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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농서리유적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목탄의 목재 식별 (Wood Identification of Neolithic Charcoals Excavated at Giheung Nongseori Ruins)

  • 엄영근;허광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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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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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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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흥 농서리유적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탄 8점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 기법을 이용하여 수종 식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두 활엽수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6점이 참나무속의 졸참나무류, 1점이 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그리고 나머지 1점이 자작나무류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이러한 수종 구성은 온대 내지 난대기후 지역이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표고 재배 졸참나무 골목의 미관형태적(微觀形態的) 변화(變化) 양상(樣相) (Micromorphological Features of Oak Wood Cultivated With Shiitake Mushroom, Lentinus edodes(Berk) Sing)

  • 김윤수;박병대;이재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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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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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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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표고버섯(Lentinus edodes) 균에 의한 졸참나무(Quercus serrata)골목의 미시형태적 변화를 주사형전자현미경 (SEM)을 통해 관찰하였다. 표고 재배 5년후 골목의 중량 감소율은 50%에 달했다. 구성세포중 목섬유는 표고균사에 의해 쉽게 분해되었으나 도관과 유세포는 저항성을 나타냈다. SEM 관찰 결과 표고균사는 세포내강(內腔)에서부터 세포벽을 서서히 분해 박벽화(薄壁化)시켰으며, 또한 Cell corner가 중간층보다 먼저 공격을 받아 분해 되었으나 중간층은 쉽게 분해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연부후(軟腐朽)의 전형적 형태인 2차막에서의 공동(空洞)역시 백색부후균인 표고균사에 의해 형성 되었다. 이상의 관찰결과 표고균은 백색부후와 연부후균이 갖는 미시형태적 특징을 동시에 보여 주었다. 아울러 중간층 보다 Cell corner가 먼저 선택적으로 분해되며, 도관세포벽의 분해저항성을 세포벽 구성 리그닌의 화학적 특성과 연관시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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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에서 생육(生育)하는 단풍나무속(屬) 화분(花粉)의 형태학적(形態學的)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ollen Morphology of the Genus Acer L. in Korea)

  • 김계환;박준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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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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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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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에서 생육하는 단풍나무속 19종 1변종의 화분형태를 광학현미경과 주사형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한국에서 생육하는 단풍나무속의 화분에 대하여 4가지형 화분검색표를 작성할 수 있었다. 2. 한국에서 생육하는 단풍나무속의 화분을 발아구 형태와 표면무늬에 의하여 단풍나무형, 청시닥나무형, 네군도단풍형 그리고 설탕단풍형의 4가지 화분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3. 화분립의 발아구 형태는 3구형 또는 3공구형이었으며, 표면무늬는 유선상, 난선상, 망상 등으로 나타났다. 4. 화분형태 parameters의 상관분석 결과, 극축의 길이와 발아구의 길이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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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척 통나무와 선반가공목의 마이크로웨이브-진공 건조 (Microwave-Vacuum Drying of Short Roundwoods and Wood Turneries)

  • 강호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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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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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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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관행열기건조방식으로는 결함없이 건조가 불가능한 목공예용 단척 통나무를 건조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진공 건조기를 개발하였다. 이 건조기는 크게 출력 1.5 kW와 주파수 2,450 MHz인 마그네트론 3개와 600리터/분 진공펌프, 100 kg 로드셀, 그리고 폭과 높이가 각각 580 mm, 길이가 1,360 mm인 cavity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건조속도는 마그네트론 주사시간과 정지시간의 비율에 따라 결정되도록 되어 있다. 건조기의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직경 12.5~25 cm, 길이 25~50 cm의 리기다소나무, 은사시나무, 그리고 자작나무 통나무를 건조하였다. 건조결과 약간의 건조결함이 있었으나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매우 짧은 시간에 건조할 수 있었다. 또 오리나무와 물푸레나무 생재로 된 제기용 선반가공목은 함수율 4%까지 결함없이 건조할 수 있었다. 통나무길이에 따른 마이크로파-진공 건조의 속도도 은사시나무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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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각나무 추출물이 Pseudomonas aeruginosa의 바이오필름 형성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s of Stewartia koreana Extracts on Pseudomonas aeruginosa Biofilm Formation)

  • 이상균;김혜수;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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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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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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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 항균소재로써 노각나무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노각나무 가지, 줄기, 잎을 에탄올에 추출한 다음 P. aeruginosa에 대한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노각나무 부위별 추출물(1 mg/disc) 중 잎과 줄기 추출물이 P. aeruginosa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잎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P. aeruginosa에 대한 노각나무 잎 추출물의 MIC는 0.8 mg/ml였고 정균작용을 나타내었다. 노각나무 잎 추출물이 0.2-2.0 mg/ml 농도로 처리된 배양액에서 P. aeruginosa의 바이오필름 형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노각나무 잎 추출물(0.8 mg/ml)이 P. aeruginosa의 바이오필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추출물 대신 DMSO를 처리한 대조구에서는 세포 주변에서 EPS와 바이오필름이 관찰되었지만 추출물을 처리한 처리구의 세포 주변에서는 EPS와 바이오필름이 관찰되지 않았다. qRT-PCR을 이용하여 P. aeruginosa의 QS 관련 유전자인 lasI와 rh1I mRNA 발현 변화를 qRT-PCR로 확인한 결과, 노각나무 잎 추출물이 0.2-2.0 mg/ml의 농도로 처리된 배양액에서 lasI와 rh1I mRNA 발현은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농도의 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노각나무 잎 추출물은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활성과 바이오필름 형성 억제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천연물 유래 항균소재로써 이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간주입한 아바멕틴의 곰솔과 잣나무 내 분포와 지속성 (Persistence and Distribution of Trunk-Injected Abamectin in Pinus thunbergii and Pinus koraiensis Tissues)

  • 이상명;김동수;김철수;조규성;추호렬;이동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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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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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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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나무재선충 방제제로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는 abamectin 1.8% 유제를 소나무와 잣나무에 나무주사 한 뒤 수체내에서 잔류량을 측정하였다. 소나무 수체 내에서 검출한계는 $0.05\;mg\;kg^{-1}$이었으며 회수율은 가지에서는 $0.5\;mg\;kg^{-1}$ 처리시 90.9%였으며 수간에서는 93.1%였다. 수고 15 m의 곰솔에서 나무주사 된 abamectin 1.8% 유제는 처리 150일 후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섭식 부분인 모든 가지부분에서 0.29-$0.73\;mg\;kg^{-1}$이 검출되었다. 평균 흥고직경 12.6 cm의 곰솔 천연림에서 abamectin 1.8% 유제의 수체 내 잔류량을 조사 한 결과 개체목별로 차이가 많았다. 곰솔의 수간부분에서는 하부와 중부에서는 abamectin 수간주사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잔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부에서는 주사 30일 후에 $1.84\;mg\;kg^{-1}$이 검출되어 처리 15일 후의 $0.65\;mg\;kg^{-1}$보다 많았으며 100일과 180일 이후에는 검출한계 이하로 검출되었다. 가지부분에서는 하부에서는 처리 180일 후에 $0.183\;mg\;kg^{-1}$이 검출되었으며 중부에서는 $0.173\;mg\;kg^{-1}$이 검출되었다. 흉고직경 20 cm, 수고 9 m의 잣나무에서 가지부분의 abamectin 평균 검출량은 $0.80\;mg\;kg^{-1}$이었으며 수간에서는 $0.30\;mg\;kg^{-1}$이었고, 흉고직경 15 cm, 수고 6 m의 잣나무에서는 가지부분 $0.67\;mg\;kg^{-1}$이 검출되었고, 수간에서는 $0.36\;mg\;kg^{-1}$이 검출되었다.

Antiarthritic Activity of Twenty Seven Plant Extracts

  • Kim, Sung-Yong;Son, Kun-Ho;Chang, Hyun-Wook;Kang, Sam-Sik;Kim, Hyun-Pyo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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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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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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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현재까지 NSAID 및 SAID의 사용으로 급성염증의 경우는 잘 조절되고 있으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염증성 질환은 극복하지 못하였다. 뿐 만 아니라, 상기의 약물들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문제되고 있다. 그러므로, 만성염증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항염증제 개발이 시급하며, 많은 연구자들이 여러 가지 식물추출물을 이용하여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고전문헌에서 사용된 식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Rat의 류마티스 관절염 model을 이용하여 그들의 항염증작용을 연구하였다. 여정자 및 등줄나무를 포함한 27종의 식물을 이용하여 각 methanol 추출물을 조제하고, 매일 경구로 투여하였다 (200 mg/kg/day).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rat의 족부에 Mycobacterium butyricum (0.6 mg/rat)을 주사하여 유발시켰고, 2차부종의 억제를 추출물의 활성으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 27종의 식물중 목통, 마황 및 산두근이 2차부종을 유의성있게 억제하였으며, adjuvant 주사 후 16일에 억제율이 각각 22%, 36%, 13%로 나타났다. 산두근을 분획하여 재검정한 결과 50 mg/kg/day의 용량으로 투여시 EtOAc 및 n-butanol 분획에서 억제능이 나타나, 이들 분획을 대상으로 활성물질의 분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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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 탄화로에서 제탄된 목탄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Charcoals Carbonized in a Korean Traditional Kiln)

  • 황원중;권구중;이성재;박형수;김남훈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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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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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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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sub LUME/),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sub ISCH/),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sub ANCE/), 벚나무(Prunus sargentii R/sub EHDER/)재의 목재와 전통식 탄화로에서 생산된 백탄 및 흑탄의 조직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상호 비교하였다. 목탄의 구성요소는 목재에 비해 치수가 크게 감소되었고, 도관은 접선방향 직경이 감소되어 타원형을 나타냈다. 따라서 목탄의 제조과정 중 탄재량에 비해 목탄의 수율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목재성분의 일부 손실뿐만 아니라 구성세포 치수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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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리출토(茶戶里出土) 목재(木材)의 분해상태(分解狀態)와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Treatment and Degradation Patterns of Woods Excavated from Daho-ri)

  • 이용희;김수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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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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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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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다호리 출토 목재의 수종은 전체 24점 모두 활엽수 8종류로 상수리나무류(37.7%), 밤나무(8.3%), 벚나무속(8.3%), 감탕나무속(4.1%), 오리나무류(25%), 산복사류(4.1%), 느티나무(4.1%), 물푸레나무속(8.3%)으로 식별되었다. 출토목재의 물리적 특성은 현생재에 비해 높은 함수율과 수축율 그리고 현저한 밀도 감소를 나타내었다. 분해상태는 편광현미경 관찰결과 현생재에 비해 모든 출토목재의 도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복굴절현상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목섬유의 2차 세포벽을 포함한 구성조직이 현저하게 분해되었다. 분해가 많이 된 목재는 개방성이 확대되어 약제의 침투·확산이 용이하므로 처리기간이 짧고, PEG#4000(MW:3,350)을 적용한 고분자약제 함침처리가 유리하며 고농도의 함침 처리가 요구된다.

보툴리눔 독소 주사 후 과제 지향적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효과: 사례연구 (The Effect of Task-Oriented Training After Botulinum Toxin Injection on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Patients with Stroke: Case Study)

  • 이민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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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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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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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사례연구는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 주사 후 과제 지향적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변화와 일상생활활동에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실험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 진단을 받은 44세 남자 환자로 손상 측 상지에 보툴리눔 독소 주사 후 과제 지향적 훈련을 주 5회 30분씩 8주간 훈련을 받았다. 평가는 주사 전, 중재 4주 후와 8주 후의 상지기능 변화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변화를 평가하였다. 상지기능 평가는 뇌졸중 상지기능 평가(Manual Function Test; MFT)와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Box and Block Test)로 평가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평가는 수정된 바델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로 측정하였다. 결과 : 상지기능평가에서 손의 조작능력과 기민성이 향상되었고 또한, 일상생활활동 하위 영역 중 개인위생, 식사하기, 용변처리, 옷 입기 항목에서 향상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주사 후 과제 지향적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치료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