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는 점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인쇄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이슈와 관련한 개발동향, 글로벌 트렌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최신정보의 습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친환경 특별기획을 마련, 그 첫번째 순서로 친환경인쇄, '잉크가 시작이다'를 준비했다.
송도는 도시 전체를 '친환경 개발'로 기획해 건설하고 있다. '친환경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용어는 20년 이상 회자되어 왔고, 다양한 정의와 기준에 따라 적용되어 왔다. 이 '친환경'의 주된 개념은 설계 시공 및 건물 운영과 관련한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를 담고 있다. 지속성의 개념을 가진 디자인은 일반적인 건물보다 더 긴 생명주기를 제공하며 건물운영에도 더 적은 자원을 소모한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5+2권역으로 설정된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중심대학을 선정하여 광역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사업에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사업기획 배경과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내용 등을 소개함으로써 대학의 향후 교육방향과 더불어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의 사업성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다음은 오는 88년 올림픽을 앞두고 건축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를 밝혀보고자 하는 특집기획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번호에는 먼저 올림픽준비를 위한 갖가지 사항 가운데 어느 것이 있으며, 특히 경기장시설이나 각종 문화행사를 위한 시설, 그리고 부대시설 건립에 있어서 건축사의 참여가 왜 필요하며, 외국의 경우 건축사들이 해년 올림픽 준비 작업을 알아 봤다.
본지 제47호('11년 9, 10월) 기획특집으로 "기후변화 대응 국가방재대책"을 게제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환경 및 재해양상', '국가 방재 개선대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 재난종합개선대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10.9.1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광역적 대규모 정전사태등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한 지자체나 한전 등에서 신속하게 대응체제를 가동하지 못한 문제점이 대두되어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차관회의)를 개최 하고, 중앙합동점검기획단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기후변화 선제대응 차원에서 국토 체질 강화를 위해 현행 방재기준을 재설정, 방재시설 용량확대 및 재난대응시스템을 전면 개선하는 등 재난예방 근본대책을 마련하였다. (7개 분야 58건 추진과제) 이중 태풍 '곤파스' 이후에 추진된 "강풍대책 분야" 9개 개선대책에 대한 추진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는 11월16일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신정부 과학기술정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열고 관련전문가들로부터 분야별 시책을 진단해보았다. 김기형초대과기처장관을 비롯 1백여명의 과총회원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진해술과기처 기술신흥국장, 신길식경제기획원 산업4과장 등 정부부처 관계관들도 참석, 토론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 과정에서 경제기획원 신길식산업4과장은 「정부의 과학시상제도의 통폐합시도는 재고되어야 한다」는 이은웅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택규 건국대 이과대학장의 주장에 대하여 「2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과학 기술상이 다른 상과 통폐합되지 않도록 정부최고위층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교환되었다.
최근 들어 지구촌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가꾸고 조각하는 건설인으로서 이러한 피해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기술개발의 방향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피해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방재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차 깊어지고 있습니다. 방재를 담당하는 전담기구도 조직되고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도 많아졌으며, 대학에서는 방재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학회에서도 '재해대책기술위원회'가 새로이 조직되어 좀더 전문적으로 기술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이러한 방재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방재와 관련된 지반공학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지반공학 분야의 재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집내용을 기획하였습니다. 지반공학에서 다루고 있는 구조물들 중 방재대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터널분야, 사면분야, 댐분야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최신의 기술동향을 다루고자 합니다. 앞으로 다뤄지는 [지반공학 분야의 재해와 예방] 특집기사에 많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This thesis looks into the interpretation of the Korean War and mystery genre in Korea in the 1970s by analyzing the special drama , in which the theme was directly related to the Korean War, airing through MBC in 1979. It begins by finding the change in direction in the 1970s when the world of TV was dictated through the heavy censorship and the memory of the war by the government. It also looks at the intentions of the producer who was taking in the new way and the viewers who also accepted this drama and its reflections. In order to gain some insights into these issues, it compares between the drama "The Last Witness" and the original novel by Seong-jong Kim who holds the same time to see the way in which this is dramatized. The drama, "The Last Witness", was produced with a plan to generate a high-quality special drama which combined both artistry and sense of purpose. Nevertheless, as watching TV became a leisurely past-time during this period, TV dramas become more aggressive and suggestive in order to attract viewers. This ultimately was encored with obstacles due to the regime and the heavy censorship at the time. The genre of special drama that is well known in South Korea, is designed as an art form to satisfy both their unique artistry and its purpose. The conflict is seen between the key elements of the artistic drama crated by the producers and the 'encouraged' elements that often are needed to engage the viewers. Thus, more often than not, special dramas defeat the original intention of national harmony, encouraged by the regime. This is due to the 'novelty' aspect which grows from the effort of bringing enjoyment to viewers whilst also trying to achieve the artistic drama to life. Alongside this, crime element in this drama is designed in a way that visually embodies the process of deduction, becoming a new possibility to secure the reality of the times. However, it was also a paradoxical existence since it was indicated as an example of unrefined culture that lost its original intention. In that way, it is worth to think that detective suspense stories, which were not popular in Korea, influenced viewers as a tv drama series in the 1970s through the various elements that compose the genre. They went through a process of transplantation and acceptance whilst also attempting to satisfy the viewers and their encouraged elements to engage them. As is well known, crime drama in Korea has its own style by mixing anticommunism and detective reasoning. This combination is found in the way in which the genre naturally forms through the elements selected and excluded in the dramatization of "The Last Witness". The point is that the special drama "The Last Witness" can be seen as an intermediate form that shows the tendency of transformation from the detective reasoning form alongside the crime aspects as TV dramas began to include anticommunism messaging and investigation in the 1970s. In conclusion, when the detective reasoning is used as an element in a TV drama, it shows the trust of the public system and it constantly seeks the possibility of circumventing the political interpretation. The memories of the war is seen as a tool that neutralizes the dismal imaginations inscribed on the dark side of society and the system. As a result, "The Last Witness", broadcasted at the end of the Yushin regime in Korea, is a strange result which combines the logic of a special drama and the encouraged characteristics of television dramas. The viewers' desire which is the discussion about the hidden traces from the texts needs to be restored again.
최근 자판기 유통시장이 말이 아니다. 사상 유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매출부진에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사업의욕도 크게 저하되고 있다. 시장이 이렇게 된 데는 경기불황에 따른 여파에다가, 설상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의 강도 높은 자판기 유통시장에 대한 제재조치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 한해 자판기 유통 시장의 지축을 뒤흔들었다 할 정도로 공저위 여파는 대단했다. 그간의 고질적인 유통시장의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도마 위에 올랐고, 그 여파로 유통시장은 큰 혼란과 시장위축을 겪고 있다. 이제 유통시장은 어떻게든지 변화와 개혁을 진행해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 더 이상 과거의 구태와 악습을 당연시 하고 나아갈 수 없는 시점이다. 공정위는 자판기 유통의 변화와 개혁을 선택이 아닌 의무로서 강요하고 있다. 금호 기획특집에서는 공정위 여파가 유통시장에 미친 영향들을 살펴보고, 한창 진행 중인 자판기 표준약관 개정의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발전 및 플랜트 분야의 '청정 산소탱크' 두산중공업. 명장(明匠)은 명품(名品)을 낳고, 이렇게 만들어진 두중의 명품은 지구와 인류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발전과 Water사업 분야의 다양한 명품들을 제작해 내고 있는 두중 창원공장. 최첨단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을 보유한 두중은 국내에서 가동 중인 20기의 원전 중 16기에 주기기 공급, HRGS(배열회수보일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자타공인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넘버 원 기업이다. 또한 지난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 주기기 공급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의 3G 원전인 산먼, 하이양 원전 수주, 미국에서 발주된 6기의 AP1000 주기기 전량을 수주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CCS 등 친환경발전 분야의 기술 상용화부문에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일관성과 원칙을 중시하는 박지원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경쟁우위의 지속'을 지향하는 두중의 글로벌 가치제고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미래지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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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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