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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대학생의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Health 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of College Students in Chuncheon)

  • 김복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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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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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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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춘천지역 K대학 학생 491명(남 247, 여 244)을 대상으로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 점수는 남학생이 10.79점, 여학생은 10.89점(20점 만점)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영양지식은 부족하였으며, 식습관 점수는 남녀 각각 19.38점, 19.48점(30점 만점)으로 우유제품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고,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식사,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흡연율은 남녀 각각 32.0%, 6.1%로 나타나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고, 술은 대상자의 92.9%가 마시며 남녀 모두 한 달에 $2\sim3$회 정도 마시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운동은 남학생의 47.0%, 여학생의 24.6%만이 한다고 했으며(p<0.001), 횟수는 남녀 모두 1주일에 $1\sim2$회 정도가 가장 많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높았고(p<0.05), 본인이 느끼는 건강상태는 남녀 모두 보통이라고 응답한 것이 가장 많았으나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임상증세를 건강점수로 알아본 결과 남학생은 46.26점, 여학생은 43.02점(60점 만점)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p<0.001)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음주 및 운동여부는 건강점수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점수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아주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여학생의 경우 식습관과 건강점수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함(p<0.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은 현재 자신들이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음주, 흡연, 운동 등 건강과 관련한 생활습관이 현 시점에서 직접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다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은 부적합한 식생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청소년기의 잘못된 식행동으로 인한 나쁜 영향이 청소년기에서 즉시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중 장년기에 이르러 건강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생들에게 지나친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인식시키는 교육과 아울러 균형된 식사, 올바른 식품선택,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한 교육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임기 여성의 치주질환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eriodontal Disease in Fertile Women)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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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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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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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20~44세의 성인 여성 2,134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각 요인들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연령대(p<0.001), 교육수준(p<0.001), 결혼상태(p<0.001), 소득수준(p<0.05), 흡연(p=0.05), 출산경험(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만성질환 요인은 고혈압(p<0.001), 비만(p<0.001), 당뇨(p<0.001), 고콜레스테롤혈증(p<0.05), 저콜레스테롤혈증(p<0.001), 고중성지방혈증(p<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구강건강 행태요인은 치통(p=0.05), 교정치료(p<0.05), 저작불편(p<0.05)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살펴본 결과, 만성질환요인에서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1.576배, 당뇨군에서 2.569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행태요인은 구강위생용품미사용자가 1.372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좋은 여성에 비해 나쁜 여성이 1.614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여성의 만성질환 중 당뇨병이 치주질환 가장 큰 위험도를 나타냈으며, 당뇨와 비만은 관련성이 크므로 치주질환 위험요인으로 중요한 변수라 사료된다. 이에 복합적인 만성질환과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향후 여성의 치주질환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확대 및 구강보건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남녀 장애노인의 일상생활만족도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Daily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y by Gender Difference)

  • 송미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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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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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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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장애문제와 노인문제를 동시에 경험하는 취약한 집단인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9가지 일상생활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성별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제1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08)' 중 만65세 장애노인 386명을 추출하였다. 연구질문을 확인하기 위한 분석방법은 독립표본티검정, 다중회귀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장애노인의 9가지 일상생활만족도 차원 중 6가지 차원이 성별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장애노인의 일상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여성 장애노인과 남성장애노인은 일상생활만족도 영향요인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통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 하층', '건강상태: 나쁜 편', '만성질병 있음', '가족과 타인의 도움필요', '장애정도: 중증'이 일상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남녀장애노인에 대한 건강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확대, 중증장애노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및 실천적으로 지원할 수 방안을 제언하였다. 반면에 차별영향 요인은 연령과 교육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즉, 여성 장애노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일상생활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성 장애 노인은 교육수준이 무학일 경우보다 중졸과 고졸이상일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 풍선을 이용한 연습이 소아 폐기능 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ducation and training with balloons on pulmonary function test in children)

  • 홍용희;하선미;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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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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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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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폐기능 검사는 폐질환의 평가에 매우 중요하여 반복해서 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협조와 이해 정도에 따라 수치의 변동이 크므로 풍선을 이용한 연습과 검사에 대한 이해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10월까지 천식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방문하여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검사 시행 후 풍선불기 연습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연습과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교육만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그대로 다시 검사를 시행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검사 수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연습 전후의 검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습과 교육을 시행하여 전후의 검사 결과를 비교했을 시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교육만 시행하였을 경우 $FEV_1$, $FEV_1/FVC$, $FEF_{25-75%}$, PEFR의 평균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FEV_1$, $FEF_{25-75%}$, PEFR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승을 보였다. 교육이나 연습을 시행하지 않고 2회 검사 시행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폐기능 검사 시행시 풍선 등을 이용하여 연습을 시키거나 여러차례 반복하여 검사를 시행하게 될 경우 오히려 검사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를 시킨 후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폐기능 검사 시행시 체계적으로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하여 환아가 충분한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경북 일부지역 여자 중·고등학생의 체형인식도 및 식생활 행동 비교 (A Comparison of Body Image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n Gyeongbuk Area)

  • 김혜진;이경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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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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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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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는 경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교 학생의 체형인 식도와 식생활 행동 비교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의 여자중학생 194명과 여자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64부를 배부한 후 364부(100% 회수)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BMI는 21.29로 정상 수준이었으며,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신장, 체중, BMI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신장(p<0.001)과 체중(p<0.01)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BMI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조사대상자의 체형인식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1.4%가 보통체형, 37.4%가 뚱뚱한 체형, 11.3%가 마른 체형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여고생(43.9%)이 여중생(31.6%)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2.2%가 '불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32.7%가 '보통이다', 15.1%가 '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불만족이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고생(64.1%)이 여중생(44.0%)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높게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BMI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에서 자신을 마른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63.4%가 저체중으로, 보통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70.0%가 정상체중으로,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53.3%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타나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올바른 체형인식 비율이 낮았다. 특히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하는 대상자들 중 5.2%가 저체중, 41.5%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되어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여학생의 절반이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여학생 중 여중생 39.3%, 여고생 53.3%는 정상체중과 저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을 마른 체형이라고 응답한 여학생 중 과체중 이상이 여중생은 0.0%, 여고생은 18.8%로 나타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하게(p<0.001)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조사대상자 전체 중 63.7%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고생(67.3%)이 여중생(60.6%)에 비해 체중조절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가 높을수록,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이 유의하게(p<0.00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는 '음식의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22.0%), '식사량을 조절한다'(20.9%), '운동을 한다'(18.7%), '간식과 야식을 줄인다'(17.4%) 순으로 나타났다. 5. 조사대상자의 비만 관련 식행동 평가를 15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총 평균 점수는 3.19/5.00점으로 조사되었다. 평균점수보다 낮은 평가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총 7개로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 가면서 먹는다'(2.15),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식사를 한다'(2.94), '자주 과식을 한다'(2.98),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3.03), '다른 식사보다 저녁을 많이 먹는다'(3.03), '밤 9시 이후에 간식을 먹는다'(3.07), '배가 고프지 않아도 뷔페의 음식을 모두 먹는다'(3.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비만관련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총평균 점수는 여고생(3.06)이 여중생(3.33)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낮은 점수를 보여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조사대상 여중생과 여고생의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높고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식습관이 체중증가로 이어지고 사춘기에 가지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단지 날씬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학교에서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안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체형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불충분한 지식과 잘못된 상식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체중조절을 하지 않도록 학교 안에서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바를 토대로 여고생들에 대한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올바른 체형인식과 식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지역(大邱地域) 학교주변(學校周邊) 환경(環境)에 대한 교사(敎師)의 인식(認識)과 유해업소(有害業所) 실지조사(實地調査) (Teachers' Understanding of Environment around Schools and Actual Survey in Prejudical Business in Taegu City)

  • 양명숙;김상순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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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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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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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주변환경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울 주고자 93년 6월 1일부터 7월 15일 사이에 대구시내 초 중등학교 학교정화업무담당교사 275명 중 설문지가 회수된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주변한경 정화에 대한 인식과 정화구역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동년 8월 10일에서 9월 20일 사이에 국민학교 72개교의 학교주변의 유해업소를 실지조사한 결과를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한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교사가 학교주변의 나쁜 환경이 학교교육에 영향을 미치며 환경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학교의 연간계획 중 정화업무의 중요시 정도는 다른 업무보다 비교적 중요시되기 보다는 중요시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현재 매월 첫째 토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환경정화의 날이 적당한지에 대해서는 52.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고 39.5%는 적당치 않다고 응답했으며, 적당치 않은 이유는 행사를 자주 실시해서 형식적이라는 의견과 토요일은 개인적인 계획이 많기 때문이라는 반응이 많았고 횟수는 연 4회 정도로서 오후수영 마친 후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화담당교사가 생각하는 학교주변업소의 유해한 순위는 전체적으로 전자오락실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만화가게, 주류판매점, 소음, 공해유발업소 등의 순이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학교환경정화 사업의 결과에 대해서는 57.3%가 실패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는 감독기관의 업무 집행 소홀이 60.3%, 업주들의 지나친 상행위가 30.2%를 차지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주변환경 개선의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유해업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건전한 학생 놀이문화를 보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72개 국민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대해 실지조사한 결과 발견된 1,258개 유해업소 중 비디오가게가 398새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소 213개, 전자오락실 193개 순으로 많았으며 학교별 유해 업소수는 1개교당 평균 17.5개로 업소는 0개에서 77개까지 분포가 다양했고 절대정화구역내에는 37개, 상대정화구역 내에는 1.221개가 있었다. 유해업소는 대체로 중구, 서구 소재학교에 밀집해 있었고 학생수가 증가할수록 업소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토지 이용상 용도구역제(用度區域製)를 엄격히 실시하고 도시개발 시에는 교육환경평가를 거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이와 함께 국민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을 위한 노력과 관련부처간의 긴밀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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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의 치아우식증 인지실태 (Recognition Condition to Dental Caries in Korean Adults)

  • 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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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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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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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3대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치아우식증 인지실태를 조사하고 인지실태 향상 방안을 제시하여 구강질환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치과병원에 치과진료를 위하여 내원한 20대 이상의 성인 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이 누락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33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치아우식증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많았고, 대부분이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 치아우식증 정보경로는 치과이었고, 치과에서 정보를 얻은 사람이 다른 경로를 통하여 얻은 사람과 비교하여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8). 치아우식증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단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20대는 40대 이상보다, 전문직은 기타보다, 구강상태 매우 건강은 매우 나쁨보다 치아우식증을 정확히 인지할 가능성[OR(95%CI)]이 각각 2.06(1.16-3.66)(p=0.000), 5.49(2.52-11.93)(p=0.000), 6.40(1.57-26.03)(p=0.002)으로 나타났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20대 이상, 전문직 이외 직종, 직장보험 이외 의료보장 가입자, 구강상태가 나쁜 사람을 대상으로 치과 전문가를 통한 교육이 필요하다.

일부 성인의 비만과 구강건강 상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Obesity and Oral Health Status in Adults)

  • 박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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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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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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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만과 구강건강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인의 구강건강과 비만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17년 3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천 지역에 소재한 'K' 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환자 22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비만도 조사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이용하였고, 구강상태는 자가인지한 구강건강상태, 치주건강상태, 치아건강상태, 점막건강상태, 상실치아상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와 열악한 치주건강 상태는 33.3%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복부비만은 치주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10.9%를 나타냈다. 현존하는 치아가 20개 이하인 군에서 복부비만이 28.6%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복부비만이 높은 군은 정상인 보다 신체 동통, 심리 불편, 신체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만과 치주상태, 입안점막상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따라서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 뿐 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성인의 건강상태, 건강행위가 당뇨병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n the Diabetes Mellitus Prevalence)

  • 홍지연;박진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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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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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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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당뇨병은 유병률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병이다. 본 연구는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당뇨병 유병률의 감소를 위한 중재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5995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 모듈을 사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0.5%였고, 당뇨병 유병 오즈비는 학력에서 대졸 이상에 비해 중졸은 2.51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은 경우에 비해 매우 나쁜 경우 4.77배, 비만인 경우 1.44배,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우 2.57배,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 2.63배, 체중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 1.31배,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 2.75배로 높았다. 본 연구는 당뇨병 유병률을 예측하는 변수로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비만 유병 여부, 고혈압 의사진단 여부, 고지혈증 의사진단 여부, 체중조절 여부, 식이요법 여부를 밝힘으로써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와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방사선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Artifact (Artifacts in Digital Radiography)

  • 민정환;김정민;정회원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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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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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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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디지털 방사선 시스템은 영상의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잘못된 영상이 제공 된다면 이는 환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올바른 디지털 방사선 영상이 제공되어야만 한다. 또한, artifact는 오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디지털 방사선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artifact를 종류별로 분석하여 그 결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artifact는 서울의 종합병원 급 의료기관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수집된 자료들이다. 수집된 자료는 발생 원인별로 구별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artifact는 하드웨어적 artifact, 소프트웨어적 artifact, 사용자 오류, 시스템 artifact 및 기타로 구분하였다. 하드웨어적 artifact는 Ghost가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는 신호의 잔류에 의한 것이다. 다음은 RF 잡음에 의한 오류, 장비 내 이물질에 의한 오류 순이다. 소프트웨어 artifact는 많은 원인이 있다. 부정확한 영상 교정에 의한 artifact가 가장 많았으며, EDR 인식오류, 접합면 처리 오류 등이 있으며, 소프트웨어 artifact는 매우 다양한 경향을 나타낸다. 사용자 오류는 디지털 의료 영상 시스템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 발생시킨 것들이 많았다. 아울러, 시스템 artifact는 DICOM 헤더 정보 오류, 압축 오류가 있다. 분명하게 나타나는 artifact는 재촬영의 원인이 되어 환자의 피폭을 증가시키고, 불분명하게 나타나는 artifact는 오진을 유발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사에게서 이러한 artifact를 바로 구별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 된다. 그러므로 artifact가 발생되는 원인과 그 특성을 분명하게 이해함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