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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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lon 4 공중합 섬유의 염색성에 관한 연구 (Dyeing Properties of Nylon 4 Copolymer fiber)

  • 윤석한;곽동섭;조현혹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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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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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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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Nylon 6 섬유는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강성, 탄성회복률 등) 염색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의류용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 Nylon 6 섬유를 포함한 대부분의 합성섬유는 천연섬유인 cotton 대비 흡수성이 낮고, cotton은 흡수성은 탁월하나 수분 건조속도가 매우 느리고 가격이 고가(약 10$/kg)여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고쾌적성 의류용 nylon 합성섬유의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1953년 최초로 합성이 보고된 nylon 4는 구조상 소수성 탄소수가 적으며 친수성 아마이드기가 상대적으로 많아 흡수성과 속건성이 탁월한 이점을 가짐으로써 면을 대체할 수 있는 꿈의 합성섬유로 인식되었다. 1980년대 Chevron Research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화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녹는점 $265^{\circ}C$) 대비 낮은 열분해온도($260^{\circ}C$) 특성으로 방사가공 시 내열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아직까지 상업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를 중심으로 다시 바이오매스 유래 nylon 4의 개발이 시도됨에 따라 의류용 용도전개에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획기적인 소재 전환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nylon 4 중합 연구가 다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도 최근 nylon 4의 방사 내열성을 극복하고 기능성 부여가 가능한 nylon 4 공중합물에 대한 대체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nylon 4 공중합 섬유의 연구동향과 함께 nylon 6 대비 물성 및 염색특성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향후 산업화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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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농촌운동의 역사 소고 -시작에서 1945년 이전까지- (A study on the history of Idealistic Rural Community Movement -From the beginning until 1945-)

  • 임광명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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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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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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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했던 농촌운동 중 하나로 이상촌운동을 들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세기 전에 이미 농촌을 이상적으로 개발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이를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계획하여 실천하려고 하였다. 서양에서는 영국의 토마스 모어가 1516년 "유토피아"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고, 이어서 로버트 오언을 이어 세계 각국에 다양한 형태로 번졌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6세기 노자의 소국과민사상과 4세기에 도연명의 무릉도원이란 이상사회를 그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상촌은 허균이 쓴 소설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과 박지원의 허생전에 나오는 공도, 그리고 중요한 이상촌 운동으로는 구한 말기부터 조국을 구하려고 전국 각지와 만주와 미주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신민회의 이상촌운동이 농촌을 지키는데 기여했고, 농민들에게 모범이 되어 일제의 탄압과 착취에 저항하고 참고 살아가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독립을 쟁취하는데 희망을 주었다. 그 운동은 해방 후에도 가나안농군학교와 새마을운동으로 이어져 조국을 근대화시키는데 그 바탕이 되었다.

xDSL 표준화동향

  • 김기호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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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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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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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금까지 access network에서의 xDSL의 위치를 살펴보고 DSL, HDSL, ADSL 및 VDSL을 중심으로 기술 및 최근의 표준화동향을 살펴보았다. ITU의 조사에 따르면 97년 기준으로 전세계 약 8억가구에 copper access line이 연결되어 있고 그중의 70%이상이 가정에 연결되어 있는데 증가추세도 북미의 경우 년3.5%, 서유럽과 태평양연안의 경우 년4.5%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어 2000년경에는 10억가구에 다다를 전망이다. 미국은 97년기준 약 1억가구에 1억6000만 copper access line이 연결되어 있는데 Yankee Group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0년을 기준으로 3백만가구에 ADSL/RADSL/SDSL이 연결되고 관련 revenue는 1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세계 xDSL 시장규모를 미국의 5배정도로 보면 2000년경에는 전세계 twist pair의 2%정도에 xDSL이 연결되어 ADSL/RADSL/SDSL 관련 세계시장규모가 50억달러에 이르고 시장성장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러한 xDSL의 표준화작업은 3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ANSI T1, ETSI에서 주로 주도되고 있으나 ITU-T, IEEE, ADSL Forum, ATM Forum, DAVIC 등 다른 group과 활발한 liasion meeting 을 통해서도 협력안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DAVIC은 long range(1.5Km이상) PMD규격으로 ADSL을, mid range($300m\sim1.5km$) PMD규격으로 VDSL을, short range(300m이하) PMD규격으로 CAP방식의 FTTC를 각각구정하여 xDSL을 수용하고 있다. Microsoft의 CEO인 Bill Gates가 'Bandwidth bottleneck. No question. that's the biggest obstacle.'이라고 천명한 바와 같이 정보사회로의 진전에 있어 bandwidth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정보사회의 꿈을 실현하고자 1993년부터 시작된 In-formation Infrastructure의 구축노력이 그동안 다양하게 시도되어왔으나 숱한 우여곡절과 실패를 겪은 telco등의 서비스업자들이 이제는 너무 큰 꿈을 쫓기보다는 internet이라는 현실적인 시장에서 xDSL과 cablemodem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새로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ADSL, Forum을 중심으로한 일부 technology evangelist들은 전세계 8억가구에 깔려있는 copper twist pair를 경제적인 'the last mile solution'으로 활용할 것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그동안 xDSL은 VDSL이라는 차세대 대안을 제시하여 interim solution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데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IDSL, SDSL, RADSL등의 새로운 고객지향적 xDSL을 개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xDSL vendor들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값싼 xDSL 시스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DSLAM[8]과 같은 switch solution도 제시되어 기존의 copper twist pair를 이용해 값싸게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 오늘날의 xDSL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일찌기 Bell Atlantic의 CEO Ray Smith가 'Yes. ADSL is an interim solution that will be with us for forty years.'라고 간파한대로 xDSL은 fiber가 좀 더 값싼 해결책이 될 때까지 당분간 access network에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초고속정보통신망도 ADSL 과 VDSL을 바탕으로 FTTH으로 진화하는 전략을 수립한것은 우리의 현실과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한 일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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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기환경 20년사

  • 대기환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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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한국대기환경 2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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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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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환경보전의 초석을 쌓아 올렸던 20세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기술 도약과 발전을 지향하는 21세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어느덧 우리 학회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 ‘한국대기보전학회’하는 학회명으로 출범하였던 우리학회는 1998년 현재의 ‘한국대기환경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기환경분야의 인재양성, 학술연구과 정책방안 제시 등 수많은 활동들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2001년에는 제12차 세계대전보전대회(IUAPPA 12th World Clean Air and Environment Congress & Exhibition)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2002년 12월에는 우리 학회지가 KSCI로 등재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속의 학회’로 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20살의 청년으로 성장한 우리 학회는 숨가쁘게 뛰어온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하여, 그 동안의 다양한 활동과 사연을 정리하여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집인 ‘대기환경 2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기념집에는 학회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화보와 역대 회장님들의 회고를 비롯하여 대기환경의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고견 등을 담았습니다. 부디 20주년 기념집이 살아있는 ‘대기환경보전’의 지침서로서 앞으로 대기환경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우리 학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학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선배님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성년’으로 성장한 우리 학회는 ‘세계속의 학회’로서 우리 학회에 부여된 시대적 소명을 인식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지구의 대기환경보전과 대기환경분야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학술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본 기념집이 발간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조강래 위원장을 비롯한 2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기념집 옥고를 작성해주신 집필진, 그리고 기념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고한 사무국 간사님들께 심심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 본 기념집의 발간을 기꺼이 후원해 주신 기업체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학회 창립 20주년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투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우리 학회는 ‘21세기 푸른하늘의 꿈’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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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강국 실천을 위한 행정조직 부활의 필요성 연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the Resurrection of Administration Organization for the Realization of Super Nation of Maritime and Fishery)

  • 김홍섭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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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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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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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바다를 지배한 민족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로마의 키케로(Cicero)가 말했다. 세계사에서 중요 역할을 한 국가는 대부분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 로마, 포르투칼, 스페인, 영국, 미국 등 세계는 바다를 지배해온 민족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바다는 자원의 보고, 소통과 물류, 유통의 통로로 국가의 원활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터전이며 바다는 동시에 꿈과 상상의 장이며, 가능성과 비전의 토대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해양강국의 실현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세계의 주요 국가와 역사를 개관하였다. 우리 주요 해양정책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실태와 전망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 해양강국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2020년 세계 5대 해양강국, 세계 10위의 해양과학기술 보유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추진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복원이 절실하며 그 이유와 필요성을 5가지 논리로 제시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복원의 향후 방향도 정책, 기능적 관점과 제도적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해양강국 대한민국은 해양수산부가 향후 정부조직 개편에서 반드시 복원되야 실현될 수 있다고 본다.

WiBro기술이 IEEE 802.16 표준으로 채택되기까지

  • 윤철식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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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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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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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iBro 기술이 IEEE 802.16e 표준으로 채택되기까지의 과정은 크게, 국내표준이 우선되던 단계(2002. 11$\sim$2004. 6.)와 IEEE 802.16을 중심으로 국제표준에 힘쓰던 단계(2004. 7.$\sim$2005. 12.)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정부에 의한 비활성화된 2.3-2.4 GHz WLL용 주파수 대역의 회수 및 활용을 위한 WiBro 개념의 도입부터, ETRI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추진, TTA 내의 PG302 프로젝트그룹의 결성 및 적극적 국내표준화 활동을 통한 표준초안의 개발까지의 과정에 해당된다. 이 과정에서 개념의 창출부터, 요구사항의 정의, 방식의 선정, 규격 초안의 개발까지의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독자 기술에 의한 국내 기술의 개발 및 표준화를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꿈과 도전의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규모의 경제의 실현 및 국제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따른 IEEE 802.16e를 중심으로 한 국제표준화의 추진을 통한 표준 IPR의 확보 및 시험 규격 등 제반 규격의 정비 등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표준선도의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나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 힘으로 여러 난관들을 극복하고 상용화 및 IMT-2000 국제표준채택을 통한 세계화의 실현 등을 위한 성숙의 시기였다고 할수 있다. 이제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에서도 대한민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이다. 좀 더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

달 탐사위성 개발 현황

  • 심은섭
    • 항공우주산업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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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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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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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류는 달을 보며 우주개발에 대한 꿈을 꾸어왔다. 60년대에서 70년대 중반까지 미 소간의 우주경쟁으로 달 탐사에 큰 예산을 들여 마침내 인류를 달에 착륙시켜 달 탐사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젠 화성에 인류를 보내기 위한 전초기지를 달에 구축하려고 다시금 미국이 달 탐사를 가동시켰다. 이에 따라 세계 여러 나라가 달에 대해 다시 관심을 고조 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90년대와 최근에 재 시작된 달 탐사위성의 개발동향을 조사하여 기술하였다. 대상 위성 프로젝트는 미국의 클레멘타인과 루나 프로스펙터, 유럽연합의 스마트-1호, 일본의 셀레네, 중국의 창어-1호, 인도의 찬드라얀-1호, 미국의 LRO 달 탐사 궤도선, 러시아의 루나-글로브 위성들의 주요특성과 탑재체, 지상국, 임무궤적 및 달 임무 궤도에 대해 개괄적으로 기술하였다. 기술 특징으로는 위성 제작기술 발전에 따라 경량화에 중점을 두어 위성을 소형화 하였으며, 통신방식에 있어서는 X 및 Ka대역을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현저히 증가 시켰으며, 위성 및 지상의 안테나의 크기를 줄일 수 있었으며, 전기추력기를 사용하여 소형위성으로도 달 탐사를 실현시켰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개발되는 달 탐사위성의 개발 예산을 살펴보면 약 1억불 정도이면 소형 급의 위성을 개발하여 달 궤도에 진입시켜 달 과학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지난 15년 이상 지구궤도 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구축한 기술을 바탕으로 달 탐사 위성의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제 우리나라도 인류의 미래우주개발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달 탐사위성 프로젝트를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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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드론 기업과 특징

  • 최재홍
    • 광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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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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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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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3년 12월 2일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드론을 통하여 30분 배송을 실현하겠다고 배송 테스트를 했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플라스틱 보호 박스에 잘 담아 드론에 싣고 고객의 마당에 떨구고 돌아오는 모습을 담았다. 미국의 모든 언론은 드론에 대하여 대서특필하였고, 30분 배송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그 해 연말, 아마존은 쇼핑특수를 누렸다. 돈 안들이고 광고를 독특하게 한 셈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마존의 드론 배달을 '쇼'라고 생각했다. 고객들의 주거 형태, 드론 비행의 법적인 문제, 드론으로 발생되는 사고, 사람들의 인식 등등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5년 초부터 알리바바는 1시간 내 차(Tea) 배달 서비스를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또한, DHL이 바다를 건너 섬으로 의약품을 수송하는 시연을 했다. CES 2015에서는 드론 전용관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마치 꿈과 같던 것이 실현되는 느낌이었다. 드론을 띄울 수 있는 권리 외에도 드론을 떨어뜨릴 권리도 논의되고 있다. 일본 총리관저에 드론이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소형 드론에 폭발물을 탑재하여 타격하는 영상을 보이기도 했다.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할 가정집 위로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 날아다니기도 하며, 재소자들의 수감시설에 마약과 담배를 실어 나르다 적발되기도 하였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100만 원이 넘는 드론을 구매하여 주었더니, 동력인 배터리가 20분밖에 안 된다고 투덜거린다. 영상에 그리고 비행에 소리가 너무 난다고 또 투덜거린다. 바람에 밀려 조정이 어렵다고 또한 투덜투덜하더니만, 결국은 비행 중 조절이 안 되고 떨어져서 결국 박살이 났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곧 전반적으로 아직 한계가 있으며 개선할 점이 많다는 의미이다. 위와 같은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드론은 새로운 서비스의 융합으로 신시장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가전협회(CEA)는 2015년 세계 드론 시장이 2014년보다 무려 55% 성장한 1억 3,000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고 5년 뒤에는 1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드론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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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에 나타난 시뮬라시옹 표현기법 연구 (Simulacra Theory as a Conceptual Framework for Understanding Expression and Technology in )

  • 방윤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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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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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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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인공물을 지칭하는 말인 시뮬라크르(Simulacra)는 본질의 원 실체를 가정하지 않고, 스스로 이미지를 창출하고 본질의 역할을 자청하는 독자적인 또 하나의 세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많은 영화들이 무의식의 세계와 꿈을 넘어 시뮬라크르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3D 애니메이션(3D Animation)을 포함한 CG(Computer Graphics)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CG를 최소화한 아날로그적 표현기법을 통해 신세계를 이미지화 하고, 영상화 하는데 초석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영상의 마술사라 불리는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의 작품 <수면의 과학>의 표현 기법을 분석함으로서, 카메라 기법, 왜곡과 과장, 스톱 모션 등 다양한 아날로그적인 기법들이 뮤직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새로운 표현 영역을 넓히고, 창조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줌으로서 영상의 미학적 발전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본질보다 기호가 더 중요시 되는 현실에서 시뮬라크르를 재현하거나 창조하고 있는 수많은 영화 및 다양한 영상 매체에서 그의 다양한 아날로그적 시도가 더욱더 새로운 기법을 탄생시킬 것 을 기대해본다.

중국 공공외교 전략과 수행방식 변화 연구 (A Study on Changes in Chinese Public Diplomacy Strategy and Performance)

  • 안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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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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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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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중국 공공외교 전략 하에 추진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의 분석을 통해, 중국 공공외교 수행방식 변화와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시진핑 지도부는 중국은 지난 40여 년간의 경제적 성장으로 토대로, 이제는 G2에서 세계최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에 대한 비전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공공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수동적이고 대응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전략 속에서 능동적이고, 중장기적으로 구체화되어 운영된다. 즉 과거의 중국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이 '중국위협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소극적 모델이었다면, 현재 중국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세계 속에 '중국식' 질서를 학습, 확산시킬 수 있는 능동적인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