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유형별 낙관성의 수준과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과학영재 science gifted, 체육영재athleties, 미술영재art, 음악영재music, 학문영재academic, 그리고 평재mainstream students를 각각 60명씩 표집하였으며, 이들의 낙관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Seligman의 낙관성 검사를 사용하였다. 영재들의 낙관성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Seligman이 제시한 낙관성 해석방법을 이용하였고, 영재유형간 낙관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변량분석을 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때는 Duncan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영재들의 낙관성 수준은 대체로 다소 비관적 수준을 나타내었고, 학문영재와 과학영재의 낙관성 수준이 미술영재와 체육영재의 낙관성 수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영재와 평재 간의 낙관성 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영재의 성공과 행복 그리고 국가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영재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반성적 사고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을 인구 사회적 특성에 따라 파악하고, 에이즈 지식, 에이즈에 대한 낙인 및 사회적 거리감 등의 변수, 관연도와 낙관적 편견과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에이즈 예방교육 및 메시지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 대상 모집단은 서울시 소재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표집은 인문계 고등학교 6개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2개교를 지역별로 무작위로 추출한 후 각 학년별로 2개 반을 무작위로 뽑아 그 반을 모두 조사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총 1537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모두 수거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21부를 제외한 총 1,516부(98.1%)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이즈 감염에 대한 낙관적 편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낙관적 편견에 대한 인구 사회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p<.05), 성적이 상, 중인 학생이 하인 학생보다(p<.05) 유의하였다. 셋째, 낙관적 편견과 에이즈 지식 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낙관적 편견과 관여도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관여도가 클수록 낙관적 편견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존중감과 자기통제감이 클수록 낙관적 편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17, p<.01, r=.25, p<.01). 넷째, 에이즈에 관한 낙관적 편견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토한 결과 성별, 성적은 낙관적 편견에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여도, 자기존중감 및 자기통제감은 유의하였다($R^2$=.112, F=31.655) 결론적으로 관여도, 자기존중감, 자기통제감은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즈 예방교육을 계획할 때에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신념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여러 요인들에 대하여도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동양화 작품에는 작가의 정보를 압축시켜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 낙관이 존재하고 이러한 낙관은 작품의 제목이나 작가의 이름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동양화를 수집하거나 즐기는 사람들에게 낙관은 동양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낙관에 있는 글자들은 대부분 어려운 한자나 간자 혹은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낙관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기반의 낙관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촬영한 낙관 이미지를 분석하여 서버에 전송해 서버 내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촬영한 낙관 사진과 가장 유사한 낙관 후보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또한 제안하는 알고리즘의 성능 분석을 위해서 촬영된 낙관 사진과 170개의 낙관 데이터 후보 중에서 정확하게 낙관을 찾아내는지에 대한 여부와 제공되는 낙관의 순위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비교 및 분석하였다. 정확도 분석 실험 결과 본 애플리케이션의 검색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약 90%로 확인되었으며 추후 알고리즘의 최적화와 멀티쓰레딩 알고리즘의 보완을 통해 빅 데이터 환경에서 자동으로 이미지를 분석 및 검색하는 플랫폼으로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여가-신체활동에 참여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여성 211명을 대상으로 삶의 의미, 낙관성 및 행복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은 SPSS WIN 15.0과 AMOS 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 의미발견은 낙관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삶의 의미발견을 추구할수록 낙관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의미추구도 낙관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삶의 의미발견을 추구할수록 낙관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낙관성은 행복을 구성하는 긍정적 정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가-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이 낙관적일수록 긍정적 정서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가-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낙관성은 부정적 정서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낙관적일수록 부정적 정서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아동의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를 분석하여 아동의 향유하기가 행복감 및 낙관성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행복감과 낙관성에 대한 향유하기의 설명력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10개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495명을 대상으로 향유하기 검사, 행복감 검사, 낙관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행복감의 하위요인(가정환경, 자아특성, 능력, 대인관계)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행복감의 60.70%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향유하기는 낙관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낙관성의 66.51%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이상과 같이 향유하기와 행복감, 향유하기와 낙관성은 각각 높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유하기가 행복감과 낙관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초등학생의 행복감 및 낙관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서의 향유하기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아동의 향유하기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향유하기 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낙관적 병행수행 제어는 충돌 해결 시에만 우선순위를 고려하기 때문에 교착상태가 발생하지 않는 시간적 측면에서의 장점으로 잠금기법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간 일관성을 가지지 않는 데이터의 사용은 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동적 조정을 사용하는 낙관적 병행수행기법에 데이터의 시간 일관성을 고려한 낙관적 병행 수행 제어기법을 제안한다.
정보보안 인식 및 행위에 미치는 요소와 관련하여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인 낙관적 편견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즉, 개인이 가진 낙관적 편견이 정보윤리 활동에 얼마나 어느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개인의 낙관적 편견과 정보보안 인식 및 정보보안 행위와의 관련성을 실증해 보았다. 국내 민간기업 종사하는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의 보안관련 경험적 요인으로 인해 개인별 낙관적 편견이 존재하며, 낙관적 편견은 정보보안 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낙관적 편견이 많을수록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은 부(-)의 영향을 미침으로서 정보보안 인식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낙관적 편견이 정보보안 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낙관적 편견을 줄이는 활동을 함으로써 정보유출 등 정보보안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낙관적 편견이 조절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되었어나 그 조절효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낙관적 편견관련 건강분야 연구와 달리 IT분야는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구체적인 조절 요인을 제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의 한계점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보드 게임을 활용하여 낙관성 증진 효과를 검증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낙관성이 자기효능감, 성취감, 성적, 삶의 만족도, 역경 극복 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에 낙관성 증진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기질과 상관없이 낙관성도 학습될 수 있다는 Seligman(1990)의 연구를 기반으로, 보다 캐주얼한 환경에서 게임을 활용하여 낙관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study1에서는 사전(t1) 검사 시 낙관주의는 M=-4.7, 그리고 사후(t2) 시기에는 M=12.8점으로 증가하였다(***p<.001). study2에서는 실험집단(n=21)과 함께 통제집단(n=22)도 설계하였으며, 실험집단은 M=-2.4(t1)에서 M=11.5(t2)로 증가하였으나(***p<.001), 통제집단은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우울 증상에 사회적 지지가 보호요인으로서 기능한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그 과정에 낙관성과 자기효능감이 매개변인으로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검증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329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우울 증상, 낙관성, 자기효능감을 포함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높은 사회적 지지는 낮은 우울 증상을 예측하였고 높은 낙관성과 높은 자기효능감을 예측하였다. 또한, 높은 낙관성과 높은 자기효능감은 낮은 우울 증상을 예측하였다. 그리고 매개분석 결과, 낙관성과 자기효능감은 각각 사회적 지지와 우울 증상의 부적 관계를 매개하였다. 즉, 높은 사회적 지지를 지각하는 대학생들은 높은 낙관성과 높은 자기효능감을 경험하는데, 이는 낮은 우울 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과 함께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한 고찰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학교 행복감의 관계에서 낙관성이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6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했고 기술통계, t-test, 상관관계 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낙관성의 문항평균은 '보통'과 '약간 높음', 학교 행복감 문항평균은 '행복하지 않음'과 '약간 행복함'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학교 행복감과 낙관성은 남학생에서 더 높았다. 둘째, 스트레스와 학교 행복감, 낙관성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낙관성은 스트레스와 학교 행복감 사이를 완전매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낙관성을 증진하는 것이 학교 행복감 향상에 효과적인 전략임을 의미한다. 끝으로 융복합적 관점에서 연구결과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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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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