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업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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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별 주가변동체계 간 통계적 연관성 (Statistical Interrelationships Among Variations in Stock Price System by Corporate Governance)

  • 김태호;김민정;이승은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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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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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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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건전성과 신뢰성이 높은 기업에 선별 투자가 이루어지면 이는 기업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상위 등급의 기업 가치 변동 간 상관성 및 동적 특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증권거래소 분류 기업지배구조 등급별 주식수익의 중장기 변동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연립방정식 통계모형을 설정하였다. 외생적 충격에 의해 등급별 주식수익에 일어난 변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완만히 조정되어 가는 구조적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변동 과정이나 성향도 등급 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소유-지배 괴리도와 연구개발투자 (Control-Ownership Disparity and R&D Investment)

  • 최향미;조영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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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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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8-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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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배주주의 소유-지배 괴리도가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108개 제조업 기업의 9개년 자료를 이용하여 패널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소유-지배 괴리도와 연구개발투자 간에 부(-)의 유의적인 관계가 존재하였다. 본 결과는 지배주주가 소유지분을 초과하여 지배권을 가질수록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을 위해 기업 자산을 유용할 유인이 증가하므로,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를 줄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지배구조가 한국기업들의 국제화수준에 미치는 영향: 소유지분 집중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orporate Governance on Internationalization in Korean Firms: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Ownership Concentration)

  • 양영수;박영렬;이재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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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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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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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 상장기업(제조기업으로 한정) 45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재벌기업, 가족기업 여부)가 기업의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소유지분 집중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증분석결과 재벌기업과 가족기업의 기업지배구조는 기업의 국제화수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지분 집중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소유지분집중도가 높을수록 재벌기업의 지배구조가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정(+)의 영향이 약화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소유지분 집중도가 가족기업의 지배구조와 국제화 간의 관계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재벌기업과 가족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국제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소유지분 집중도가 높은 경우 높은 위험회피 성향으로 인해 재벌기업이 국제화에 미치는 정의 영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지배주주 지분율과 연구개발 투자: 중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Controlling Ownership and R &D Investment in Chinese Firms)

  • 조영곤;이춘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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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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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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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배주주의 소유 집중이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359개 기업의 5년간 1795건의 패널 자료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국유기업의 경우 지배주주의 지분율과 연구개발투자 간에는 U 형의 관계가 존재하였다. 지배주주 지분율의 구간별 추정에서도 감소 후 증가하는 구조적 전환이 존재하는 비선형 관계가 확인되었다. 본 결과는 국가가 지배주주인 경우 지분율이 증가할수록 고용 안정과 확충 등 정치적 목표 달성을 위해 고 위험 투자를 회피하지만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주주로서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고 위험 투자 유인이 증가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민영기업의 경우 지배주주의 지분율과 연구개발투자 간에는 부(-)의 유의적인 관계가 존재하였다. 지배주주 지분율의 구간별 추정에서도 구조적인 전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본 결과는 개인이 지배주주인 경우 지분율이 증가할수록 사적 자산의 집중에 따라 고 위험 투자에 대한 위험 회피 유인이 증가함을 시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실증 결과는 지배주주 유형에 따라 지배주주의 지분율이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배주주의 지분율과 기업 의사결정에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지배주주의 유형별로 특정의사결정에 대해 갖는 유인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IPO 전후 R&D 지출 및 배당에 근거한 차등의결권 도입 필요성에 관한 연구

  • 박재성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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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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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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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매출액대비연구개발비비중과 배당성향이라는 두 지표를 사용하여 IPO 전후 기업 경영의 변화를 관측하고, 이 같은 변화가 장기적인 기업 발전을 위한 창업자의 지배권 보장이라는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의 필요성을 입증하는지 검토한다. 매출액대비연구개발비와 배당성향은 각각 장기적인 목적과 단기적 목적의 현금흐름 사용의 대표적 지표로서, 두 지표는 현금흐름의 처분에 대한 주주의 압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다. 두 지표가 IPO를 전후하여 크게 차이를 보이며, 또 그 차이가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성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난다면 장기적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차등의결권의 유용성을 방증할 수 있으나, 반대의 경우에는 차등의결권 도입의 실증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IPO 전후 3년 간, 즉 t-3년 ~ t+3년에 각각 연구개발비비중과 배당성향을 공시하고 있는 278개 기업과 3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대비연구개발비 비중이 IPO 이후 반드시 감소하였다고 판단할 수 없었다. 둘째, 배당성향은 일관되게 IPO 이전 수준이 IPO 이후 수준보다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창업자의 지배권을 보장하기 위해 차등의결권이 필요하다는 주장의 실증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단기적 시각의 주주에 대항하여 현금흐름과 지배권이 분리된 주식을 발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보다는 차등의결권이 지배주주의 경영권 영속화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보다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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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집단(企業集團)의 금융겸업구조분석(金融兼業構造分析)을 통한 금융산업(金融産業)의 소유구조정책방향(所有構造政策方向) 모색(摸索)

  • 좌승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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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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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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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우려나라 기업집단(企業集團)의 비용함수분석(費用函數分析)을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간의 기술적 생산조건을 규명함으로써 제조산업(製造産業)과 금융업겸영(金融業兼營)의 효율성여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금융소유지배규제정책방향(金融所有支配規制政策方向)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집단의 비용함수분석결과에 의하면 비금융제조업(非金融製造業)과 증권업(證卷業)간에는 범위(範圍)의 경제(經濟)(상호효율증진효과(相互效率增進效果))가 있는 반면 제조업(製造業)과 은행업(銀行業)이나 기타금융업과(其他金融業)의 사이에는 그런 관계가 부재(不在)하며, 우리나라 기업집단(企業集團)들은 평균적으로 규모가 과대하여 비효율(非效率)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경제(經濟)의 개방화(開放化)와 금융자율화(金融自律化) 그리고 세계경제(世界經濟)의 통합화(統合化)가 진전됨에 따라서 제조업(製造業)과 증권업(證卷業)의 겸영(兼營)및 소유지배관계(所有支配關係)는 지속강화(持續强化)되겠지만 제조업(製造業)과 은행업(銀行業)과의 관계는 오히려 그 연계(連繫)가 약화(弱化)되며, 기업집단(企業集團)의 평균규모도 축소조정(縮小調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금융소유규제정책(金融所有規制政策)은, 우선은 은행업과 제조업간의 소유지배를 허용하든 금지하든 어느 경우나 뚜렷한 자원배분(資源配分)의 왜곡(歪曲)이나 효율증진효과(效率增進效果)가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정부가 특정 소유구조를 강제하기보다는 은행(銀行)이나 기업(企業)들이 자체판단(自體判斷)에 의해 최적소유구조(最適所有構造)를 결정(決定)하도록 하되, 특정 소유지배관계(所有支配關係)의 형성이 금융산업 및 경제내에 경쟁저해적(競爭沮害的) 효과(效果)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경쟁정책적(競爭政策的)차원에서 접근(接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소유집중(所有集中)에 따른 은행(銀行)의 안전(安全) 건전성(健全性) 저해효과(沮害效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일인(同一人) 여신한도(與信限度)의 엄격한 운용(運用) 등 건전감독기능(健全監督機能)을 보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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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산업에서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성장 전략: 옐로모바일의 지분교환방식 인수합병을 중심으로 (Strategy for Sustainable Growth Through Forming Network in Mobile Service Industry: Focusing on Stock-Swapping M&A Strategy of YelloMobile)

  • 이새롬;장정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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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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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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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모바일 서비스 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나 컨텐츠 공급자는 기술이전이 쉽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하다.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산업에서의 벤처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전략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벤처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나, 기업의 특성상 활용할 수 있는 기업 내 자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업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너지를 창출한 전략을 네트워크 이론의 주요 요소(네트워크 구조, 네트워크 지배구조, 그리고 네트워크 내용)를 통하여 분석 하고자 한다. 분석 대상은 국내 벤처기업들을 지분교환방식으로 인수합병하고, 단기간에 거대 기업을 형성한 국내 벤처 옐로모바일이다. 특별히 옐로모바일이 지분교환방식 인수합병이라는 네트워크 지배구조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업의 수를 확대하고 나아가 자회사가 된 기업들 간의 시너지로 기존의 벤처기업들이 확보하기 어려웠던 자원들을 확보하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과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웹크롤링을 통하여 옐로모바일의 인수합병 및 기업 간의 시너지에 대한 신문기사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기사 및 공시자료 등을 중심으로 엘로모바일이 SMATO 전략에 따라 네트워크 구조를 확장, 지분교환방식이라는 공식적인 지배구조와 신뢰라는 비공식적인 지배구조를 통하여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수평적 수직적 인수합병을 통하여 기업간의 시너지를 낸 네트워크의 내용에 대하여 심도있게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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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가 가중평균자본비용과 조세회피간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porate Governance on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and Tax Avoidance)

  • 이화령;김진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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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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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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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강건한 기업지배구조가 조세회피와 가중평균자본비용 간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표본은 2012년부터 2014년 3개년사이에 거래소 상장기업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은 12월 결산법인 716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지배구조는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음(-)의 유의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지분율이 높을수록 해당기업의 회계정보에 대하여 신뢰를 갖고 투자자들의 정보위험이 감소하며 요구수익률이 감소하여 기업은 낮은 자본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조세회피는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세회피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회계정보의 질을 낮게 평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정보위험이 증가하고 그 영향으로 요구수익률이 높아지면 자본비용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기업지배구조와 조세회피 간 상호작용은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지배구조는 조세회피와 가중 평균자본비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건한 기업지배구조는 조세회피에 감소영향을 준다. 또한 자본시장에서 기업이 지불해야할 가중평균자본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스템과 기업시스템간의 관계에 관한 제도론적 연구

  • 김석용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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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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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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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있어서 금융시스템과 기업시스템은 경제시스템의 핵심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경제의 효율성을 좌우한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시스템은 국가의 경제적 기능과 함께 상호관련적으로 형성되고 전개되어 나간다는 점이다. 최근 세계 경제메카니즘의 변화에 따라 이들을 어떻게 재편성할 것인가 하는 것이 주요 관심대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본고는 국가-금융-기업 시스템간의 시스템적 상호관련성에 유의하면서 거시적인 신제도 학파적 시각에서 그 관계의 틀을 고찰, 그 유형을 분류하여 보고 특히 금융시스템과 기업시스템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도론적 시각에서 볼 때 이 문제는 제도적 환경과 제도적 장치간의 체계적 관계를 규명하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 경제행위의 지배조정 메카니즘을 시장, 위계(조직), 네트워크 중 어느 방식에 중점을 둘 것인가와 관련된다. 구체적으로 볼 때 금융시스템에 있어서의 자본시장중심적 체계와 은행중심적 체계, 기업과 시장의 범위와 기업의 네트워크적 전개, 금융과 기업간 규율시스템에 있어서의 관계 둥은 모두 이러한 시각에서 일관적으로 파악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상호관계를 유형화시켜보고 그 논리를 우리의 현실에 적용시켜 볼 때 국가의 기능조정을 바탕으로 시장규율하에서의 네트워크적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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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투자와 기업가치: 소유 및 지배구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D Investment and Firm Value: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Corporate Governance and Ownership Structure)

  • 설원식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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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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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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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ESG의 G(Governance) 구성요소인 기업의 소유·지배구조가 연구개발투자와 기업가치간 관련성에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가지는가를 검증하였다. 2013~2020년 동안 KOSPI 시장에 상장된 405개 제조기업 총 2,825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패널분석을 수행한 결과, 연구개발투자는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이들 관계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 특성에 따라 조절됨을 발견하였다. 소유경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 수준이 높은 전문경영자가 연구개발투자를 주도할 때, 연구개발투자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완화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부 주요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연구개발투자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켰는데, 이는 외부 주요주주의 힘이 강할수록 경영자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고 경영자에게 정보 공개를 요구하여 기업 내외부 주주간 정보비대칭성이 완화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연구결과는 ESG의 요소들이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기업가치에 대한 조절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