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업의 부채만기와 결정요인의 관련성에 대한 이론적 논거를 제시하고 우리나라 상장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기업규모별 부채만기 결정요인을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증적 분석 대상기간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6개년으로 분석기간 동안 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평가받은 제조기업 204개 기업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우리나라 상장제조기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업규모가 크고 레버리지가 높고 자산의 만기가 긴 고정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부채만기구조에서 장기부채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성장옵션과 법인세율은 부채만기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우량성과 유동성위험을 나타내는 수익증가율과 채권등급은 대기업의 주요 부채만기 결정요인으로 나타났다. 수익증가율이 크고 채권신용등급이 높은 우량대기업일수록 단기부채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소기업은 기업의 우량성과 신용등급이 부채만기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공개전 대규모 무상증자에 대한 시각은 기업가들이 공개전에 물타기증자를 하여 상장함으로써 과대한 자본이득을 취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공개한 282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전 무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의 특성과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개전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 기업들의 공개전 주당순이익은 무상증자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주당순이익의 3.3배로 높아, 주당순이익을 같은 시기에 공개하는 기업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하여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무상증자비율은 초과수익률과 유의적인 관계를 갖지 않으며, 내부자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별한 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공개후 장기초과수익률 분석에서 발견된 장기 저성과 현상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공개기업에 공통된 현상으로 장기 저성과와 무상증자비율은 유의적인 관계를 갖지 않으며, 장기 저성과 현상은 공개기업들이 영업성과가 최정점에 있을 때 기업을 공개하고 이후 영업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천천히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본 연구는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며, 대규모 무상종자가 상장후의 주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공개전 무상증자를 결코 나쁜 시각으로만 볼 수 없다고 사료된다.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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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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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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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e studied about the difference of division public announcements by corporation size and ownership structure from 1999 to 2005. The results is as follow : First, we found most positive numbers in division corporation's CAR. This supports the existing research that corporation division is evaluated positively in the market. We found CAR as largest shareholders' holding more than 40%, which is greater than 0-20% & 20-40%, that shows relatively more negative CAR. So, the exceeded largest shareholders' holding rate (i.e., over 40%) can be a factor for decreasing corporations' value. Also, most positive CAR shows relatively small variation regarding corporation size knowing that big sized corporations have relatively small variation than small sized corporations. Second, we studied about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ownership structure and division public effects and found relatively a little effect by large shareholders, foreign investors' holding variables on division public.
이 논문은 자본조달순위이론(pecking order theory)을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적 검정을 하였다. 설명변수로 기업의 자금부족(deficit)과 부채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본조달순위이론이 지지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으며, 통제변수에 유형자산, 기업규모, 수익성 등 전통적인 자본구조영향요인 변수들을 포함시켜 분석한 결과, 정보비대칭이론에 의한 설명이 적합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유형자산이 증가할수록 부채비율은 감소하였고, 기업규모가 증가하면 레버리지가 감소하는 관계를 나타냈으며, 수익성이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직전년도의 부채규모가 높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의 부채사용이 감소하고, 직전년도의 레버리지가 낮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의 부채가 증가하는 평균회귀현상을 나타냈다.
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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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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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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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he establishment of an effective bidding system is critical to ensure both the high quality of civil infrastructure and proper earning of contractors. However, the continuous changes of a bidding system in South Korea reveal that problems such as a dumping or high price winning have not been fully resolved yet. This study thus aims at understanding the bidding behavior and strategies of contractors by analyzing a tender ratio in historical dat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 of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e.g., estimated cost, combined value of construction performance evaluation) on a tender ratio. The results statistically show that such factors affect the tender ratio an individual bidder determines and have the varying effect on the tender ratio by contractors' firm size.
본 논문은 10개의 기업규모별 자산을 대상으로 최근에 발전된 계량기법인 GMM(generalized method of moments)을 이용하여 베타(beta)를 추정하였다. 분석대상기간으로 $1982.1{\sim}1991.4$사이의 월별자료를 사용한다.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업규모별 구분에 따른 자산의 경우에 규모가 큰 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기업의 베타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GMM의 추정을 위한 수단변수로 회사채수익률과 정기예금금리의 금리차, 분석대상이 되는 자산 수익률과 시장포트폴리오의 자기시차, 그리고 상수가 사용되었다. OLS를 사용한 CAPM추정 결과에 비해 GMM을 사용한 추정 결과가 우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GMM에 사용된 수단변수들이 수단변수를 포함시킴으로써 관련자산들의 자기시차가 아닌 CAPM추정에 필요한 유용한 대용변수(代用變數)(proxy)를 제공하였고, 나아가 GMM이 잔차항(殘差項)의 자기상관(自己相關) 뿐만 아니라 조건부(條件附) 이분산(異分散)(conditional heteroskedasticity)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t값 및 P-value에 의하면 GMM을 사용한 단순 CAPM 추정이 우리 나라의 현실경제와 잘 부합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This study scrutinizes the common sense in the field of disability employment that the bigger the size of a firm, the lower the employment rat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his common sense has been established by conventional cross-tabu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ithout taking into account possible interactions between the sizes of firms and the industries in which they operate. This study shows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disability employment rate violates the linearity and homoscedasticity assumptions of the OLS. In an effort to find models that explain the data better, this study fits the OLS model, the weighted linear regression model, and the multinomial logit model as well as the path analysis which is meant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firm size and other variables relevant to disability employment. The result shows that, when an interaction term between firm size and industry is added to the model, firm size does not have any significant effect on disability employment rate for those firms with 100 or more regular employees, to the contrary of the findings of prior studies. It also demonstrates that other factors such as job setting, the extent of helpfulness of disability employment employers perceive, employers' care for disability, and employers' awareness of disability policies may matter more than does firm size. This study proposes that future research and policy implementation for disability employment should pay no less attention to industry and other factors mentioned above than to firm size.
본 (本) 연구(硏究)는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을 통하여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들 요인이 기업규모(企業規模)에 따라서 이직에 미치는 영향력(影響力)과 영향경로(影響經路)가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이직(離職) 결정요인(決定要因)의 선정에 있어서는 선행연구가 주로 조직(組織) 외적요인(外的要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결과 이직에 대한 설명력이 낮게 나타나고 있음에 비추어 조직(組織) 외적요인(外的要因)과 개인적(個人的) 요인(要因)을 추가함으로써 이직에 대한 설명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절차는 먼저 문헌연구를 통하여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요인들을 추출하였으며, 선정된 변수들을 대상으로 Price&Mueller(1981)의 이직과정(離職過程)모델에 입각하여 기업규모별(企業規模別)로 대중회귀분석(多重回歸分析)과 경로분석(經路分析)을 실시하여 이직결정요인들이 이직에 미치는 직 간접 효과(直 間接 效果)와 경로(經路)를 살펴보았다. 경로분석(經路分析)의 결과는 조직외적요인(組織外的要因)과 개인적요인(個入的要因)인 생계책임(生計責任)과 태도(態度)가 규모에 관계없이 이직의도(離職意圖)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성, 이직기회(性, 離職 機會), 공정성(公正性) 또한 규모에 관계없이 이직의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승진가능성(昇進可能性)의 경우는 중규모기업이 대 소규모기업에 비하여 효과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모델의 설명력은 기존의 연구에서와 같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n spite of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service sector, most previous studies on schumpeterian hypotheses originated from manufacturing firms that have the needs to invest heavily in research and development (R&D). Conversel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ical innovation activity and size of firms using panel data. Results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the details depending on the industry sector was divided into active and vigorous industry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ies did not.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firm size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activity may not be, depending on the industry, some of the U-shaped model, may be. Third, showed fewer intangible assets, more debt, larger exports which further promote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activities in industry. Finally, the relationship is responsive depend on the firm size variable.
ICT산업의 발전과 전자상거래의 대중화에 따라 정보시스템에 대한 지능 고도화 된 사이버위협이 증가되고 있고, 개인 및 기업정보 유출의 피해규모가 커짐에 따라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ISO27001, BS10012 등 정보보호 관리 제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를 비롯한 정보보호 제도를 구축하여 기업 정보자산의 안전과 신뢰성 향상 등의 목적으로 자율과 의무 대상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와 환경, 매출 등에 따라 형평성 있게 구분하지 않은 현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에는 여러 모순이 존재한다. 통제항목을 비롯한 세부점검항목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공통으로 적용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와 유사 인증체계를 비교하여 인증기준 항목을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구분하여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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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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