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깜부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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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조건에서 Ustilago maydis의 소생자 및 동포자 접종에 의한 옥수수 유묘의깜부기병 발병유도 (Smut Induction on Corn Seedlings by Indoculation of Sporidia and Teliospores of Ustilago maydis in Greenhouse Conditions)

  • 김충회;이현주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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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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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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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옥수수 유묘접종시 깜부기병이 가장 잘 발병하는 조건은 4엽기 옥수수묘를 10\ulcorner~10\ulcorner/ml 농도의 소생자 현탁액으로 경엽살포한 후 28~3$0^{\circ}C$의 습실상에서 24시간 둔 후 꺼내어 온실에 두었을 때였다. 유묘의 엽기가 이보다 어리거나 접종원 농도가 이보다 높을 때, 혹은 습실상내 처리기간이 길어지면 접종후 유묘의 이른 고사를 초래하였다. 또한 습실상의 온도가 낮아질수록 깜부기병의 발병정도도 감소하였다. 깜부기병의 발생은 소생자 현탁액의 경엽살포 및 줄기주사접종에 의해서는 가능하였지만 토양관주에 의해서는 발병하지 않았다. 소생자 현탁액은 별도의 영양원의 첨가 없이도 발병을 잘 유도하였다. 동포자 현탁액을 직접 경엽살포하거나 줄기주사접종하여도 발병하였으나 소생자 현탁액접종에 비하여 발병정도가 현저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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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에 대한 종자소독 효과 (Effects of Seed Disinfectant Treatments on Leaf Blight and Smut Disease in Coix lacryma-jobi L. var. ma-yuen Stapf)

  • 장석원;김희동;전대훈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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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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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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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율무 주산단지인 연천지역에서 율무 종자전염병인 잎마름병 및 깜부기병에 대한 종자 소독 실태와 종자소독제 처리에 의한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율무의 잎마름병 종자감염율은 연천지역 농가에서 수집한 종자를 검사한 결과 $32.7{\sim}45.7%$였으며, 율무종자 소독기간은 율무 1호가 $0{\sim}7$일, 연천 재래종이 $0{\sim}20$일이었다. 농가별 종자소독기간 분포 비율은 무소독 20%, $1{\sim}5$일 20%, $6{\sim}10$일 55% 그리고 11일 이상이 15%였다. 종자소독처리제인 후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의 잎마름병에 대한 종자소독효과는 97%, 깜부기병에 대한 종자 소독효과는 93.4% 로 높은 방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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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옥수수종자 생산지의 병해충 발생 소장 (Occurrence of diseases and insects in organic sweet corn seed production area)

  • 김정순;고병대;김창영;곽재균;심창기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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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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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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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유기종자 안전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병해충 제어를 위해 대표적인 찰옥수수 품종인 미백2호와 흑미찰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2008년 유기농 찰옥수수 종자 생산지의 우점 비산포자의 종류 중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및 Helminthosoprium sp.,은전 생육기간에 관찰되었다. 또한종자로부터 신초 출현 전후로 종자가 발아하지 않고 부패하거나 유묘의 시들음 증상, 심하면 고사하는 증상과 거세미나방에 의해 지재부가 절단된 전형적인 피해를 관찰할 수 있었고 발병주율은 14~6% 미만이었다. 특히, 포장내 조명나방 발생밀도는 2008년 트랩당 3.5~0.5 마리로 높게 나타났으며, 2009년 트랩당 0.5~6마리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피해주율은 2008년은 7.5(미백2호)~21(미흑찰)%였으며, 2009년은 1~46%로 매년 높은 피해주율을 보였으며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옥수수잎마름병 (Leaf blight)의 발생 양상은 2008년도에 7%(미흑찰)~34%(미백2호)로 높게 나타났으며, 2009년은 6월18일 이후 초발생하여 발병주율이 8월 21일 (59%, 미흑찰)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9월 25일이는 미흑찰 (69%)의 발병주율이 미백2호 (56%)보다 높게 나타났다. 옥수수깜부기병(Common Smut)의 발생 양상은 2008년도에 20주 중 2%~15%의 발병주율을 보였으며, 2009년은 초발생 시기가 7월17일로 2008년에 비해 17일 정도 늦추어졌으며 발병주율도 8% 미만 (9월 25일)으로 2008년에 비해 아주 낮게 나타났다. 옥수수깨씨무늬병 (Southern Leaf Spot)의 발생 양상은 2008년 20주 중 초기에 평균 11%(미흑찰)에서 증가하여 9월 19일 조사시에는 두 품종 모두 62%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은 6월8일 이후 초발생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지속적 발병하여 약 86%의 발병 주율을 보였고 2008년에 비해 24% 이상 발병주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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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및 중국산.깜부기병균의 분포, 기주 및 발생 현황 (Distribution, Host Range and Disease Incidence of Smut Fungi in Korea, Japan, and China)

  • 이왕휴;이귀재;이용훈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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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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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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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깜부기병균은 지역의 기주에 따라 발생됨이 보고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3국의 깜부기병균의 기주, 발생현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4과 12속 19종, 일본에서 24과 87속 191종, 중국에서는 12과 140종의 식물에서 보고되었다. 깜부기병균의 종은, 우리나라에서는 6속 29종, 일본에서 14속 140종을 재편하여 17속 114종으로 보고되었으며 그 후 여러 연구자의 보고에 의해 Schizonella 속과 Namnfldtiomyces 속이 포함되어 총 19속 122종이 되었다 중국에서 14속 109종이 보고되었으나 그 후 여러 연구자에 의해 Liroa속, Glomosporium속, Rhamphopora속, Micromotryum속이 첨가되어 총 18속 158종으로 병원균 수와 기 주식물의 수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잡부기병 발생현황을 보면 식물체 부분적 침입과 화기의 부분 또는 전체 침입을 하였다.

맥류(麥類)에 발생(發生)하는 Ustilago nuda 및 Pyrenophora graminea에 대한 종자(種子) 소독(消毒)에 관한 연구(硏究) (Control of Seed-borne Infection of Ustilago nuda and Pyrenophora graminea on Barley)

  • 이두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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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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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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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맥류(麥類)의 겉깜부기병(라흑종병(裸黑種病))과 줄무늬병(반엽병(班葉病))에 대한 종자(種子) 소독(消毒) 효과(效果)를 보기 위하여 자연이병(自然罹病)된 종자(種子)에 Baytan외(外) 13종(種)의 엽제(葉劑)를 처리(處理)한 다음 포장(圃場)에 파종(播種)하여 발병상황(發病狀況)을 조사(調査)하였다. Sisthane 및 Benlate T는 겉깜부기병과 줄무늬병에 대하여 Vitathiram과 같은 방제효과(防除效果)를 나타냈으며, Baytan U는 겉깜부기병에는 효과적(效果的)이었으나 줄무늬병에는 효과(效果)가 떨어졌다. P242는 줄무늬병에는 좋은 약효(藥效)를 나타냈으나 겉깜부기병의 발생(發生)을 막는데는 효과(效果)가 적었으며, Busan 30은 겉깜부기병과 줄무늬병에 대하여 Vitathiram에 비해서 효과(效果)가 불안정(不安定)하였다. 홍시약제(洪試藥劑)로 처리한 보리 쌀보리 및 밀을 실내(室內)서에 발아상(發芽箱)에 키웠을 때 Sisthane과 Baytan U의 고농도처리구(高濃度處理區)에서는 뿌리뒤틀림 현상으로 생육(生育)의 저해(沮害)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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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평가 정보를 활용한 보리 유전자원 형태적 형질 다양성의 통계적 분석 (A Statistical Analysis of Phenotypic Diversity Based on Genetic Traits in Barley Germplasms)

  • 유동수;신명재;박진천;강만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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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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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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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보리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을 이용한 건강식품 소비 증가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보리에 대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춘 기능성 품종개발과 소재로서 유전자원 활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자원의 특성 분석과 종, 원산지과의 관계, 군집화(Clustering)을 통한 유사성과 대표성, 형질 간의 상호관계 등과 같은 유전자원의 다양성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보리 25,104 유전자원(25종, 국적미상을 포함한 102개 원산지)을 대상으로 종과 원산지에 따른 다양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종에 대한 작물 유효수(ENCS)는 1.17로 원산지(24.73)에 비해 매우낮게 나타났다. 이는 보존하고 있는 보리 유전자원의 대부분이 Hordeum vulgare subsp. vulgare 로 확인되었는데, 원산지에 비해 보존 자원이 특정 종에 편중된것을 알 수 있지만, 형태적으로 구분한 20가지 특성평가 항목에 대하여 종과 원산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P-value < 0.05)가 검정되었다. 비록 종 다양성은 낮지만 종과 종간의 차이와 종 내에서도 다양한 특성이 존재함을 추정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특성평가 항목을 이용한 군집화를 통해서 특성에 대한 다양성을 확인하였다. 특성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cacGMS 알고리즘을 이용한 군집 분석을 수행했을 때, 전체 97%의 자원이 분류된 1번~7번 군집에서 병와성, 도복, 깜부기병 항목이 공통적으로 동일한 형질을 보였다. 반면에 군집 별 특이성에서는 특성평가 항목에 대한 조합의 차이와 함께 생장습성, 망활, 한해, 파성, 보리누른모자이크병에서 다른 군집과 차별되는 특이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특성평가 항목에 의한 대표성과 특이성, 그리고 각 군집에 따른 특성의 조합은 특성 간의 상호적 관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수립수와 보리누른모자이크병이 높은 상관성(상관계수 0.79)을 보였고, 종자연구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천립중은 낮은 상관계수이지만 이삭조성(0.31), 이삭길이(0.23), 병와성(0.24), 이삭모양(0.28), 보리누른모자이크병(0.23), 1수립수(0.43), 조단백함량(0.29)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방법과 결과는 신품종개발, 육종산업에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유전자원의 활용성 제고와 연구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육성 사일리지옥수수의 일반생육특성 및 사료가치의 품종간 비교 (Comparison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Different Corn Hybrids for Silage)

  • 손범영;문현귀;정태욱;김시주;김종덕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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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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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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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사일리지옥수수의 사료가치를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최근 육성된 국내 사일리지옥수수 품종들의 사료가치를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종 옥수수의 파종일에서 출사일까지의 출사일수는 수원19호의 78일에서 수원159호의 86일로 품종간에 8일간 차이가 있었고 수입종인 P3394 보다는 출사일수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광평옥, 청안옥, 청사옥은 도복에 강하였으며 후기녹체성은 광안옥, 광평옥, 청안옥, 청사옥, 수원159호 등은 도입종인 P3394 와 같은 수준이었다. 품종간 깨씨무늬병 저항성은 두루옥, 광평옥, 수원159호 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광안옥, 수원19호, 청안옥, 장다옥, 청사옥 등은 도입종인 P3394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을음무늬병과 깜부기병에는 품종간 차이가 없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삭비율은 청안옥이 도입종인 P3394와 같았으며, 국내종의 이삭길이는 P3394와 비슷하거나 긴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은 수원19호와 장다옥을 제외한 다른 품종들은 P3394와 비교해 볼 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TDN은 두루옥, 광평옥, 청안옥, 청사옥 등은 P3394와 비슷하였지만 광안옥, 수원19호, 장다옥, 및 수원159호 등은 P3394 보다 낮았다. ADF는 수원159호가 가장 낮았으며, 그 외 품종들은 $44.7{\sim}49.0%$로 도입종인 P3394와 비슷하였다. NDF는 두루옥이 가장 낮았으며, 두루옥을 제외한 품종들은 $68.1{\sim}72.8%$로 P3394와 비슷하였다. RFV는 두루옥, 광평옥, 청안옥, 장다옥, 수원159호 등이 $71.0{\sim}75.7$로 도입종인 P3394 의 70.5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평균간 차이는 없었다. ADF는 출사일수, 성숙일수, 생체수량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고, 조명나방의 피해율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후기녹체성, 건물수량, TDN수량, 종실수량과는 상관이 거의 없었다. RFV는 성숙일수와 생체수량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고, 조명 나방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후기녹체성, TDN수량, 종실수량과는 상관이 거의 없었다.

유기농 찰옥수수종자 생산지의 병해충 발생 소장 (Occurrence of Diseases and Insects in Organic Sweet Corn Seed Production Area)

  • 김정순;고병대;곽재균;이명철;김창영;김정곤;심창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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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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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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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찰옥수수 유기종자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병해충 제어가 필수적이므로 2개의 찰옥수수 품종(미백2호, 흑미찰)을 대상으로 2008~2009년에 병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08년 유기농 찰옥수수 종자 생산지의 우점 비산포자는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Pyricularia sp., Collectotrichum sp., Helminthosporium sp., Bipolaris sp. 등이었고,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및 Helminthosporium sp.은 전 생육기간에 관찰되었다. 종자 및 유묘에 나타나는 병해충 발생 양상은 종자가 발아하지 않고 썩는 경우와 유묘가 시들어 심하면 고사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거세미나방에 의해 땅가 부위가 잘려진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종자 및 유묘의 발병주율은 14~16% 미만이었다. 옥수수재배포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명나방의 발생밀도 발생밀도는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008년은 트랩당 3.5~20.5마리였고 2009년은 트랩당 0.5~6마리로 낮게 나타났다. 피해주율은 2008년은 7.5~21%이었으며, 2009년은 1~46%로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그 피해가 증가하였다. 잎마름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7~34%였으나 품종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2009년도는 6월 18일 처음 발생하였고, 8월 21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59%) 9월 25일에는 미흑찰(69%)이 미백2호(5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깜부기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5~15%였으며, 2009년에는 7월 17일 처음 발생하여 2008년에 비해 17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으며 발병주율도 8% 미만(9월 25일)으로 2008년에 비해 아주 낮게 나타났다. 깨씨무늬병의 발생주율은 2008년도에 발생 초기에는 평균 11%(미흑찰)이었다가 9월 19일 조사 때는 두 품종 모두 62%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도 처음 발생 시기는 6월 8일 이후로 2008년에 비해 20일정도 일찍 발생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여 약 86%까지 달하였으며 2008년에 비해 24% 이상 높게 나타났다.

Entyloma cosmi에 의한 코스모스 흰깜부기병 발생 (Occurrence of White Smut Caused by Entyloma cosmi on Cosmos bipinnatus in Korea)

  • 박지현;조성은;박미정;홍선희;신현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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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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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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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 7월 남양주에서 코스모스에 흰깜부기병이 크게 발생함을 발견하였다. 중부지방의 코스모스 집단식재지 9곳을 답사한 결과, 모두 50% 이상의 발병률을 보였다. 초기 병징은 잎에 담녹색이거나 퇴색부위가 생기고, 이어서 병반에는 흰 곰팡이가 서릿발처럼 밀생하였다. 각 병반이 융합되고 괴사되면서 식물체의 관상적 가치는 크게 훼손되었다. 분생포자다발은 잎 뒷면에 생기나 발병 후기에는 앞면에서도 관찰되었다. 분생포자경은 10-40개 정도가 다소 빽빽한 다발을 형성하며, 무색이며, 대부분 기름방울을 가지며, 길이 $20-45{\mu}m$에 폭 $2-4{\mu}m$이며, 꼭대기는 대체로 둥근 편이며, 분생포자흔은 뚜렷하지 않았다. 분생포자는 단생하며, 소시지 모양이며, 무색이며, 단세포이며, 대부분 기름방울을 가지며, 위쪽은 둥글며, 아래쪽은 둥글거나 절단형이며, 길이 $17-24{\mu}m$에 폭 $3.5-5{\mu}m$이며, 배꼽은 뚜렷하지 않았다. 포자퇴는 둥글거나 길쭉하며, 초기에는 희끗하게 보이나 후기에는 갈색의 점처럼 보였다. 겨울포자는 잎 조직 속에 박혀있으며, 근원형이거나 타원형이며, 무색에 가깝거나 옅은 황갈색이며, 길이 $12.5-20{\mu}m$에 폭 $10-15{\mu}m$였다. 이러한 균학적 특징은 코스모스 흰깜부기병균 E. cosmi V$\acute{a}$nky, Horita & Jage와 일치하였다. 이는 한국에서 E. cosmi에 의한 코스모스 흰깜부기병의 최초 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