동강 하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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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사주 해안에서 수거한 쓰레기 종류 및 분포량 추정 (Characteristics of Marine Debris collected from the Coastline of Sandbar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 이영복;박순;류청로;김헌태;윤한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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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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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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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역 진우도 전면해역을 대상으로 해안쓰레기의 공간적 분포를 살펴보고 해양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의 종류를 분석한 뒤, 낙동강 하구역 사주의 해안쓰레기 분포량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낙동강 하구역 진우도 사주 전면해역을 대상으로 $50\;m{\times}50\;m(=0.0025\;km^2)$ 영역을 설정하고 영역내 모든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안쓰레기의 발생량을 평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 초기 해안쓰레기 분포량을 살펴보기 위해 모니터링 영역내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총 1,110 kg의 해안쓰레기가 수거되었는데, 단위면적당($1\;km^2$) 발생하는 해안쓰레기량을 추정한 결과는 총 $444\;ton/km^2$이다. 1개월 경과후 조사시에는 총 23.75 kg의 해안쓰레기가 수거되었는데, 단위면적당($1\;km^2$) 발생하는 해안쓰레기량은 총 $9.5\;ton/km^2$ 이다. 1개월 변화기간동안의 퇴적량으로 환산하면 316.67kg/day/의 해안쓰레기가 퇴적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3) 모니터링 영역에 대해서 수거된 해안쓰레기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목재로서 85.86%, 폐그물 및 폐부이를 포함하는 어구가 5.13%, 플라스틱류가 4.78%, 생활쓰레기가 2.34%, 유리류가 0.94%, 음료수캔을 포함하는 철재류가 0.27%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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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장기조석관측 자료를 이용한 조위의 정밀예측 연구 (A study on the precise prediction of tides using long-term tidal observation data at the Nakdong River Estuary)

  • 박병우;강태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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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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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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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 복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하굿둑 외해측의 보다 높은 정도를 가지는 조석예보치 산정과 이를 통해 하굿둑 방류량과 해수 유입량을 추정하여 주변 환경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기수생태 복원이 본격으로 논의가 진행 전인 2016년까지는 하구에서 수km 떨어진 기존 조위관측소(부산 및 가덕도)를 활용하여 하류수위를 예측하여 왔지만 조위 높이와 위상 차이로 인하여 활용이 용이하지 않다. 따라서, 낙동강 하굿둑 인접 외해역에서 조석 영향을 받는 수위관측치를 이용하여 조석조화분해를 통해 조위 예측을 보다 정밀하게 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방법으로는 낙동강 하굿둑 외해역에서 관측된 2016년, 2017년 각각 1년간 10분간격으로 관측자료의 저장상태 및 이상자료 유무를 확인하고, 조석조화분해 프로그램인 TASK2000(Tidal Analysis Software Kit) Package를 이용하여 2016년, 2017년 낙동강 하굿둑 인접 외해역에서 관측된 조위자료를 각각 조석조화분해한 결과로 관측조위와 예측조위 비교하였고, 관측조위와 예측조위를 뺀 성분인 조석잔차성분을 구했다. 조화분해결과, 낙동강 하굿둑 외해역은 일반적인 연안역의 조석과는 달리 하천수의 유출, 배수갑문의 조작, 연안사주지형에 의한 조석변형 등 매우 복잡하고 불규칙적인 특성인 기상성분(기압, 바람 등)에 의한 교란을 고려한다면 예측정확도가 상당부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주기 성분과 비선형 조석성분의 크기를 비교해 볼 때 거의 편차가 없이 나타나 조석조화상수를 이용한 예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위검증은 2016년의 1년치의 조석자료를 이용하여 조화분해된 조화상수 63개를 이용하여 2017년의 조석 예보치를 산정하였으며, 이를 2017년의 낙동강 하굿둑 외해역의 조석관측치와 조석예측치를 1대 1 비교하는 방식으로 검증하였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두 성분에 대하여 Regression Analysis를 수행하여 예측조위와 관측조위 사이에는 Pre=0.9535×Obs+0.396과 같은 관계식이 성립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두 성분간의 상관도는 0.9535로 높게 나타났다. 조위예측 프로그램인 TASK2000 Package 중 MARIE를 이용한 조위예측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해당년도 조위예측 시에는 가능하면 직전년도의 1년 조석관측자료를 조화분해하고 얻어진 조화상수를 이용하여 조위예측을 실시하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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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사주 발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lta Processes at the Estuary of Nak-Dong River)

  • 김상호;신승호;양상용;이중우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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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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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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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낙동강 하구의 사주 발달 과정을 과거 관측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고, 수치해석기법을 도입하여 파랑의 변화와 이로 인한 해빈류를 계산하여 낙동강 하구역 및 그 인접해역에서의 3차원적인 지형변화를 예측, 하구의 해안선 변화와 사주의 발달과정을 관련시켜 보았다. 실제 지형변화와 수치 실험의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이들 해역에서의 해안선 변화 및 사주의 발달은 하구둑의 건설과 같은 인위적인 요소 외에 해빈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며, 장래에는 진우등 하단부와 다대포 해수욕장 전면에서 사주의 발달과 이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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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하구역 실뱀장어 이석의 미세구조

  • 문형태;김광천;이태원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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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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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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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실뱀장어 재료는 1998년 한국의 제주도 천제연, 낙동강 그리고 금강 하구 세 곳에서 실뱀장어 주 소상 시기 3개월 동안 채집하였다 실뱀장어는 조류가 강하고 어두운 밤에 활동성이 강하므로 각 월의 그믐 때 채집하였다. 제주도 천제연 하구에서는 손전등으로 빛을 비추고 뜰채(dip nets)를 이용해 채집하였다. 채집에 이용된 뜰채는 망직경이 20cm 정도이며 망목(stretched mesh width)은 1 mm 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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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 강우조건이 낙동강 유역 하구둑 실방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usan-Gimhae Precipitation Conditions on the Real Barrage Discharge in the Nakdong River Basin)

  • 윤한삼;윤창호;유창일;박정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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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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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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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역 하천 방류 특성을 해석함에 있어 보다 정도 높은 기상 자료를 선정할 목적으로 1996년부터 2008년까지(13년간) 얻어진 하구둑 실방류량의 특성을 분석하고 부산과 김해간의 기상자료(강우량 등)를 사용하여 그 차이를 계산하였다. Tank model을 사용하여 추산된 하천유량은 실제 하구둑 방류량과 비교하였고, 하구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인자와 방류량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총 13년동안의 낙동강 하구둑으로부터 총방류량은 $272,653.3{\times}10^6\;m^3$/month으로 산출되었다. 방류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이 $73,212.9{\times}10^6\;m^3$/month(26.9%)으로 가장 많고 8월이 22.0%, 9월이 18.9%의 순이었다. 최종적으로 낙동강 하구역의 유입하천유량을 산정함에 있어 부산 기상자료를 사용할 경우 실제 김해지역의 결과보다 하천유출량이 과대평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11-2012년 낙동강 하구 및 연안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화 (Temporal and Spatial Variability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and Coastal Area, 2011-2012)

  • 정미희;윤석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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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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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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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류지역의 보 건설과 준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던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낙동강, 하구 및 연안역에 걸쳐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변화양상을 이해하고자 14개 정점에서 총 12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시기동안 낙동강 유역의 월 누적 강수량은 0~502mm 이었다. 강유역은 표 저층 모두에서 해수의 영향이 없었고, 하구역 정점에서는 0.1~34.8 psu의 범위로 강우의 영향으로 염분 변동폭이 컸으며, 연안역에서는 홍수기인 7-8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점에서 30 psu이상의 염분 특성을 보였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402종이 분류 동정되었으며 강유역에서는 178종, 하구 및 연안역에서는 331종이 출현하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강유역, 하구역, 연안역 순으로 감소하였으며, 2011년에 비해 2012년에 높게 나타났다. 출현빈도와 우점률 측면에서 전체 조사 수역의 상위 20종은 Stephanodiscus spp., Aulacoseira granulata, Aulacoseira var. angustissima, Pseudo-nitzschia spp.의 순었으며, 중요 분류군은 규조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각각의 정점에서 가장 우점비율이 높았던 종은 2011년(13종)에 비해 2012년(10종)에 다소 단순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종다양성지수는 조사 연도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강 및 하구에 비해 연안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도에 의한 군집분석을 이용해 식물플랑크톤의 군집변화를 살펴보면 2011년은 조사시기에 따라 다양한 군집구조가 나타난 반면 2012년은 군집구조의 변화가 크지 않고 단순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2011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 단순화된 우점종의 수 및 군집구조 등은 낙동강 유역의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했던 낙동강-하구-연안의 영양염 분포, 담수유출 및 범위의 변화 등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을 포함한 생물군집의 통합적 분석이 함께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Landsat 위성영상을 활용한 낙동강 삼각주 연안사주의 면적 시계열 분석 (Time Series Analysis of Area of Deltaic Barrier Island in Nakdong River Using Landsat Satellite Image)

  • 이슬기;양미희;이창욱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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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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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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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 하구역은 과거 30여 년 간 하구둑, 산업단지, 항구 등의 건설로 인해 인위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낙동강의 이러한 변화는 연안사주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환경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낙동강 하구의 변화를 관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1984년부터 2015년까지 Landsat TM, ETM+ 영상을 기반으로 낙동강 하구의 연안사주의 지형의 면적변화를 관측하고자 한다. 또한, 조위에 따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주 하부의 사질퇴적물이 나타나는 면적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사주 하부에 축적된 사질 퇴적물의 높이와 양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사구의 지형변화를 예측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1년간의 Landsat 영상을 기반으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한 조위 값을 이용하여 조위에 따른 하구역 지형의 면적변화를 연구하였다. 1지역은 3,015 m2 , 2지역은 167,550 m2 , 3지역은 14,596 m2만큼의 평균 면적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 결과는 낙동강 퇴적물의 지속적인 변화를 관측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하구의 어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수문운영 방안 제안 (The Gate Operation for Bolstering up Fish Migration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 정석일;한정호;이지영;김화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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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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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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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낙동강하굿둑의 건설로 원활한 용수 공급이 이루어졌으나, 하구 수생태계의 종적 연결성을 단절시켰다. 이에 낙동강하굿둑 개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2017년부터 낙동강하구역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었다. 낙동강 하구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해 왔으며, 이들의 서식·이동 특성은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수문운영은 기수생태계 복원에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하구에 서식·이동하는 어류를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방류 시 수문운영 형태별, 개도별 평균 유속을 산출하여, 어종에 따른 원활한 소상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어종을 선정하고, 주 분포 수심에 따른 수문운영 형태를 제시하는 등 낙동강 하구역의 기수생태계 복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문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연안 하구역의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chlorophyll a) 및 수질 동향 (Trends of Phytoplankton Community and Water Quality and Implications for Management in Estuarine River Systems)

  • 이창희;조기안;송은숙;신용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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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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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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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차생산자인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 (클로로릴 a)과 수질의 장기적 자료 (환경부수질측정망)를 분석하여 국내 하구역 (섬진강, 한강, 아산호 (만), 영산강, 금강, 낙동강)의 일차생산자와 수질의 추세 (trend)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들에 대한 문헌이나 보고서 검토도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하구언이 없는 유일한 하구인 섬진강은 다른 전형적인 하구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은 강 상류지역으로의 담수유입이 많은 여름이 지난 가을철에 중염지역 (5 ${\sim}$ 15 psu)에서 높았고 질산과 규산염은 강 배출량 (담수유입)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형태를 띠었다. 한강에서는 식물플랑크톤 생체량과 영양염의 농도가 하류지역에서 높았다. 계절적으로는 봄철에 높은 농도를 보였는데 이에 반해 영산강은 봄철에 상류지역에서 식물플랑크톤 생체량과 영양염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산호의 식물플랑크톤 생체량은 본 연구의 조사 하구역중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대부분의 영양염이 상류쪽에서 높게 나타났다. 낙동강은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이 겨울철에 높았고 하류보다 상류지역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국내 하구역의 수질에서는 총질소와 총인이 대부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들이 하구역의 수질관리 측면에서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낙동강 하구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s of Macrozoobenthos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서진영;김정현;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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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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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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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계절별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3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8개 정점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울타리섬 남쪽의 정점들과 낙동강 수로역의 정점들에서 모래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수심이 20 m 이상 되는 곳의 정점들에서는 니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낙동강 조하대 해역은 저층 염분이 조사기간 동안 30 psu 수준을 보여 담수에 의한 혼합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낙동강 조하대 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266종, 서식밀도는 859개체 $m^{-2}$였으며, 다모류의 비중이 출현 분류군 중 가장 높았다. 본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주요 우점종은 Goniada maculata, Sternaspis chinensis, Magelona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등이었고, 2013년 8월에 Pseudopolydora kempi가 일시적으로 대량 출현하였다. 집괴분석 결과,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분포는 퇴적상에 따라 구분이 되었는데, 울타리섬 인접 천해 사질해역에서는 G. maculata, 바깥쪽의 니질해역에서는 S. chinensis와 M. japonica가 우점하는 군집이 분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