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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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dance Fat Meter로 측정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Body Fat Percent with Serum Lipid Level and Blood Pressure in Adults)

  • 이석환;황태윤;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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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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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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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199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성인 661명(남 472명, 여 18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장, 체중, 혈청지질치(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혈압과 impedance를 측정하였고, 이들 측정치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동맥경화지수, 저밀도 지단백, 체지방 비율을 산출하여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체지방 비율에 따른 분포는 남자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20% 이상인 제1군이 15명(3.2%), 여자의 경우 25% 이상인 제 1군이 7명 (3.7%)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자와 여자에서 체지방 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신장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저단백, 동맥경화지수가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Katsura 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남자에서는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혈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과 LDL/HDL비를 종속변수로 하고 나이,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남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총 콜레스테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왔으며$(R^2=0.1286)$,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과 나이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399)$. LDL/HDL비의 경우는 남자에서 체질량지수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0954)$,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164)$.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 나이, 저밀도 지단백,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297)$,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0972)$. 여자에서는 수측기 혈압에 나이와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705)$,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1218)$. 이상의 결과에서 체지방 비율은 비만이나 혈청 지질치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혈압을 반영하는데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은 혈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고려한 추가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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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마이신 저항 장구균의 자발적 집락 소실 기간에 대한 영향 인자 (Influence Factors for Duration of 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s Spontaneous Decolonization)

  • 이제선;김동수;김기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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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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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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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소아에서 VRE의 자발적 소실 기간에 대한 영향인자들을 밝히는 것이다.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VRE 양성인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집락소실 기간의 평균 325일을 기준으로 하여 조기소실군과 만기소실군을 나누어 임상특징을 비교하였다. 결과: VRE가 확인된 환자 중 관찰기간이 1년 이상이 되었거나 VRE 집락 소실이 확인된 수는 151명이었다. 조기소실군(41명)에서 처음 VRE 집락이 되었을 때 나이는 만기소실군(110명)에 비하여 많았다(44.9개월 vs 40.9개월, P=0.040). 그리고 조기소실군보다 만기소실군에서 VRE 집락 후 반코마이신 치료를 한 경우가 더 많았다(7% vs 27.2%, P=0.008). 결론: VRE 집락기간에 있어, 처음 VRE를 획득하였을 당시의 나이와 항생제의 사용여부가 중요하다. 감염질환을 치료하고 항생제 저항성 세균의 집락을 억제하기 위하여 적절하고 신중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다.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른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 인자: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 자료 이용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Diabetic Patients according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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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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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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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혈청학적, 합병증의 양상을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2013-2015)의 모든 가용 데이터를 사용하여 당뇨병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향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 설문, 검진, 영양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8~80세 미만으로 나이를 제한하였고, 당뇨병 유병기간을 응답한 1,316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라 0-5, 6-10, 11-15, 16-20, 20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나이는 많아지고, BMI는 낮고, 흡연자의 비율은 떨어지며, HbA1c는 상승하고 사구체 여과율은 낮아졌다. 총 콜레스테롤, LDL-C, 중성 지방 수치는 낮고, HDL-C 수치는 비슷하였다. 인슐린 및 경구용 항고혈당제제를 치료 받는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당뇨병 기간이 길수록 혈당 조절이 악화되었고, 미세혈관 및 대혈관합병증의 위험도는 상승하였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으로 위험요인을 통제해야 할 것이다.

조직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의 중기성적 (Midterm Results of Aortic Valve Replacement Using Tissue Valve)

  • 문덕환;이재원;김윤석;조원철;정성호;주석중;정철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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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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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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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조직판막의 내구성은 심장 판막 수술에서 기계판막과 조직판막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본 연구는 조직판막이 사용된 대동맥판막치환술의 중기성적을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1990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조직판막을 이용하여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한 3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평균 관찰 기간은 $46.7{\pm}40.8$월(0~196개월)이었으며 외래 경과 기록과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380명의 환자에서 389예의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9{\pm}9$세, 남녀 비는 227 : 162였다. 조기 사망은 15명 (3.9%)이었다.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92.3%, 78.1%, 54.2%였다. 재수술의 l년, 5년, 10년 회피율(Freedom from reoperation)은 98.4%, 97.1%, 91.7%였으며 구조적 판막 손상 1년, 5년, 10년의 회피율(Freedom from structural valvular deterioration)은 96.1%, 92.3%, 88.0%였다. 수술 전 위험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 젊은 나이 (p<0.001)가 재수술의 위험인자였으며 수술 후 판막 부하 최고속도(p=0.034)와 젊은 나이(p=0.029)가 구조적 판막 손상의 위험인자였다. 고령(p=0.001), 장시간의 심폐기사용(long bypass time) (p=0.035), 관상동맥 우회술을 동시에 실시한 경우(concomitant CABG) (p=0.003), 술 전 중등도 이상의 좌심실 기 능부전(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40%) (p=0.003)이 조기 사망의 위험인자였으며 술 전 신기능저하(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60 mL/min) (p=0.025)와 지속적인 좌심실비대(persistent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LVH) (p=0.032)가 만기 사망의 위험인자였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조직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재수술과 구조적 판막 손상 회피율 등의 측면에서 만족할 만하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환자에서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전절제술 후 식도 공장 문합부 양성협착에 대한 고찰 (Benign Stricture of Esophagojejunostomy after Radical Total Gastrectomy)

  • 오승종;백용해;홍성권;최민규;허진석;노재형;손태성;김용일;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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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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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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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악성 종양으로 위전절제술 및 식도공장문합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합부 양성협착의 빈도와, 위험인자 및 이에 대한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근치적 위전절제술 후 자동문합기를 사용하여 루앙와이 식도공장 문합술을 시행 받은 658명에서 추적관찰 기간 중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43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협착은 직경 9mm 내시경의 통과여부로 정의하였다. 결과: 남자는 292명, 여자는 144명이었고, 평균(mean) 나이는 53.7세$(23{\sim}81)$세였다. 436명 중 33명에서 문합부 협착이 진단되었으며 이 중 재발에 의해 협착이 발생한 9명을 제외한 2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나이, 자동문합기의 직경,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역류성 식도염 여부, 당뇨 및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들과 양성협착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문합부 양성협착이 발견된 모든 환자에서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였으며, 시행 후 모든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위험인자들과 문합부 양성협착의 발생빈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는 없었으나 문합부 혈류와 관계된 인자들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증상의 호전을 위하여 내시경 풍선 확장 시술을 시행하고 1회의 시술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내시경 추적검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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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예후인자로 흡연 및 NSE 수치의 의의 (Smoking Status and Serum NSE Level, as Prognostic Factors in Adenocarcinoma of Lung)

  • 김희규;옥철호;정만홍;장태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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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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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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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전체 폐암 중 원발성 폐선암은 최근에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발성으로 발생한 폐선암의 예후 인자 특히, 성별, 흡연력 및 종양 표시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고신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폐선암으로 처음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 환자들의 나이, 성별, 신체활동도, 체중 감소 정도, 흡연력, 병변의 위치, 병기, 혈액내 종양표시자, 치료 유무 등에 따른 생존 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422명의 대상 환자 중 남자가 247명(58.5%)이었고, 평균 연령은 59.8세(30~89세)이었다. 흡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336명 중 흡연가가 196명(58.3%)으로 비흡연가보다 많았다. 병변의 위치는 말초형이 중심형보다 많았으며(각각 59.7%, 40.3%), 이중 흡연가의 중앙 부위율이 42.8%로서 비흡연가의 31.9%보다 다소 높았다(p=0.12). 전체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은 370일(95% CI=304-436일)이었다. 예후인자의 단변량 분석에서 65세 이상, 남자, 3개월간 5%이상 체중감소, 흡연력, 병기, 혈청 CEA (>5 ng/mL) 및 NSE(>15 ng/mL) 상승, 그리고 대증 치료군에서 예후가 불량하였다. 이 중 비흡연가 및 흡연가의 중앙 생존기간은 289일 및 533일이었고(p<0.001), NSE수치가 증가된 군(>15 ng/ml)과 정상수치를 보이는 군은 각각 207일 및 533일이었다(p<0.001). 다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병기, 혈청 NSE수치, 흡연력 및 치료 유무가 생존에 큰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각각의 상대 위험도: 1.68, 1.94, 1.92, 2.39, 1.57). 결 론 : 폐선암 환자에서 흡연은 중요한 예후인자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은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양 표식자 중에서는 혈청 NSE 수치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에서 정위 방사선 치료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Pancreatic Cancer Treated by 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

  • 최철원;김미숙;조철구;류성렬;양광모;유형준;이동한;지영훈;한철주;김진;김영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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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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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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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있어 고식적 방사선 치료와 비교하여 Cyberknife(CK)를 이용한 정위 방사선 치료의 생존율 및 급성 독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4년 4월까지의,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활동도 3 이하이며 CT 및 PET/CT로 평가하여 원격 전이 없는 국소 진행된 췌장암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점차 방사선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33 Gy, 36 Gy, 39 Gy를 3분할로 각각 6명, 4명, 9명에서 CK를 이용한 정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생존율 및 Radiation Therapeutic Oncology Group (RTOG) acute radiation morbidity criteria에 의한 위장관 독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나이, 성별, ECOG 수행 점수, 항암 치료, 우회로 조성술(bypass surgery) 여부, 방사선량, CAl9-9, 계획용 표적 체적(planning target volume, PTV), CT상 주위 장기 및 혈관 침범 여부 등을 Log Rank test를 이용하여 예후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중앙 생존 기간은 11개월, 1년 생존율은 36.8%였다. 추적 조사 기간 중(범위 $3{\sim}20$개월, 중앙값 10개월) 유의한 위장관 급성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단일 인자 분석에서 계획용 표적 체적만이 유의한 예후 인자로 80cc 이하인 경우가 80cc 이상인 경우보다 생존율이 높았으며(p-value < 0.05), 나이, 성별, ECOG 수행 점수, 항암 치료, 우회로 조성술, CAl9-9 수치, 주위 장기 및 혈관 침범 여부 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인자 분석에서는 65세 이하인 경우와 PTV 80 co 이하인 경우에서 생존율이 높았다. 결론: 고식적 방사선 치료, 고선량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high dose conformal radiation therapy), 수술 중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ation therapy) 또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를 이용한 최근의 결과와 비교하여 CK를 이용한 정위 방사선 치료는 생존율 측면에서 비슷하거나 나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짧은 기간의 치료로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새로운 치료 방법은 국소 진행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에서 심각한 부작용 없는 효과적인 치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계획용 표적 체적은 CK 치료의 유용한 예후 인자로 사용될 것이다.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의 비열성발작으로 진행되는 위험 인자 (The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Occurrence of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 in Patients Who Present with Febrile Seizure after 6 Years of Age)

  • 이현주;김승효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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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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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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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열경련 환자의 경우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이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은 2-7%로 알려져 있다. 열경련이 6세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 비열경련으로 가는 비율이 일반 열경련 환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세 이후 열경련에 대한 연구는 소수에서만 진행이 되었으며,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 대한 비열성 발작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열경련으로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중 6세 이후에도 열경련이 지속되거나 새로이 발생한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정보 수집은 차트 리뷰 및 전화 조사를 통하여 시행하였다. 76명의 환자가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열경련으로 방문한 896명의 환자 중, 83명에서 6세 이후에 열경련이 발생하였다. 이 중 3명은 뇌파 이상 소견 및 지속되는 열경련으로 항경련제를 복용하였고, 4명은 6세 이전에 비열성 발작이 최소 1회 이상 발생하여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최종 76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열경련의 시작 나이를 6세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6세 전에 열경련이 시작된 군에서 열경련 가족력 및 복합열경련의 빈도가 높게 보고 되었으나, 이외 뇌파 검사 및 다른 주요 임상 변수들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1%(16/76)에서 추후 비열성 발작이 발생하였으며, 비열성 발작으로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독립 인자로 뇌파 이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결론: 6세 이후 열경련 군에서 열경련의 시작 나이는 특별한 임상적인 의미를 갖지 않았다. 뇌파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서 예후를 예측하는데, 뇌파 시행은 의미 있는 검사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채식을 하는 스님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 -체질량지수, 체지방 분포형태, 체지방 함량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 - Based on BMI, WHR, %BF-)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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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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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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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이었고, %BF는 28.7,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는 BMI, WHR, %BF와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BMI, WHR과는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과는 정의상관,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두군 모두 BMI, RBW, WHR, %BF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BMI, WHR이 높을수록 HDL-cholesterol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나이와의 상관에서도 비채식인은 나이와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등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채식군에서는 나이와 중성지방만이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비만인 사람이라도 혈중 지질수준 및 혈당, 혈압이 낮아져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말기암환자에서 예후인자로서 혈청 Ferritin의 유용성 (Prognostic Value of Serum Ferrit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이수희;최윤선;황인철;염창환;이준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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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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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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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말기암환자의 진료에 있어 여명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여러 악성 종양에서 혈청 ferritin이 증가되어 있고 높은 수치의 혈청 ferritin은 질병의 진행 및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져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에서 ferritin과 생존기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혈청 ferritin이 여명 예측 인자로 유용한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완화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65명을 대상으로 혈청 ferritin을 포함한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시행하였고,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임상증상 등을 조사하였다. 혈청 ferritin과 각 변수들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Spearman's correlation analysis, Wilcoxon Rank Sum test 또는Kruskal-Wallis test등을 실시하였고 혈청 ferritin의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변수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multivariable Cox's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결과: 상관 관계 분석 결과 ferritin은 생존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생존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성별, ECOG 기능상태 지수, 크레아티닌, 백혈구 수치와 나이의 효과를 보정한 상태에서 혈청 ferritin은 말기암환자들의 생존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짧은 생존기간의 말기암환자에서도 혈청 ferritin은 독립적인 예후인자로 증명되었다. 기존의 여명 예측인자들과 더불어, 혈청 ferritin은 말기암환자들의 생존기간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