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까치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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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학회 1973년차대회 연구발표회: Z-1 韓國産 살모사 亞科의 分類學的 硏究

  • 한국동물학회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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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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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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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韓國産 살모사 亞科의 分類는 종전의 venrals의 數는 中間型이 많이 생기므로 分類特徵이 될수 없어 本人은 새로운 特徵으로 頭部側面에 眼後板에서 목까지에 線狀 무늬의 有無를 分類 特徵으로 定하였다. 全道와 섬에서 採集된 成蛇 337마리와 雪嶽山과 德裕山에서 採集된 임신한 암컷에서 얻은 새끼를 比較하였으며 또한 染色體를 smear法으로 조사해본바, 쇠살모사는 n=16個, 살모사와 까치살모사는 n=15個 였다. 外部形態, 分布, 染色體數를 보아 韓國産 살모사 亞科는 3個의 別個의 集團으로, 즉 Agkistrodon halys, 쇠살모사 Agkistrodon blomnoffii, 살모사 Agkistrodon intermedtas 까치살모사 3種으로 分類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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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기 삽입시 발신기 무게가 쇠살모사(Gloydius ussuriensis)와 까치살모사(Gloydius saxatilis)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eight of radio-transmitters on survival of Red-tongue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 and Short-tailed viper snake (Gloydius saxatilis)in the radio-transmitter implantation)

  • 도민석;심재한;최영민;유정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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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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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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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에 서식하는 뱀목(Squamata) 중 살모사과(Viperidae)에 속하는 쇠살모사(Gloydius ussuriensis)와 까치살모사(Gloydius saxatilis)를 대상으로 무선추적기법을 이용한 행동권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모든 개체에게 체중 대비 5% 이내의 발신기를 삽입하였다. 쇠살모사 5개체, 까치살모사 6개체 총 11개체를 대상으로 발신기 삽입수술을 시행한 결과 쇠살모사의 경우 체중 대비 발신기 무게 비율은 평균 4.2%였으며, 까치살모사의 경우 평균 2.2%였다. 발신기삽입 후 회복기간 동안 까치살모사는 모두 생존한 반면 쇠살모사는 전체 5개체 중 4개체가 생존하지 못해 생존율이 20% 밖에 되질 않았다. 이전의 선행 연구들에서는 체중 대비 발신기 무게 비율을 1-7%까지 다양하게 권고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쇠사모사와 까치살모사의 행동생태 연구에서 이용되는 몸무게에 대한 발신기 무게 비율은 최소 3.6% 이내로 정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까치 살모사(Agkistrodon saxutilis)의 혈액학적 성상과 위장관 점막세포의 조직화학적 연구 (Blood Pictures and Histochemical Properties of the Gastrointestinal Mucous Cells in the Viper)

  • 노영복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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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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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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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까치 살모사(AEkistrodon snatilis)의 활동기와 동면기에서 일반적인 혈액성상과 혈액내 가스함량의 변화 또한 위장관 점액세포에 대한 형태적 및 조직화학적 변화 양상을 규명 비교하고자 한다 활동기와 동면기에 까치 살모사의 혈액내 총이산화탄소량(TCO2). 이산화탄소부분압(PCO2), 산소압(PO2)과 pH는 활동기보다 동면기에 증가하였으며,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백분율은 활동기보다 동면기에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백혈구수는 활동기보다 동면기에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활동기와 동면기의 위점막에서는 현저한 차이는 없으나, 소장 점막은 동면기에 그 주름수가 감소하고 높이가 낮아지며 점액세포가 위축되었으며, 위 표면 점액세포는 활동기에 중성 점액질과 약간의 Sialomucin을 포함한 산성 점액질로 구성되었으나 동면기에는 중성 점액질과 Sialomucin이 약간 감소하였다 위점액경세포는 활동기에 중성 점액질만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동면기에는Sialomucin을 포함한 산성 점액질이 소량 검출되었다 소장 점액세포는 활동기에 산성점액질과 중성 점액질로 구성되었으며. 산성 점액질에는 Sulfomucin과 Sialomucirr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동면기에는 Sulfomucin과 Sialomucin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한 까치 살모사의 위장관 표면 상피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화는 각동면기 별로 차이를 인정할 수가 있었다. 위장관점 막 상피세포는 활동기에 비해 동면기에 상당한 구조적 위축현상을 보이는 경향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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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M_4$형 젖산 수소이탈효소의 면역학적 연구 (Immunological Comparison of the Reptilian $M_4$-LDH Isozyme)

  • Park, Sang-Yoon;Cho, Dong-Hyun;Kim, Sang-Yeop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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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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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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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살모사 근육조직의 $M_4$형 젖산 수소이탈효소에 대한 항혈청을 토끼에서 얻어서 척추동물 15종의 젖산 수소이탈효소와 항원-항체 반응결과를 초산셀룰로즈 전기영동법에 의하여 얻었으며, 아울러 뱀목 4종에 대한 면역확산 실험도 실시하였다.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및 유혈목은 면역학적으로 동일한 젖산 수소이탈효소를 가지고 있으며 쇠살모사는 살모사속의 다른 종과는 유연관계가 먼것 같았으며 젖산 수소이탈효소 단위체의 면역학적 상이성이 파충류에서도 재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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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뱀목 위장관 점막이 장내분비세포에 대한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cytochemical Study on the Enteroendocrine Cells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s of the Korean Snakes)

  • 진원주;조운복;최월봉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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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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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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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 나라에 서식하는 뱀목 중 뱀과의 유혈목이, 능구렁이 및 무자치와 살모사과의 살모사, 까치살모사 및 쇠살모사를 재료로 하여 그 위장관에 출현하는 장내분비세포들 중 bombesin, CCK-8, gastrin, glucagon, insulin, PP, serotonin, somatostatin, substance P 및 VIP 등 10종류의 세포를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으로 염색한 후 광학현미경하에서 세포의 분포, 출현빈도, 모양 및 특징 등을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능구렁이, 유혈목이, 무자치, 까치살모사 및 쇠살모사의 위장관 점막상피에서는 CCK-8, gastrin, PP 및 serotonin 등 4종류의 분비세포가 관찰되었으며 동물의 종 및 위장관 각 부위별에 따라 내분비세포의 다과의 차이는 다소 있었다. 2. 살모사의 위장관 점막상피에서는 CCK-8, gastrin 및 serotonin 등 3종류의 분비세포가 관찰되었다. CCK-8, gastrin 및 serotonin 세포는 위장관 전반에 걸쳐 관찰되었으며 gastrin세포는 유문부와 소장 점막에 출현하였으며 각 부위에 따른 수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3. 위장관 점막상피에서 관찰된 장내분비세포들의 모양은 위에서는 추체형 및 난원형을 띠었고 폐쇄형이었으며 소장 및 대장 전부에서는 주로 방추형을 띤 개구형이었으나 소수는 폐쇄형도 있었다. 대장 후부 및 직장에서는 난원형의 폐쇄형이었다. 4. 본 실험에서 사용된 10종류의 항혈청 중에서 bombesin, glucagon, insulin, somatostatin, subsatance P 및 vasoactive intestinal polypeptide 항체 등에 양성반응을 보인 장내분비세포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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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 지역의 양서.파충류상 (Herpetofauna of Kojedo in Hallyo-Haesang National Park)

  • 박병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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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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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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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 5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거제도 일대에서 양서류 및 파충류상을 조사한 결과 양서류는 총 2목 5과 9종, 파충류는 1목 3과 9종이 관찰되어 덕유산 주왕산 설악산 국립공원 등, 타 국립공원의 생물상보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결과로 나타났다. 특정야생동물로 도롱뇽, 두꺼비, 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무자치, 능구렁이, 실뱀, 살모사와 까치살모사 등 9종의 양서류 및 파충류를 관찰 및 탐문으로 조사할 수 있었다. 또한 외래종인 황소개구리가 1개 지역에 집중 분포하였는데 국립공원구역에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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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독사의 생태학적 특징 및 독성, 교상빈도에 관한 조사, 연구 (Ecological Study on Poisonous Snake and Investigation of the Venom Characteristics, Snakebiting Frequenty in Korea)

  • 심재한;손영종;이상섭;박경석;오희복;박영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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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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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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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에 서식하는 독사는 살모사과(Viperidae)의 살모사(Agkistrodon brevicaudus), 쇠살모사(Agkistrodon ussuriensis), 까치살모사(Agkistrodon saxatilis) 등, 총 3종이고, 뱀과(Cloubridae)의 유혈목이(Rhabdothis tigrinus tigrinus) 등, 총 4종(16종 중에서 4종 : 25%)으로서, 이들 4종의 교미시기는 7,8월이며, 살모사류 3종은 난태생 그리고 유혈목이는 난생으로 번식한다. 또한 활동기는 4월부터 9월까지며, 이 기간중 적절한 온도는 20$\circ $C~29$\circ $C이다. 외부온도가 10$\circ $C 이하로 내려가는 10월말부터 11월 중순에 땅속, 바위밑 틈, 돌담 그리고 논둑 등지로 숨어 동면에 들어간다. 4종의 독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액에는 혈액성독소(Hematoxin), 세포성독소(Cytolysin), 신경성독소(Neurotoxin) 그리고 심장독소(Cardiotoxin)가 있으며, 이 독소가 동물의 몸에 주입되었을 때 전신증상으로는 현기증(25.7%), 구토(23.1%, 발열(22%), 시각장애(18%), 두통(17.7%) 그리고 호흡곤란(17.6), 국소증상으로는 환부변색(54.2%), 출혈(20.2%), 수포형성(10.7%, 피부궤양(10.8%) 등이 나타난다. 전남대, 조선대, 그리고 충남대를 대상으로 1972년부터 1992년까지 집계된 독사교상 환자는 년 평균 25.6명이나 실지로 우리나라 전체 인원은 년 평균 2,700여명으로 추산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월별 독사교상 환자수의 비교에서 독사의 활동이 가장 완성한 8월에 약 25%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수는 1.8%(26/1,430)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자가 64.5%로 여성에 비하여 2배였고, 연령별로는 50대가 19%로 가장 많이 교상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사교상 장소는 밭(48.2%)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26%)과 논(10.4%)이었다. 가장 많이 교상당한 부위는 손(47.8%)과 발(39.5%)이었으며, 교상독사는 쇠살모사(27.1%), 살모사(22.6%) 그리고 까치살모사(9.6%) 순이었다. 미동정 교상독사는 40.7%였으며, 수입항독소에 의하여 치료된 환자수는 75.9%(1,068/1,4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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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뱀류 9종의 비늘 크기와 형태 비교 (The Comparison of Size and Morphology of Scales in Nine Korean Snake Species (6 in Colubridae, 3 in Viperidae))

  • 구교성;박소현;김종선;권세라;최우진;박일국;조한나;박재진;오홍식;박대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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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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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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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파충류의 비늘 (scale)은 생물의 서식환경, 생활사, 기초생태 등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종의 특징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서식하는 뱀류의 외부 형태에 따른 종적 차이를 밝히기 위해 국내 서식하는 뱀과(Colubridae) 내 6종(무자치 Oocatochus rufodorsatus, 누룩뱀 Elaphe dione,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대륙유혈목이 Amphiesma vibakari, 능구렁이 Dinodon rufozonatum, 실뱀 Hierophis spinalis)과 살모사과(Viperidae) 내 3종(쇠살모사 Gloydius ussuriensis, 살모사 G. brevicaudus, 까치살모사 G. saxatilis) 총 9종을 대상으로 등비늘, 배비늘과 인접한 최외각 등비늘, 등비늘에 형성된 용골(keel) 그리고 배비늘에 대한 크기와 형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뱀과와 살모사과 내 뱀들 사이 비늘의 형태적인 차이는 뚜렷했으며, 이들의 섭식 유형 및 이동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구렁이는 다른 종들과 다르게 독특한 마름모형의 등비늘을 가지고 있었으며, 배비늘의 너비/길이 비도 다른 종들과 구분되었다. 용골의 경우 무자치, 능구렁이, 실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누룩뱀은 등비늘의 일부에서만 확인되었다. 살모사 3종 간 비늘의 형태적 차이는 기존에 알려진 3종 간 유전적인 관계와도 부합되게 나타났다.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강원도 계방산 지역 양서, 파충류의 종다양성 및 군집분석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Herpetofauna for the Biodiversity Conservation of Population Community Analysis and Species Diversity in the Gyebangsan Area Kangwondo)

  • 심재한;정규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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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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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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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계방산 일대에서 채집 및 관찰된 양서류는 2목 5과 9종이었으며, 파충류는 2아목 3과 10종이었다. 양서류 중에서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가 우점종으로 조사지역 전역에서 출현하였으며, 계방산 지역의 물두꺼비(Bufoi stejnegeri)는 여타의 지역에 비하여 밀도가 높았다. 산개구리(Rana dybowskii)는 수청골 계곡의 고인물에 다수의 유생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도롱뇽 (Hynobius leechii), 산개구리 (Rana dybowskii), 꼬리치레도롱뇽(Onychodactylus fisheri), 물두꺼비(Bufo stejnegeri), 두꺼비(Bufo bufo gargarizans)등 5종의 특정야생동물이 확인되었고, 또한 도롱뇽(Hynobius leechii), 물두꺼비(Bufo stejnegeri), 등 2종의 한국고유종이 발견되었다. 파충류는 10종이 확인되었는데 그중 도마뱀(Scincella laterale laterale), 능구렁이(Dianodon rufozonatus rufozonatus), 살모사(Agkistrodon brevicaudus), 까치살모사(Agkistrodon saxatilis), 대륙유혈목이(Amphiesma vibakari ruthveni) 그리고 무자치(Enhydris rufodorsata) 등 6종의 특정야생동물이 확인되었다. 수청골일대에서는 도마뱀과 아무르장지뱀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었으며, 아무르장지뱀의 전체 서식밀도는 36마리/ha로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1995년 5워로가 7월에 도로 위에 압사된 개체수는 10종 404개체로 주로 1,2,3,4 Station에서 발견되었는데, 양서, 파충류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형관거를 도로 밑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꼬리치레도롱뇽의 유생시기와 성체 생활장소의 이동거리는 500m정도이며, 주로 서식하는 장소는 토질에 수분이 많이 함유된 활엽수림이 극상을 이루는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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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살모사과 3종의 경쟁과 공간적 생태 - 생태적 지위를 기반으로 한 모델과 지리정보시스템 적용 - (Interspecific Competition and spatial Ecology of three Species of Vipers in Korea: An Application of Ecological niche-based Models and GIS)

  • 도민석;이진원;장환진;김대인;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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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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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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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생물종의 경쟁과 공간적 분포, 생태적 지위의 관계에 대한 정보는 생물지리학적 분포형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살모사과 3종(Gloydius ussuriensis, G. brevicaudus, G. saxatilis)에 대해 관찰자료와 종 분포 모델 기법을 바탕으로 분포 특성과 종의 생태적 지위를 산출하였고, 예측된 종 분포 모델들을 바탕으로 지리적 분포와 생태적 지위의 분화에 대한 종간 경쟁 관계의 영향을 추론하였다. 연구 결과 고도가 살모사들의 분포에 가장 중요한 환경변수로 나타났으며, 그들이 분포한 고도는 그 지역의 기후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종간 생태적 지위는 비교적 높게 중첩되어 있었지만, 예측된 3종의 분포형태는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차이를 나타냈다. 분포모델들을 중첩한 결과, 종간 중첩된 지역의 서식지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전체 조사 지역에 비해 비교적 작은 범위가 중첩되어 접소적인 분포형태가 예측되었다. 또한 중첩된 지역에 분포한 개체수는 종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이 지역에서 종간 경쟁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살모사과 3종은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경쟁 없이 접소적인 분포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접소적인 분포형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보다 자세한 생태학적, 행동학적 연구와 더불어 비교적 세밀한 격자 크기를 통한 다양한 지형변수(고도, 미소서식지 특성 등)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