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단순한 종이 문서를 복사 또는 출력하는 디지털 복합기도 많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거치고 있다. '주변기기'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단순히 종이에 인쇄만 하는 수동적인 기기에서 네트웍을 통해 통제되거나 입출력 데이타를 생성, 전송, 보관, 폐기할 수 있는 능동적인 지능형 복합기로 진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능형 복합기는 네트웍을 통해 실기간으로 모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이나 소모품 부족 발생이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감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사용중인 기간계 시스템과 능동적으로 연동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등 상상할 수 없는 업무의 변화를 주도한다. 이런 지능형 복합기가 제공하는 "SDK J"는 JAVA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각 복합기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솔루션 개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오늘날의 화제는 첨단과학화 되면서 정보산업 등에 초점이 모아진다. 예를 들면 손톱만한 크기에 신문지 크기 몇만장의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다든지 머리카락 굵기의 광케이블에 몇백회선분의 회선이 가능하다는 등의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편에서는 자연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상의 생명체가 1년에 수만종이 멸종되어 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정보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오존층이 얼마안가면 구멍이 뚫어져 금방이라도 모든 생명체가 전멸될 것 같은 위기설도 과학자의 입에서 흘러나온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편에서 유전공학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연구개발하여 도감(圖鑑)을 만든 것을 보면 코끼리만한 소도 나올 것 같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생물과 효소의 위력을 생각할 때 도깨비 같은 존재 같이 생각된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인 미생물이 어떤 위력을 지녔기에 철을 분해시키고 나무조각도 분해시키고 심지어는 광물질과 암석도 용해시키는 힘을 지녔다. 분해뿐만 아니라 물질의 형성에도 간여해서 생명체가 발아하고 육성되어 이 지구상을 덮고 있는 것이다. 의학적인 분야에서는 일찍이 발달히여 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생산하여 암까지도 치료하고 있지 않는가? 농업분야에 있어서 미생물을 배양해서 응용하는 데에 낙후되어 있다. 때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부터 미생물과 농업을 함께 묶어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우리의 지혜를 모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9년 말, 시작된 '아이폰 쇼크'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이폰은 기존 무선단말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손안의 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 세계로 창이 열린 앱스토어에는 사용자들을 현혹시킬 만한 게임, 멀티미디어 동영상, 프로그램들이 날마다 넘쳐난다. 이메일, Wi-Fi 등 업무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도 모두 지원된다. 아이폰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앱스토어 앞에 그동안 초고속인터넷 강국이란 명성과 폐쇄적인 무선망 정책을 구사해왔던 통신서비스 업계는 모두 큰 충격에 빠져 있는 듯 하다. 본 고에서는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이동환경에서의 앱스토어의 기술 전반을 살펴보고, 우리 고유의 무선인터넷 생태계 복원을 위해 개방형 모바일 앱스토어를 위한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자 한다.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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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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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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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The origin of texts we refer to as literary or artistic may be imagination, but many are based on experiences. In fact, experiences can be the source of artistic imagination since imagination often builds upon experiences. Therefore, the act of verbalizing human experiences using them as raw material can become a great form of art. Transforming past experiences into stories and infusing them with vitality inevitably requires a creative process of reconstruction, which is essentially a literary process. As such, 'Personal Narrative' holds significance as a literary process that weaves facts into stories and shapes them into forms. Individual experiences are stored as personal memories, and these 'personal memories' continuously generate stories. Collections of individual stories are stored as multiple memories, which gradually form 'collective memories' with distinct social and cultural inclinations through the passage of time and invisible yet potent societal and cultural censorship. The problem lies in the fact that individuals may tend to align their own memories with the inclinations of collective memory rather than simply recalling what they personally experienced. In the context of actual history, personal memories and collective memories communicate with each other, producing non-fictional content close to reality and sometimes manifesting as fiction content enriched with imagination. 'Personal Narrative' holds a significant genre as one genre of non-fiction content within our culture.
협회창립 14주년 축하행사 성료/여성발명경진대회 대통령상 격상/발행인 칼럼/기술이전 수요기술조사 실시/자문위원 칼럼/한국여성발명협회 창립 14주년 및 출판기념식 이모저모/상상 속 아이디어의 현실화 '첫 삽'/정지천 교수의 (여성건강과 한방)/(환희)못다쓴 이야기/발명은 글로벌시대를 여는 도전정신입니다/여성발명계의 '젊은피' 신세진 비솝대표/어린이발명만화 'Why' 시리즈 1천만부 돌파/형태변화 가능한 조명등 특허출원 활발/건강가이드/아이디어 착상 및 발명기법/21세기 민족의 먹거리는 여성 힘으로/엉뚱한 발상 하나로 세계적 특허를 거머쥔 사람들/아무도 몰랐던 몰래발명이야기/국제특허출원(PCT) '지속증가'/올해2/4분기특허기술상 시상식 개최/우수대학생 8명 지재권국제프로그램 참가/학교발명 순회교육 30만 돌파/호신용 휴대폰 특허 증가/내년부터 특허기술 이전거래 사업화/여성발명이 손오공을 만난다면/
펨토초는 1000조 분의 1초를 말한다. $10^{-15}$를 의미하는 단위명이 펨토(Femto)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눈을 한 번 깜박이는 시간이 약 10분의 1초, 총알이 물체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100만 분의 5초인 점을 감안하면 펨토초는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빠른 시간인 셈이다. 이런 펨토초 동안 벌어지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펨토과학이며 주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관찰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펨토초의 극히 짧은 시간에 1000조 와트(페타와트)의 고출력 레이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광양자빔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가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설치 운영사업(사업책임자: 이종민 교수)'을 통해 국가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인 '페타와트 극초단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PULSER)'을 최근 구축 완료했다. 이번호에서는 21세기를 이끌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펨토과학기술의 국내 연구 현황과 페타와트 극초단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PULSER)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수세기는 초등 수학교육의 기초로서 보통 유치원 과정 이전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서수와 기수의 구별된 사용의 중요성은 미국의 "학교 수학의 교과 과정과 평가 기준" (NCTM 1989)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도 많이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직선 (Number line)과 다르게 구조적으로 개발된 Hasse's structured number line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수세기의 의미와 기술을 가르친다면 구체적 경험을 통해 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Hasse 의 9가지 수준에 따라 다양한 학습 활동을 개발하여 수업 계획을 세워서 학습을 진행한다면 수업은 역동적이며 매우 흥미로워 질 것이다. 학생들은 말로 나타내기(Verbalization)와 상상(Imagination)의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적 표현(Mental representation)을 개발하여 수세기 기초를 확립하고 나아가 연산을 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교구들과 학습 활동들은 초등 수학 교육이 암기 위주의 문답식이 아니며 얼마나 역동적이고 흥미로울 수 있나를 보여준다.
The Proceeding of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omagnetic Engineering 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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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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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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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전자파에 의한 산란현상의 해석은 지금까지 주로 시간조화함수의 형태를 지닌 전원에 의한 정 상상태의 산란에 관하여 이루어졌다. 그러나 레이다나 피파괴 검사, 전송선로 점검 등의 응용에서는 주로 펄스형태의 전자파를 사용하며, 따라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함수형태의 전원에 의한 전자파의 산란해 석이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였다. 또한 통신선로에서 외부의 잡음에 대한 혼신 등을 해석하거나, 낙뢰가 송 전선로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하는 데에도 펄스신호의 산란해석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인 함수의 형태를 지닌 전원에 의한 산란현상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전원함수를 Fourier 변환하 여 주파수 영역의 스펙트럼을 구하고, 주파수영역에서의 산란해를 이용하여 Fourier 역변환을 하여 시간 영역의 해를 구할 수 있다. 주파수 영역에서의 산란판의 해를 Fourier 역변환 하기 위해서는 적분을 행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적분과정에서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고, 산란체의 구조가 복잡하여 해석 적인 해를 구할수 없는 경우에는 해석적으로 시간영역의 해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시변 함수에 의 한 산란파를 구하기 위한 수치해석적 방법으로는 모멘트방법이나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경계요소법(Boundary Element Method), 유한차분법(Finite Difference Method)등이 있으며, 해석적 해 를구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반면에 많은 계산량이 요구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 Material Engineer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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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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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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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1 세기 제 3의 산업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은 전 세계 과학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나노기술은 전자산업에 응용시 그 기대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나노기술에 특히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물질이 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작아져도 벌크 물질의 물리적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나노미터 크기가 되면서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물리적 특성들이 발현되기 때문이다. 그 특성에는 양자구속효과, Hall-Petch 효과, 자기효과 등이 있다. 나노기술의 구현은 양자점과 같은 영차원 나노입자, 나노와이어, 나노막대, 나노리본 등과 같은 직경이 100nm 이하의 일차원 구조의 나노물질 및 나노박막과 기타 100nm 이하의 나노구조물들이 사용된다. 현재 일차원 구조를 이용한 전자디바이스화 연구는 결정성장을 정확하게 조절하는 합성기술 합성된 일차원 나노물질의 물리적 특성을 지배하는 각종 파라미터들과 물리적 특성들과의 상관관계 정립, 나노와이어를 이용한 Bottom-up 방식에 의한 조립기술 확보를 위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나노구조의 특성을 확인하는 형태의 연구일 뿐, 실제 디바이스화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화아연을 기반으로 한 고품위 능동형 산화물 나노구조의 다양한 성장방법 및 물성 평가에 대해 연구하였다. 성장장비로는 MOCVD와 스퍼터링을 이용하여 대면적 균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실제 광전소자에 응용요구에 알맞은 Bottom-up 방식에 의한 수직성장 기술, 길이/직경 비 향상 기술, 결정성 향상 기술, 저온성장 기술, Dimension 조절 기술 Interfacial layer 제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Dimension 조절 기술로 p-Si 기판위에 성장된 나노 LED에서는 밝은 emission을 관찰하였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스퍼터링을 이용하여 4인치 웨이퍼에 대면적 수직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선택적 삼원계 씨앗층을 이용한 길이/직경 비가 매우 향상된 MgZnO 나노와이어를 Interfacial layer 없이 수직으로 성장하여 산화물 전계방출 에미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감공간에 대한 청소년의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조언을 하기 위하여 총 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집단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의 종류와 이유, 미디어 사용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형 미디어의 모습과 실감공간기술에 대한 반응을 묻고, 그 결과를 유형화하였다. 연구 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 참가자들은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로 휴대폰과, 인터넷, MP3, 활자 매체 등을 꼽았다. 활자매체의 장점으로는 높은 몰입도를, 인터넷의 장점으로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핸드폰의 장점으로는 이동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핸드폰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은 불편한 인터페이스, 작은 용량과 빨리 닳는 배터리를 단점으로 지적했고 뉴미디어 공통적으로 느린 속도, 미디어에 의존하게 되는 강박증적 증세, 사생활 침해의 문제와 대인관계유지에 있어서의 부작용, 높은 이용료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들은 일상생활이 미디어 이용에 의해 방해받고 있으며 미디어 이용으로 인해 불필요한 '필요'가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형 미디어에 대한 바람은 기존 미디어의 단점이 보완, 개선되는 측면에서 제시되었다. 더욱 편리해진 인터페이스와 기존 뉴미디어의 장점이 접목되는 방향의 미디어 통합도 요청되었다. 그러나 실감공간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수적으로 우세해 주목을 끌었다. 진화된 형태의 미디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감공간기술이 기존의 면 대 면 대인관계를 파괴할 것이며 사생활을 침해하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등의 거부감과 공포를 구체적으로 피력한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fear)은 선행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새로운 매체에 대해 갖는 두려움과 이로부터 발생하는 두려움에 대한 대응은 혁명적 변화의 가능성을 억압하여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공존하는 기간을 늘림으로써 미시적 차원에서 단절적 역사의 경험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연구 결과 나타난 실감공간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즉 인터뷰 참가자들이 피력한 두려움은 뉴미디어 도입과 함께 반복되는 현상이며 이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두려움은 기존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공존하는 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완충재로서 기능한다. 따라서 향후 기술 개발과 확산 과정에서 실감공간기술의 긍정적인 면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수용자들의 바람과 신기술에 대한 공포감을 이해하고 이를 기술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자세가 요청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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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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